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사기 요이치의 인간관계에 대해 정리한 문서.2. 블루 록 입소자
2.1. 팀 Z
- 바치라 메구루
팀 Z부터 함께한 초기 멤버. 작중에서 직접 파트너라 칭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이며 서로가 서로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또한 작중에서 바치라가 이사기에게 단순히 동료로서 좋아한다는 스키(好き)가 아닌 아이시테(愛してる)를 사용한 것을 보아 바치라에겐 이사기가 자신에게 매우 중요한 파트너이자 어쩌면 그 이상을 넘은 존재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치기리 효마
팀 Z, 팀 화이트에서 같이 지내며 유대를 쌓아온 친구. 특히 이사기가 치기리의 트라우마 극복 및 각성에 많은 영향을 주어 치기리가 다시금 축구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데 매우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 쿠니가미 렌스케
팀 Z 시절에는 경기 중에도 여러 번 협력하며 어느정도 친분이 있었다. 바로의 스트라이커 실격이란 말에 의기소침해 있던 이사기였지만, 자신의 어시스트로 골을 넣은 쿠니가미가 득점 포인트로 스테이크를 나눠주며 감사하는 한편, 이사기의 공간지각 능력에 대한 힌트를 주며 절친해졌다. 하지만 쿠니가미가 패자부활전에서 돌아와 흑화하고 바스타드 뮌헨 내에서의 주전 경쟁으로 인해 애매한 관계가 되었다. 허나 다소 도발적으로 이야기하는 탓에 티격태격할지언정 이사기의 플레이를 방해하지는 않고, 자기 역할에 충실하다보니 카이저 등과 같이 격하게 대립하지는 않는다. 또한 흑화했어도 본성이 어디 가는것은 아닌지라 거칠게나마 이사기를 걱정하거나 조언해주고, P.X.G 전에서 협동하며 쿠니가미의 에고가 죽은 것은 아니라는걸 알았기에 다시 쿠니가미를 감화시키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2.2. 2차 전형
- 나기 세이시로
타고난 재능 탓에 축구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나기가 처음으로 이사기에게 패배한 후 패배의 분함과 승리의 짜릿함을 경험하고 언젠가 이사기를 이기겠다는 목적 등으로 열정있는 축구를 할 수 있게된다. 이사기의 강점을 알아본 나기가 2차 선별에서 팀원이었던 레오를 제치고 이사기를 택하기도 한다. 바치라를 뺏겨 멘탈이 무너졌을 때 서로 머리채와 멱살을 잡는 등 다소 살벌한 다툼도 있었지만 나기가 이사기를 껴안는 세레머니를 할 정도로 가까운 관계로 발전한다. 신영웅대전에서도 나기는 이사기를 이기는 것을 목표로 삼아 한번의 플레이에서 달성했지만, 그건 레오에게 의존하는 악수였고, 이후에는 목표가 사라진 탓에 한동안 슬럼프에 빠진다.
- 바로 쇼에이
- 이토시 린
이사기에게 있어서 최대의 라이벌. 등장 초반부터 랭킹 1위의 포스를 보여주며 이사기를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주던 린이었으나 2차 전형의 마지막 순간 이사기의 플레이가 자신을 뛰어 넘었다는 것을 인정하며 라이벌 구도로 들어서게 된다. 또한 vsU-20 전에서 형 사에가 자신이 아닌 이사기를 인정하자 분노하며 이사기에 대한 엄청난 살의를 품게 된다. 중요한 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패배했다고 생각하며 상대를 뛰어 넘으려고 한다는 것. 이후 신영웅대전에서도 랭킹 1위의 자리를 다투며 대립 중이다.
2.3. 3차 전형
- 히오리 요우
U20 대표 쟁탈전을 앞둔 선발시합에서 한팀이 되어 처음 만났으며, 나나세와 함께 매우 무난한 성격이었기 때문에 순식간에 친해져 이사기가 편하게 느꼈다. 5대 5 시합 도중 이사기의 공간인식을 반사적으로 해보라는 조언을 해줘 이사기의 FLOW 도달을 위한 힌트를 제공한다. 신영웅대전에서는 같은 바스타드 뮌헨을 선택해 메타비전을 각성한 이사기의 사고를 따라잡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를 알아차린 이사기는 히오리를 자신에게 필요한 파트너라고 판단, 부모의 기대에 지쳐 축구를 포기하려던 히오리를 전적으로 신뢰해 플레이하며 히오리를 각성시키는데 성공한다. 바치라 못지 않게 서로가 서로에게 큰 영향을 준 파트너 관계인 셈.
- 나나세 니지로
선발시합에서 한 팀이 되었을 때 만난 선수. 친화력 좋은 성격 덕에 금세 가까워졌다.
2.4. 신영웅대전
- 쿠로나 란제
신영웅대전에서 자칫 팀에서 고립될 위기에 처한 이사기를 지원사격하며 든든한 조력자가 되었다.[1] 지속적으로 이사기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취하며 호감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미하엘 카이저
이사기가 세계 무대에서 처음으로 만난 라이벌로, 첫만남부터 최악의 적대 관계가 된다. 경기 내내 같은 팀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공을 빼앗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연출하며 계속해서 대립한다. 신영웅대전 내내 카이저가 이사기를 깔보며 그로 인해 이사기가 일방적으로 카이저를 적대하고 있었으나, 절망하지 않는 이사기의 태도와 이탈리아 전에서의 결과가 겹쳐져 카이저 또한 이사기를 증오하고 적대시하게 된다.
3. 기타
- 이사기 잇세이, 이사기 이요
자신의 꿈을 항상 응원해주고, 축구에서 이기든 지든 자신의 편이라고 해준 가족. 요이치의 다정하고 배려심 깊은 성격은 부모님의 영향으로 보인다. 요이치 역시 부모님에 대한 애착과 효심이 깊기 때문에, 매일 아침 부모님에게 인사를 하며, 1억엔을 받았을 땐 부모님께 전부 주겠다고 할 정도다.
- 타다 토모나리
이치난 고등학교 축구부에서 한 팀이었던 선수.
[1] 이사기의 팀 바스타드 뮌헨이 카이저를 중심으로 공격 형태를 집중시키는 팀이라 이에 순응하지 않은 이사기는 공도 제대로 잡을 수 없었고, 그나마 같이 나간 쿠니가미도 자기 골만 보고 달려드는지라 그대로 고립될 뻔한 이사기를 지원하고 나선 것이니 이사기에게는 이보다 고마울 수가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