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3:50:55

비밀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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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부제를 가진 시리즈 두 번째 작품에 대한 내용은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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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amber of secrets

1. 개요2. 특징3. 패러디4. 기타

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장소.

'chamber'라는 말은 다양한 뜻을 지니는데 여기서는 '완전히 폐쇄된 형태의 지하 공간'이란 의미로 쓰였다.

2. 특징

호그와트의 설립 역사에 의하면 4명의 창립자 중 한 명인 살라자르 슬리데린이 다른 셋과의 의견 차이로 학교를 떠날 때 마법을 가르칠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는 학생들[1]을 제거하기 위해 다른 창립자들 몰래 만든 공간이라고 전해진다. 자신의 후계자가 아니면 해제할 수 없는 봉인으로 비밀의 방을 봉인해 그 후계자가 호그와트에 입학했을 때 비밀의 방을 열고 비밀의 방에 있는 끔찍한 것을 풀어 마법을 배울 가치가 없는 학생들을 제거하도록 했다고 한다.

원작에서 커스버트 빈스 교수의 말에 의하면[2] 학교와 학식이 높은 마법사들이 호그와트를 조사했지만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빈스 교수는 비밀의 방에 있는 '안에 있는 끔찍한 것'이 슬리데린의 후계자만이 통제할 수 있는 어떤 괴물이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비밀의 방이 속임수에 잘 넘어가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 위해 꾸며진 이야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본래 비밀의 방은 바닥에 숨겨진 비밀문과 그를 통한 터널로 들어가는 구조였다. 이후 18세기에 호그와트가 대대적인 수도 설치 공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방이 숨겨진 장소가 여자 화장실로 배정되며 비밀의 방이 들킬 위기에 처했고, 당시 재학 중이던 슬리데린의 후손 코르비누스 곤트가 세면대 뒤로 통로를 숨기고 파셀텅으로 해제할 수 있는 봉인을 추가로 걸었다. 이 봉인은 성공적으로 이후 수 세기 동안 비밀의 방을 성공적으로 숨겼지만, 진실을 아는 곤트 가문의 사람들이 이따금 자랑처럼 떠들었기에 호그와트에서 비밀의 방에 관한 전설은 끊기지 않고 전해졌다. [3]

오랫동안 전설속에나 존재하는 공간으로 여겨져 왔지만 1942년 비밀의 방이 열리고 한 학생이 사망하면서 사람들이 비밀의 방에 대해 다시 인식하게 된다.[4] 이때 비밀의 방을 연 죄로 루비우스 해그리드는 퇴학당하고 그를 고발한 톰 마볼로 리들은 특별공로상을 받는다.[5]

해리가 2학년이 되었을 때 노리스 부인이 습격당하고 벽에 섬뜩한 문구가 쓰여진다.[6] 이후 비밀의 방의 괴물에 희생되는 학생들이 속출하고 해그리드는 아즈카반에 수감, 덤블도어는 이사회의 결정으로 교장직에서 쫓겨나게 되고 지니 위즐리가 비밀의 방으로 납치되면서[7] 호그와트 폐교 위기까지 가게된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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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방은 실제로 있는 장소였다. 50년 전에 비밀의 방을 연 인물은 사실 톰 리들이었으며 해그리드에게 누명을 씌운 것이었다. 2권 시점에 비밀의 방을 연 사람은 지니 위즐리였다. 루시우스 말포이가 지니의 낡은 교과서에 끼워서 준 톰 마볼로 리들의 일기장을 통해 세뇌된 지니가 톰 리들의 명령에 따라 비밀의 방을 연 것이었다. 비밀의 방으로 통하는 입구는 울보 머틀이 죽었던 여자 화장실의 세면장이었다. 울보 머틀은 50년 전 비밀의 방이 열렸을 때 희생되었던 여학생이었던 것.

즉, 50년 전이나 나중이나 비밀의 방을 연 사람은 톰 마볼로 리들이었고 해그리드와 지니는 무고한 희생양이었다.[8] 그리고 톰 마볼로 리들의 정체가 사실은 볼드모트였음이 밝혀진다.

비밀의 방을 여는 방법은 세면장에 뱀의 말로 '열려'라고 명령하는 것.[9] 뱀의 말을 하는 능력은 마법사들 중에서고 굉장히 희귀하고 음험한 능력이기 때문에 그동안 누구도 비밀의 방의 존재 및 위치를 발견해내지 못했으며, 살라자르 슬리데린이 그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의 후계자만이 찾아낼 수 있다고 한 것이었다. 해리가 비밀의 방을 열 수 있던 것도 볼드모트의 능력인 '뱀과 말하는 능력'을 일부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10]

비밀의 방에 들어있던 '안에 있는 끔찍한 것'은 바실리스크. 바실리스크를 슬리데린의 후계자가 통제할 수 있었던 이유도 파셀텅 때문이었으며 톰 마볼로 리들도 이걸로 바실리스크를 조종했다.[11]

2권 후반에서 해리 포터는 혼자 비밀의 방으로 들어가 리들과 대면하고 그리핀도르의 검으로 바실리스크를 죽이는데 성공한다.[12] 바실리스크의 독니로 본체인 일기장을 파괴하여 그를 제거하고 지니 위즐리를 구출하여 돌아가게 되고 호그와트도 폐교 위기를 넘기게 된다.

그렇게 모든사건이 해결된 이후에도 비밀의 방은 사라지지 않고 호그와트의 어느 폐쇄된 지하실 창고 처럼 변함없이 계속 존치된 상태로 있으면서 [13] 호그와트 전투까지 잊혀져 있다가 바실리스크의 독이 호크룩스를 파괴할 수 있다는 걸 안 론과 헤르미온느가 재방문해 뼈만 남은 바실리스크의 시체에서 독니를 획득하여 후플푸프의 잔을 파괴해낸다.[14]

비밀의 방에서 함께 있었던 인물들이 맺어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2권에서 지니를 구해준 해리는 나중에 지니와 결혼하게 되었고, 7권에서는 후플푸프의 잔을 파괴한 론과 헤르미온느가 부부가 되었다. 그리고 각자의 직장에서 나름 요직에 갔다는 것도 공통점인데, 해리는 마법 사법부장, 지니는 예언자 일보 편집장, 헤르미온느는 마법 정부 총리가 되었다. 론도 위즐리 장난감 가게 사환을 거쳐 지배인까지 올랐고.

비밀의 방의 안쪽까지 들어간 인물은 볼드모트를 제외하고 전부 슬리데린의 이념과 반대되는 성향을 가진다.[15] 슬리데린의 후계자와 운명의 적인 해리는 말할 것도 없고 대대로 그리핀도르에 소속된 위즐리 남매, 그리고 헤르미온느는 아예 머글 태생이다.

영화에서의 묘사는 암녹색의 배경에 사방에 물이 차 있고 뱀머리 조각상이 늘어서 있으며 중앙의 슬리데린의 거상 안에 바실리스크의 둥지가 있는 거대한 방으로 묘사되는데, 슬리데린의 상징색은 녹색이고, 상징 원소가 물이며, 상징 동물이 뱀이라는 것을 감안한 듯.

호그와트 레거시에서는 비밀의 방에 들어갈 순 없지만 슬리데린 여자 화장실의 세면대에서 얻을 수 있는 필드 가이드 페이지에서 수도꼭지에 새겨진 뱀 문양이 언급되며, 슬리데린의 기록실에서 찾을 수 있는 쪽지에 바실리스크에 관한 내용이 있다. [16]

3. 패러디

'비밀의 방'이라는 이름이 뭔가 있어보여서 그런지 패러디가 많다. 필요의 방과 헷갈리기도 한다.

4. 기타

  • 홍익대학교가 작은 부지 내에 수많은 건물이 집적해 있다보니, 학교 내부가 미로화되어 자연히 층간 통로 및 각 건물들을 잇는 비밀 루트스러운 길이 많아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여기 등에 빗대 홍그와트라고 부른다.
  • 2021년 8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건물이 유흥업소인 것을 숨겼다가 적발되었는데, 밀실에서 숨어서 영업한 것이라 이 비밀의 방이 떠올라서 그런지 뉴스 기사 영상 썸네일에 호그와트 버금가는 벽 뒤 반전[17]이라고 나왔다. 링크, 링크 2


[1] 스큅, 머글과의 혼혈, 머글 태생 마법사.[2] 영화판에서는 맥고나걸 교수가, 게임판에서는 플리트윅 교수가 설명한다.[3] 출처[4] 이보다 1세기 더 거슬러 올라가면 코르비누스가 열었다고도 하지만 비밀리에 벌어진 일이었는지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없었다.[5] 리들은 해그리드가 몰래 키우던 괴물 거미인 아라고그를 비밀의 방의 괴물이라고 고발했고, 해그리드는 자신의 지팡이를 잃고 쫒겨날 뻔 했지만 알버스 덤블도어 덕분에 숲지기로 남게 된다.[6] 비밀의 방이 다시 열렸다. 후계자의 적들이여, 경계하라.[7] 이때 비밀의 방이 열렸다는 첫번째 메시지 밑에 추가된 메시지는 그 아이의 뼈는 비밀의 방에 묻힐 것이다.[8] 다만 해그리드는 설령 비밀의 방 관련한 누명이 아니었더라도 A급 금지 생물인 애크로맨투라 사육 혐의를 들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9] 파셀텅이 아닌 론이 해리의 발음을 따라 해도 열리는 것으로 보아, 능력의 여부와 관계 없이 대충 소리만 맞으면 되는 듯하다. 어째 슬리데린이 후계자만 열 수 있다고 자신한 것에 비해선 좀 많이 허술하다(…).[10] 해리가 어떻게 이 능력갖게 되었는지 7권의 후반부에서 언급된다.[11] 해리도 파셀텅이 가능했지만 바실리스크는 슬리데린과 그 후손의 말만 들어서 소용없었다.[12] 검이 바실리스크의 독을 흡수하면서 호크룩스를 파괴할 수 있는 귀중한 무기가 된다. 이때 바실리스크의 독니가 해리에 팔에 꽂히게 된다. 바실리스크의 독니는 치료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운데, 그 까다로운 치료 방법 중 하나가 불사조의 눈물이다. 폭스가 해리의 부상을 알아차리고 자신의 눈물을 빼내 그가 입은 바실리스크의 독니 상처를 치료한다.[13] 어차피 비밀의 방 공간 자체가 위협이 되는게 아니라 그안의 바실리스크만이 호그와트를 위기에 빠뜨리는 것이니까.[14] 재밌는 점은 론은 파셀텅을 쓸 수 없는데 비밀의 방을 열었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론이 해리가 파셀텅을 구사하는걸 몇번 보고 비슷하게 따라했더니 열렸다고 했고, 영화에선 해리의 잠꼬대에서 파셀텅을 들었다고 이야기한다.[15] 이 작자의 경우에는 어떤 면에서는 슬리데린스럽지만[16] 실제로 필드 페이지 왼쪽에 있는 수도꼭지들 중 하나에 검은색으로 뚜렷한 뱀문양이 새겨져 있다.[17] 필요의 방을 떠올렸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