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01:51:59

아즈카반

아즈카반
Azka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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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cd971> 위치 <colbgcolor=#fff,#000> 북해
소유 및 관리 영국 마법 정부
구성 마법 정부의 죄수들
디멘터1998년까지
영국 마법 정부 오러1998년 이후

1. 개요2. 설명3. 아즈카반에 수감되거나 방문했었던 인물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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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법 세계의 감옥.

원화에서 아즈카반은 바위섬에 있는 길쭉한 삼각기둥 형태의 건물이었는데, 영화에 등장하는 현대식 묘사는 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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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부 소속 기관이며 영국 북해(North Sea)의 어딘가에 위치하지만 머글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2. 설명

"그 요새는 바다 멀리 아주 작은 섬에 있지만, 죄수들을 가두어 두기 위해 굳이 벽도 해자(垓子)도 필요 없단다. 모두 머릿속이 텅 비어 있어서, 아무런 생각도 할 수가 없으니까 말야. 대부분의 사람들은 몇 주 안에 미쳐 버리고 말지."
- 리머스 루핀[1]
15세기부터 존재했으며, 어떤 지도에도 나타나지 않는다.[2]요새는 처음부터 감옥이 아니었으며 국적 불명의 어둠의 마법사 에크리즈디스(Ekrizdis)가 살던 곳이었다. 어둠의 마법사답게 악명 높게도 이 집을 바다 위에 지어놓고 근방을 지나던 머글 선원들을 재미로 죽였다고 한다. 그러다 에크리즈디스가 죽은 이후 은신 마법이 풀리며[3] 마법 정부는 그러한 공간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법 정부에서 파견된 조사단은 그 끔찍한 곳에 대해 말하기를 거부했고, 그나마 덜 끔찍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그 안이 디멘터로 우글거린다는 사실이었다. 디멘터들은 에크리즈디스 생전에 그의 수하로 일하던, 우울과 공포를 불러오는 종족이다.[4] 그런데 그 끔찍한 생물 디멘터가 우글거리는 게 덜 끔찍한 거면 도대체 그 안의 상태가 어땠는지...

그 끔찍한 공간은 분명 파괴해야 할 곳이었지만, 사람들은 그곳을 없애버리면 그 안에 가득한 디멘터들이 보복을 가할까 봐 함부로 파괴하지 못했다. 디멘터들은 디멘터들대로 아즈카반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다. 여기에 어둠의 마법 연구자들이 아즈카반을 파괴하면 그 사람에게 끔찍한 복수를 할 것이라는 주장까지 더해졌다. 결국 사람들은 아즈카반에 손을 대지 못했다.

국제비밀법령(International Statute of Secrecy)이 통과되고 난 후, 마법 정부는 여기저기 분포된 작은 규모의 감옥 대신 특수한 감옥을 새로 설치하려 했다. 당시 마법 정부 총리 다모클레스 롤(Damocles Rowle)은 새 감옥을 설치하지 말고 아즈카반을 사용할 것을 주장했다. 페르세우스 파킨슨(Perseus Parkinson) 총리 역시 이를 지지했고, 엘드리치 디고리(Eldritch Diggory)가 총리가 된 후에도 지속되었다. 디고리는 아즈카반의 실태를 직접 목격한 후 충격을 받아 그곳의 디멘터라도 제거하자고 건의했지만, 여전히 디멘터들이 본토로 올 것을 우려한 사람들은 쉽게 동의하지 못했다.

위원회에 압박을 가하던 디고리는 안타깝게도 드래곤 수두에 걸려 죽고 말았고[5] 킹슬리 샤클볼트가 마법 정부 총리가 되기까지 누구도 이 감옥을 폐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이 감옥을 마법으로 더 넓히려고 했으며 누구도 이 감옥에서 탈옥하지 못했다며 근 3백여 년간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했다.

작중에서는 2권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에서 처음 등장한다. 루비우스 해그리드가 50년 전의 참극[6]을 다시 한번 일으켰다는 누명[7]을 썼을 때 이곳으로 보내졌다.

비밀의 방 사건과 본인 사이의 관계가 없다는 것이 증명될 때까지 3주 정도 갇혀 있었지만, 아즈카반에서의 경험은 거인의 피를 물려받은 해그리드에게도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디멘터의 영향으로 끔찍한 기억만 떠오르고 영원히 행복을 잊어버릴 것만 같았다고. 이때 해리는 해그리드의 반응을 보고 아즈카반이 매우 두려운 곳이라고 짐작할 수 있었다.[8]

본격적으로 정체가 드러난 때는 3권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악명 높은 살인마 시리우스 블랙이 13년 동안 수감되어 있다가 탈출에 성공하였다고 온 동네 신문에 특종이 나오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시리우스 한 명 잡겠다고 디멘터들이 이곳저곳 배치되어 세상 분위기를 험악하게 했다. 후에 본인이 밝힌 바로는, 우연히 신문에 쥐로 변신한 상태의 웜테일이 찍힌 것을 단번에 알아보고 복수를 위한 탈출을 다짐했고, 디멘터가 죄수들에게 밥을 주는 사이 잠깐 문을 열어 놓았길래 개로 변신해서 몰래 빠져나와 탈출에 성공했다고 한다. 탈옥 전에도 시리우스는 고통이 심하면 개로 변했는데 디멘터들은 앞을 보지 못하기에 그저 동물처럼 단순해져 간다고만 여겼다. 디멘터의 치명적인 결점 중 하나.

4권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서는 바티미어스 크라우치의 아들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2세가 베리타세룸을 먹고 자신이 어떻게 탈출할 수 있었는지 설명했다. 아들을 사랑했던 어머니가 자신의 죽음이 가까워오자 면회를 온 틈을 타 모습을 바꾸어[9] 대신 감옥에 들어간 것이다. 이 또한 디멘터 간수들의 허점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디멘터는 죽어가는 한 사람[10]건강한 한 사람이 아즈카반에 면회를 왔다가 죽어가는 사람건강한 한 사람이 면회를 끝마치고 돌아가는 것으로 인식할 수밖에 없었다. 어머니의 헌신으로 바티 크라우치 2세는 감옥을 탈출했고 어머니는 아들의 묘지에 묻혔다.[11]

5권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작중 1996년 초)에서는 대탈옥이 일어난다.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를 포함한 10명의 죽음을 먹는 자들이 탈출하는데, 이들 모두 죄질이 심각해 최고 등급의 감시를 받던 인물들이다. 세상이 난리가 나자, 당시 마법 정부 총리 코닐리어스 퍼지는 이번 탈옥을 시리우스 블랙이 주도했을 것이라고 발표한다.

그다음 해에 또다시 죽음을 먹는 자들의 대거 탈옥이 일어난다. 그중엔 루시우스 말포이도 포함되어 있다.

7권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도 덜로리스 엄브리지죽음을 먹는 자들이 체포되어 아즈카반으로 갔다는 언급을 보았을 때 감옥의 역할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즈카반은 딱히 특별한 조치가 없는데 그럼에도 무시무시한 악명을 떨치는 이유는 간수들이 디멘터이기 때문이다. 죄수들은 디멘터에게 계속해서 행복한 감정을 빨리면서 삶의 의욕을 잃고 절망에 빠진 상태로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야 한다. 더군다나 이들은 죄의 유무나 죄질에 상관없이 허락만 받는다면 수감자의 영혼을 빨아먹어 살아있는 시체로 만들 수도 있다. 알버스 덤블도어는 디멘터를 혐오했고 그들이 언제든지 볼드모트의 세력에 붙을 믿을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해서 마법 정부가 그들을 아즈카반에 두는 것을 반대했다. 하지만 디멘터의 효율은 분명히 좋았기 때문에 마법 정부는 덤블도어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 결과, 덤블도어의 예상대로 디멘터들은 볼드모트의 세력에 가담했고, 마법부가 장악당한 이후 세상은 한층 더 심한 막장 상태에 빠져든다.

하지만 1998년 제2차 마법 전쟁에서 볼드모트의 세력이 완전히 몰락하고 세상에 평화가 도래하면서, 불사조 기사단의 멤버 킹슬리 샤클볼트가 마법 정부 총리로 선임되었고 디멘터를 고용할 수 없도록 전면 금지하였다. 간수 역할은 본토와 정기적으로 순환 근무를 하는 오러로 대체되었다.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델피 디고리를 볼드모트의 출세신으로 믿은 로돌푸스 레스트레인지가 2010년대 중반 탈옥을 감행하기 이전까지 단 1건도 탈옥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을 정도이다. 그리고 시리우스 블랙의 경우나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2세의 경우처럼 위장을 통한 탈옥도 통하지 않게 되었다.[12]

비슷한 장소로는 외국의 누멘가드가 있다. 이 감옥은 볼드모트의 시대 이전, 최강의 어둠의 마법사로 군림했던 겔러트 그린델왈드가 만든 감옥으로 자신에게 반항하는 자들을 이곳에 가두었다. 하지만 그린델왈드가 덤블도어에게 패배한 후, 그린델왈드 본인이 누멘가드에 죽을 때까지 갇히게 된다.

바깥 세상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죄수가 죽을 시에는 아즈카반 주위 묘지에 매장한다. 모핀 곤트가 그 예.[13]

3. 아즈카반에 수감되거나 방문했었던 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마볼로 곤트: 머글을 마법으로 공격했다는 혐의로 아들에게 소환장이 날아오자, 마법부 직원 밥 오그던을 공격한 죄목. 6개월간 수감된 후 풀려났고 얼마 뒤에 사망했다.
  • 모핀 곤트: 아버지 마볼로 곤트가 마법부 직원을 공격하자 따라서 가담했다가 부자가 사이좋게 수감된다. 본인은 머글에게 마법을 사용한 죄까지 걸려있어서 아버지보다 늦게 나왔다. 이후, 리들 가문을 살해했다는 죄목으로 재수감되었고 거기서 사망했다.
  • 루비우스 해그리드: 비밀의 방을 또 열였다는 의심을 받아 아즈카반행. 2개월간 수감. 거인 혼혈인 해그리드가 고작 2개월 수감에 반쯤 피폐해졌다는 언급에서도 아즈카반이 얼마나 끔찍한 곳인지 실감할 수 있다.[14]
  • 시리우스 블랙: 최초의 아즈카반 탈옥 성공자라고 알려진 마법사. 자력으로 탈옥에 성공한 것으론 최초이다. 디멘터의 감시하에,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탈출에 성공한 유일한 인물.
  •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2세: 네빌 롱보텀의 부모를 크루시아투스 저주로 정신이 나갈 때까지 고문을 한 죄목으로 수감되었다. 진짜 최초의 탈옥 성공자로 아버지가 마법부 고위 관직자라는 것과 어머니의 모성애 덕에 탈옥할 수 있었다. 4권에서 아버지를 죽인 죄목으로 아즈카반에 수감된 적은 없다. 아즈카반으로 보내지지도 않고 바로 디멘터에게 영혼을 빨아먹혔기 때문이다.
  • 크라우치 부인: 크라우치 2세의 어머니. 자세한 내용은 그녀의 아들에 관한 항목 참고.
  • 스터지스 포드모어: 불사조 기사단의 일원. 마법부에 잠입하여 어느 방(미스터리 부서로 추측)에 침입하려다가 체포되어 아즈카반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루시우스 말포이에게 임페리우스 저주를 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 덜로리스 엄브리지: 볼드모트가 완전히 몰락한 이후 볼드모트 세력의 부역자가 되고서 머글 태생 마법사들을 탄압한 죄로 재판을 받고 종신형에 처해짐. 오러들이 교대로 간수 역할을 하고 있으니 탈출은 꿈도 꾸지 못할 것이다.
  • 머글 태생 마법사들: 볼드모트가 마법 정부를 장악했던 시절, 많은 이들이 '마법을 절도(theft)했다는' 혐의로 부당하게 수감되었다.[15] 물론 제2차 마법사 전쟁에서 볼드모트 세력이 몰락한 이후 1년도 되지 않은 채 풀려났지만, 그 중 일부는 견디지 못하고 목숨을 잃고 말았다고 한다.
  • 세바스찬 샐로우: 호그와트 레거시의 등장인물. 자신의 삼촌을 아바다 케다브라를 사용해 죽였기에 오미니스와 함께 세바스찬을 고발하는 선택을 하면 세바스찬은 학교에서 퇴학 당하고 아즈카반에 수감되어 영원히 볼 수 없게 된다. 반대로 주인공이 오미니스를 설득해 비밀로 덮게 되면 세바스찬은 학교에 남아 앞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살아가게 된다.
  • 앤 티스비: 호그와트 레거시의 등장인물. 리처드 잭도우의 죽음에 대해 누명을 쓰고 아즈카반에 투옥되었다.

4. 여담

  •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아즈카반의 모범수 출신이라는 별명이 있다. 반대로 마술사 최현우의 별명은 호그와트 장학생이다. 두 사람 모두 실력으로 정평이 난 스타 마술사인 만큼 '사실 마법 쓰고 마술이라고 하는 것 아니야?'라는 유머성 찬사에서 나온 별명. 여담으로 이은결이 아즈카반, 최현우가 호그와트인 건 어느 한쪽을 더 띄우거나 비난하기 위함이 아니라 둘의 스타일 차이[17]에서 기인한다.
  • 가끔 타 작품의 캐릭터들이 해리 포터의 기숙사에 들어간다면 어떻게 될까? 하고 가정하는 대화에서 구제불능인 캐릭터들은 마법의 분류모자가 아즈카반이라고 대답할 거라는 드립 요소에도 쓰인다. 그리고 여기서 나온 가장 유명한 예시가 데드풀(...).# 아쉽게도 콜라보 당시 데드풀은 후플푸프로 배정되었다.
  • 호그와트 레거시에서 유일하게 후플푸프를 선택했을 시에만 리처드 잭도우 관련 기숙사 전용 퀘스트에서 방문할 수 있다.


[1]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챕터 10 中[2] 지도표시 불가능 마법에 걸려 있다.[3] 영구 부착 마법을 제외하면 주문을 걸어둔 마법사 본인이 죽으면 그 주문은 해제된다. 호그와트에 1000년이 지나고도 아직도 걸려있는 고대 마법 같은 게 특이한 케이스. 다만, 이 경우는 정식으로 교장직에 앉은 사람에게 자동으로 주문의 권한이 넘어가는 걸로 해석할 수도 있다.[4] 아즈카반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는 디멘터의 존재가 보고된 적 없기 때문에 팬들은 에크리즈디스가 디멘터의 창조자라고 추측하기도 한다.[5] 마법 세계의 가장 큰 병인 듯하다. 아브락사스 말포이와 플리먼트 포터 또한 이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난 사람들 중 하나다.[6] 비밀의 방이 열리고 바실리스크가 나타난 사건. 그 당시의 진범은 학생 시절의 톰 마볼로 리들, 즉 볼드모트였으나, 톰이 괴물 거미 아라고그를 키우는 해그리드에게 그 죄를 덮어씌웠다.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위험 등급 XXXXX의 애크로맨투라를 다른 곳도 아닌 학교 기숙사에서 몰래 키우고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심각한 범죄라 퇴학으로 끝나면 다행이고, 아즈카반에서 종신형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40여 년 이상은 갇혀 있을 수도 있었다.[7] 2권에서 또 다시 비밀의 방이 열려 호그와트에 바실리스크가 돌아다닌 것은 톰 리들의 일기장 때문이다.[8] 당장 그 마법 동물 애호가인 해그리드가 아즈카반에 끌려가는 것이 두려워 벅빅을 놓아주질 못했다.[9] 폴리주스 마법약을 마셨다. 크라우치는 몹시 사랑하는 아내의 간청을 차마 거절할 수 없었고 이를 용인했다.[10] 크라우치 부인[11] 그녀는 눈물겨운 모성으로 죽기 직전까지 계속 폴리주스 마법약을 마셔 아들의 모습을 유지했다고 한다. 즉, 본인의 병에 시달리는 가운데 디멘터들의 정신 공격에 시달려 스스로를 잃어가면서도 불굴의 정신력으로 아들을 위해 폴리주스 마법약을 마셔야 한다는 건 잊지 않았다는 말. 어마어마한 모성애가 아닐 수 없다.[12] 디멘터가 있을 때부터 각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감자들은 당연히 지팡이도 빼앗길뿐더러, 탈옥이 불가능하다 하였으니 아즈카반 내에서도 순간이동은 불가능할 것이다.[13] 현실에서도 똑같다. 대한민국 교정본부를 예로 들면, 일단 교도소 혹은 유사 장소 (교도소에서 지정한 대학병원 등)에서 옥사하거나 사형이 집행될 경우 유가족에게 통보하여 시신을 찾아가도록 조치하나, 수습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교도소 내 묘지에 가매장, 이후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변화가 없으면 화장한다.[14] 다만, 이건 디멘터가 아즈카반 간수였을 때의 이야기다.[15] 다만 머글 태생이라고 해서 무조건 아즈카반에 수감되지는 않았다. 트래버스에 의하면 지팡이를 몰수당하는 선에서 그친 경우도 있었던 모양.[16] 범죄관련 부서가 아니었으므로 순찰은 아니다.[17] 가령 이은결은 마술의 스케일이 상대적으로 큰 편인데 시리즈 작중에서 아즈카반도 굵직굵직하고 스케일 큰 사건들에 연관되어 있고, 최현우는 상대적으로 세밀한 편이라 어느 정도 일상적 장소인 호그와트와 연관짓는 것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