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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리스(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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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소닉 더 헤지혹(2006)
2.1. 200년 후의 미래가 황폐화되는 역사2.2. 소닉, 섀도우, 실버에 의해 수정된 역사2.3. 라스트 에피소드2.4. 관련 문서
3.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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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블리스의 작중 행적.

2. 소닉 더 헤지혹(2006)

2.1. 200년 후의 미래가 황폐화되는 역사

10년 전의 '과거' 시간대에 솔라리스 프로젝트의 실패로 세상에 풀려난 직후, 이블리스는 연구 시설에서 도망치지만 솔레아나 공에게 따라잡힌다.
"이것은 우리 왕가에 전해져오는 '의지를 가진 불꽃'. 이대로 가면 전승에 있는 '불꽃의 재액'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영원의 태양! 우리 왕가에 전해져오는 인과의 불꽃이여, 왕가의 영혼과 함께 잠들어라!"

이 의식이란 카오스 에메랄드에 이블리스를 거두어들인 다음, 거두어들인 이블리스를 다시 사람의 영혼으로 옮겨 봉인하는 것이다. 솔레아나 공이 이 때 치른 의식에 의해, 이블리스는 엘리스의 영혼에 봉인된다. 그러나 10년 후 소닉 더 헤지혹이 사는 '현재'의 시대, 즉 엘리스가 17세가 되고 솔레아나의 군주로 집권해있는 시기에 이블리스의 봉인이 풀린다. 솔라리스의 능력에 눈독을 들인 닥터 에그맨이 나타나 엘리스를 납치해가지만, 그녀를 태운 전함 에그 캐리어가 추락하면서 일어난 폭발로 사망하기 때문이다.

엘리스의 사망으로 이블리스의 봉인이 풀리자, 솔레아나 공이 말한 '불꽃의 재액'은 현실이 되고 만다. 온 세상이 불길에 휩싸이고 하늘은 맑게 개는 일 없이 검은 구름으로 뒤덮인 상태로 20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1]

이렇게 해서 실버 더 헤지혹이 사는 200년 후의 '미래' 세계는 황폐화되었고, 소닉 더 헤지혹(2006)의 주 내용은 카오스 컨트롤을 통해 이 역사를 수정하는 것이다.

2.2. 소닉, 섀도우, 실버에 의해 수정된 역사

미래에 끊임없이 이블리스와 싸우던 실버블레이즈의 앞에, 어느 날 뜬금없이 메필레스가 나타난다. 그리고 "과거로 돌아가 이블리스를 만들어낸 원흉 '이블리스 트리거'를 제거하면 세계를 구할 수 있다"는 정보를 흘리고 실버를 200년 전의 시대[2]로 보내준다. 이 때 메필레스가 보여준 '이블리스 트리거'의 영상은 다름아닌 소닉 더 헤지혹이었으며, 현재의 시대로 넘어온 실버는 연속적으로 소닉을 찾아 습격한다.

그러나 메필레스의 진의[3]를 알고 있던 섀도우 더 헤지혹이 나타나 이를 저지하고, 카오스 컨트롤을 통해 이블리스가 세상에 나타난 10년 전의 실험 현장으로 실버를 데려간다. 여기서 실버는 이블리스와 메필레스가 세상에 풀려나는 모습을 목격하고, 섀도우가 과거의 메필레스를 쫓아 봉인하는 사이[4] 솔레아나 공이 이블리스를 봉인하는 것을 돕는다.

이 시간 여행을 통해 이블리스를 봉인하는 방법을 알아낸 실버는 우선 '현재' 시대의 엘리스를 구하기 위해, 소닉 더 헤지혹을 만나 추락하는 에그 캐리어를 쫓는다. 이후 에그 캐리어가 폭발하면서 엘리스가 사망해버리는 역사는 소닉이 수정[5]하고, 실버는 자신이 사는 '미래' 시대로 돌아가 마지막으로 이블리스를 쓰러뜨린 다음 가지고 있는 2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로 봉인을 시도한다.
"카오스 에메랄드여, 나에게 힘을 빌려줘......! 영원한 태양, 왕가의 혼에 깃든 인과의 불꽃이여! 나의 영혼과 함께 잠들어라![6] 불꽃의 재액, 이블리스!"

그러나 실버는 이블리스를 봉인할 '그릇'이 되지 못하여, 이미 정신에 불꽃이 깃들어있는 블레이즈 더 캣이 그를 대신해 이블리스를 거두어들이고 최후를 맞게 된다.[7] 이상의 과정을 통해 '현재' 시대의 엘리스는 무사히 살아남고, 실버가 사는 '미래' 세계도 구원받는 줄 알았으나...

2.3. 라스트 에피소드

소닉이 엘리스를 구출하여 '현재' 시대의 이블리스가 세상에 풀려나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되고, 진실을 안 실버가 소닉 암살을 때려치우자 메필레스는 결국 스스로 이블리스의 봉인을 풀기 위해 움직인다. 먼저 끊임없이 자신을 추적하는 섀도우를 따돌린 다음, 엘리스를 구출하고 그녀와 함께 솔레아나의 도시로 돌아가는 소닉을 본인이 직접 찌르기에 이른다. 메필레스에게 등짝을 뚫린 소닉은 그 자리에 쓰러지고, 그가 죽었다고 생각한 엘리스가 절망하며 눈물을 쏟자 이블리스의 봉인은 곧바로 풀려버린다.

메필레스는 얼씨구 좋다 하며 그대로 이블리스와 합체하고, 솔라리스의 형태로 돌아가 모든 시간축을 쳐묵쳐묵하고 미칠 듯한 공간 왜곡을 시전한다. 그러나 완전히 죽지 않은 소닉이 카오스 에메랄드의 힘으로 다시 의식을 되찾은 뒤, 솔라리스는 슈퍼 소닉, 슈퍼 섀도우, 슈퍼 실버 3인방에게 무참히 얻어터진다. 마지막으로 소닉과 엘리스가 시간을 역행하여 힘을 발휘하기 전의 솔라리스를 찾아가 이것마저 소멸시킴에 따라, 솔라리스로부터 분리된 이블리스와 메필레스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던 것이 된다.

그러나 이블리스의 존재 자체가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실버가 사는 미래의 세계는 개판인 상태가 지속된다. 이유에 관해서는 이프리트(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문서 참조.

2.4. 관련 문서

3. 외전

3.1. 수퍼 소닉 시리즈

3.1.1. 너클즈(드라마)

4화에서 명상에 들어간 웨이드의 내면에서 파차카마의 주도 하에 뮤지컬 형식으로 너클즈의 과거가 설명되는데, 너클즈가 온 우주를 돌아다니며 싸운 적 중 가장 고전한 상대를 묘사한 모형들 중 하나가 이블리스를 쏙 빼닮았다.[8] 당연히 진짜 이블리스를 의도한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에피소드의 이름이 'Flame of Disaster'인 것을 보면 이스터에그성 요소를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1] 참고로 이 200년 사이에 인류는 '범인 찾기'라는 명목으로 죄 없는 섀도우 더 헤지혹을 봉인하기에 이른다. 봉인 수단은 다름아닌 E-123 오메가.[2] 소닉 더 헤지혹이 사는 '현재'의 시대.[3] 메필레스의 진짜 목적은 '현재' 시대의 이블리스와 합체하여 솔라리스의 형태로 돌아감으로써, 모든 역사를 말살하는 것이다. 닥터 에그맨의 설명에 의하면 모든 시간축을 집어삼켜 시간의 의미 자체를 없애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섀도우 더 헤지혹은 이러한 메필레스의 욕구를 '이블리스를 지필 장작으로 세계를 원한다'라고 표현하였다.[4] 이 봉인은 10년 후, 즉 현재의 시대에 깨진다. 이 때 봉인이 풀린 메필레스는 섀도우의 그림자를 통해 그와 쏙 빼닮은 형태를 취하고 힘까지 흡수해버린다.[5] 에그 캐리어의 추락을 막지 못하자, 카오스 컨트롤로 시간을 역행하여 미리 에그 캐리어에 잠입하고, 비행선이 추락하기 전에 엘리스를 데리고 탈출한다.[6] 과거 솔레아나 공이 이블리스를 봉인할 때 했던 대사와 비슷하다.[7] 하지만 후에 역사가 수정되어 블레이즈는 살아남는다.[8] 외형을 보면 머리는 제 1형태에 가깝지만, 팔이 2개만 있는 건 제 3형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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