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25 03:42:47

이반 디아즈

1. 개요

1. 개요


" 세상이 왜 이 모양이 되었냐고 생각하나??"
세바스찬 : "뭐라고?? 당신은 누구지??""
'' 증오 말일세, 루빅의 증오야, 녀석은 증오에 먹혀져 버렸어. 밖으로 나가서, 복수를 하려는 게지!! 자신이 빼앗긴 것들을 되찾기 위해서 말이야! 원하는 바를 이루진 못할터이지만... 원하는 바대론 안 될테지... 이 세계녀석과 운명을 함께 하거든... "
- 첫 만남, 챕터 10의 병원동에서
" 이봐, 거기 있는 거 다 알아, 날 좀 보라고, 젠장할!! "
- 챕터 10 후반부의 아말감 알파 보스 조우 이후 스템 내의 다른 세계로 떨어진 세바스찬에게.
" 싫어....그러기 싫다고, 싫다잖아....."
- 13 챕터에서 진행로에서.


디 이블 위딘의 조연급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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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실종 전단지에서 발견되는 크림슨 시의 프리랜서 언론인이다. 루빅이 벌이는 끔찍한 STEM 시스템의 인체실험의 전말을 추적하다가 엘크 강 유역에서 카메라와 수첩만 남긴 채 실종되었다고 한다.

첫 만남은 챕터 10에서의 폐쇄 병동. 폐쇄 병동 환자실에서 깨어난 세바스찬에게 그림자 형태로 "세상이 왜 이 모양이 되었냐고 생각하나?" 라는 말을 대뜸 하고 세바스찬은 당신은 누구냐며 묻지만 이내 뒤에서 간호사 타티아나가 이제서야 알아챈 거냐며 귀띰한다. 이후 스템 내를 헤메던 세바스찬에게 자기를 좀 보라며 비컨 정신병원 마크가 그려진 문 뒤에서 세바스찬을 부른다. 문을 열고 거울 속 정신병원 폐쇄 병동으로 온 세바스찬에게 루빅이 화가 나서 스템 단말기를 부수려고 하며, 과거를 끊어냈다면 녀석은 근처로 올 것이고, 남은 것이라고는 현재와의 연결 뿐이라며 병원의 스템 장치에 루빅이 나타날 거라고 하며 놈(루빅)을 기다려보라고 하며 세바스찬에게 힌트를 준다. 13챕터에서는 잠깐 루빅에 대해 디스를 늘어놓다가[1] 이후 14 챕터에서 수집물로 이반 디아즈의 실종자 전단지를 얻을 수 있다. 이후 본편의 최종보스 루빅과 대결하는 15 챕터에서 다시금 세바스찬을 불러세워서 놈의 눈을 조심하라며, 살아남고 싶다면 루빅과의 눈을 마주치지 말라고, 놈의 눈을 되도록이면 마주하지 마라며 충고한다. 세바스찬은 대체 뭔 소리냐며 캐묻지만 돌아오는 것은 "곧 알게 될거야" 는 대답 뿐이었고 피곤한 듯 병실 바닥에 쪼그려 눕는다. 이윽고 환영이 끝나고, 폐쇄병동 문이 열리며 문 너머의 진실이 드러나는데...

그는 이미 시체가 되어 있었다. 추측상 루빅의 비인도적인 스템 시스템의 인체실험의 전말을 추적하다 비컨 정신병원에 갇혀 생을 마감한 것. 세바스찬도 언론인으로서의 참된 본분을 다하다 억울하게 죽은 그가 안쓰러웠는지 "가엾군, 편히 쉬기를." 이란 말을 남기며 명복을 빌어 준다.
어째서인지 이 시체에도 불을 붙일 수 있다. 덕분에 친절히 화장을 시켜 줄 수가 있다.

[1] "아직도 눈치채지 못한 건가? 놈은 고문을 즐기지. 제깟 놈이 상전임을 알려주려고 말이야. 미끼를 매달아두고는, 희생자를 끌어모으지. 혐오스러운 함정이었어. 어떻게 될지 알았는데도, 함정에 걸려들더군. 되돌릴 방법이 없었어. 깨우쳐야 했던 진실이 놈의 차지였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