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2:24:50

이러쿵저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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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colbgcolor=black> 이러쿵저러쿵
The Quibbler
파일:이러쿵 저러쿵.jpg
유형 <colbgcolor=white,#1F2024>잡지
발행 월간
편집장 제노필리우스 러브굿

1. 개요2. 상세

[clearfix]

1. 개요

이 학교 학생 모두가 네 인터뷰를 반드시 읽도록 만들기 위해 엄브리지가 할 수 있는 일이 단 하나 있다면, 바로 그걸 금지하는 거야!
-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언론. 원래 이름은 'QUIBBLER'로. '애매한 말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상당한 초월 번역.[1]

2. 상세

루나 러브굿의 아버지인 제노필리우스 러브굿이 편집장인 잡지로, 7권에서 나오는걸 보면 가내 수공업식 1인 미디어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자기 집에서 인쇄판을 돌리는 장면이 등장하기 때문.[2] 편집장이 전파계인지라 황당무계하기 그지없는 내용들, 더 심하면 리타 스키터의 찌라시 기사보다 더 못한 내용이 실리는[3] 전체적으로 좀 맛이 간 잡지이다. 마법사 세계에서도 제대로 된 언론 취급은 못 받는 듯하다.

하지만 5권에서 헤르미온느의 협박으로 리타 스키터가 작성한 볼드모트 부활에 대한 해리 포터의 인터뷰를 실은 이후로 인지도가 높아진다. 이 탓에 덜로리스 엄브리지이 잡지를 소지하면 당장 퇴학을 시키겠다는 조치를 발표하기까지 했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더 유명해져서 판매량이 늘었다고.[4] 또한 여전히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7권에서는 볼드모트가 마법부를 장악한 이후에는 공공연히 "해리 포터를 도와야 한다"는 말을 하며, 예언자일보가 침묵하는 사건들을 다루면서 그에게 대항하는 유일하게 참된 언론으로 자리 잡게 된다. 작중 에드워드 통스더크 크레스웰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기도 한다. 이때가 역사에 남을 일을 하는, 이러쿵저러쿵의 최전성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죽음을 먹는 자들이 루나 러브굿을 납치하고 제노필리우스 러브굿을 협박해서 처음으로 해리를 비판하는 기사를 실으려고 하는 찰나, 마침 해리가 제노필리우스 본인의 집에 등장한다. 제노필리우스는 해리를 유인하려다 실패하고,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폭발 테러[5]를 시도한 것으로 오인받아 아즈카반으로 잡혀간다. 덕분에 언론으로서의 자존심은 나름대로 지켜진 듯하다.[6]


[1] 오역이 난무하던 해리 포터 초창기 번역판에서 몇 안 되는 초월 번역 사례로, 번역을 새로 한 20주년 기념판에서도 그대로 채택했다.[2] 리타 스키터가 5권에서 기고한 걸 보면 제노필리우스 이외 정규 필진이 있다기보다는 그때그때 기고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3] 한번 읽어본 해리는 시리우스 블랙이 실은 록 그룹의 리드 보컬인 스터비 보드맨이라는 기사가 그나마 가장 정상인 축에 들어간다고 평했다.[4] 엄브리지가 잡아내려고 해도 학생들은 마법으로 이러쿵저러쿵 잡지를 다른 물건으로 변환시켜 회피한 바람에 심증은 있어도 물증이 없어 어쩌질 못했다. 더 웃긴 것은, 명색이 교수라는 사람이 고작 학생들이 해 놓은 마법을 간파해 내지도 못했다.#[5] 실제로는 제노필리우스가 날린 기절 마법이 빗나가 '굽은뿔 스노캑'(러브굿 부녀가 존재한다고 믿던 환생의 크립티드 생물. 물론 제노필리우스의 착각에서 비롯된 가상의 생물로, 루나도 훗날 인정하게 된다.)의 뿔...이라고 굳게 믿던 에럼펀트의 뿔을 맞추는 바람에 폭발한 것이다. 여담으로 애럼펀트의 뿔은 아주 위험하다고 작중에서 언급된다.[6] 해리 일행도 굳이 제노필리우스를 탓하지 않았다. 볼드모트가 마법사 세계를 완전히 장악한 상황에서 그들의 적인 해리의 편을 든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데도 오히려 지금까지 소신껏 보도한 것은 굉장한 일이다. 게다가 딸이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납치된 상황에서 이성적 사고를 하기는 어려웠을 테니. 외려 해리는 딸을 위해 그런 일을 한 제노필리우스의 모습에서 자신을 지키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모습을 투영해 차마 공격하지도 못했다. 러브굿의 집을 탈출할 때도 자신의 모습을 대놓고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알리바이를 만들어주고, 이후에도 그가 배신하려 했다는 사실을 묻어두어 그의 명예를 지켜주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