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궁》의 등장인물. 이름은 善. 무경대군.2. 상세
국왕과 중전의 늦둥이 아들. 그러나 혼인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출산 연령도 덩달아 높아진 현 시점에서 보면 그리 늦둥이는 아니다. 단, 왕실 기준으로는 형과 아버지 뻘로 나이 차이가 난다. 어려서부터 이율보다 더한 권력욕과 어린데도 가증스러울 정도로 본모습과 다른 연기력을 선보여 이신을 경악시킨다. 형과 달리 부모의 관심과 애정을 받으며 자라는데, 국왕 부부가 요양을 떠난 시기에는 오랫동안 떨어져 있었다. 형하고도 자주 만나지 않는다는 것으로 보이는 묘사가 있다. 타고난 카메라 체질인지, 울지도 않고 해맑게 큰 사고를 친다. 이신을 '형님마마'라 부른다. 소설판에서는 공주다. 태어나기 전에 중전이 이 아이가 아들일 경우를 걱정하거나[1], 남편에게 동생이 생긴다는 소식에 기뻐하는 채경에게 신이 보인 반응을 보아 그 역시 상황을 잘 알고 있다. 게다가 남다른 권력욕까지 등장하면서 더욱. 아직은 그저 훗날의 위협과 상관없이 일단은 보호해야 할[1] 세자인 신에게 자식이 없으니, 추존왕인 의강세자와 왕의 자식만이 있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왕의 적자가 하나 더 늘어나면 존재만으로도 이신에게 위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