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f5f5f5,#000><colcolor=#000,#fff> 이도운 [ruby(宅, ruby=たく)][ruby(間, ruby=ま)] [ruby(圭, ruby=けい)] | Doun Lee | 李度雲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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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 향년 15세 |
| 소속 | 강북중학교 (이전) 하얀 태권도 (이전) |
| 격투 스타일 | 태권도 |
| 특성 | 카피[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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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싸움독학의 등장인물 외형은 머리가 천연갈색에 유호빈과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으며, 유호빈과 닮았다고 작중에서 성한수나 성태훈을 통해서 언급된다.가족으로는 어머니, 아버지, 동생이 있으나 작중 어머니와 동생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이를 미뤄보아 이도운은 어릴 적부터 지연우 이상으로 가둬져서 길러지는 바람에 어머니와 동생에 대해서는 존재 여부만 알고, 그 이상으로는 모르는 것으로 추정된다.[2][3]
2. 작중 행적
드러난 바로는 유호빈의 예상과 다르게 유약한 약자였으며, 성태훈이나 강북중 패거리들에게 맞기 일쑤였다. 그리고 자수성가하신 아버지의 관리 속에서 마치 인형처럼 사는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성태훈이 다니는 체육관에 들어오게 된다. 체육관에 들어온 온 것을 본 성태훈은 이도운에게 이전처럼 대했었지만 이도운에게 연민을 느끼기 시작하고 사이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성태훈은 이도운의 인형같은 삶을 보고 이도운이 일탈을 하도록 돕는다.일탈을 하던 도중 여학생 2명을 만나 이들과 합류하지만 이 여학생들은 스키드 소속이었으며, 성태훈을 목적으로 접근했던 상황. 성태훈이 김문성과 스키드 패거리를 상대하고, 오락실에 정찬과 함께 있는 이도운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 때의 이도운은 체육관에서 한 번 본 것만으로 성태훈의 미완성인 1080도 발차기를 완벽하게 구사해 정찬을 쓰러트리며 성태훈을 절망에 빠트린다. 이 때문에 성태훈은 이도운을 멀리하기 시작했다.
이후 학교에서 정찬을 다치게 했다는 이유로 생활기록부에 징계기록이 남아 지망했던 과학고를 못가게 되고, 이로 인해 태권도장을 가지 못하게 된다. 이후, 정찬 패거리들이 몰려와 그를 납치하고, 성태훈에게 또 다시 상처주기 싫다는 이유로 맞서지 않지만, 정찬이 휘두른 배트에 뒤통수를 가격당하게 되고, 그로 인해 사망하게 된다. 성태훈은 자신이 이도운을 구해주고 화해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이도운에게 달려가지만 성태훈이 마주한 것은 빗속에 파묻힌 이도운의 시신이었다. 하지만 그 원인이었던 패거리들은 정작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반성문 10장으로 끝나게 된다.
다만 그 스키드 패거리는 결국 친구의 죽음에 분노한 성태훈에 의해 정찬 포함 모조리 전멸당했다. 성태훈이 처음으로 연장을 사용했다. 연장안써도 쉽게 이기지만 이도운이 연장으로 죽었기 때문. 나머지 패거리원들은 반병신이 되어 쥐 죽은 듯 지내고, 패거리 중 직접 이도운을 배트로 쳐 죽인 후배로 추정되는 인물은 같은 촉법소년인 성태훈에 의해 머리 부분을 쇠배트로 세게 연타를 당하여 똑같이 죽었을 가능성이 높고, 정찬은 간신히 살아서 악행을 저지르나 토사구팽 당하면서 완전병신+감옥행까지 당했으니 인과응보.
210화에서 성태훈의 과거회상으로 오랜만에 등장한다. 성태훈에게 자신의 뒷차기가 어떠냐며 묻고, 성태훈은 가르쳐준적이 없는데 어떻게한거냐고 되묻는다. 이도운은 기술의 원리를 파악했더니 가능했다고 대답하자 성태훈은 누가 태권도를 공부처럼 하냐며 그냥 차라는 말을 하면서 이해하지 못한다. 이도운은 성태훈의 답변에 자신도 안다며 답했고 성태훈에게 천재이자 자신의 사범이라 치켜세우고 기술의 원리까지 파악한 후에 구사하게 된다면 우주최강의 사범이 될 거라는 말과 함께 등장은 끝난다. 그 이후 현재 시점으로 다시 넘어와 태권도 기술의 원리를 파악하고 조슈아와의 치열한 전투 과정에서 한층 깨달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성태훈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3.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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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f,#1c1d1f> 그건 내가 본 발차기 중 가장 아름다운 발차기였다.[7] 천재, 진정한 천재는 사람을 절망케 할 줄 알아야 하는 법이다. — 싸움독학 58화 中, 성태훈 |
작중에서 이도운이 싸우는 장면은 단 한 번 밖에 없다. 밝혀진 것을 보면, 상대방의 격투 스타일을 완벽하게 따라할 수 있는 카피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작중 이 능력으로 이도운은 체육관에서 성태훈의 1080도 발차기를 한 번 본 것만으로 성태훈의 미완성 기술인 1080도 발차기를 완벽하게 구사하여 정찬을 쓰러트린다.[8]
아버지가 북한에서 초청까지 할 정도의 거물이자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이고 그런 아버지에게 재능을 물려받고 어렸을 때부터 회전의 천재라 불리던 성태훈도 이도운의 발차기를 보고 절망을 느낄 정도이다. 만약 살아있다는 가정 하에 계속 태권도 도장을 다녔거나 싸움을 배웠으면 엄청나게 성장했을 것이다.[9][10][11]
불행한 사건으로 명을 달리하여 빛을 보지 못했지만, 사실상 싸움의 재능과 잠재력 면에서는 박태준 유니버스 세계관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고의 재능을 가진 캐릭터였다.[12]
3.1. 전적
{{{#!wiki style="letter-spacing: -1.3px; word-break: keep-all"4. 기타
[1] 1080도 발차기밖에 보여주지 않아서 카피라고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외모지상주의의 카피 사용자들과 마찬가지로 카피할 대상을 바라보는 눈이 강조되는 연출이 나온 것을 보면 카피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2] 실제로 이도운의 어머니가 따로 일을 하고 있다면 이도운의 생활 스케줄 상 이도운과 겹칠 수가 없다. 이도운은 저녁이 되기 전부터 방에 가둬지기 때문. 동생은 아직 어려서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도운의 아버지가 한 행동은 작중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꼽히게 잔혹한 수준의 악행이다.[3] 물론 작중에는 살인, 마약 등 갖가지 강력범죄들이 넘쳐나서 묻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족의 존재조차 제대로 모를 정도로 가둬서 아이를 키우는 건 인간이라면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는 부분은 똑같다. 윤리적인 부분에서는 마약 건을 뛰어넘는 수준.[4] 이는 대표적인 고증 오류로, 이도운의 아버지는 좀 잘사는 집안도 아니고 상류층이라 악감정가지고 제대로 손 쓰면 반성문 10장 따위론 절대 안 끝난다. 이런 오류는 돈 크라이 마미에서도 드러난 적이 있다.[5] 다만 장례식장에서의 모습을 보면 이도운의 아버지는 자식의 죽음에 사실상 폐인이 된 것처럼 늘어져있는 것으로 보아 분노보다 슬픔이 앞서 아들의 죽음에 대해 손을 못 썼을 수도 있다. 아버지 본인의 잘못이 어느정도 있기도 하고, 아버지 본인에게는 자신이 죽인 것이다 다름이 없다고 생각해서 죄책감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애초에 아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연락이 통했던 인물도, 위험에 처한 이도운을 구하러 달려간 인물도, 이도운의 시신을 수습해 응급실로 달려갔던 인물도, 이도운의 죽음까지 곁을 지킨 인물도 전부 아버지가 아닌 성태훈이었다. 자신이 원망하고 멀리하라 시킨 친구보다 아버지인 자신이 못하다는 것을 느꼈다면 폐인이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6] 단, 종건은 이도운을 본 적이 없기에 그의 카피 재능에 대한 간접적인 평가다.[7] 자신도 완성하지 못한 1080도 돌려차기를 한 번 본 것 만으로 완벽하게 구사했다.[8] 사실 발차기 자세 자체는 성태훈이 제대로 했으니 완성형은 맞다. 하지만 원하는 목표를 제대로 적중을 못해서 성태훈 본인이 미완성이라고 불렀다.[9] 스키드 패거리에 의해 사망하지 않고 계속해서 운동을 했다면 성태훈, 김문성 이상으로 성장했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에 봐도 유형만 다르지 처지가 비슷했던 유호빈이 현재 사기급이 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아니 타 작품에서 적어도 성요한, 높으면 종건급에 준하는 수준까지 성장했을 것이다.[10] 당장 하위호환인 카피능력을 사용하는 성요한만 해도 평균이하의 싸움실력에서 3년 전 4대 크루 헤드급으로 성장하는데까지 불과 몇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만약 이도운이 계속해서 도장을 다니며 전문적으로 무술을 배우고 신체단련까지 해가며 카피재능을 제대로 사용했다면, 정말 터무니없는 괴물이 되었을 것이다.[11] 애초에 제대로 밖에 나가 놀지도 못해 신체도 빈약하고, 태권도도 이제 막 노란띠 승급 심사를 앞두고 있는 수준이었던 이도운이 웬만한 숙련가들도 하기 어려운 1080도 발차기를 단 한번에, 목표물에 정확하게 타격한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 수준의 재능임은 명백하다. 게다가 카피는 사기적이지만 신체능력이 부족하면 카피할 수 없는 기술도 존재한다는 것이 증명됨으로써 이도운 역시 성태훈 못지않은 점프력과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간접적으로 증명되기까지 한 현재, 이도운은 만약 현재까지 살아서 성태훈과 성한수에게 태권도와 극진공수도를 전수받았을 경우 아무리 못해도 종건 급 라인에 발을 들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12] 외모지상주의를 포함시켜도 성요한은 종건의 언급을 통해 원본에는 못미치는 수준으로 카피를 사용하는것으로 확인되었고 그나마 종건의 수련을 받은 후의 박형석이 근소 우위에 놓일정도의 재능이다. 심지어 이도운은 운동을 막 시작한 초보자였기에 육체의 단련 또한 상당히 낮은 상태였다. 잠재력만 놓고 보자면 박태준 유니버스에서도 최고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박형석에 준하는 잠재력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엑스트라로 나와 성태훈의 각성 재료로 쓰이기엔 너무 아까운 캐릭터이자 지금까지 천재라고 부르던 인물들의 뺨을 치는, 그야말로 태생부터가 금방 죽을 캐릭터였기에 대놓고 사기인 재능을 소유할 수 있었던 막강한 잠재력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