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gative Existence 혹은 The Three Veils of Negative Existence(음존재의 세 베일)
1. 의미
카발라 사상에 등장하는 개념이다. 단순히 음존재라고만 하면 세피로트의 나무에 서술되지 못하는 영역을 의미하며, 각각을 지칭할 때는 음존재의 세 베일이라고 부른다.000(아인 אין-공허)
00(아인 소프 אין סוף-무한)
0(아인 소프 오르 אין סוף אוֹר-무한광)
아인이 0, 아인 소프 오르를 000이라고 표시하는 곳도 있다.
음존재는 무한계 혹은 미현현이라고도 한다. 편의상 통칭해서 아인소프라고 한다. 카발라 사상에 따르면 인간의 인식으로 알 수 없다고 한다.
아인에서 아인 소프가 나왔고, 아인 소프에서 아인 소프 오르가 나왔다.
이 3개를 구분하지 않고 통틀어서 아인 소프라고 부르기도 한다. 즉, 아인 소프라고 했을때 이 음존재들을 지칭하기도 하고, 또는 이 음존재들 중 2번째인 아인 소프를 지칭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유대교 카발라에서는 아인을 아인 소프의 근원으로, 가장 상위의 개념으로 본다.
이에 반해 세피로트의 나무는 유한계, 현현계, 존재계라고 한다.
2. 각종 매체에서의 활용
가면라이더 세이버 3계와 대조해보면 쿄무의 무(無)는 아인에, 이터널 피닉스의 영원은 아인 소프에 대응된다. 이것을 크로스 세이버의 엠블럼이 아인 소프 오르로서 담음으로써 3개의 형태를 모티브로 따왔다.신세기 에반게리온 18사도는 음존재를 이루는 18개의 문자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여겨진다.
데이트 어 라이브의 시원의 정령의 3개의 천사는 음존재에서 따왔다.
유희왕 5D's의 최종 보스 Z-one이 사용하는 함정카드 아인 시리즈는 음존재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여겨진다. 자세한 사항은 시계신 문서를 참조.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1]
[1] 주인공 A의 본명이나 여러 상징적 요소들에 사용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문서와 A문서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