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인리그
1.1. 2013 HOT6 GSL Season 1
32강에서 첫상대인 장민철 선수의 탄탄한 운영 앞에 너무 무기력하게 패배했으나,16강에서는 얼마전 32강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준 장민철을 상대로 강력한 수비능력과 운영능력을 보여주며 2:0의 스코어로 승리하고, 승자조에서는 역대전적상으로도 압도적으로도 앞서는[1] 고병재 선수를 만나서 다시 2:0 승리를 하고 생애 첫 코드 S 8강 진출에 성공한다.
8강에서 팀 동료인 이승현을 잡고 올라온 원이삭에게 최강의 뮤탈리스크[2] 운영능력으로 3:0 압승을 거두고 코드 S 4강 진출에 성공한다. 물론 이것도 생애 처음에 해당된다는게 중요.
그러나 4강에서 강동현 선수를 만나 4세트까지 한세트씩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 이후 5,6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2:4로 아쉽게 패배하고만다. 그래도 이번시즌에는 두번 연속이나 자신의 하이 캐리어 갱신을 이룬 성과는 꽤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1.2. 2013 WCS Korea Season 1, MANGOSIX GSL
4월 10일 코드 S 32강 C조 첫상대인 어윤수 선수에게 첫세트는 뮤탈리스크 빌드를 타기 직전에 상대의 바링링에 기지가 초토화되며 패배. 2세트에서는 발업링을 통한 이득과 호수비로 승리하며 동점을 맞춘다. 하지만 3세트에서는 페이크 2진화장을 보여준 이후 링링 올인 러쉬를 강행하나 어윤수의 소수 맹독충에 자신의 맹독충 대다수가 터지면서 결국 패배하고만다.패자조에서 이정훈 선수를 만나 초반 발업 저글링의 활약과 중후반 끈질긴 뮤탈리스크 운영으로 2:0 승리에 성공한다. 전에 이정훈을 만나면 코드A로 보내겠다고 언플날렸는데 그것이 현실로...오오 판독좌!
최종전에서 다시 어윤수 선수를 만난다. 이번엔 1,2세트 모두 뮤탈리스크 싸움으로 흘러가나 1세트는 어윤수의 뮤탈리스크가 자신의 멀티를 치는 것과 동시에 본진으로 빈집저글링이 침입하며 큰 피해를 입고 패배하고, 2세트는 다수 뮤탈리스크 이후 감염충 체제변환이 빨랐던 어윤수가 진균번식을 더 효율적으로 쓰면서 중앙 뮤탈리스크 대규모 교전에서 대패하면서 다시 패배한다. 코드 A 2라운드로 내려간다.
5월 8일 챌린저 리그 2라운드 조성호 선수를 상대로 0:2로 패배하고 다음시즌 승강전을 기다리게 된다. 게다가 두세트 모두 예전 판독기답지 않는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패배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6월 6일 승격강등전 D조 첫상대인 정경두 선수에게 패배하며 불안한 시작을 보였으나 이후 김정우, 변현우, 서성민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며 3승1패 조1위로 다음시즌 스타리그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승자인터뷰에서는 챌린저리그 2라운드에서 떨어지고 나서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주위의 평가도 부정적으로 변하면서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승강전 치르기 며칠 이전에 소규모 해외대회인 '밀레니엄 컵'에서 우승한 것이 개인적으로 도움이 어느정도 됐고, 이번 승강전 진출을 위안삼아서 앞으로는 부진을 씻어내고싶다는 심정을 밝힌다.[3]
그러나 6월 20일, 스타리그 본선 32강 D조에서 첫 상대 이영한 선수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이어 승자전 조성호와 최종전 강동현 선수에게 연달아 패하여 1승 2패로 챌린저 리그로 내려갔다.
6월 6일 승격강등전 D조 첫상대인 정경두 선수에게 패배하나, 이후부터 김정우, 변현우, 서성민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며 3승1패 조1위로 다음시즌 스타리그 프리미어 리그 진출에 성공한다.
1.3. 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6월 20일 프리미어 리그 32강 D조 첫상대인 이영한 선수를 매우 손쉽게 잡아내나, 승자전의 조성호 선수에게 패배를 당한다. 게다가 최종전마저 상대전적이 밀리는 강동현 선수를 만나, 이번에도 패배하며 결국 조3위로 탈락하며 CL 2라운드로 떨어지고 만다.2. 팀리그
2.1. 2013 BenQ GSTL Season 1
4월 19일 PennantRace 5주차 1경기 Azubu의 강초원 선수가 스타테일의 최종병기 넥라를 쓰러트리자, 스타테일의 마지막 주자로 출전한다.초반 저글링을 통해 난입에 몇번 성공하며 주도권을 잡는 플레이에 성공한다. 이후 다수 여왕과 빠른 군락을 통한 울트라리스크를 조합하는 울트라+여왕+저글링 조합을 준비한다. 하지만 울트라를 보자마자 2로공을 통해 불멸자 다수와 집정관을 준비한 강초원의 기지에 무리하게 돌파를 시도하다가 전 병력을 잃는 대참사가 일어나고 만다. 결국 토스의 역공에 무너지며 팀의 패배를 막는데 실패하고 만다.
5월 11일 PennantRace 8주차 2경기 MVP의 탁현승 선수를 상대로 팀의 대장으로 출전한다. 탁현승의 본진 올인 공격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결국 3:3 스코어를 맞추며 팀을 올킬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낸다.
MVP의 마지막 주자 서성민 선수가 출전한다. 서성민 선수의 중반 올인 러쉬를 대군주를 통해서 알아차리고 바퀴와 히드라를 다수 뽑았으나, 결국 다수의 역장에 병력이 막히며 거신을 끝내 잡아내지 못하고 저그의 병력이 먼저 전부 죽어버리며 gg를 치고만다.
6월 21일 PennantRace 12주차 1경기 Axiom-Acer의 김동원 선수에게 패배한다. 그리고 팀은 김동원에게 올킬패배를 당한다.
[1] 당시 기준으로 상대전적은, 코드 A 4강에서 3:0, 코드 S 32강에서 2:0, GSTL에서 1:0으로 총 6:0으로 앞서던 중이였다.[2] 이에 채정원 해설자는 스타테일의 약자인 S(라바 단축기)T(뮤탈리스크 단축기)로 이겼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3] 이원표 “해외 대회 출전은 승부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