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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과 심순애/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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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장한몽(1920)3. 장한몽(1926)4. 수일과 순애(1931)5. 애정과 반항(1959)6. 이수일과 심순애(1965)7. 장한몽(1969)8. 가버린 사랑(1973)9. 기타

1. 개요

이수일과 심순애(장한몽)를 원작으로 영화화된 작품들이다.

2. 장한몽(1920)

조선문예단 제작, 이기세 감독 연출로 1920년 4월 28일 우미관에서 개봉했다. 이기세, 마호정, 이응수 출연.

3. 장한몽(1926)

파일:9788960531840.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0000년 개봉'''


계림문화협회 제작, 이경손 감독 연출로 1926년 3월 18일 단성사에서 개봉됐다.

소설 〈상록수〉의 작가로 잘 알려져 있는 심훈이 주인공 이수일 역으로 출연했다. 원래 이수일 역은 주삼손이었는데 그가 행방을 감추고 중도하차하면서 대타로 기용됐다고. 심훈은 이 영화 출연 직전 일본으로 건너가 무라다 노미루(村田實) 감독에게 연출법을 배워 왔으며, 출연 이후에 《먼동이 틀 때》(1927)를 직접 연출해 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다만 이후 더 이상의 영화 작업은 없다.

그 외 최민수의 외할아버지로 일제강점기와 북한에서 배우·감독·가수로 활동한 강홍식과, 춘사 나운규도 조연으로 출연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에 선정됐다.

4. 수일과 순애(1931)

이구영 감독 연출로 1931년 3월 13일 단성사에서 개봉했다.

'장한몽'이란 제목 대신 주인공 이름을 제목으로 내세웠다. 윤봉춘이 김중배 역을 맡았고, 이경선, 심영, 김연실, 주삼손 등이 출연했다.

현장에 레일을 깔고 이동차를 움직이며 촬영한 최초의 한국 영화라고 한다. 촬영감독은 이명우.

5. 애정과 반항(1959)

파일:애정과 반항 포스터.jpg

오승호 감독 연출로 1959년 8월 7일 수도극장에서 개봉했다.

윤봉춘 감독과 김성민 감독 밑에서 조감독 생활을 했던 오승호 감독의 입봉작이다.

다른 포스터에 보면 원제목 대신 "돈이냐? 사랑이냐?"라는 제목이 붙어있는 것도 있다.

6. 이수일과 심순애(1965)

파일:이수일과 심순애(1965) 포스터.jpg

김달웅 감독 연출로 1965년 10월 1일 세기극장에서 개봉했다.

김달웅 감독의 입봉작이며 당대 스타들이 대거 기용됐다. 신성일이 이수일 역, 김지미가 심순애 역, 허장강이 김중배 역이다.

7. 장한몽(1969)

파일:장한몽(1969) 포스터.jpg

신상옥 감독 연출로 1969년 8월 1일 명보극장에서 개봉했다. 관람인원은 40,380명.

신성일이 이수일 역, 윤정희가 심순애 역, 남궁원이 김중배 역을 연기했다.

8. 가버린 사랑(1973)

파일:가버린 사랑 포스터.jpg

김기 감독 연출로 1973년 12월 27일 개봉했다.

앞의 두 영화 《이수일과 심순애》(1965)와 《장한몽》(1969)에서 이수일 역을 맡았던 신성일이 이번에는 거꾸로 김중배 역을 맡았다. 이수일 역에는 신일룡, 심순애 역에는 박지영.

9. 기타

김성균, 최준상 감독의 《장한몽》(1988)은 제목만 같을 뿐 다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