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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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2. 페넌트 레이스
2.1. 넥센 히어로즈
2.1.1. 4월
다 좋은데 왜 장타가...4월 6일 롯데 전에서 노경은을 상대로 투런포를 쳐냈다. 시즌 1호포. 팀은 3대 12로 완패.
4월 8일 두산전에서 6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이라는 미친 기록으로 팀의 13대10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정후가 이날 멀티 홈런을 쳐내면서 살짝 묻혔다.
4월 9일 두산전에서도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회의 빅이닝 때 이현호를 상대로 경기에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2호. 팀도 13대2로 대승과 동시에 두산전 스윕승을 달성하여 반등의 기회를 찾았다.
4월 9일 두산전까지 15경기 연속 안타에 안타 수 1위,이대호에 이어 타율 2위,득점 2위,홈런 5위,타점 12위 등 무서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4월 11일 kt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팀도 12대2로 대승.
4월 18일 SK전에서 4타수 2안타 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4대7로 패배.
4월 20일 SK전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팀도 5대3으로 승리.
4월 23일 ~ 27일까지 3경기 연속으로 2안타 경기를 펼치는 등 갑자기 안타 기계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4월 한 달 성적은 타/출/장 0.352 0.402 0.438 확실히 안타는 많이 쳤는데 장타율이 5할을 넘지 못 하는 부분이 아쉬웠던 한 달. 허나 이 달엔 허정협이 워낙 장타를 휘둘렀던 터라 그리 아쉽진 않았다.
2.1.2. 5월
5월 5일 SK전에서 박정배를 상대로 3루타를 쳤다. 이후 대주자 김하성이 허정협의 유격수 땅볼로 홈을 밟았고 이것이 팀의 결승득점이 되었다.5월 16일 한화전에서 4타수 3안타로 활약했다. 팀도 2대1로 아슬아슬하게 승리.
5월 23~25,26~28일 NC,삼성 3연전에서 똑딱모드는 심해져 득점권에서 찬물을 끼얹고, 잊을만하면 간간이 병살도 하나씩 쳐주면서(?) 역적으로 등극했다. 심지어 삼성 상대로 스윕까지 노렸던 28일 경기에서 역전 찬스에서 희생플라이 하나 못 날리고 시원하게 선풍기만 돌려댔다. 똑같이 삽을 푼 김민성도 NC 3연전 중 홈런이라도 있지만, 윤석민은 그것도 없이 장타마저 죽어버려 또다른 근심을 안겨주었다.
2.1.3. 6월
병살 신기록을 세울 기세로 적립중이다. 장타는 거의 보기 힘들고 의미없는 단타만 계속 치고 있다.6월 15일 NC전에서 7회 만루병살과 10회 만루에서 뜬공으로 물러나는 등 팀을 멱살잡고 패배로 이끌었다.
6월 30일 KT전에서 2회 선취 2점홈런을 쳐냈다.이날 성적은 5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2.2. kt wiz
2.2.1. 7월
7월 7일 뜬금없이 좌완 정대현, 서의태와 트레이드되어 kt로 이적했다. 3할 타자가 없는 팀 특성상 무난하게 4번 타자 자리를 맡게 될 듯. 추후 이 트레이드는 KT가 넥센에게 5억원 준것으로 밝혀졌다.넥센 히어로즈 팬덤은 이해할 수 없는 트레이드라고 반발하고 있는 상태. 윤석민도 올 시즌 경기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만, 트레이드 상대 둘보다는 매우 나은 편인데, 서의태는 1군 경력도 없는데다 정대현은 올 시즌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인 평가는 kt에 조공 트레이드냐는 평. 트레이드 상대 두명 모두 미필이라 군대를 가야 한다. 서의태야 97년생이니 한참 남았다지만 91년생 정대현은 군대 감안하면 서비스 타임이 애매하다. 보통 더 어린 선수를 주는 팀이 손해인 편인데, 콱갤은 농땡이 피우고 초반 반짝 후 붕괴를 반복하던 정대현을 치워버린 것만으로도 크게 기뻐하는 걸로 봐선 당한 것 같다.
다만 윤석민을 트레이드로 보낸것 자체는 수긍 할 만한게 팀내에서 윤석민 본인 입지가 꽤 위태롭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전년도처럼 계속 4번타자롤을 맡아주면 모를까, 올해는 병살만 연달아치며 찬물을 끼얹기 일수였고 장타력이 필요한 1루수임에도 의미없는 단타만 쳐내 스탯관리에 열심이였다. 트레이드 전날에도 대승에 가려져 그렇지 한경기에 병살을 두개나 쳤다. 그래서 수비부담이 큰 김하성이 6월부터 4번타자를 맡았는데 예상보다 이게 꽤 잘 먹혀가고 있고, 장타력도 윤석민보다 좋다. 수비에서도 윤석민이 소화가능한 수비 포지션이 1,3루수인데 작년 플레이오프에서 고비마다 실책을 일삼았듯이 수비가 영 깔끔하지 못하다. 일단 3루에는 김민성이 붙박이로 있고, 1루에는 그 수비가 좋다는 채태인이 있다. 그밖에도 박윤, 김태완, 대니 돈 등도 일단은 1루수비가 가능하다. 그러면 남은 자리는 지명타자밖에 없는데 또 채태인이 잔부상이 심해 지명타자로도 자주 들어간다.
게다가 윤석민도 잔부상이 의외로 많아 풀타임 소화가 꽤 적은 편이다. 커리어하이를 찍은 전년도 92경기 출전으로 100경기가 안된다. 하다못해 유리몸 채태인도 100경기 이상은 몇 번 뛴적이 있다.
하지만 2018년 5월 28일, KBS 특종보도 및 뒤이은 KT의 시인으로 인해 5억원짜리 현금 트레이드임이 밝혀졌다.
현재 넥센은 대니돈이 잉여가 된 상황인데 윤석민을 트레이드로 교통정리한 후 대니돈을 쫒아내고 1루수 외국인 선수를 곧 데려올거라 예상된다. 물론 좌완이 부족한 팀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KT에서도 못했던 정대현과 키워써야하는 서의태이기에 넥센이 당장은 손해보는 입장이라는게 중론. 85년생 윤석민보다는 훨씬 젊은 선수들이고 16시즌부터 넥센의 필승조로 자리잡은 김상수도 처음 장원삼과 트레이드되어 올때는 엄청 욕먹었던걸 생각하며 언젠가는 뒤집힐 수 있다는데 기대를 걸어봐야 겠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는. 어차피 kt 커뮤니티에선 윤석민을 정대현 영수증 정도로 생각하는 듯 하다...
7월 7일 수원 기아전에서 5번 타순 3루수로 선발 출장이 예고되었으나 우천 취소로 다음 경기로 미뤄졌고, 아쉬운 대로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너무나도 밝은 웃음을 짓고 있어 오히려 짠한 느낌이 든다는 반응이 많았다.
7월 8일 KIA 타이거즈전에 출장하여 스리런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팀은 20점이나 허용하며 패배..
7월 1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9회말 팀이 8:6으로 뒤져 있던 2사 2·3루에서 2루타를 쳐서 동점을 만들었다. 그 와중에 두 여성 팬이 넥센 시절 윤석민 유니폼을 들고 응원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힌 건 덤. 그리고 정현의 끝내기 안타로 득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