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c002d><colcolor=#fff> 이나기시청 방화 사건 稲城市役所放火事件 | |||
발생일 | 2015년 11월 30일 오후 2시경 | ||
발생 위치 | |||
일본 도쿄도 이나기시 히가시나가누마 2111, 이나기시청 (東京都稲城市東長沼2111, 稲城市役所) | |||
유형 | 화재 | ||
원인 | 방화 | ||
인명피해 | <colbgcolor=#bc002d><colcolor=#fff> 사망 | 0명 | |
부상 | 1명 | ||
재산 피해 | 시청 업무 마비, 민원실 기물 파손, 경찰차 2대 파손 | ||
피의자 | 와타베 마사유키 (渡部政行)[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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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11월 30일 오후 2시 일본 도쿄도 이나기시청 민원실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 시청 직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입원한 것 빼고는 큰 인명 피해가 없었다.2. 사건 경위
사건 당시 시청 직원이 촬영한 영상. 범행 시작[2]부터 체포[3]까지의 장면이 모두 담겨 있다. |
2015년 11월 30일 이나기시에 거주하던 용의자 와타베 마사유키(渡部政行, 당시 47세)가 시청 1층 민원실에서 큰 소리로 욕설을 내뱉으면서 민원실에서 직원과 민원인을 향해 휘발유를 뿌리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고성과 욕설은 계속되었으며 민원인들이 현관 밖으로 대피하려는 순간 기름에 불을 붙이고 시청 앞에 출동해 있던 경찰차를 훔쳐 도주를 시도했지만 시청 입구를 막고 있던 다른 경찰차와 충돌해 도주가 불가능해지자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다.
3. 범행 동기
와타베는 2015년 9월 시청 직원이 건강보험료 등 100만엔 가량의 체납된 세금을 내도록 독촉하자 "내가 반드시 찾아가서 네놈을 죽여버리겠다" 등의 협박전화를 걸었고 이후에도 가끔 테러 예고전화를 걸어 시청에 경찰이 출동해 시청 업무가 마비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고 한다.4. 사건의 여파
이나기시청은 12월 1일까지 모든 업무를 중지하고 2일 아침 업무를 재개했다. 타카하시 카츠히로 이나기시장은 "매우 비열한 범죄다. 체납된 세금 독촉은 정당한 업무였는데도 이는 용서받지 못할 행위다."라며 와타베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5. 유사 사건
- 다카라즈카시청 방화 사건 (2013)
- 아마가사키시청 방화 사건 (2019)
- 타카하마시청 방화 사건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