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01:36:35

킹슬리 샤클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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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슬리 샤클볼트
Kingsley Shacklebolt
파일:Kingsley Shacklebolt.jpg
<colbgcolor=#b8860b><colcolor=#fff> 기숙사 <colbgcolor=#ffffff,#000>불명
혈통 순수혈통[1]
경력 마법 정부 산하 오러 본부 오러
불사조 기사단 단원
영국 총리 비서관[2]
마법 정부 총리 / 제35대 (1998~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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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성우 박상일 }}}}}}}}}


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상세

키가 크고 갈색의 눈을 가진 흑인 마법사로 불사조 기사단의 단원이며 마법 정부의 직원이다. 오러 출신이며 작중 손꼽히는 실력자이다. 상황 판단이 뛰어나며 순수혈통[3]이면서도 머글 세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머글 세계에 잠입해서 총리를 경호하는 중요 임무를 맡기도 하는데, 그 버넌 더즐리조차도 호감을 느낄 정도였다. 제임스를 알고 지냈으며, 머리가 벗겨졌다는 묘사가 있는 걸 보면 나이가 중년 이상으로 추정된다.[4] 소설판의 묘사에 따르면 킹슬리의 목소리는 낮고 굵직하며 듣기만 해도 신뢰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작중 역할은 기사단쪽 흑색 첩보원으로, 마법 정부가 기사단을 적대할 때도 여러모로 도움을 줬다. 후술할 전개를 봐도 이 인물이 암약했기에 넘길 수 있었던 위기 상황이 제법 된다.

불사조 기사단 2기 멤버 중에서는 유일한 흑인 단원으로 보인다. 1기 때는 피부가 까무잡잡해서 흑인으로 보이는 도카스 메도스라는 마녀가 있었다.

영화판에서는 왠지 나이지리아의 무슬림처럼 차려입고 다닌다. 킹슬리는 인종이 흑인일 뿐, 그의 가문은 영국의 신성한 28가문에 포함될 정도로 뿌리깊은 영국인 가문인데도 무슨 외국인같이 연출되었다.[5] 게다가 소설에서의 간지나는 행보는 어디가고 영화에서는 분량이 줄어들어 개그 캐릭터로 전락하는 바람에, 얼마 안되는 흑인 캐릭터에 대한 대우가 너무 나쁘다고 욕을 먹었다.

3. 작중 행적

3.1.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작중 직업은 오러. 5권 해리가 불사조 기사단에 들렀을때 대사로만 등장한다. 이후 아서가 해리를 데리고 마법 정부로 갔을때, 다시 등장해 이름이 공개된다. [6] 마법 정부에서 맡은 주요 임무는 시리우스 블랙을 추적하는 것인 듯. 하지만 실상은 시리우스의 동료라서 일부러 거짓 정보를 보고[7]하면서 '쫓는 척'한 듯하다. 아서하고도 마법 정부 내에서는 일로만 만나는 것으로 위장하고 있다.

5권에서 매리에타 에지콤의 밀고로 덤블도어의 군대가 발각되었을 때 퍼지가 경호용으로 존 돌리시와 함께 호그와트로 대동하고 찾아온 오러 중 한 명이다. 그러나 퍼지와 엄브릿지는 몰랐지만 그는 기사단원으로써 덤블도어의 편이었다. 덕분에 그 모임의 주동자인 해리 포터가 학교에서 퇴학당할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덤블도어의 말만으로 순식간에 상황 파악을 마치고 매리에타 에지콤의 기억을 바꿔놓아 발뺌하게 만들어 해리 포터가 호그와트에서 퇴학당하지 않게 했다. 그 사람들 속에서 해리와 덤블도어만 눈치챌 정도로 신속하게 마법을 사용했다. 순간적인 기지와 상황 판단 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8] 이때 보면 퍼지의 경호를 맡을 정도로 마법 정부에서도 상당히 실력 있는 오러로 불리는 듯하며, 퍼지와 엄브리지는 그가 덤블도어 측에 서 있다는 걸 꿈에도 알아채지 못한 채[9] 그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실력 있는 오러인 것도 있지만 명문가의 순수혈통이라는 점도 플러스 요소가 된 듯하다.[10] 당장 킹슬리가 매리에타를 거칠게 위협하는 엄브리지에게 "진정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엄브리지 실장님. 지금 문제를 일으키고 싶은게 아니라면요."라고 부드러운 조언을 가장한 경고를 하자 엄브리지가 헛기침을 하면서 잠시 이성을 잃었다는 식으로 얼버무리면서 위협을 멈추던 장면도 있으며, 퍼지가 킹슬리를 신뢰하여 덤블도어 앞에서 자신과 킹슬리, 돌리시 등을 혼자서 상대할 것이냐고 위협하면서 킹슬리와 돌리시더러 당장 덤블도어를 체포하라고 소리를 질러댄다. 이 때 덤블도어는 퍼지, 엄브리지, 킹슬리, 돌리시를 모두 단번에 기절시키며 유유히 현장을 탈출한다.[11]

이후 해리를 주축으로 한 덤블도어 군대의 마법 정부 침입 사건에서 궁지에 몰린 아이들을 돕기 위해 다른 기사단 멤버들과 함께 삶과 죽음의 경계가 있는 방에 나타난다. 뛰어난 실력으로 죽음을 먹는 자 두 명을 상대했을 뿐만 아니라 통스와 시리우스를 쓰러트린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과도 잠시나마 맞서 싸웠다. 물론 시작한 지 한 페이지 분량도 안 돼서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그래도 7권에서 볼드모트가 무디 다음으로 그를 쫓은 것을 보면 실력이 나쁜 것은 아닌 듯하다. 단지 벨라트릭스가 좀 더 강한 인물이었을뿐...[12]

3.2.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머글 총리를 죽음을 먹는 자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수상의 비서관을 담당하였다. 머글 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수준을 넘어서 엄청난 업무능력까지 선보이며 머글 총리에게 총애를 받는다.[13] 6권에서의 직접적인 등장은 최후반부 알버스 덤블도어의 장례식에 조문 온 게 전부.

3.3.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여전히 머글 총리를 보좌하고 있고, 직접 찾아와서 더즐리 부부에게 설명을 해준 데다가 TV에서 머글 수상의 비서관으로 일하는 모습이 뉴스로 나오기까지 했다. 이 때문에 온갖 마법사를 까대던 더즐리 부부, 그중에서도 속물적인 버넌 더즐리가 유일하게 신뢰를 보이던 마법사이기도 하다. 물론, 마법 실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그의 머글 세계에서의 표면적인 직업이 수상의 비서관이라는 높은 직책이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총리를 호위하는 중요한 임무를 담당했다는 것에 최고의 엘리트라고 생각하며[14], 실제로 머글 세계에서 일한 적이 있는 만큼 다른 마법사들이 머글식으로 옷을 입을 때 실수를 저지르는 것과 달리 이상하게 옷을 입지도 않았고, 더불어 소설의 묘사에 따르면 킹슬리의 목소리는 낮고 굵직하며 듣기만 해도 신뢰감이 느껴지는 목소리라고 한다. 그러니 더욱 믿음직스럽게 여긴듯. 다들 알겠지만 더즐리 부부, 그중에서도 버넌 더즐리는 다니는 직장, 직책, 재산, 몰고 다니는 자동차로 상대방을 평가하는 속물 중의 속물이다. 다만 해리의 묘사에 따르면 머글 복장을 하지 않았을 때는 꽤나 튀는 복장을 입는 듯 하다. 귀고리[15]도 착용한다고.

초반 빌 위즐리플뢰르 들라쿠르의 결혼식 때 말하는 페트로누스를 보내 "마법 정부가 무너졌다. 스크림저는 죽었다. 그들이 이곳으로 오고있다."라고 경고 메세지를 전한다. 한창 피로연을 즐기던 파티장의 하객들은 샤클볼트의 경고 덕에 신속히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킹슬리가 아니었으면 큰일났을 것이다.

이후 볼드모트의 이름을 말했다가 죽음을 먹는 자들이 걸어놓은 금기[16]에 의해 추적당하는 신세가 된다.

후에 반 볼드모트 라디오 방송 "포터워치"에서 "로열(Royal)"[17]이란 가명으로 저항군활동을 계속한다. 이후 호그와트에서의 전투에서도 나름 활약한다. 맞서 싸우기로 한 마법사들을 지휘한 자가 킹슬리[18]. 게다가 슬러그혼, 맥고나걸과 함께 볼드모트와 직접 싸웠다.

영화에선 리머스 루핀과 함께 둘이서만 탑을 지키러 올라갔다. 이 때 대사가 압권.
킹슬리: 맥고나걸 교수에게 나와 리머스가 이 곳을 맡는다고 전해.
딘: 네, 알겠습니다!

킹슬리: (죽음을 먹는 자들의 병력을 보고) 어이, 딘. 다시 생각해봤는데 맥고나걸 교수님한테 한두 명 더 보내 달라고 전해줘.

탑을 지키는 장면에서 죽음을 먹는 자들 중 하나가 창문을 깨고 날아오자 공중에서 멈춰버린 뒤 그대로 창문 밖으로 다시 날려버린다. 저놈 틀림없이 추락사[19][20]

볼드모트의 죽음 직후 현지에서 임시 총리로 선출되어 뒷수습을 맡은 후에 세상이 안정되자 정식으로 마법 정부의 제35대 총리로 임명된다. 4번째 오러 출신 총리라고 한다. 킹슬리는 원래 순수혈통이었기에 불사조 기사단에 들어서 개고생할 것도 없이 그냥 가만히 숨어서 있었어도 아무런 피해를 보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스스로의 선택으로 불사조 기사단의 일원이 되어서 도망자 신세가 되면서까지 싸우고 막판에 볼드모트에게까지 덤벼들기까지 했다. 그 동안의 고생을 보상받듯이 마법 정부 총리가 된 것이다. 무엇보다 죽음을 먹는 자들에 의해 마법 정부 총리도 죽은 혼란의 상황에서 호그와트 결전에 나선 마법 정부 직원 중 고위직은 킹슬리 말고는 없었고, 인망에 대한 부분이 꾸준히 언급되었던 걸로 보아서 다른 마법 정부 직원들 사이에서도 혼란을 빨리 수습할 수 있는 인물은 킹슬리뿐이라고 판단했다고 보면 될 것이다.[21]

3.4. 뒷이야기

해리가 17살에 오러가 될 수 있었던 것은[22] 킹슬리 덕분이다. 7편의 호그와트 수성전에 참여한 자들은 NEWT를 치르지 않고도 오러로 받아주었던 것이다.[23][24] 애초에 호그와트 전투를 보면 그럴만도 한게 영화상에서 몰리 위즐리와 벨라트릭스의 결투를 보면 주위로 여러 마법사들이 싸우고 있으며 무질서하게 아바타 케다브라 등 죽음의 마법들은 물론 제압용 마법들이 난사되고 있다. 즉 바로 내 옆에 적이 있고 또 그 옆에 있는 아군은 또다른 적과 싸우고 있으며 누가 옆에서 도와주는거 없이 1:1로 붙어서 살아남는 쪽이 이기는 막가파 싸움이었던 것. 그만큼 사망자만 50명이나 나왔는데 그 상황을 뚫고 살아남았다는건 그만큼 강하다는 의미이고 이런 실전을 겪은 자들은 전투경험이 있기에 오러로써 기용하기에도 충분했다.

특히 막판에 마법계의 거대 악 볼드모트를 해치운 해리는 말할 것도 없었고 이 공적 하나만으로 영웅이 되어도 할 말도 없었거니와 주위 사람들도 특례로 오러로 임명되어도 언론들이 반론을 할 수 없었기에 바로 오러가 되었다. 호그와트에서 임관사령장을 받은 셈. 그리고 10년 후에는 해리가 오러로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는지, 킹슬리가 해리를 오러 본부 국장으로 임명했다.

마법 정부 총리가 된 후 머글 태생인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의 도움을 받아 순수혈통 우대법을 없앤다.

이후 2018년에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에게 승계해주고 총리직에서 물러난다. 1998년에 집권했으니 20년간 장기집권을 했다. 이는 마법 정부 총리 역대 두 번째 장기집권 기록이다. 볼드모트 이후의 마법세계를 잘 수습한 모양.

4. 여담

공사구분과 연기력이 탁월하다. 킹슬리가 철저하게 외부에서는 덤블도어와 관계가 먼 사람처럼 행세했던 것도 있다. 아서 위즐리의 경우도 실제로는 아서라며 살갑게 부르지만 바깥에서는 위즐리라며 사무적인 말투로 대했다.[25]

그리고 여기서 단 한 번도 실수한 적이 없다. 게다가 불사조 기사단 틈에 섞여 죽음을 먹는 자와 교전했고 그 자리에 볼드모트가 있었는데도 신분을 들키지 않았다. 심지어 영국 수상의 경호를 맡을 때에도 마법사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았으며,[26] 그 더즐리 가족에게 신뢰를 받기도 했다.

다만 이건 더즐리 가족 입장에서는 영국 수상이라는 엄청나게 높으신 사람의 경호원겸 비서관이라는 직책을 가진 동시에 매우 상식적이며 고급스러운 패션으로 무장한[27], 말하자면 더즐리 가족이 신뢰를 하게 될 스트레오타입의 모습이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더즐리 가족이 백수건달이라고 그렇게 무시했던 제임스 포터도 마법세계에서는 귀족에 갑부지만 머글 세계에서 드러낼 만한 직책이 없었기에 무시당했던 것.

서양에서는 초 챙과 함께 인종차별적 이름이라고 종종 거론되는 편이고 그로 인한 논란도 있었다. 그의 성인 샤클볼트에서 샤클(shackle)은 족쇄라는 의미이고 볼트(bolt)는 볼트(나사)라는 의미인데 그가 작품에서 몇 안되는 흑인 캐릭터라는 점과 흑인에게 족쇄는 노예제의 상징으로 쓰이는 점을 고려하면 '노예 족쇄나사'로 해석되는 그의 성은 노예제에서 파생된 것으로서 노예제의 피해인종인 흑인 캐릭터에게 쓰기에는 부적절한 성이라는 점이라는 것이 비판측의 주장이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다른 흑인 캐릭터들이 기독교적, 성경적 유래를 가진 성[28]을 쓰거나 아예 영국에서 흔히 쓰이는 평범한 성[29]을 가진 점을 고려하면 샤클볼트라는 성은 확실히 특이하기는 하다. 여기에 더해 샤클볼트같은 특이하고 희소한 성이 굳이 흑인 캐릭터에게 쓰인 것은 원작자의 인종차별언어유희라는 해석도 있다.

언론사 인사이더의 해석(2018년)
트위터에서의 비판(2020년)
JK롤링 안티 서브레딧의 정리(2021년)
인터넷 반응을 정리한 기사(2022년)
관련 논란을 정리한 기사(2022년)
메리수의 기사(2023년)

반면 해당 이름을 옹호하는 팬들은 샤클볼트가 실존하는 성씨라는 점, 오러에서 유래했을 것이라는 해석, 그리고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이름들은 원래 엉터리처럼 지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샤클볼트 역시 딱히 인종차별 의도는 없었을 것이라고 반박한다.


[1] 신성한 28가문 중 하나인 샤클볼트 집안 소속이다.[2] 죽음을 먹는 자들로부터 머글 수상을 보호하기 위해 파견[3] 샤클볼트 가문은 신성한 28가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4] 해리를 처음 만났을 때 생전의 제임스 포터를 알고 지낸 듯한 말을 했다. 해리를 보고 제임스를 빼닮았다는 이 대사를 내뱉은 게 킹슬리라고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낮고 느린 목소리, 대머리, 둥근 금귀고리라는 점에서 킹슬리가 확실하다.[5] 다만 영화상의 복장 문제는 오히려 다른 캐릭터들이 설정 오류인데, 설정상 마법사 복장은 버넌 더즐리가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이질적이고, 마법사들은 머글처럼 차려입는데에 익숙하지 않다. 킹슬리가 정장을 잘 차려입는건 영국 총리 수행원 역할을 하는, 머글들 앞에서의 모습이다. 평상시에도 머글같이 차려입고 다니는 다른 캐릭터들이 이상한 것이다.[6] 이때 해리가 아는 척하려고 했다가 아서한테 주의받았다.[7] 기사단 모임 때마다 런던 한복판 시리우스네 집에서 그와 만나는 상황인데도(...) 머나먼 티베트에 있다고 뻥을 쳤다고 한다...[8] 까다롭기로 소문난 기억 삭제/소거 마법을 준비도 하지 않고 순식간에, 그것도 무언으로 시전하였는데도 아무런 부작용을 남기지 않았다. 기억 삭제/소거 마법은 굉장히 까다로워서 까딱 잘못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남긴다. 길더로이 록하트가 부서진 지팡이로 마법을 시전하려다 자기가 누군지조차 잊어버린 것이나, 버사 조킨스에게 심각한 건망증이 생겨서 덜렁이로 소문나게 된 것이 대표적인 부작용 사례이다.[9] 불사조 기사단 2기 멤버지만, 과거부터 제임스 포터를 알듯이 불사조 기사단 멤버들과 안면이 있었다. 하지만 대외적으로는 친분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었고, 그렇기에 아서 위즐리와도 친밀한 사이이면서도 외부에서는 사무적인 태도로만 대한다.[10] 퍼지와 엄브리지의 공통점은 위즐리 가문을 제외한 순수혈통들을 대부분 과도하게 신뢰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킹슬리의 경우 유서 깊은 순수혈통 가문 출신이다.[11] 그냥 순식간으로 뭘 할 틈도 없었다. 그리고 덤블도어는 유감스럽게도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 사람인 킹슬리도 기절시키는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킹슬리도 노련한 오러이자 기사단원이니, 아마 덤블도어의 의도쯤 파악했을 가능성은 높다.[12] 벨라트릭스는 작중에서 볼드모트의 최고 부관이라고까지 묘사되는 실력자다.[13] 영국 총리는 스크림저가 킹슬리를 언급하자 "난 킹슬리 샤클볼트를 절대 안 내보낼 거요! 그게 당신들이 원하는 바라면 말이오! 그 사람은 대단한 능력자로 다른 사람에 비해 2배나 많은 일을 처리합니다!" 라며 화를 내고 이에 스크림저는 "그건 킹슬리가 마법사라 그렇습니다." 라고 대답하자 총리는 왜 당신네 사람을 내 동의도 구하지 않고 나한테 붙이냐고 따지나 스크림저가 "샤클볼트에 대해서 만족하시지 않습니까?" 한마디로 제압한다. 여담으로 6권의 시대적 배경이 1996년인 것을 감안하면 이 시기 영국의 실제 총리는 존 메이저.[14] 버논: 바로 그 말이다! 그렇다면 그가 최고란 말 아니냐![15] 해리의 언급에 따르면 평범하게 생긴 귀고리는 아닌 듯하다.[16] 어디서든 볼드모트의 이름을 말하면 위치 정보가 자동으로 그들에게 알려지고 동시에 보호 마법도 강제 취소된다.[17] 포터워치 출연진은 전부 R로 시작하면서 자신의 본명을 암시하는 가명을 썼다 정황살 로열이 가명인 이유는 자신의 이름에 '킹'이 들어간 점과 영국 사회에도 높은 자리에 있기 때문인걸로 추정.[18] 소설에서는 덤블도어의 군대, 불사조 기사단, 그 외 소속 없이 호그와트를 지키기 위해 참가한 마법사들 모두를 지휘하며 호그와트에 나타난다. 영화에서는 불사조 기사단의 센터에 서며 덤블도어와 무디의 뒤를 이은 리더의 모습을 보인다.[19] 저 추락사한 적 역할로는 스턴트맨인 맷 다 실바가 투입되었다고 한다.[20] 다음 장면에서는 검은 연기에 둘러싸인 죽음을 먹는 자 하나가 계단을 향해 하강하다가 해리의 주문을 받고 나가떨어지는 장면이 있어 얼핏 보면 킹슬리가 추락시킨 놈을 해리가 받아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른 인물인 듯.[21] 이전에 포터워치를 방송할 때 리 조던이 이 혼란이 수습되면 킹슬리를 새 총리로 지지할거라며 띄워줬는데 이게 복선이 된 셈이다.[22] 오러에 지원하려면 다방면에서 높은 NEWT 성적을 받아야 하는데, 해리는 7학년이 되기 전에 학교를 중퇴하여 NEWT 시험을 치르지 못했다.[23] 해리와 론이 헤르미온느와 달리 학교에 돌아가지 않은 이유다. 특히 해리의 경우 오러로 특채되었기 때문에 굳이 학교에 돌아갈 이유가 없었던 것. 헤르미온느도 마음만 먹었으면 오러가 될 수 있었지만, 복학해서 7학년까지 마친 후 N.E.W.T까지 응시하고 정석적인 루트로 관료 생활을 시작했다.[24] 불사조 기사단 소설 초반부에 론이 반장으로 임명되자, 킹슬리는 루핀과 대화를 나누며 이런 때일수록 해리를 반장으로 임명해 믿음을 보여주어야 했다면서 강한 의구심을 표하기도 했다. 성격자체가 업적이나 공적에 있어서는 확실하게 보상을 하는 성격인 듯.[25] 참고로 영미권에는 친하지 않은 사이일 때, 혹은 공적인 상황일 때는 성으로 불러서 일부러 거리를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호그와트에서도 교수들은 원칙적으로 학생들을 성으로 부른다. 한국에서는 성씨의 종류가 매우 적고 애초에 문화 자체도 달라서 성씨만으로는 구분이 안 되어 어쩔 수 없이 이름을 불러도 '길동씨, 이 서류 처리 부탁해요.' 처럼 이름 뒤에 씨를 붙히고 존대하는 것으로 대체된다. 다만 직급이 있으면 윗사람은 '오 과장님', 아랫사람은 '박 인턴'처럼 성씨와 직급을 조합하기도 한다.이봐 김씨! 이거 먹고 해[26] 영국수상은 대대로 마법 정부의 존재를 알고있는데도 수상에게 그가 마법사임을 밝히자 엄청나게 놀란다. 심지어 일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도 샤클볼트가 총애하는 부하가 되어 퍼지가 마법사 쪽 인물을 붙이겠다는 의향을 밝히자 "만약 샤클볼트를 뺄 생각이라면 어림도 없다"면서 그 친구가 얼마나 일을 잘하는 줄 아느냐고 태클을 건다. 그래놓고 퍼지가 샤클볼트가 자기 쪽 인물이라고 하자 그에게 지금 우리쪽에 당신 수하를 집어넣었냐고 따지지만, 일 잘한다면서요?라고 되받아치니 할 말 없어서 넘어간다. 머글식 일처리도 매우 잘 했다고. 마법사들 중에서는 아서 위즐리처럼 능력이 뛰어나지만 머글 쪽 일은 젬병인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보면, 능력 뿐 아니라 눈치도 빠르고 일을 습득하는 속도도 빠른 인물로 보인다.[27] 심지어 TV에서 보이는 킹슬리의 복장은 영국 수상의 경호원겸 비서관이다보니 평상시의 튀는 패션이 아니라 말끔한 정장 차림새다.[28] 딘 토머스의 Thomas(토마스), 리 조던의 Jordan(조던)[29] 앤젤리나 존슨John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