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李啓烈.(1813년 6월 16일 ~ 1864년 1월 10일)
몰락 양반이자 임술농민봉기 지도자로, 전 홍문관교리 이명윤의 6촌 동생이다.
2. 생애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가난한 삶을 이어왔기 때문에 문맹이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계춘을 도와 농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는데 힘썼으며, 임술농민봉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이계열(李啓烈) 등 7인은 묘당(廟堂)에서 복계(覆啓)한 것이 엄하고 정당하니, 진실로 일체 형법을 시행해야 하겠지만, 다만 생각하건대 사안(査案)을 구별하여 이런 등급으로 나누어 놓았으니, 죄가 의심스러우면 가벼운 쪽을 따르는 것이 신중하게 다스리는 정사에 해로울 것이 없다. 모두에게 차율(次律)을 시행하도록 하라. 하였다.
철종실록14권, 철종 13년 5월 23일 갑진 1번째기사
그 뒤, 체포되었으며, 죄가 의심스럽다고 하여 철종에 의해 차율(次律)에 따라 장형 및 유배형에 처해졌다. 형벌을 받은 뒤, 1864년 생을 마감한다.철종실록14권, 철종 13년 5월 23일 갑진 1번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