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타니 도시오(일본어: 岩谷 俊夫, 1925년 10월 24일 ~ 1970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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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전직 축구 선수로, 선수 시절 포지션은 공격수였다. 1951년 아시안 게임 동메달리스트이다.2. 클럽
고베 다이이치 고등학교와 와세다 대학을 졸업한 후 오사카 SC에 입단했다. 오사카 SC 소속으로 천황배 3연속 준우승(1951년, 1952년, 1953년)을 기록했다.3. 국가대표팀
1951년 일본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되었고, 같은 해 3월 7일 이란과의 1951년 아시안 게임 준결승전에서 국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틀 뒤 아프가니스탄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아시안 게임 초대 대회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195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 출전하여 대한민국과의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지만, 1차전에서 당한 1-5 대패의 여파를 극복하지 못한 채 1·2차전 합계 3-7로 패배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1956년 하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1차전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며 올림픽 본선 진출에 기여했고, 올림픽 본선에 출전했으나 1라운드에서 호주에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1956년 올림픽 이후 A매치 통산 8경기 4골을 기록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빠른 속도와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을 휘젓는 공격수였다. 득점력도 뛰어나 A매치 8경기에서 4골을 기록할 정도로 결정력도 갖추고 있었다.5. 기타
- 1970년 3월 1일 도쿄 주오구에서 4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후 36년이 지난 2006년 일본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