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이기협 李基陜 | |
출생 | 1926년 2월 4일 |
함경남도 함주 | |
사망 | 1955년 4월 7일 |
미국 | |
복무 | 대한민국 공군 |
최종계급 | 공군 대령 |
복무 기간 | 1948~1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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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기협(李基陜, 1926년 2월 4일 ~ 1955년 4월 7일)은 대한민국의 6.25전쟁 참전 군인이다.2. 생애 및 군 경력
초기생애 및 군 입대1926년 2월 4일 함경남도 함주에서 출생하였다.
함흥 상업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이후 대한민국 공군 창설기와 함께 항공병 2기로 입대하였다.
6.25 전쟁 참전
6.25전쟁 발발 직후
6.25전쟁 발발 직후(1950년 6월 28일), 여의도 기지에 방치된 미 군사고문단의 L-5 연락기 2대를 수원기지로 무사히 회수하였다.
적 대공포의 위협 속에서도 기지를 탈출하여 항공기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이 공적으로 리더십을 인정받아 1950년 9월 공군 소위로 임관하였다.
전투기 조종사 전환 및 주요 작전 참여 (1951~1953년)
F-51 무스탕 전투기 조종사 전환 교육을 수료하고 강릉 제10전투비행단에 배속되었다.
이후 주요 공중 작전에 연이어 출격하며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 1951년 8월 : 지리산 공비토벌 항공지원 작전
지리산에 은거한 북한군 및 공비 소탕을 위한 항공지원 작전에 참가하였다.
- 1952년 1월: 승호리 철교 폭격 작전
승호리 철교는 북한군의 핵심 보급로였으며, UN군의 전략적 폭격 목표 중 하나였다.
이기협 대령은 극한의 저공비행 속에서도 폭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적의 후방 보급로를 차단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 1952년 3월~8월: 평양 및 송림 공업도시 폭격
북한군 전쟁 잠재력 해체를 목표로 한 전략 폭격 작전 수행, 송림제철소 폭격 및 평양 대폭격에 참여하여 북한군의 군수산업 기반을 무력화하였다.
전쟁 후 활동 및 순직 (1953~1955년)
- 총 144회 전투기 출격
F-51 전투기 출격 144회, 경항공기 100여 회 출격을 기록
적 전방 증원 차단, 후방 보급로 차단, 전략 시설 폭격 등의 임무 수행
- 1955년 4월 7일: 미국에서 제트전투기 조종훈련 중 순직
전후 대한민국 공군의 현대화를 위해 제트기 조종 훈련을 받던 중 사고로 순직하였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이기협 대령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51년 충무무공훈장, 1952년 을지무공훈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2017년, 대한민국 국가보훈처는 그를 "6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3. 공훈
충무무공훈장 (1951년 9월 28일)을지무공훈장 (1952년 5월 5일)
비행훈장 (공군 작전 기여 공로)
수훈비행십자장 (Distinguished Flying Cross, 공중전투 임무 공로상)
국가보훈처 이달의 6.25전쟁영웅(2017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