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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소설가.1969년생.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라디오 작가와 카피라이터로 일하다가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사랑스런 별장지기>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집필한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가 크게 히트했다. 이후 오랜 기간 활동이 없다가 8년 만에 <잠옷을 입으렴>으로 복귀했고, 이후 6년 뒤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집필했다. 2020년에 산문집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를 출판했다.
특유의 깊고 서정적인 문체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2022년 여름에 독립출판사 수박설탕을 시작했으며,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을 재출간하는 것으로 시작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2. 작품 목록
- 사랑스런 별장지기(2003)
본래 인터넷에 연재하던 소설을 간단히 다듬어 출판한 데뷔작. 절판된지 오래되어 매물을 구하기 어렵다.
-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2004)
라디오 작가 공진솔과 이 건 PD의 쓸쓸하고 저릿한 사랑을 담은 로맨스 소설. 이도우 작가 최고의 히트작으로 20년 가까이 꾸준히 출간됐으며, 다양한 언어로 번역 되었다. 그 과정에서 출판사도 여러 번 바뀌어서 다양한 판본이 존재한다. 가장 최신 판본은 작가 본인의 독립출판사인 수박설탕에서 출판한 2022년 판. 바뀐 시대상을 고려해 내용이 일부 수정됐으며, 신규 단편인 <비오는 날엔 입구가 열린다>가 수록되어 있다.
- 잠옷을 입으렴(2012)
외가에서 함께 자라는 사촌 자매들의 애틋한 추억과 성장담을 그린 성장소설.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2018)
'굿나잇 책방'에 모여 용서와 위로, 사랑을 이야기하는 소설. 작은 시골에 '굿나잇 책방'을 차리는 것이 꿈이라고 작가 본인이 밝혔다. 2023년 기준 유일하게 영상화 된 작품이다. 시나리오는 원작과 꽤 차이가 나는 편.
-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2020)
여러 단편을 모은 산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