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00:56:36

육아일기(웃음을 찾는 사람들)

파일:육아일기.jpg
코너명 육아일기
시작 2006년 5월 18일
종료 2006년 11월 2일
출연진 조두석, 박근백, 김용석, 이경분[1]
유행어 막 그러거든요~[2]
띠끼야!
브금 Angelic Breeze - Angels Of Ordinary Times

1. 개요2. 소개3. 기타

1. 개요

웃찾사의 전 코너.

여자보다 더 여성스러운 경분엄마 조두석과 니콜라스 케이지, 짱구 아빠 등을 닮았다고 자주 언급되는 근백엄마 김용석 두 산모의 특별한 태교방법을 보여주는 개그 컨셉이다.

2. 소개

산부이자 엄마역을 맡은 사람들은 모두 남자다. 첫 방영 당시에는 출연진들 모두 남성이었으며, 둘다 아들한테 육아를 하였으나, 2회부터는 조두석의 자식이 아들이었던 이영식에서 딸인 이경분으로 바뀌었다. 역할상 청일점은 김용석의 아들역을 맡은 박근백 뿐이었으나, 정작 엄마역을 맡은 조두석, 김용석도 남성이며, 2회부터 합류한 이경분이 이 코너의 유일한 홍일점이자 진짜 여자다.

두명의 산모가 자신의 육아일기를 서로 이야기하다보면 이야기 점점 코믹해지는게 특징. 나중에 아이들이 등장하면 이야기가 더더욱 재밌어 지는데, 조두석과 이경분 모녀의 집안의 경우에는 육아가 그냥 평범한 것처럼 보이며, 딸인 이경분은 유치원을 모범생처럼 열심히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좋은말이나 좋은일이 생기면 조두석이 항상 "막 그러거든요~"[3]라는 대사를 하는게 핵심 포인트.

반면 김용석과 박근백 모자 집안은 상당히 복잡한 집안이다. 박근백은 이경분과 달리 편식도 심하고 성격도 덜 떨어진 성격이라고 하며, 간혹 엄마를 열받게 하거나 놀려댈때도있다. 그럴때마다 엄마 김용석이 항상 "띠끼야!"[4][5]라고 소리치며 박근백한테 야단치는데 간혹 김용석도 박근백처럼 약간 어리광부리는 모습을 볼 수있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김용석이 박근백에게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서 뭘 남기지?'하고 물어봤더니 박근백이 "정답!!!콘프레이크!!!" 라고 말해서 사람들을 웃겼다. 어떤 사람은 '근백아, 콘프레이크가 아니라 콘프로스트란다. 내가 저럴줄 알았지'하며 막 웃기도 했다고 한다.(호랑이는 죽어서 콘프로스트를 남기나?) 김용석이 근백이를 야단치면서 하는 소리가 '그럼 팽귄은 죽어서 파스(제일파프)를 남기고 북극곰은 죽어서 콜라(코카콜라)를 남기냐, 뜨끼야!!!? 아에 고래는 죽어서 밥(고래밥)을 남긴다고 해라! 뜨끼야!!!' 하고 말했다.

마지막에는 항상 두 집안 자식들이 종이컵 실전화기를 엄마 배에 대고 태아한테 들은 걸 엄마한테 이야기 하는데 조두석 이경분 모녀는 좋은 말을 했다고 하지만, 김용석 박근백 모자는 항상 박근백이 엄마 얼굴을 디스하는 발언을 했다고 하여 또 다시 엄마한테 야단을 맞는다.

위의 띠끼야란 유행어는 김용석이 고교시절에 한 은사가 자신한테 한 말투에서 따 반영했다고한다.

2006년 8월 3일 방영분에서는 변정수가 특별 출연했다. 진짜 여자 임산부[6]였으며, 출연진들의 유행어를 따라하고 요가 강습을 시켰다.

2006년 11월 2일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은 언행일치, 놀아줘, 얘길하지, 저요 저요까지 포함하여 무려 5코너나 종영했다. 단, 언행일치, 놀아줘, 얘길하지와는 달리 저요 저요와 함께 출연진들이 딱히 종영을 알리거나, 종영을 알리는 자막도 나오지 않고 조용히 종영했다.

그러나, 인기에 힘있어서 2006년 12월 31일 송년회 시상식때 맨발의 코봉이에 다시 출연해서 선보였다.

3. 기타

훗날 시즌2에서 이와 비슷한 육아를 소재를 한 코너 붕어빵이 나오기도 했다.

이 코너가 조두석이 처음 출연한 코너이며 이후 Ksi 과학수사대, 사랑의 병원 코너에 출연 하다가 웃찾사를 하차 했으며 박근백은 그 이후 고장환, 김주현우리형에서 고장환을 약올리는 동네 친구 역으로 나와서 같이 진행했다.

이경분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대중문화 멤버십 프로모션을 찍은 적이 있다.#


[1] 처음에는 이영식이었다.[2] 그르그든요라고도 들린다.[3] 그르그든요라고도 들린다.[4] 떼끼야나 뜨끼야 라고도 들린다.[5] 한국의 대표적인 욕설인 새끼야를 수위상 할 수 없어서 이렇게 번안해서 내뱉은 대사인 듯.[6] 실제로 변정수는 이 당시 둘째 임신 중이었으며, 그해 11월에 둘째 유정원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