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4:07

유정천(형의 그녀)


1. 개요2. 외모3. 성격4. 특징5. 작중 행적6. 과거7. 여담

1. 개요

파일:CGiyybs.png
[1](가운데에 있는 남성)
한국의 웹소설형의 그녀의 등장인물. 주인공 유정인원수 쌍둥이형. 고등학생 2학년으로 생일은 12월 31일. 제목 형의 그녀의 형은 그를 뜻한다.

2. 외모

객관적으로 잘생겼다. 새하얀 피부에 여자처럼 선이 가늘다. 가발 하나 씌우면 여자라 착각할 정도. 당연하게도 쌍둥이 동생인 유정인과 똑같이 생겼지만 유정인의 말로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한다. 대사 옆의 이미지에서도 붉은 눈동자와 파란 눈동자가 워낙 눈에 띄기에 이미지를 잘 안 봐도 눈 색만으로 충분히 구분할 수 있을 정도.

3. 성격

잘생긴 데다가 매너 좋고 돈 많고 능력 있고 머리 좋고 사람 장악도 잘하는 엄친아.

그러나 변덕적이고 오만한 성정으로 엄청난 카사노바다. 다정할 때는 한없이 다정하며 냉정할 때는 한없이 냉정하다. 여자에게 잘못을 해도 절대로 사과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단 과거를 보면 입양되고 바뀐 건지 아니면 원래부터인지는 몰라도 동생에게만은 조언도 해주거나 아껴주거나 하면서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2]

4. 특징

제국 재벌의 후계자이자 학생사회의 학생회장. 학교의 아이돌이다. 유정인과 갈라져 제국 재벌의 후계자가 된 뒤로, 인생 한번 막산듯하다. 동생 정인이 작중 몇 번씩이나 원망을 할 정도. 수업도 자주 빠져 출석일수만 간신히 채웠다고 한다. 세 자릿수가 넘는 하렘을 건축했다던가, 서희에게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선물이랍시고 주었다던가 등등의 짓도 한다.

5.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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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용무가 있어 8년 만에 쌍둥이 동생 유정인을 불러 자신의 대역으로 세웠다... 는 사실 그는 의식 불명 상태이다. 즉 정인을 정천의 대역으로 세운이는 제벌재국의 회장으로, 후계자 자리가 비는 것을 막기 위해 그를 대역으로 세운 것이다.

또한 이예나 따돌림의 흑막.
정천이 그의 팬클럽이나 다름없는 수예부쪽에 이예나를 대하기 무척 피곤하고 난감하다 소문을 흘려 이예나를 따돌림시키는데 일조하였다.

이렇게 정천은 안 일어날 것 같았지만.....

그는 깨어있었다. 수예부장이 자신을 습격한 것도 직접 시킨 것. 제국 제벌의 후계자를 습격했음에도 수예부장이 점잖은 신문 따위나 받고 있던 것도 사실 다 계획한 범행이기 때문이다. 유정인을 비웃으며 재계회에 등장, 서희를 뺐는다. 그리고 동생 유정인과 회장 선거를 통한 왕자의 난에 돌입하는데...

여태까지의 일은 그가 대부분 계획한 것으로, 8년 전 제국 재벌의 후계자가 되었을 때부터 자신의 동생을 후계자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짜고 있었다. 동생과 대결을 벌여 헤어지기 전날, 먼저 생물학적 아버지인 제국 재벌의 회장과 일대일 대면을 통해 흥미를 끌어내는데 성공. 자신은 10년 안에 동생으로 후계자를 바꾸는 걸 바라는 게 아니며 회장 쪽에서 후계자를 동생으로 바꾸게 만들겠다고 장담했다. 이후 8년간 동생에게 왕자 자리를 물려주기 위한 밑준비를 하면서 살아왔다. 절대로 성공할 수 없을 유정인의 바꿔치기가 성공한 것도 유정천이 지속적으로 유정인의 신체와 거의 비슷하도록 체중과 신장을 조절하고, 어떤 생활을 해도 의아하게 여기지 않도록 매우 변덕스럽게 생활했기 때문이다.

서희에 대해서는 유능하며 자기 형제와 뒷 사정이 유사하단 것, 그리고 자기 성격을 꿰뚫어 보고 싫어한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동생에게 도움이 될 거라며 호의를 갖고 있었다. 거기다가 사실 이예나를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었다. 그럼 왜 애들이 따돌리는데 일조하는데??

최후에 회장 선거에서 패배한 후 홀로 조용히 떠나려 하나, 이예나가 찾아온다. 자신이 유일하게 사랑해 마지않던 이예나를 보자 결국 떠나지 않고 이예나의 곁에 머문다. 본래는 그룹의 후계자인 이연이 있는 마당에 이예나와 결혼하는 건 정치적으로 문제가 많지만, 마침 이연이 데릴사위로 오호라에게 끌려간 터라 뭐하냐 이연 이예나가 차기 후계자가 되었고 서희의 등장으로 그룹 전체가 흔들리는 상황에 옆에서 이예나를 도와 그룹을 정리하는데 힘을 쓴다.

동생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며 아끼고 사랑하고 있었다. 자신은 목적을 위해 다른 사람을 버릴 수 있단 점에서 제국 재벌 회장과 동종이지만 사랑을 할 줄 알고 사랑스러운 동생처럼 타고난 왕은 아니라고 한다.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믿고 따라와 주는 동생이 있었기에 행복했고 자신이 위대해질 수 있는 것도 그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동생을 자식 같은 존재, 빛이자 모든 것이라 표현하며 자신으로 인해 펼치지 못하는 동생의 가능성과 능력을 믿고 있었다.

6. 과거

냉정 침작한 성격의 소유자로 얼굴을 이용하여 아이들 사이에서 군림하며 반의 주동인물로 자리 잡은 정인과는 다르게 한 발 물러나 조용히 관조하는 편이었다. 재벌 제국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다투는 형제싸움에서 승리하여 왕자와 거지 중 왕자가 되었다.

7. 여담

특이하게도 어린 시절의 그는 지금의 그와는 180도 다르다. 과거의 그가 냉정 침착하면서도 나름 다정한 면이 엿보인다면 지금의 유정천은 마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처럼 변덕적이다.

[1] 쌍둥이임에도 동생 유정인과 눈 색이 다른 것은 독자들이 쉽게 구별하기 위한 장치이다. 작중 설정상으로는 둘의 눈 색은 같다.[2] 거기에 69화 side자청비 편에서 자청비의 회상에서 나온 것만 봐도 동생이 자기를 증오하는 걸 알면서도 자신은 그 동생을 증오하지 않고 오히려 걱정한다는 투로 말하거나 자청비에게 넌 내 것이 아닌 동생의 것이라고 말하는 등 여러모로 생각하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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