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9-28 10:32:08

이재명 경기도지사 도정/2018년/삼사분기

이 문서의 삭제 토론이 진행 중입니다.

이 문서를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삭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토론에서 의견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술 고정 시점을 지키지 않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제재될 수 있습니다.
토론 중 틀에 대한 토론이 진행 중입니다.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이재명(1964)/경기도정
1. 2018년 6월, 7월
1.1. 06월 30일 - 태풍 대비 취임식 취소1.2. 07월 01일 - 수원현충탑 참배1.3. 07월 01일 - 간단한 취임선서 및 태풍 대비 긴급점검회의 진행1.4. 07월 01일 - 호우대비 상황점검 현장(하안배수펌프장) 방문1.5. 07월 02일 - 경기도가 제소한 성남시 3대 무상복지사업 소취하1.6. 07월 02일 - 도청기사실 방문1.7. 07월 03일 - 도청 출입기자와 오찬 간담회1.8. 07월 03일 - 첫 민생 방문지는 안양 연현마을1.9. 07월 03일 - 고 장준하 선생의 부인 김희숙 여사의 빈소 조문1.10. 07월 04일 - 4‧16 기억교실 및 가족협의회 사무실 방문1.11. 07월 05일 - 수원지방법원 및 수원지방검찰청 방문1.12. 07월 05일 - 첫 월례조회1.13. 07월 06일 -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 참석1.14. 07월 06일 - 쌍용차 해고노동자 분향소 조문1.15. 07월 06일 - 경기북부 유관기관 방문(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지방법원)1.16. 07월 08일 - 청약 전날 위장전입 등 부동산 불법행위 232건 적발1.17. 07월 09일 - 공무원 명찰 패용 지시1.18. 07월 10일 - 제10대 경기도의회 개원식 참석1.19. 07월 11일 - 경기도 체납액 강력 징수1.20. 07월 11일 - 제3야전군사령군 방문1.21. 07월 11일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방문1.22. 07월 11일 - 중부지방국세청 방문1.23. 07월 12일 -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참석1.24. 07월 13일 -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접견1.25. 07월 15일 - ‘수학여행 소방관 동행제’ 추진1.26. 07월 15일 - “무상교복, 경기도 전역 확대”1.27. 07월 16일 - 실·국장회의 겸 현안보고 회의1.28. 07월 17일 - 경기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업무보고1.29. 07월 17일 - 국토부-수도권 광역단체 정책 간담회 참석1.30. 07월 17일 - 제헌절 70주년을 맞아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1.31. 07월 18일 - 경기도의회 대표단 접견1.32. 07월 19일 - ‘가상∙증강현실’, 글로벌 개발자 포럼 개막식 참석1.33. 07월 19일 - 청년 콘텐츠기업인 간담회 참석1.34. 07월 19일 - 경기도, 여성 비율 40% 넘긴 위원회 첫 구성1.35. 07월 24일 - '새로운경기위원회' 활동 종합보고회1.36. 07월 24일 - 민선7기 시장ㆍ군수 간담회 참석1.37. 07월 25일 - 삼성전자 반도체 산재 피해자 농성장 방문1.38. 07월 25일 - 이 지사, 기무사 문건 작성은 친위 군사쿠데타 음모라고 비판1.39. 07월 26일 - 10억이상 공공건설공사 원가공개1.40. 07월 27일 -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1.41. 07월 27일 - 고 노회찬 의원 영결식 참석1.42. 07월 28일 - 광주 오포·하남 신장 119안전센터, 경기도수자원본부 방문1.43. 07월 28일 -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지원 1.44. 07월 29일 - 경기도 발주 사업 대금 지급 확인 시스템 구축1.45. 07월 29일 -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추진1.46. 07월 30일 - ‘노동이사제’ 의무 도입 기관 11곳 확정1.47. 07월 31일 - 메르스 대비 긴급점검 지시
2. 2018년 8월
2.1. 08월 02일 - 경기도, 부적절 계약 경기관광공사 직원 고발2.2. 08월 02일 - 경기도 5급 여성승진자 '역대 최대' 35.4%2.3. 08월 04일 - 100억미만 공공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적용2.4. 08월 06일 - 쌍용차 정상화 위해 도 공용차량 우선 구매 추진2.5. 08월 06일 -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접견 및 환담2.6. 08월 06일 - 이 지사,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 홍형숙 감독 임명2.7. 08월 06일 - 감사총괄담당관실 방문 및 격려2.8. 08월 07일 - 제10회 DMZ 국제다큐영화제 기자회견 참석2.9. 08월 07일 - 도 공공건설공사 예산절감 추진에 반발하는 건설업계에 공개토론을 제안2.10. 08월 08일 -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2.11. 08월 08일 -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 참석2.12. 08월 08일 - 경기도, 남북교류협력기금 139억→399억 대폭 증액2.13. 08월 09일 - 8월 월례조회2.14. 08월 09일 - 동두천 캠프 모빌 현장 방문2.15. 08월 09일 - 북부소방재난본부 방문2.16. 08월 09일 - 의정부의료원 방문2.17. 08월 10일 - 평택 현덕지구 특혜 비리 의혹 특별감사2.18. 08월 10일 -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의료지원2.19. 08월 11일 -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일 행사 참석2.20. 08월 11일 - 2018 DMZ 평화콘서트 참석2.21. 08월 12일 - 경기시장상권진흥원 내년 7월 설립2.22. 08월 12일 - 선형공원 조성사업2.23. 08월 13일 - 쌍용자동차 해고자‧유가족 및 지원단체 관계자 면담2.24. 08월 13일 - '불법 의혹' 도 사업 8건 특별조사 요청2.25. 08월 13일 - 경기도시공사 아파트 등 공사원가 공개2.26. 08월 13일 - 안양 연현마을 공영개발 방식 추진2.27. 08월 14일 - 결식아동 급식비 6000원으로 1500원 인상2.28. 08월 14일 - 민선7기 조직개편안 발표2.29. 08월 14일 - 10억 이상 건설공사 원가공개 대상 최근 4년간 사업까지 확대 2.30. 08월 14일 - 시도지사협의회 총회 참석2.31. 08월 15일 - 경제과학진흥원에서 73주년 광복절 경축식 참석2.32. 08월 15일 - 항일운동가에게 '특별예우금' 매월 지급2.33. 08월 15일 - 사라지는 염전 되살리기 추진2.34. 08월 15일 - 2018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 참석2.35. 08월 16일 - 경기도청에 근무하는 청소원과 방호원 근무여건 개선2.36. 08월 16일 - 23조6035억원 규모 추경예산 도민보고2.37. 08월 16일 - 순직 소방관 합동영결식 참석2.38. 08월 17일 - 신도시 입지 선정 과정에 지방정부 참여 추진2.39. 08월 17일 - 미군 공여지 캠프 모빌 조속반환 추진2.40. 08월 17일 - 불법 사채 근절 업무회의 공개방송2.41. 08월 18일 -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 참석2.42. 08월 19일 - 경기도민 71.6% '경기도형 기본소득' 도입 찬성2.43. 08월 20일 - 도지사 주재 '긴급 일자리대책회의'2.44. 08월 20일 - 시·군 맞춤형 ‘지역화폐’ 도입·확대2.45. 08월 20일 - 경기도청 공무원노조와 오찬 간담회2.46. 08월 21일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접견2.47. 08월 21일 - 미세먼지 강력 대처2.48. 08월 21일 -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 입법 예고2.49. 08월 22일 - 행안부에 100억미만 공공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적용 건의2.50. 08월 22일 - 포천 사방사업 현장 방문2.51. 08월 22일 - 포천 수원산 터널 지원2.52. 08월 23일 - 부동산 허위매물 강력단속2.53. 08월 23일 - 주민배심원단 첫 회의2.54. 08월 23일 - 태풍 솔릭 대책회의2.55. 08월 23일 -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 재정상화 시작2.56. 08월 24일 - 건설사 입찰담합은 세금도둑2.57. 08월 24일 - 경기도 100만원 청년배당 내년 시행 입법예고2.58. 08월 24일 - 노사민정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2.59. 08월 25일 - 경기도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사업2.60. 08월 25일 - 경기도 '군인 상해보험' 지원대상 현역 복무자까지 확대2.61. 08월 26일 - 경기도 어린이 33만명에게 건강과일 공급 사업2.62. 08월 26일 -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2.63. 08월 27일 -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사업 대상과 활동범위를 확대2.64. 08월 27일 - 경기도 공사원가공개 심층토의 공개방송2.65. 08월 28일 - 건설원가 공개 시작 선언2.66. 08월 28일 - 평택 현덕지구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2.67. 08월 28일 - 경기도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을 추진2.68. 08월 28일 - 경기도-경기도의회 오찬 간담회2.69. 08월 29일 - 경기도의회 제33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참석2.70. 08월 30일 - ‘기본소득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2.71. 08월 30일 - 공무직원도 차별없이 공무원친선체육대회에 참여2.72. 08월 30일 - 문 대통령에게 경기도의 일자리 창출 사례를 보고2.73. 08월 31일 - 판교테크노밸리 방문
3. 2018년 9월
3.1. 09월 01일 - 경기도 신청사 청소원·방호원 휴게실 확대3.2. 09월 01일 - 2018 아시아 전통연희축제 참석3.3. 09월 02일 - 경기도 관급공사 대금지급확인시스템 본격 운영 시작3.4. 09월 02일 - 도지사-전직원 참여 통합 자유게시판 구축 9월 중 운영3.5. 09월 03일 - 민간보조금 부적정 집행 사례를 적발3.6. 09월 03일 -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3.7. 09월 04일 -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시작3.8. 09월 04일 -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사망사고에 대한 긴급조사 실시3.9. 09월 05일 -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사고 희생자가 안치된 장례식장 방문 및 유가족 위로3.10. 09월 05일 - 농업은 우리의 뿌리3.11. 09월 05일 - 건강과일 공급사업 확대 관련 현장간담회 3.12. 09월 05일 - 경기도시공사 분양 일반아파트 건설원가 공개 7일부터 시작3.13. 09월 05일 - 경기도 가계부 공개3.14. 09월 06일 - 이 지사, 삼성에게 위험외주화 중단과 직접 책임 요구3.15. 09월 06일 - 발암물질 배출한 자동차 불법도장 업체 무더기 적발3.16. 09월 06일 - 공공건설현장감사 진행해 6개 사업장서 예산 11억 5백만원 절감3.17. 09월 06일 - 제11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참석3.18. 09월 07일 - ‘2018년 9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 개최3.19. 09월 07일 - 삼성 사망사고 관련 경기도소방본부에 '민관합동조사' 지시3.20. 09월 08일 - 폭력민원인 대처용 비상벨을 경기도 모든 주민센터에 도입3.21. 09월 08일 - 메르스 재해대책본부 가동3.22. 09월 09일 - 메르스 긴급 대책회의 실시3.23. 09월 09일 - 경기도 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안 입법예고3.24. 09월 10일 - 경기도-코레일-아이코닉스 업무협약3.25. 09월 10일 - 삼성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 '민관합동조사' 시작3.26. 09월 10일 - 경기도, 내년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조례안 입법예고3.27. 09월 10일 - 경기도, 관내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 의료기관 지정3.28. 09월 10일 - 경기도, 의사상자에 위로금·수당·명절비 지원3.29. 09월 11일 - 공공건설 원가 공개, 경기도민 90% '찬성'3.30. 09월 11일 -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국토보유세 제안, 수도권 집값 논의)3.31. 09월 11일 - 이 지사, 경기도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 격려3.32. 09월 12일 - 경기도민 10명 중 6명, '지역화폐' 도입 찬성3.33. 09월 12일 - 경기도, 짝퉁제품 첫 단속…19명 입건·724점 압수3.34. 09월 12일 -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 특별조사 실시3.35. 09월 12일 - 내년부터 경기 모든 중학교 신입생에 교복 무상 지급3.36. 09월 12일 - 삼성 사고 추가 사망자 발생, 이재명의 애도3.37. 09월 12일 - 경기도 국공립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3.38. 09월 13일 - 이재명발 국토보유세 주목3.39. 09월 13일 - 경기도, 민원 원스톱 처리3.40. 09월 13일 - 경기도 '100억 미만도 표준시장단가 적용' 조례 입법예고3.41. 09월 13일 - 이 지사, 독립운동가 이재명의 높은 뜻을 따르려고 노력3.42. 09월 13일 - 제19회 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참석3.43. 09월 13일 -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식 참석3.44. 09월 14일 - 이 지사, 쌍용차 해고자 복직 노사합의 환영3.45. 09월 14일 - 경기도-야당 국회의원 정책협의회3.46. 09월 14일 -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 참석3.47. 09월 14일 - 불법·가짜단속 작전회의 공개방송3.48. 09월 15일 - 청소원·방호원 근무여건 개선 약속 이행3.49. 09월 16일 -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 3.50. 09월 16일 - 경기도 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의 수술실에 CCTV 설치3.51. 09월 16일 - 반려동물 사료 안전성 검사 실시3.52. 09월 17일 - 수원 전통시장 방문 및 상인회와 간담회 참석3.53. 09월 17일 - 경기도 농가직불금 806억 추석 전 지급3.54. 09월 18일 - 추석명절 특수 노리고 제조일자, 중량 속인 식품제조·판매 업체 대거 적발3.55. 09월 18일 - 경기심야버스, 연말까지 최대 68개 노선 확대3.56. 09월 18일 - 추석 민생안정대책 점검3.57. 09월 18일 - 이 지사, 방북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 응원3.58. 09월 18일 -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소득제한 기준 등 폐지3.59. 09월 19일 - 다보스 포럼 참석3.60. 09월 20일 -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20만호 공급3.61. 09월 21일 - 이 지사, 평양 남북정상회담 성공 축하3.62. 09월 21일 - 한가위 인사3.63. 09월 21일 - `방범CCTV` 대거 확충3.64. 09월 21일 - 도 의료원 수술실 CCTV설치 추진에 반발하는 의사협회에 공개토론 제안3.65. 09월 22일 -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 11월 가동3.66. 09월 22일 - 도, 모든 민원서비스 대상 해피콜 실시

1. 2018년 6월, 7월

1.1. 06월 30일 - 태풍 대비 취임식 취소

2018년 6월 3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월 2일 취임식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태풍 쁘라삐룬을 대비하고 인명보호와 대책을 취우선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스로 취임식을 취소한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페북 인수위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 가능성이 알려진 지난 29일, 이에 대비하는 재난 안전대책 보고를 긴급 지시했다. 이어 30일에는 취임식 취소 방안 검토를 지시했고, 이에 경기도와 인수위원회는 상황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취임식을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folding<긴급 알림.. 부득이 임명식을 취소합니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로 북상 중입니다. 우리 경기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작물 피해, 저지대 침수, 연약 지반, 산사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항만시설과 공장지대의 안전과 출퇴근 교통대책 등에도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태풍 대비를 위한 비상 체제에 돌입에 따라 7월 2일 북부청사에서 가지려 했던 경기도지사 임명식은 고민 끝에 취소하게 됐습니다. 경기도지사 임명식 초청장을 받고 기대하셨을 도민 여러분들,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쓴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합니다.

임기가 시작되는 내일, 임명장 수령 등 필수적인 취임절차를 간략히 소화한 후 곧바로 재난대비 업무에 돌입합니다. 우리 경기도뿐 아니라 한반도 어디든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주변 위험 지역을 살피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에 모두 함께 해주십시오. - 이재명
}}}

1.2. 07월 01일 - 수원현충탑 참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부인 김혜경 씨가 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1.3. 07월 01일 - 간단한 취임선서 및 태풍 대비 긴급점검회의 진행

7월 1일 도청에서 간략하게 취임선서를 했다. 선서에서 "법령을 준수하고 도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국가시책 구현을 위해 지사직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취임식을 취소함에 따라 취임사는 서면으로 대체했다. 이날 도지사로서의 첫 임무로 태풍 쁘라삐룬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진행했다.#1 #2 다음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사 전문이다.#
{{{#!folding존경하는 1300만 경기도민 여러분, 오늘 도민 여러분으로부터 민선7기 경기도지사 임명장을 받은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이 가벼운 임명장에 담긴 책임의 무게가 얼마나 막중한 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를 믿고 책임을 맡겨주신 여러분께 경기도의 운명과 도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제 온 마음을 담아 약속드립니다.
첫째, 억울함이 없는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민선7기 경기도정은 ‘공정’이라는 원칙을 확고하게 실천하겠습니다. 경기도지사는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라 도민의 명령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대리인입니다. 억울함이 없는 세상,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라는 도민의 명령을 충실하게 따르겠습니다.

도지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은 주권자인 도민의 것인 만큼 오로지 도민을 위해 공정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기회는 모두에게 공평하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며, 기여한 만큼의 정당한 몫이 보장되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성실한 사람이 인정받고 노력은 배반당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뿌리 내리고, 도민여러분에게 더 많은 기회와 더 큰 희망이 주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문재인정부의 나라다운 나라를 경기도에서 실현하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거대한 전환기에 서 있습니다. 문재인정부가 열고 있는 평화의 시대, 번영하는 나라를 지방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해야 합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향해 경기도가 앞장서겠습니다. 문재인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 발맞춰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서 경기도를 남북간 교류 협력, 나아가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전국 최고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복지는 헌법에 규정된 국민의 권리이자 정부의 의무입니다. 복지를 확대해 도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누리게 하겠습니다. 부정부패, 예산낭비, 세금탈루를 없애고 도민의 혈세가 도민을 위해 제대로 쓰이게 하겠습니다.

지역화폐와 결합된 복지확대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중소기업 지원과 창업 활성화, 노동권 강화로 일자리와 가처분소득을 늘려 경제가 지속성장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겠습니다. 도민임이 자랑스러운 경기도, 모두가 이사 오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참여와 자치, 분권의 모범을 만들겠습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자치정부입니다. 새로운 경기도는 31개 시·군이 특색 있고 조화롭게 발전하며, 도민이 자긍심을 가지고 도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경기도가 참여와 자치, 분권과 협력의 모범을 만들고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촛불혁명을 통해 시작된 거대한 변화의 흐름은 우리 사회 전반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제 정치가 화답해야 합니다. 약속을 어기는 무책임정치, 주권자를 무시하는 독단정치, 기득권만을 위한 배신의 정치를 끝내고 책임을 다하는 진심의 정치를 해야 할 때입니다. 저부터 실천하겠습니다.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지위보다는 해야 할 일에, 권한보다는 책임에 더 집중하겠습니다. 저에게 주권자와의 약속은 계약 그 이상입니다. 화려한 말보다 책임지는 행동과 실천으로 선거기간 약속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경청하고 소통하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주권자의 위임을 받은 대리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잘 듣고 끊임없이 소통하겠습니다. 도민 위에 군림하는 도지사가 아니라 도민들 옆에서 함께 하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강자의 횡포를 누르고 약자를 돕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저는 정치의 역할이 소수 강자의 횡포를 억제하고 다수 약자를 도와서 함께 어우러져 살게 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기득권의 편이 아니라 평범한 도민의 편에서 ‘억강부약(抑强扶弱)’을 실천하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올해는 경기 정명 천년이 되는 해입니다.

천 년 전 경기도를 만든 고려 현종은 강감찬과 함께 거란을 물리치고 120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개척한 명 정치가였습니다.

현종은 즉위 조서에서 공직자들에게 “양청격탁(揚淸激濁)을 원칙으로 삼고 배공향사(背公向私)를 경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청렴을 장려하고 부패를 배격하며, 공익보다 사익을 앞세우지 말라는 뜻입니다. 특별히 지방관들에게는 “백성 사랑하는 마음을 깊게 간직하고 만물을 아끼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종의 이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깊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고, 항상 도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도정에 임하겠습니다.

이제 지난 천 년을 갈무리하고 새로운 경기 천 년을 만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원래 경기(京畿)는 왕성의 주변 지역을 의미하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의미를 ‘경세제민(經世濟民)’의 경(經), ‘기초(基礎)’의 기(基), 즉 ‘경세제민의 터전’이라는 뜻의 ‘경기(經基)도’로 새로 정립하겠습니다.

도민의 생존권이 제도적으로 보장받고, 도민의 삶의 안정에 절대가치를 두는 곳, 공정의 원칙이 확립되고 모든 영역에서 불평등이 없는 곳, 청년에게는 희망이, 어르신들에게는 재도약의 기회가 제공되는 곳, 그래서 한 명 한 명 모든 도민의 자존감이 충족되는 새로운 경기(經基)도로 만들겠습니다.

새로운 경기도는 자치의 시대, 분권의 시대, 주권자의 시대를 이끄는 대한민국의 새 중심이 될 것입니다. 도민 모두가 주인으로서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며 함께 사는 공동체를 여러분과 같이 만들어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부족한 저를 믿고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뜻을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7월 2일 경기도지사 이재명
}}}

1.4. 07월 01일 - 호우대비 상황점검 현장(하안배수펌프장) 방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오후 호우대비 상황점검으로 방문한 광명시 하안배수펌프장에서 펌프장의 운영 현황 등을 보고 받고 관계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1.5. 07월 02일 - 경기도가 제소한 성남시 3대 무상복지사업 소취하

7월 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임기 중 경기도가 제소한 성남시 3대 무상복지사업(무상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사업, 무상교복 지원사업, 청년 배당 지급사업)과 관련한 소취하를 지시했다. 이로서 경기도 성남시의 3대 무상복지 정책을 둘러싸고 2년6개월간 이어져 온 경기도와 성남시간 갈등이 민선 7기 경기도 출범과 함께 해결됐다. 이 지사는 “성남시 3대 무상복지 제소는 시민의 세금으로, 시의회의 조례 제정을 거쳐, 시민의 복지를 위해 시행했던 정책으로, 경기도의 대법원 제소는 지방정부의 정책결정권을 침해하는 것이며 복지 후퇴이고 지방자치에 대한 명백한 훼손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이유를 말했다.#

참고로 2017년 10월 이재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죽이기' 나선 박근혜.. '청부 소송'한 남경필...>이란 글을 올렸었다.#페북 # 내용은 박근혜정부 시절 2016년 1월 6일자 청와대 비서실장 지시사항 이행 및 대책안 문건에서 "성남시가 3개 무상복지사업(청년배당 / 공공산후조리원 / 무상교복)을 강행한다고 하는데,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여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적시한 내용이 있으며 이는 청와대가 직접 '이재명 죽이기' 공작을 지휘했다는 명백한 증거라는 것 그리고 청와대의 이런 지침에 따라 복지부는 청년배당과 공공산후조리원, 무상교복 등 성남시 복지정책에 사사건건 딴죽을 걸었으며. 남경필 임기 중 경기도는 성남시의 3대 무상복지 재의요구에 이어 대법원에 예산안 무효소송을 제소했고 이는 청탁에 따른 명백한 '청부 소송'이자 지자체 스스로 지방자치를 옥죄는 '자해 소송'이라는 것.

1.6. 07월 02일 - 도청기사실 방문

2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청 출입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1 #2

1.7. 07월 03일 - 도청 출입기자와 오찬 간담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오전 굿모닝하우스에서 출입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경기도의 핵심적 과제”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부지사 제도, 복지분야, 인사정책, 버스 준공영제, 민·관·정 협치 문제 등 경기도정 전반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1.8. 07월 03일 - 첫 민생 방문지는 안양 연현마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오후 5시께 아스콘 공장 재가동 문제로 공장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안양 연현마을 주민들을 만나 4자 협의체(경기도, 안양, 주민, 사업주)를 꾸려 해법을 찾자고 제안했다.#

1.9. 07월 03일 - 고 장준하 선생의 부인 김희숙 여사의 빈소 조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오후8시께 고 장준하 선생의 부인 김희숙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였다.#페북
{{{#!folding<장준하 선생님, 김희숙 여사님의 큰 뜻을 언제나 기억하고 실천하겠습니다>
고(故) 장준하 선생의 부인 김희숙 여사님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장준하 선생님의 동반자이자 동지이셨던 여사님께선 평생을 항일 독립운동과 유신독재 반대투쟁에 헌신하셨습니다.

박정희 정권하에서 남편인 장준하 선생님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 이후에는 정부의 감시를 받으며 삯바느질 등으로 생계를 잇기도 하셨습니다.

친일의 역사가 제대로 청산되지 않은 나라에서 친일파의 후손들이 오히려 떵떵거리며 사는 모습을 지켜본 독립운동가와 가족, 후손들의 심정이 어땠을 지 감히 짐작하기도 힘듭니다.

"올바른 역사 정립과 민주 확립, 평화통일의 등불을 환하게 밝히고 싶다."
2016년 1월 구순잔치에서 직접 쓰고 낭독하신 편지의 한 구절이 유독 가슴에 와 박히는 이유입니다.

장준하 선생님과 김희숙 여사님의 높은 뜻을 언제나 기억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역사를 바로 세우고, 공정한 세상, 평화로운 세상, 자유와 평등이 실현되는 민주공화국을 만드는 데 제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 이재명
}}}

1.10. 07월 04일 - 4‧16 기억교실 및 가족협의회 사무실 방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안산교육지청 앞 ‘4·16기억교실’을 방문하고 “여기 있는 학생들의 고통과 희생 때문에 이 나라가 안전과 생명을 중시하는 나라로 바뀌어 가고 있다”면서 “잊지 않고 기억해서 모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제대로 보장되는 민주적인 나라, 안전과 생명을 가장 존중하는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1 #2

1.11. 07월 05일 - 수원지방법원 및 수원지방검찰청 방문

5일 오전 수원 지방검찰청을 방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경환 수원검찰지검장과의 환담을 마친 후 악수를 하며 인사하고 있다.#

1.12. 07월 05일 - 첫 월례조회

이재명 경기지사는 5일 오전 취임 후 첫 월례조회 인사말을 통해 “공무원에게 권한을 주는 이유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억강부약의 역할을 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체제가 망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불공정한 격차에 있다. 그걸 억제하는 것이 공직자들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말했다. “공무원이 가진 권한과 예산은 내 것이 아니고 국민으로부터 온 것으로 공무원이 자기 권한을 특정한 사람을 위해 쓰는 것을 부정부패라고 한다”며 “최대한 공정하게 권한과 예산을 사용해 좋은 세상을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1시간여 동안 자신의 도정 운영 철학뿐 아니라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조언, 앞으로의 다짐 등에 대해서도 인사말을 이어 갔다. 이 지사는 먼저 “어차피 할 일이라면 반 발짝만 앞서가 달라”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쉽고 간단한 일부터 빨리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에게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도민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중요한 문제로 인생이 걸린 문제일 수도 있는 것으로 사람의 마음은 작은 데서 움직이는 것”이라고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이 지사는 또, 경기도 공무원을 향해 법을 위반하는 일을 절대 지시하지 않을 것이며 예측 가능한 인사를 하겠다는 다짐도 했다.#1 #2

2018년 7월 월례조회 풀영상


그리고 이 지사는 공무원 승진후보자에 대한 소양평가(시정현안 논술)를 시행해 인사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정확하게 업무를 파악하고 논리정연한 분들을 발탁하겠다”며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도정에 대해 얼마나 파악하고 있는지 미리 연습해 두라. 기안능력과 관계있다”며 “성남에서는 아예 한 글자도 못 쓴 한두 명을 발견했다. 그들은 할 수 없이 (인사대상에서) 뺐던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시절 5∼6급 승진후보자를 대상으로 소양평가를 했다. 2012년 1월 5급 승진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첫 소양평가는 ‘성남시의 세수증대 방안과 시민복지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것이었다.#

1.13. 07월 06일 -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 참석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김은경 환경부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위한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공동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미세먼지 종합대책이 실효를 거두려면 수도권 지자체 뿐 아니라 인접해 있는 충남과도 공동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 영세사업장이 밀집된 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대책이 필요하다며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1 #2

1.14. 07월 06일 - 쌍용차 해고노동자 분향소 조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오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쌍용자동차 고 김주중 조합원 시민 분향소를 조문하였다.#

1.15. 07월 06일 - 경기북부 유관기관 방문(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지방법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경기북부지역을 방문해 관련 공무원을 격려하고 유관단체와의 협조체계를 다졌다. 이 지사는 6일 오전 북부청 소속 6개 실국장으로부터 경기도 남북교류협력 사업, 동두천 신천 정비사업 등 경기북부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경기북부는 한반도 평화 번영을 이끌 최적지"라며 북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1 #2

1.16. 07월 08일 - 청약 전날 위장전입 등 부동산 불법행위 232건 적발

앵커: "모집 공고일을 하루 앞두고 주민등록을 이전해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는 등 불법 청약이 의심되는 사례가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부동산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6월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분양아파트 불법 중개행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 결과, 200여 건의 불법의심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1 #2

1.17. 07월 09일 - 공무원 명찰 패용 지시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의 취임과 함께 도청 공무원 전원에 명찰 패용을 지시했다는 논란과 관련, “공무원증 패용은 도민들이 공무원의 이름과 직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책임행정 차원에서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도는 9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경기도청 총무과는 기존 공무원증에 부서명이 표시돼 있지 않고, 글씨가 작아 쉽게 알아보기 어렵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명찰 도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첫 월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시를 내렸고, 이후 총무과는 목걸이 형태의 기존 공무원증과는 별개로 가슴에 부착하는 형태의 신규 명찰을 제작하기로 했다. 이에 노조는 ▲경기도청은 광역지자체로 대민업무보다 정책업무를 주로 수행한다는 점 ▲기존 공무원증 이외에 신규명찰을 제작할 시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는 점 ▲목걸이 형태가 아닌 가슴에 명찰패용 시 옷감의 훼손을 초래한다는 점 등을 이유로 강력 반발했다.#

경기도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수도권 주민 2888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무원 명찰패용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주민 78%가 패용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그 이유를 ‘행정업무 책임감이 향상될 수 있기 때문에’(37%), ‘가장 쉽게 공직자 신상과 업무를 알 수 있기 때문에’(27%), ‘투명한 공개로 도민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18%) 등의 순서로 꼽았다. 그런데 내부 직원 700명에 대한 조사에서는 반대가 78%로 나타났다. 반대라고 응답한 직원들은 가장 큰 이유로 ‘기존 공무원증 이외에 신규 명찰 제작에 추가 예산이 소요된다’는 의견이 37%, ‘민원 업무가 많은 시·군과 달리 경기도는 정책 업무를 주로 수행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5%로 뒤를 이었다. ‘도청 내부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의견도 8%였다.이에 경기도는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해법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 #2

1.18. 07월 10일 - 제10대 경기도의회 개원식 참석

앵커: "제10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했습니다.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등 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공식 개원한 제10대 경기도의회에 축하인사를 건네며 앞으로 도의회와 협치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1 #2

1.19. 07월 11일 - 경기도 체납액 강력 징수

7월 11일 새로운경기위원회가 5990억여원에 달하는 경기도 체납액에 대한 강력한 징수를 통해 조세 정의 실현에 나서기로 했다. 2017년으로 이월된 체납액에 대한 징수율이 38%(총체납액 6960억원·징수액 2623억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고질적 상습 체납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보인다. 새로운경기위원회 산하 안전행정분과(위원장 조응천, 이하 분과)는 체납액에 대한 통합 관리 체계 수립 및 광역 체납기동반 확대 등을 통해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안전행정분과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율을 올리는 것이야말로 조세정의의 실현이자 도민들의 복지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인 만큼 강력한 징수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성남시장 재임시절 체납실태조사반과 현장징수독려반 운영 등을 통해 투입 예산 대비 4배 이상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1 #2 #3

1.20. 07월 11일 - 제3야전군사령군 방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유관기관 주요 인사 접견 차 제3야전군사령부를 방문, 김운용 제3야전군사령관과 환담을 나누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1. 07월 11일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방문

11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임 도지사 취임에 따른 유관기관 주요 인사 접견 차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방문하였다.#1 #2

1.22. 07월 11일 - 중부지방국세청 방문

11일 오후 중부지방국세청을 방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김용준 중부지방국세청장과 환담을 하고 있다.#

1.23. 07월 12일 -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참석

"경기도가 성평등지수에서 다른 지방정부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12일 여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한 말이다. 양성평등 경기도를 위해 5.6%에 불과한 4급 이상 고위직 여성공무원 비율을 늘리고, 도내 각종 위원회의 여성 비율도 기존 30%대에서 40~50%대로 늘리겠다고 했다.#1 #2

1.24. 07월 13일 -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접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재정분권을 위한 지방정부 지방세결정권 부여와 지방정부의 조직자율권 확대 등 6개항의 주요 도정 현안을 청와대에 건의니다. 이 지사는 오늘(13일) 오전 경기도청사에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만들고자 하는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경기도가 실천할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요청했다.건의사항에는 ▲신혼희망타운 공급방식 개선과 도 참여확대 ▲통일경제특구 조성 지원 ▲미군 반환공여지 국가주도 개발 ▲영세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방지시설 국비지원 등이 포함됐다.#1 #2

1.25. 07월 15일 - ‘수학여행 소방관 동행제’ 추진

앵커: "앞으로 경기도 내 초·중·고교의 대규모 수학여행에 전문 안전요원이 동행하는 소방관 동행제가 실시됩니다.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위원회 산하 안전행정분과는 150명 이상 참석하는 수학여행에 현직 소방관을 안전요원으로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행 소방관은 여행 출발 전 인솔교사와 학생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학여행지 숙박시설현장 확인과 화재대피 교육,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 등을 담당합니다."#1 #2

1.26. 07월 15일 - “무상교복, 경기도 전역 확대”

무상교복 지원사업이 내년부터 경기 전역으로 확대된다. 이재명 경기지사 인수위원회인 ‘새로운경기위원회’의 교육여성분과(위원장 정춘숙)는 2019년도부터 경기도 내 중ㆍ고등학교 모든 신입생에게 30만원 상당의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1 #2

1.27. 07월 16일 - 실·국장회의 겸 현안보고 회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오전 열린 실‧국장 회의 중 공유시장경제국 업무를 점검한 자리에서 자본주의의 위기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구매, 용역, 입찰, 공사발주, 위탁 등 각종사업에 있어 최대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 우선권이나 가산점을 줄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품질이 나쁜데도 하라는 게 아니다. 똑같은 조건일 때 우선권을 주라는 것”이라며 “공유시장경제국에서 가능한 목록을 다 추려서 모든 부서, 모든 사업에 요청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 취임 후 처음 열린 이날 실‧국장 회의는 앞서 서면으로 제출받은 주요현안에 대한 사점 점검을 마친 이 지사의 지시로 개최됐다.#

1.28. 07월 17일 - 경기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업무보고

7월 17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간부공무원 소개 및 2018년 경기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업무보고를 했다.#1 #2 다음은 업무보고 연설 전문이다.#
{{{#!folding존경하는 송한준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1,300만 도민의 민의를 대표하는 경기도 의회에서 민선7기 도정운영 방향에 대해 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6.13 지방선거는 촛불혁명의 연장선이었습니다. 촛불혁명으로 불의한 권력을 끌어내린 위대한 국민들은 이제 경기도에서도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하였습니다.
지난 선거를 통해 도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앞장서서 열고 있는 평화의 시대를 공고하게 하고,
경기도를 남북 교류협력과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의 전진기지로 만들라고 주문하였습니다.

도민들께서는 변화를 선택하셨습니다. 16년간 정체 되어온 경기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도를 전국 최고의 삶의 질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바로 세우라고 주문하셨습니다.

이제 도민들의 명령에 집행부와 의회가 답해야 할 때입니다.

새로운 경기도를 만드는 데에는 집행부와 의회가 따로 일 수 없습니다.
본연의 역할은 달라도 추구하는 목표는 같습니다. 공동의 목표를 위해 손을 굳게 잡아야 합니다.

의회와의 적극적인 협치를 통해 경기도의 변화를 만들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도정에 대해 의회와 사전 상의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상시기구를 설치하고 정기적인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겠습니다.
공정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경기도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도 힘을 모아주실 거라 믿습니다.

이제, 민선7기 경기도정의 원칙과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억울함이 없는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불평등을 없애고 갑의 횡포로부터 을을 보호하는 것이 공정의 시작입니다.
도민들이 맡겨준 권한과 예산을 공정하게 사용할 때 억울함이 없는 세상, 공정한 경기도가 완성됩니다.

중소상공인을 보호하고 불공정거래를 근절하여 갑의 횡포를 원천적으로 막는 공정경제체계를 만들고 억강부약(抑强扶弱)을 실천하겠습니다.
노동이사제를 공공기관에 우선 도입하고 독립적인 노동정책 담당부서를 신설하는 등 노동행정을 체계적으로 강화하여 노동존중사회를 앞당기겠습니다.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자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로 조세 형평성이 구현되도록 하겠습니다.
공공개발 인허가권을 행사하여 발생하는 개발이익은 도민에게 환원하겠습니다.

둘째,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평화는 곧 경제입니다. 튼튼한 평화를 구축할 때 번영의 새 시대도 활짝 열립니다.

평화와 번영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구상을 경기도에서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경의선, 경원선 연결과 남북 연결 도로망 확충 지원사업을 통해 서해안 경제권 및 경제협력벨트를 구축하여 경기도를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DMZ를 생태.평화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남북문화체육교류를 적극 지원하여 경기도를 한반도,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교류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지역별 특화산업 혁신지구를 조성하고 7개의 테크노밸리를 4차산업혁명의 거점으로 육성하여 지식기반산업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전국 최고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삶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통해 경기도민이라는 사실이 자랑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무상교복,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지원 등 3대 무상복지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여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경기기본소득위원회'를 설치하고 기본소득 정책을 실행하여 도민이 누려야 하는 '경기복지기준선'을 새롭게 제시하겠습니다.
지역화폐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전통시장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영세 자영업자와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서민친화적 경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경기도민의 숙원과제인 교통문제 해결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버스 업체만 배불리는 방식의 준공영제를 폐지하고, 지원에 따른 공적책임이 담보되는 노선입찰제 방식의 '새경기 준공영제'를 도입하겠습니다.

도민을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교통공사'와 '수도권 광역교통청' 설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중앙 및 인접 지방정부와 미세먼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버스를 확대하며 오염물질배출 총량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참여와 자치, 분권의 모범을 만들겠습니다.

새로운 경기도의 주인은 도민입니다.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이 참여하며, 도민과 함께 일구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도민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도민청원제와 도민발안제를 도입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하여 일상적 소통을 강화하며 도민 여러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대한민국 최대 지방정부인 경기도가 참여와 자치, 분권과 협력의 모범을 만들겠습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공동으로 정책의제를 개발하고 협력하여 집행하는 도 . 시군 상생협치를 구현하겠습니다.

다섯째, 도민 누구나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얼마 전 동굴에 갇힌 태국 유소년 축구팀의 구출 작전을 보며 세월호 참사의 아픈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재난과 재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고, 도민 한 명 한 명의 생명을 무엇보다 귀하게 여기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다졌습니다.재난안전 관련 예산과 인력을 최우선으로 확충하고, 지역별 소방, 재난 수요를 고려한 인력배치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겠습니다.

일상적인 범죄로부터의 안전을 위한 '시민순찰대'를 운영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정착하고, 치안 보좌관제를 도입하여 민생범죄를 근절하겠습니다. 여성과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한 사회를 경기도에서부터 만들겠습니다. ‘성평등위원회’를 강화하고, 공공부문에서부터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겠습니다.

‘장애인 인권센터’를 강화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로드맵을 만들어 차별과 편견을 없애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자치의 시대, 분권의 시대, 주권자의 시대에 도와 의회가 해야 할 일이 참 많습니다.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도와 의회가 손을 굳게 잡아야 합니다.
사익을 멀리하고 공익을 앞세우며 도민의 이익 앞에서 서로 협력하는 새로운 정치의 모범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귀중한 권한을 맡겨주신 도민들의 뜻이라고 믿습니다.

항상 권한의 크기보다 책임의 무게를 먼저 생각하고, 말보다 할 일을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7월 17일 경기도지사 이재명
}}}

1.29. 07월 17일 - 국토부-수도권 광역단체 정책 간담회 참석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교통ㆍ주거ㆍ도시 등 수도권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속한 정책 이행에 합의했다.수도권 교통 체계 개선, 맞춤형 주거복지 확산,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체계 발전 방향, 과제이행을 위한 지속적 협의에 대해 논의하였다.#1 #2

1.30. 07월 17일 - 제헌절 70주년을 맞아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헌절 70주년을 맞아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다운 나라'의 완성, 지방분권형 개헌으로"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진정한 자치분권을 이루기 위해서 지방분권 개헌은 필수과제"라고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지방자치를 최소한 수준에서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권한을 헌법에 담아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도지사는 촛불혁명을 끌어낸 국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서 지방분권 개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페북
{{{#!folding<'나라다운 나라'의 완성, 지방분권형 개헌으로..>
오늘은 제70주년 제헌절입니다.
1948년 처음 제정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9차례 개헌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헌법은 87년 6월항쟁 이후 태어났습니다.

그로부터 30여 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여러 부침 속에서도 한 발 한 발 민주공화국의 완성을 향해 전진해왔습니다.

지난 촛불혁명은 그 정점에 있었습니다.
촛불혁명은 헌법 조항에만 잠들어 있던 헌법 제1조가 생생하게 현실로 살아난 현장이었습니다. 형식적 민주주의를 넘어선 실질적 민주주의 실현을 원하는 국민들의 강렬한 열망이 "이게 나라냐"는 외침으로 터져 나왔습니다.

진정한 자치분권을 이루기 위해서 지방분권 개헌은 필수과제입니다. 지방자치를 최소한 수준에서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권한을 헌법에 담아내야 합니다. 지난 대선 기간 모든 후보가 개헌과 자치분권 확대를 공약으로 내건 것도 이런 국민의 뜻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개헌 시도가 자유한국당의 막무가내 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 민주주의 완성,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시도를 단지 정략적인 이유로 발목 잡는 적폐가 아직도 버젓이 살아 있습니다.

저들이 물러서지 않는다고 그냥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정치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6.13지방선거를 통해 적폐청산과 '나라다운 나라'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정치권이 지금이라도 지방분권 개헌에 나서길 촉구합니다. 그것이 촛불과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 길입니다. - 이재명
}}}

1.31. 07월 18일 - 경기도의회 대표단 접견

18일 오후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1.32. 07월 19일 - ‘가상∙증강현실’, 글로벌 개발자 포럼 개막식 참석

경기도는 19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글로벌 개발자 포럼(GDF·Global Developers Forum) 2018' 개막식을 했다. GDF는 VR/AR(가상/증강현실) 산업 확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환영사에서 "4차산업혁명은 우리의 삶 속에 들어와 있고 거역할 수 없는 큰 흐름이 될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여 경기도를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1 #2

1.33. 07월 19일 - 청년 콘텐츠기업인 간담회 참석

이재명 지사는 지난 19일 판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청년기업인 23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지사 취임 후 처음으로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셈이다. 이 자리에서 젊은 기업가들과 예비 창업인들이 여러 가지 고충을 토로하자, 이재명 지사는 해법으로 공정성을 제시했다. 이재명 지사는 "누군가한테 억울함도 없어야 하지만 누군가가 과도하게 이익을 보는 것도 옳지 않다"며 "공정함의 가치가 가장 중요하다, 전체적인 지원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1 #2

1.34. 07월 19일 - 경기도, 여성 비율 40% 넘긴 위원회 첫 구성

앵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내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을 40~50%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후 여성위원의 비율이 40%를 넘긴 첫 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 원가분석 및 공법선정 자문단 2기를 선정했는데, 전체 위원 44명 중 41%에 해당하는 18명이 여성위원입니다. 계약심사 결과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하는 자문단은 지난 2016년 처음 도입됐고, 1기 자문단은 전부 남성으로 구성됐었습니다."#1 #2

1.35. 07월 24일 - '새로운경기위원회' 활동 종합보고회

지난달 18일 닻을 올린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상임위원장 조정식)가 한달 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인수위는 24일 14시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경기위원회 활동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수위 활동 결과 및 공약사업 이행계획 검토 결과를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한주 공동위원장에 따르면, 인수위 활동 종합보고서는 인수위가 제시하는 경기도정 비전과 목표, 분과위원회와 특별위원회, 대변인실 구성 및 활동 보고, 인수위 운영 총괄평가로 구성됐다. 또한 보고서에는 새로운 경기를 위한 5대 목표를 골자로 16대 전략, 54대 과제, 186개 정책과제 및 432개 실행과제가 담겼다. 보고서에 포함된 공약 사업 이행계획은 연차별 계획부터 소요예산 산출, 재원조달 계획, 입법 계획, 기대효과 측정까지 구체적으로 수립됐다. 약 1000페이지에 다다르는 방대한 분량의 인수위 종합보고서는 향후 민선 7기 경기도정의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1 #2 #2018 새로운경기위원회 백서 e북 읽기(무료, 680 pages)

1.36. 07월 24일 - 민선7기 시장ㆍ군수 간담회 참석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주요 정책 수립이나 집행 방안을 논의하고 갈등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상설 정책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도와 전 시군이 참여하는 상설 정책협의기구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재명 도지사가 추진하는 무상복지 정책 등 주요 정책의 효과적 실행과 각 시군별 갈등해결에 큰 진전이 있을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도내 시장·군수는 24일 굿모닝하우스에서 민선7기 첫 시장군수간담회를 열고 ‘정책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협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조실장이 대신 참석한 성남시를 제외하고 30명의 시장·군수가 모두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31개 시군이 각자 갖고 있는 특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곳이 새로운 경기도”라며 “일방적 관계가 아니라 모든 시군이 상호존중하고 실질적인 협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1 #2

1.37. 07월 25일 - 삼성전자 반도체 산재 피해자 농성장 방문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 등으로 사망한 노동자와 그들의 가족을 대변하는 시민단체 ‘반올림’은 25일 서울 서초구 삼성 사옥 앞 천막 농성을 해제했다. 2015년 10월 7일 농성을 시작한 지 1022일 만이다. 반올림은 이날 밤 천막 농성 해제 문화제 ‘참 감사해 유(YOU), 꼭 승리해 유(YOU)’를 열었다. 문화제에는 백혈병 피해자와 가족, 유족, 그리고 이재명 경기지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날 반올림과 삼성전자가 중재위원회가 내 놓을 중재안에 합의하겠다고 서명하면서 천막 농성에 마침표가 찍혔다.# #페북
{{{#!folding<삼성전자 반도체 산재 피해자를 위한 강남역 반올림 농성장에 왔습니다>
오늘 1023일 만에 농성을 중단합니다
백혈병 피해자 황유미씨가 사망한지 11년만입니다

소수의 작은 이익을 위해 많은 힘 없는 이들의 생명과 안전이 빼앗기지 않아야 합니다.
노동자가 생산을 위한 소모품이 아니라 인권을 가진 고귀한 존재로 존중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사람이 동물 아닌 인간인 이유입니다. - 이재명
}}}

1.38. 07월 25일 - 이 지사, 기무사 문건 작성은 친위 군사쿠데타 음모라고 비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무사 문건 작성은 친위 군사쿠데타 음모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계엄령 검토를 지시한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출국금지 보도를 인용하여 "기무사 문건 작성은 친위 군사쿠데타 음모. 엄정하게 조사하고 책임 물어야"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페북
{{{#!folding<기무사 문건 작성은 친위 군사쿠데타 음모.. 엄정하게 조사하고 책임 물어야>
계엄법에 따른 적법한 계엄계획이 아니라 ‘계엄 해제 의결을 막기 위한 국회의원 불법 체포 계획, 불법적 언론검열 실시”등이 포함되어 있다니 기가 막힐 일입니다.
이건 위헌 위법의 계획으로 계엄을 빙자한 친위쿠데타 계획입니다.

촛불혁명 와중에 어둠속에서 만들어진 그들의 친위쿠데타 음모를 목격하면서 모골이 송연해 집니다.
실상을 정확히 밝히고 엄중한 책임을 물어 이 땅에 다시는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친위쿠데타는 꿈도 꿀 수 없게 만들어야 합니다. - 이재명
}}}

1.39. 07월 26일 - 10억이상 공공건설공사 원가공개

7월 26일 경기도는 계약금액 10억 원 이상의 공공건설공사에 대한 세부내역 및 공사원가를 9월부터 전면 공개하기로 했다. 경기도 자치행정국(국장 차정숙)은 26일 '공공계약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건설공사 원가 공개계획(안)'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보고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경기도 및 소속기관 소관의 10억 원 이상 건설공사는 설계내역서, 계약(변경)내역서, 하도급내역서, 원하도급 대비표 등 공사원가 자료를 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블로그에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블로그
{{{#!folding2016년 4월 성남시장 시절 전국최초로 시 발주 공사 세부내역과 공사원가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엄청난 비난과 반대가 있었지만, 공사세부내용이 공개되자 민간공사와 비교해 부풀리기 설계인지를 알 수 있어 공사비 거품이 꺼졌고, 성남시는 이런 예산절감을 바탕으로 가성비 좋은 복지 사업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경기도에서 10억원 이상 공공건설사업에 대한 설계내역서, 도급내역서, 하도급내역서, 원하도급 대비표, 설계변경내역 등 원가자료를 도 홈페이지에 그대로 공개하겠습니다.

누군가의 부당한 이익은 누군가의 부당한 손실입니다. 권력에 유착해 불로소득을 누릴 수 없도록 철저히 막고 도민의 삶을 바꿀 것입니다.

‘함께 사는 세상’

우리 모두의 평범하나 절실한 꿈 아니겠습니까? - 이재명
}}}

파일:20180726_경기도 공공계약투명성확보 건설공사원가 공개계획안.jpg

1.40. 07월 27일 -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

7월 2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앞으로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불로소득은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를 통해 환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이익이 발생할 경우 인·허가권이란 행정시스템을 활용해 공공이 개발이익을 환수한 뒤 이를 기반시설 확충과 도민 복지혜택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재명은 “우리는 자본투자한 것도 없고. 인·허가권에서 생기는 개발환수이익은 생각보다 쉬운데 문제는 저항이 크다”며 “도시공사를 통하던 어떻게 하든 불로소득을 환수할 생각이다. 저항을 이겨낼 결단과 용기의 문제”라고 말했다.#

1.41. 07월 27일 - 고 노회찬 의원 영결식 참석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일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국회장 영결식에 참석했다.# #트위터
오늘 노회찬 선배를 보냅니다. 우리 시대의 가장 빛나는 정치인, 가장 깊은 분노를 가장 아름답고 즐겁게 달랬던 정치인. 제가 사랑하고 본받고 싶은 정치인을 우리 가슴에 묻습니다. 그가 남겨놓은 길 끝까지 가겠습니다. - 이재명

1.42. 07월 28일 - 광주 오포·하남 신장 119안전센터, 경기도수자원본부 방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8일 일선 소방서와 경기도수자원본부 등을 연이어 찾아 폭염대응 상황 등을 살펴보고 폭염 속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재명 지사는 먼저 이날 오전 10시 30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광주소방서 오포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이 지사는 오포119안전센터 장한진 소방경으로부터 현장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여러분 덕분에 도민이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여러분은 중요한 사람들”이라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지금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해주기 바란다. 소방안전 분야에 대해 많은 부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1 #2

1.43. 07월 28일 -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지원

7월 28일 경기도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계획'에 따르면, 입대일 이전 6개월 이상 거주한 경기 청년이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상범위는 상해 사망의 경우 3000만 원, 상해 후유장해(30∼100%) 3000만 원, 질병 사망 3000만 원, 질병 후유장해(80%) 3000만 원, 상해 및 질병 입원 일당 3만 원, 골절 및 화상 발생 회당 30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페북
{{{#!folding<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지원합니다>
11월부터 경기도는 군, 의무경찰, 의무소방원으로 복무 중인 경기도 거주 청년 전원에게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청년들이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지만 군 복무 중 상해를 받았을 때의 피해를 다 보상해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경기도는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이 이분들의 피해를 일정 부분이라도 보상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입니다”

무더위와 추위 속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우리 청년들을 우리가 챙겨야 합니다. - 이재명
}}}

1.44. 07월 29일 - 경기도 발주 사업 대금 지급 확인 시스템 구축

경기도는 '대금 지급 확인 시스템'을 구축, 8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경기도가 발주한 사업의 하도급 대금, 임금, 건설기계임대료, 자재 대금 등을 청구부터 지급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발주자인 경기도뿐만 아니라 건설 근로자, 중소 하도급 업체, 장비·자재 업체 등도 처리 현황과 지급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로서 경기도가 발주한 사업에서 업체가 임금을 늦게 지급하는 피해를 막을 수 있고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를 확립, 부실을 막아 시공 품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1.45. 07월 29일 -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추진

경기도가 고액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9월 말까지 5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외환거래내역과 국외 여행 횟수 등을 조사, 해외재산은닉이 의심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오태석 도 세원관리과장은 “재산이 없다며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 가운데는 국외여행을 하거나 자녀를 유학시키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출국금지뿐만 아니라, 은닉재산 발굴, 검찰 고발 등 강도 높은 방법으로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1.46. 07월 30일 - ‘노동이사제’ 의무 도입 기관 11곳 확정

경기도시공사 등 경기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에 '노동이사제'가 의무적으로 도입된다. 나머지 13개 기관은 자율적으로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이사회에 참여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노동자 경영 참여제도다.도 관계자는 "정원이 100명 이상인 출자ㆍ출연기관과 지방공기업은 의무적으로 노동이사 1명씩 임명하고, 나머지 기관은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기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1.47. 07월 31일 - 메르스 대비 긴급점검 지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일 도청 관련 부서에 "감염병 감시 활동을 강화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 지사는 전날(30일)부터 휴가 중이지만, 부산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한 것이다.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SNS에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대비 경기도 긴급체계 점검 및 도지사 지시사항'이라는 제목의 글을 함께 올렸다. 감염병 감시활동 강화, 방역대응 태세 및 방역 인프라 점검, 주민 홍보 및 의료기관 협조체계 유지,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소집하고 민관대응 체계 점검 등의 내용을 지시했다.#

2. 2018년 8월

2.1. 08월 02일 - 경기도, 부적절 계약 경기관광공사 직원 고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가운데 이에 상응하는 첫 번째 조치가 나왔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2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열고 "7억원대의 인쇄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수십 회에 걸쳐 금액을 쪼개 수의계약을 하는 등 부적절한 계약체결을 한 경기관광공사 직원 8명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형사 고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지난 달 16일 열린 감사관실 업무보고에서 "안에서 적당히 우리 식구라고 봐주다 보면 보면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막지 못할 상황이 생긴다"며 "규정을 어기거나 허위ㆍ왜곡 보고가 자리 잡지 못하도록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도 높은 감사를 주문했다. 최 감사관은 "현재 내부 제보가 접수돼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안전관리실에 대한 특별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구체적 비위사실이 밝혀질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1 #2

2.2. 08월 02일 - 경기도 5급 여성승진자 '역대 최대' 35.4%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양성평등 경기도를 위해 고위직 여성공무원과 도내 각종 위원회의 여성 비율을 늘리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최근 발표된 5급 승진 예정자 가운데 여성 비율이 35.4%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5급 승진자는 전체 48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 승진자는 17명이다. 특히 행정직군의 경우 승진 예정자 15명 가운데 절반을 넘는 8명이 여성으로 집계됐다.#1 #2

2.3. 08월 04일 - 100억미만 공공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적용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사비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 경기도 100억 미만의 공공건설공사에 적용된 ‘표준품셈’을 공사비가 더 저렴한 ‘표준시장단가’[1]로 적용되어 추진된다. 이 지사는 “행안부 예규를 보면 100억 미만 공공건설공사에는 ‘표준품셈’을 적용토록 되어 있다.”며 “‘표준품셈‘은 일반적으로 ’표준시장단가‘보다 예정가격이 높게 산정되어 공사비가 더 비싸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경기도청에서 발주한 100억 미만 공사는 1,661건에 공사비는 2,098억원이었으며 표준품셈이 아니라 표준시장단가로 공사예정가를 산출했다면 적게는 81억(3.9%)에서 많게는 211억(10.1%)까지 공사비를 아낄 수 있었을 지 모릅니다라고했다. 그리고 성남시장 시절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한 건설공사에서 품질이 문제된 적이 없으며 많은 건설사가 공사를 하겠다며 입찰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블로그

2.4. 08월 06일 - 쌍용차 정상화 위해 도 공용차량 우선 구매 추진

"쌍용차 해고자들과 그 가족들이 또 한 번 가슴 아픈 명절을 보내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쌍용차 정상화,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며 "경기도에서 2019년 구매할 수 있는 공용차량 중 54%인 27대를 쌍용차 자동차로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또 "경기도 직속 기관과 사업소에도 2019년도 쌍용차 우선 구매 계획서 제출을 요청하였고, 경기도 31개 시·군 및 산하기관에도 '19년도 공용차량 구매 시 쌍용차 우선구매 협조요청'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 지사의 이런 조처에 대해 “경기도에 본사를 둔 쌍용자동차에서 30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사태를 더는 방치할 수 없어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쌍용차 정상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1 #2

2.5. 08월 06일 -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접견 및 환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을 접견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환담을 하고 있다.#

2.6. 08월 06일 - 이 지사,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 홍형숙 감독 임명

이재명 도지사는 6일 오전 홍형숙 신임 집행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DMZ국제다큐영화제[2]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DMZ영화제 정상화 촉구를 위한 영화인 모임과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회 등 영화계의 의견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용, 홍 집행위원장을 임명했다고 설명했다.#1 #2

2.7. 08월 06일 - 감사총괄담당관실 방문 및 격려

6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청 구관 3층에 있는 감사총괄담당관실을 방문해 원송희 감사총괄담당관 및 팀장들과 환담을 하고 있다.#

2.8. 08월 07일 - 제10회 DMZ 국제다큐영화제 기자회견 참석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경기지사)가 8월 7일(수) 오전 11시 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임 조직위원장으로서 참석하여 영화제 운영 방향, 39개국 142편의 작품이 상영되는 제10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작 및 국제/아시아/한국 경쟁 및 상영작 발표와 함께 공식 트레일러를 소개한다.#1 #2

2.9. 08월 07일 - 도 공공건설공사 예산절감 추진에 반발하는 건설업계에 공개토론을 제안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일 공공건설공사 예산절감 추진에 반발하는 건설업계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추정가격 100억원 미만 공공건설공사에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한건설협회 측은 "건설업체를 다 죽이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는 것은 도민의 명령이며 도지사의 책무"라며 "도민 앞에서 어떤 방식이 옳은지 공개토론하자, 내가 직접 토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페북
{{{#!folding<이렇게 세금 낭비할 수 없습니다... 공개토론 합시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으로 공사예정가를 산출하는 것은 당연하고 합리적입니다.
관급공사는 도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것이므로 도민에게 원가를 공개하는 게 마땅합니다.

그런데 건설협회는 "건설업체를 다 죽이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건설업체야 본질적으로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니 더 많은 수익을 보장받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도지사로서 도민의 예산을 한 푼도 허투루 쓸 수 없습니다.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는 것은 도민의 명령이며 도지사의 책무입니다.

그래서 건설협회에 제안합니다. 도민 앞에서 어떤 방식이 옳은지 공개토론합시다.
제가 직접 토론에 나서겠습니다. 장소 시간 방식 모두 열어 두겠습니다.
무엇이 도민을 위한 것이며, 무엇이 건설업계의 미래를 위한 것인지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봅시다. - 이재명
}}}

2.10. 08월 08일 -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

이재명 경기지사는 8일 "평택항을 우리 경기도가 자랑하는 그리고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국제적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도 산하 황해경제자유구역청(평택시 포승읍)에서 이화순 청장, 정장선 평택시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평택항과 인천항이 대북 교역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본다. 평택항이 인천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세인 만큼 평택항의 장점을 연구해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1 #2

2.11. 08월 08일 -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 참석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지역이나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미군 반환공여지의 국가주도 개발을 촉구했다. 이재명 지사는 8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에서 열린 '혁신경제 관계장관 회의'에 참석해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이 같은 뜻을 밝힌 뒤,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1 #2

2.12. 08월 08일 - 경기도, 남북교류협력기금 139억→399억 대폭 증액

남북 평화 협력 분위기에 발맞춰 경기도가 남북교류협력기금을 139억원에서 339억원으로 대폭 늘린다. 도는 다음 달 이뤄질 이재명 지사의 첫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기금 200억원을 반영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남북 평화 협력 무드가 본격화될 경우 경기도 차원의 협력 사업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점쳐지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1 #2

2.13. 08월 09일 - 8월 월례조회

이 지사는 9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첫 월례조회에서 “국가가 할 일은 강자들의 부당한 횡포를 억제시키고 다수의 약자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게 부축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욕망을 절제시키고 도를 넘었을 때 억제시키는 것이 공무원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영상 보기

2018년 8월 월례조회 풀영상

2.14. 08월 09일 - 동두천 캠프 모빌 현장 방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일 반환이 지연되고 있는 경기북부 미군 공여지 현장을 찾아 현안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반환예정 미군 공여지인 동두천 캠프 모빌 일원을 찾아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 지사는 "캠프 모빌 반환 문제는 국방부, 환경부 등 다양한 부처가 관련되어 있어 지자체 차원에서는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며 "이는 청와대나 총리실 차원에서 나서야 한다. 이를 위해 도 차원에서 먼저 실현 가능한 안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1 #2

2.15. 08월 09일 - 북부소방재난본부 방문

9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북부소방재난본부를 찾아 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1 #2

2.16. 08월 09일 - 의정부의료원 방문

이 지사는 9일 의정부의료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의정부의료원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았다.#

2.17. 08월 10일 - 평택 현덕지구 특혜 비리 의혹 특별감사

경기도는 평택현덕지구 특혜비리 의혹과 관련해 도 산하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특별감사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현덕지구는 평택시 현덕면 일원 231만6천㎡ 규모이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14년 1월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을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중국성개발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지 1년만에 현덕지구가 산업단지개발에서 유통·관광·휴양·주거 복합개발로 변경됐고 자기자금 출자 500억, 90일 이내 보상실시 등의 조건으로 실시계획이 승인됐지만, 아직도 인가조건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사업 기간은 2018년에서 2020년으로 연장됐고 공동주택 공급계획도 외국인전용 9천415가구에서 내국인 8천307가구·외국인 1천108가구로 변경됐다"며 "사업시행자에게 유리하게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7천500억원 투자에 4천300억원 추정이익이 발생하는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재명 지사의 긴급지시로 특별감사에 들어갔으며 사업시행자의 승인 취소를 위한 청문 절차도 진행 중이다.#1 #2

2.18. 08월 10일 -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초등학교 치과주치의는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구강 위생 검사, 불소 도포, 구강 보건 교육 등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주요 지원사항은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 등이다. 경기도의회는 10일 조성환(더불어민주당ㆍ파주1) 의원이 낸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도는 조례안이 통과되면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경기도치과의사회ㆍ도교육청과협약을 맺은 뒤 내년부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도내 12만1000여명의 초등학교 4학년생이다.도는 내년 본예산에 치과주치의 사업비로 65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다.#1 #2

2.19. 08월 11일 -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일 행사 참석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일 “일본정부의 진정어린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며, 참혹한 인권침해의 역사적 사실을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일(8월14일)’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1 #2

2.20. 08월 11일 - 2018 DMZ 평화콘서트 참석

11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2018 DMZ 평화콘서트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부인 김혜경씨가 참석하였다. 이 지사는 DMZ에서 울려퍼지는 평화의 노래가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가기를 희망했다.# #트위터
<한반도에 평화의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오늘 대자연을 품은 파주 임진각에서 ‘2018 DMZ 평화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오늘 DMZ에서 울려 퍼지는 평화의 노래가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가길 희망합니다. 경기도는 튼튼한 평화 속에 번영의 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재명

2.21. 08월 12일 - 경기시장상권진흥원 내년 7월 설립

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공약인 '지역화폐를 통한 상권 활성화'를 전담할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이 내년 7월 설립될 전망이다.12일 도에 따르면 이달 말 도의회에 제출하는 1차추경예산안에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과 관련한 연구용역비 7천만원을 반영했다. 용역에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민경제본부를 확대해 시장상권본부, 소상공인본부, 경영기획실 등 3개 본부로 구성된 도 출연기관인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을 신설하는 데 대한 타당성을 분석하게 된다. 내년 2월 용역을 마무리한 뒤 조례 제정과 행정안전부의 출자·출연기관 설립협의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7월부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은 지역화폐 가맹점 확보, 소상공인 교육·홍보, 시·군 협업 등의 업무를 통해 지역화폐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공무원복지포인트 등을 시·군별 지역화폐로 지급해 소상공인의 소득향상과 전통시장·골목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1 #2

2.22. 08월 12일 - 선형공원 조성사업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약인 선형공원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다음달까지 수립,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도내 산, 명소, 공원, 녹지 등이 점으로 분산돼 연계성이 부족한데다 도심속 자전거길, 산책로 등에 적합한 선형공원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선형공원은 하천변, 고가도로 하부 등 다양한 선형자원을 활용해 마을과 마을, 녹지와 녹지, 산과 산, 명소와 명소 등을 연결함으로써 산책로 형태로 조성한 공원을 말한다. 대표적인 선형공원은 서울고가공원 등이 있다. 도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연장 200㎞ 규모의 선형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추정 사업비는 400억원에 달한다. 도는 이에 따라 다음달 초까지 시군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은 뒤 조성계획을 확정해 내년 예산안에 사업비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 관련 사업비가 도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사업 추진에 나선다.#1 #2

2.23. 08월 13일 - 쌍용자동차 해고자‧유가족 및 지원단체 관계자 면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쌍용자동차 문제’와 관련해 도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오늘(13일) 오전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김득중 전국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과 쌍용차 해고자.유가족 지원단체인 권지영 와락센터 대표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하고, 이 같이 약속했다. 이 지사는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현실은 개별기업이나 노동자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나서야 할 일”이라며 “이를 경기도의 과제로 인식하고, 도 차원에서의 지원과 해결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늘 면담은 이재명 도지사가 지난달 6일 쌍용차 해고자 30번째 희생자인 고 김주중 씨의 대한문 분향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당시 분향소를 지키던 노조 관계자들과의 약속으로 이뤄졌다.#1 #2 #3

2.24. 08월 13일 - '불법 의혹' 도 사업 8건 특별조사 요청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남경필 전 지사 시절 추진한 8건의 도 사업 및 행정에 대해 “불법 의혹이 있다”며 도 감사관실에 특별조사를 요청했다. 도지사직 인수위는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정과 도 사업 전반에 대해 분석한 결과 도 행정업무뿐만 아니라 공사 및 출자·출연기관이 수행한 사업에서 21건의 불법 의혹이 드러났다”며 “이 중 조사가 시급한 8건을 우선해 경기도가 철저히 검증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8건은 △경기도시공사 신규투자사업 △용인 영덕지구 기업형 임대주택사업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팀업캠퍼스 관리위탁사업 △2층버스 확대 도입사업 △한정면허 공항버스 시외버스면허 전환 △경제과학진흥원 경영정보시스템 구축사업 △킨텍스 분식회계 및 인사채용 등이다.#1 #2

2.25. 08월 13일 - 경기도시공사 아파트 등 공사원가 공개

경기도가 앞으로 경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아파트 건설사업 등 공공건설사업에 대한 공사원가를 우선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에 관련 서류를 요청하고 공사원가 공개근거, 공개대상, 공개항목, 공개시기 등에 대한 공사 측의 ‘원가공개 로드맵’을 빠른 시일 안에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재명 지사는 13일 자신의 SNS에서 “경기도에서 공공건설 원가공개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 민간건설사 원가만 공개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우려가 있다.”며 경기도시공사의 공사원가 공개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이유를 설명했으며 “복잡다단한 건설 하청구조 투명해져야 하지 않을까요?”라며 원가공개 뿐 아니라 하청구조에 대한 대대적 손질의 필요성도 언급했다.#1 #2 #트위터

2.26. 08월 13일 - 안양 연현마을 공영개발 방식 추진

경기도가 아스콘 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문제로 갈등을 빚는 ‘안양 연현마을 해결책’으로 공영개발 방식을 추진한다. 공영개발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연현마을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스콘 공장으로 민원이 많은 안양 연현마을, 이렇게 해결하겠다”며 ‘안양 연현마을 공영개발사업 추진계획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아스콘 공장부지 등 주변 지역(12만1천여㎡)을 대상으로 1천500억 원을 투입, 아파트 건설(약 900세대) 등 공영개발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기존 자연녹지지역(개발제한구역)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는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기본계획 변경 등 복잡한 과정이 남았지만, 도는 공공주택특별법 특례 규정에 따라 일괄처리로 신속히 계획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트위터

2.27. 08월 14일 - 결식아동 급식비 6000원으로 1500원 인상

경기도가 전국 광역단체 중 최고 수준으로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를 인상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현재 672억원(교육청 83억 원·도 177억 원·시군412억 원)의 예산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취약계층 6만1천여 명에게 1식 4천500원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1식 4천500원에서 6천83원으로 1천583원을 인상키로 했다. 6천83원은 식재료비 3천914 원과 임금상승분 1천45원, 관리비인상 1천124원을 합한 금액이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인상 이유에 대해 도는 결식아동의 경우 면역력 약화 및 심리·정서적 문제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상적인 신체 및 인지 발달을 위해 질 좋은 식사제공이 필요하고 설명했다.#

2.28. 08월 14일 - 민선7기 조직개편안 발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구하는 '새로운 경기도 구현'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첫 번째 조직개편안이 공개됐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부지사 소관업무 확대, 소통협치국 신설 등을 담은 민선7기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1 #2 #3
{{{#!folding민선 7기의 핵심가치인 공정·평화·복지·노동행정을 구현하는 데 역점을 두었으며 남부와 북부 간의 균형 있는 조직을 설계하기 위해 고민을 하였습니다.
도의회와의 협치를 강화하기 위해 소통협치국도 새로 만들어 집행부와 의회 간 상시적인 정책협의회를 구성합니다.

노동과 경제산업 진흥분야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경제실을 경제노동실로 변경하고, 노동일자리정책관과 혁신산업정책관을 두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강조한 억강부약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조세정의과를 두고 체납 징수 현장인력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안전분야에선 특별사법경찰단을 2개 과로 확대하고, 인원을 대폭 증원해 민생경제범죄 소탕에 나섭니다.

청년정책업무를 전담할 청년복지정책과, 공정거래와 소비자보호를 위한 공정소비자과도 신설합니다. -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

2.29. 08월 14일 - 10억 이상 건설공사 원가공개 대상 최근 4년간 사업까지 확대

8월 14일 경기도는 공공건설공사 비리 원천 봉쇄를 위해 최근 4년간 계약체결을 완료한 사업까지 원가공개 대상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3253억원 경기도 건설공사원가 추가공개... 건설비리 원천 봉쇄'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건설공사 원가공개 대상을 '향후 9월 1일부터 계약하는 10억 이상 공사'에서 '과거 2015년 1월 1일부터 소급 확대'하기로 했다"라며 "2015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체결된 3253억 원 상당의 건설공사 원가를 추가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시공사의 원가 공개도 검토 중인데 여러분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아파트 건설원가도 당연히 포함된다"라고 말했다. "27세에 취업한 청년이 수도권에서 내 집 하나 장만하는데 왜 15년에서 25년이나 걸리는지, 왜 그 기간은 점점 늘어만 가는지 의문"이라며 "우리 사회 뿌리 깊은 불평등의 구조는 어디서 기인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경기도민이 맡겨주신 권한으로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페북

파일:20180814 - 10억 이상 건설공사 원가공개 대상 최근 4년간 사업으로 확대 - 이재명.jpg

2.30. 08월 14일 - 시도지사협의회 총회 참석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민선 7기 첫 총회를 열고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공동 대응하고자 제도적 뒷받침 등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전국 시ㆍ도지사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도지사협의회 기능과 역할,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자치분권 정부동향 등을 보고받으며 시ㆍ도 차원의 공조 대응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1 #2

2.31. 08월 15일 - 경제과학진흥원에서 73주년 광복절 경축식 참석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를 통해 "자주독립의 꿈, 평화와 통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선조들이 되찾은 주권과 선배들이 이뤄낸 민주화 속에 '억울함 없는 공정한 사회 정착'은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라며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은 곧 우리 선조들이 꿈꾸던 나라, 민주공화국의 완성으로 성큼 다가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서부터 공정한 세상을 구현해내겠다. 도지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을 주권자인 도민을 위해 공정하게 사용하고, 공정한 경쟁과 정당한 몫을 보장하겠다"며 "무엇보다 기회와 자원을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영세 상인까지 골고루 분배하는 포용적 성장이 지속성장의 해법임을 증명하겠다"고 약속했다.#1 #2 #3 다음은 경축사 전문이다.
{{{#!folding 제73주년 8·15 경축사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가족 여러분! 오늘은 제73주년 광복절입니다.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일제에 맞서 목숨 바쳐 싸우신 애국선열들과 독립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진심어린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인고의 세월을 살아오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나라다운 나라' 민주공화국 완성은 포기할 수 없는 소명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9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대한민국이 걸어온 지난 99년은 저항의 연속이자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향한 위대한 여정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에겐 나라를 빼앗긴 통한의 세월 속에 무자비한 압제와 폭력을 이겨내고 빛을 되찾은 선조들의 혼과 얼이 각인되었습니다. 식민통치에 독립운동으로, 독재정권에 민주화 운동으로 맞서며 우리 민중들은 새로운 세상을 향해 전진해왔습니다.

지난 99년의 세월 동안 우리의 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선열들이 꿈꿨던 해방된 자주독립의 나라와 촛불혁명의 현장에서 외쳤던 '나라다운 나라'는 다르지 않습니다. 외세에 휘둘리지 않고 할 말을 하는 당당한 나라, 전쟁 걱정 없이 모두가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가는 안전한 나라, 누구나 먹고 살 걱정 없는 풍요로운 나라, 모두의 존엄과 인권이 존중받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나라,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며 노력한 만큼의 몫이 정당하게 주어지는 정의로운 나라가 우리가 바라는 조국의 모습입니다.

해방 후 우리는 이런 가치가 살아 숨 쉬는 민주공화국을 만들기로 합의했습니다. 선열들이 숭고한 희생으로 만들고자 했던 나라이기에, 좌우를 넘어 합의한 모두의 꿈이기에 민주공화국의 완성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우리의 소명입니다.

'억울함 없는 공정한 세상' 구현해야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과실은 특정 소수가 일궈낸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것입니다. 함께 거둔 과실을 고르게 나눌 때 대한민국 전역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기회와 자원은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주어져야 합니다. 1%의 기득권을 가진 세력이 기회와 자원을 독점하는 사회는 미래가 없습니다. 무한경쟁 승자독식은 배고픈 자를 더욱 굶주리게 하고 가난한 자를 더욱 핍박받게 합니다. 힘이 없다는 이유로, 가진 것이 없다는 이유로 기회조차 가질 수 없고, 불공정한 경쟁이 만연하며 부당한 몫을 강요당한다면 그 사회가 어떻게 유지가 되겠습니까.

선조들이 되찾은 주권과 선배들이 이뤄낸 민주화 속에 '억울함 없는 공정한 사회 정착'은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은 곧 우리 선조들이 꿈꾸던 나라, 민주공화국의 완성으로 성큼 다가가는 길입니다.

경기도에서부터 공정한 세상을 구현해내겠습니다. 도지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을 주권자인 도민을 위해 공정하게 사용하고, 공정한 경쟁과 정당한 몫을 보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기회와 자원을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영세 상인까지 골고루 분배하는 포용적 성장이 지속성장의 해법임을 증명하겠습니다.

광복의 빛으로 평화를 비추자

1,300만 도민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광복절은 어두컴컴한 절망 속에서 희망의 빛을 개간한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나라를 되찾고 주권을 가져오려는 무수한 노력이 다지고 다져져 민주주의를 향한 길을 뚫었습니다.

이제, 평화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일제에 충성하며 동족을 탄압하던 반민족세력이 분단을 악용하고 민주주의를 억압하며 기득권을 유지하던 고리를 끊어내야 합니다.

우리의 민주주의 역량이 커질 때 평화와 통일의 가능성도 커진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입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쌓아올린 평화통일의 탑이 문재인 정부 들어 재건되자 오랜 대결의 시대가 끝나고 '한반도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나라다운 나라,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경기도가 철저히 뒷받침하겠습니다. 남북 교류의 중심을 넘어 동북아 평화경제 공동체의 중심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튼튼한 평화의 토대에 공정의 가치가 깊숙이 뿌리 내릴 때 민주주의는 바로 서고 경제는 활짝 꽃피며 접경지역은 새로운 활력으로 가득찰 것입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굽이진 역사의 모퉁이마다 어둠을 빛으로 밝혀낸 국민의 저력이 있었습니다. 그 저력이 새 천년의 경기도를 만들어 갈 든든한 동력입니다. 새로운 평화의 시대, 공정한 경기도, 민주공화국의 완성을 위해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경기도는 늘 주권자를 모시고 따르며 국민의 집단지성이 더 크게 꽃피울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8월 15일

경기도지사 이 재 명
}}}

2.32. 08월 15일 - 항일운동가에게 '특별예우금' 매월 지급

항일운동 등을 한 경기도내 애국지사들에게 공로를 기리는 연금(애국지사 특별예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애국지사 특별예우금 지급 정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73회 광복절을 맞아 관련 부서에 지시함에 따라 시행계획이 마련된 상황이다. 생존 애국지사는 37명(전국)으로, 이중 10명이 경기지역에 거주하고 있다.이들 모두 나이가 90~99세로 초고령에 해당한다. 도는 "지금이라도 경기도 차원에서 나라를 위해 애쓴 분들의 공로에 대한 예우가 있어야 마땅하다는 것이 이 지사의 의중" 이라고 밝혔다.#1 #2 8월 17일 경기광복유공연금 월100만원을 9월부터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트위터

2.33. 08월 15일 - 사라지는 염전 되살리기 추진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염부들의 근무 환경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염부 복지 및 환경 개선 사업에 먼저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는 4억 원을 투입해 염전 바닥재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소금보관창고 개ㆍ보수 비용 1억, 소금운반장비 설치(컨베이어벨트) 2천만 원, 지하관정 설치 비용 1천400만 원, 쉼터 조성비 500만 원 등 총 5억 3천9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같은 도의 조치는 경기일보 보도를 통해 화성ㆍ안산 염전 15곳 중 절반가량인 7곳이 폐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달 16일 도청 실ㆍ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도내 염전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직접 지시한 이후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현장 실태조사 이후 염부들이 가장 바라는 부분인 환경 개선 및 복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내년부터 예산을 투입해 염전 근로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소금판매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1 #2 #트위터
<작지만 이런 것도 살려야지요? 언젠가는 좋은 자산이 될 것입니다 - 이재명>

2.34. 08월 15일 - 2018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 참석

15일 오후 부천만화박물관에서 열린 "2018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에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1 #2

2.35. 08월 16일 - 경기도청에 근무하는 청소원과 방호원 근무여건 개선

이 지사는 “경기도청사의 주인공인 청소원, 방호원, 안내원들의 휴게공간을 조사해 보니 여름에 제일 덥고 겨울에 가장 추운 옥상이 아니면 먼지 나는 창고에서 쉬고 계셨다”면서 “다행히 에어컨과 난방설비는 설치돼 있었지만, 너무 좁고 가장 여건이 안 좋은 곳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지사 지시사항으로 현황을 조사하고 개선을 검토하도록 했다”면서 “광교 신청사에는 이분들의 휴게공간을 다른 일반부서처럼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금만 배려하면 우리 모두 함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페북
{{{#!folding<옥상, 창고에서 쉬고 있는 청소원과 방호원 근무여건 개선하겠습니다>
경기도청사의 주인공인 청소원, 방호원, 안내원들의 휴게공간을 조사해 보니 여름에 제일 덥고 겨울에 가장 추운 옥상이 아니면 먼지나는 창고에서 쉬고 계셨습니다.

다행히 에어컨과 난방설비는 설치되어 있더군요.

그래도 너무 좁고 가장 여건이 안좋은 곳들이었습니다.

경기도지사 지시사항으로 현황을 조사하고 개선을 검토하겠습니다.

그리고 광교 신청사에는 이분들의 휴게공간을 다른 일반부서처럼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조금만_배려하면_우리_모두_함께할_수_있습니다.

<8.16 경기도지사 지시사항>

1. 경기도가 관리하는 모든 청사와 산하기관 청사에서 근무하는 방호원, 청소원, 안내원 등의 휴게시설 면적(일인당 휴게공간 면적 산출)과 위치, 집기 설치 현황 조사

2. 1번에서 조사한 내용을 검토하고 개선안 보고

3. 경기도 부서별 상시 사용 안 하는 집기와 계절별 사용하는 집기시설 등을 외부 창고 대여하여 보관하는 사항 검토 보고

4. 광교 도청사 설계도면 방호원, 청소원, 안내원 등의 휴게시설 면적, 위치 및 집기 설치 계획 보고
}}}

2.36. 08월 16일 - 23조6035억원 규모 추경예산 도민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기 ‘새로운 경기도’는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 결과물인 제1회 추경예산안을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도지사가 직접 나서 예산안을 도민에게 보고하고 밝힌 것은 도 역사상 처음이다. 이날 이 지사가 발표한 경기도의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당초예산 21조9765억원보다 1조6270억원(7.4%) 증가한 23조6035억원이다. 이번 추경의 편성방향은 크게 네 가지다. 먼저, 동북부 균형발전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총 3691억 원을 반영했다. 둘째,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안전 예산 580억 원을 편성했다. 셋째, 전통상인과 소상공인, 청년 일자리 긴급 지원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으로 696억 원을 반영했다. 마지막으로 도민생활과 밀접한 민생복지에 1천327억 원을 편성했다.#1 #2 #3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folding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지사 이재명입니다. 민선7기 ‘새로운 경기도’의 닻을 올린 지 어느덧 1달 반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차근차근 체질을 개선하며 내실을 다져왔습니다. 무엇보다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세부 실행방안을 꼼꼼하게 준비해왔습니다. 올 하반기에 집행할 제1회 추경예산 계획은 그 첫 번째 결과물입니다.
경기도의 올해 예산 규모는 총 23조6천35억 원입니다.
당초 21조9천765억 원 규모에서 1조6천억 원 이상 늘어났습니다.
특히 예산편성 과정에서 도의회, 시·군과 협의를 거듭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에 함께해 준
도의회와 시·군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번 추경의 편성방향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먼저, 동북부 균형발전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총 3천691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합니다.
수도권을 위해 불가피한 희생을 해온 경기 동북부를 위해
도로 등 인프라 개선에만 총 1,266억 원을 전격 투입합니다.
경기도 추경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낭비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하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아울러 남북교류협력기금, 미군공여지 대체시설 설치,
임진각 평화누리 통합개발 등 평화통일 분야에도
총 334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평화는 밥이요 경제입니다.
경기도의 새로운 경제동력을 창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서도
한반도 평화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경기도는 평화협력국의 사무를 확대함과 동시에
평화통일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경제공동체 구상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입니다.

둘째로,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안전예산 580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경기도의 최우선 의무입니다.
특히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 안전 분야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추경에 150억 원을 투입해
소방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소방장비 보강, 실전교육훈련 강화,
소방차량 신속출동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소방력을 높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또한 도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선 소방인력의 안전이 필수적입니다.
소방청사에 매연저감시설을 설치하고
공기호흡기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높이도록 교체, 보강하는 등
소방인력의 근무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AI와 구제역 등
가축방역을 위해 286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폭염에 시름하는 도내 축산농가를
시급히 지원해야 한다는 의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오늘 예비비 8억2천만 원을 긴급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가뭄·폭염피해는 물론 열악한 지역치안과 미세먼지 문제 등
도민을 둘러싼 각종 안전 위협을 줄여나가겠습니다.

셋째로, 전통상인과 소상공인, 청년 일자리를 긴급 지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에 696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주차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 관련 예산 144억 원,
소상공인 지원 등 관련 예산 180억 원,
창업지원 등 청년 일자리 분야 195억 원,
중소기업 육성 관련 예산 177억 원을 편성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활짝 웃고 청년에게 희망이 주어지는
‘기회가 공평한 경기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 중 눈여겨 볼 것은 추경에 새로 추가된
지역화폐 운영 및 지원예산 1억3천만 원입니다.
지역화폐는 성남의 골목상권을 살린 검증된 정책입니다.
경기도는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지역화폐 정책이 경기 전역에 안착될 수 있도록 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민생활과 밀접한 민생 복지 분야에
1천327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확충,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등
영유아 보육 분야에 595억 원,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 지원, 장애인 활동급여 지원 등
기초복지 관련 분야 372억 원,
공공의료보건 관련 360억 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경기도는 군대에 간 모든 경기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자동 가입해
군복무 중 다쳐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2억7천만 원을 신규 편성하는 등
작고 세밀하지만 삶에 실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추진해
경기도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살 맛 나는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16년 만에 권력을 교체한 새천년 경기도민은 누구보다 현명합니다.
현란한 눈속임에 현혹되지 않고 진실을 꿰뚫어 보는 눈이 있습니다.
1,300만 경기도민 여러분,
일하라고 고용한 머슴이 잔꾀 부리지 않는지, 최선을 다하는지
직접 보고 스스로 판단해 주십시오.
그 어떤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도민의 권한과 예산이 오로지 도민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습니다.
도민과의 약속, 경기도는 합니다!
감사합니다.
}}}

2.37. 08월 16일 - 순직 소방관 합동영결식 참석

지난 12일 민간보트 구조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김포소방서 고(故) 오동진 소방위와 심문규 소방장의 합동영결식이 16일 오전 10시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됐다.이날 김포 생활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된 영결식에는 장의위원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14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한 두 소방관의 명복을 빌었다.# #트위터
{{{#!folding<고 오동진 소방위와 심문규 소방장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합니다>
수많은 사고 현장에서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헌신해 주신 두 분께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유가족인 쌍둥이 아이들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살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 이재명
}}}

2.38. 08월 17일 - 신도시 입지 선정 과정에 지방정부 참여 추진

정부가 분당·판교 등과 같은 신도시를 조성할 입지를 정할 때 경기도를 비롯한 지방정부를 참여시키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그동안 정부는 개발 정보 유출로 인한 부동산 투기 우려 등을 이유로 신도시 입지만큼은 대외비로 분류해놓고 독자적으로 결정해 발표했다. 경기도 고위 관계자는 17일 "이재명 지사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신도시 입지 선정 과장의 문제점을 제기했다"면서 "국토부, 지방정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동주택지구 협의체 구축 논의가 전향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도 관계자는 "신도시 입지 선정 과정에 지방정부를 참여시키는 것은 개발 정보와 계획을 공유하겠다는 의미"라면서 "정부의 일방적인 입지 결정으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과민원, 갈등 등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2.39. 08월 17일 - 미군 공여지 캠프 모빌 조속반환 추진

경기도가 민선 7기 들어 반환이 지연되고 있는 동두천시 미군 공여지 캠프 모빌의 조속한 반환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9일 동두천시 보산동에 소재한 반환 예정 미군 공여지 캠프 모빌(20만8756여㎡)을 방문해 현안사항을 청취한 뒤, 관련 부서장에게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고 경기도가 17일 밝혔다. 현재 도와 동두천시는 2013년부터 상패동∼상봉암동 3.6㎞에 걸쳐 수해 예방을 위한 ‘신천 하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사업구역 내에 캠프 모빌 일부 부지(1만2232㎡)가 포함돼 있어 수년째 착공을 하지 못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하천정비를 위해선 서쪽 일부 부지에 대한 부분반환이라도 시급한 상황이다. 보산·상패동 일대는 2011년 7월 폭우가 내려 물에 잠기는 홍수 피해를 입는 등 상습 침수지역이다.# #트위터
<반환절차가 늦어지면서 수해방지 공사를 못해 수천세대가 수재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정부에 건의해서 최대한 빨리 해결하겠습니다 - 이재명>

2.40. 08월 17일 - 불법 사채 근절 업무회의 공개방송

이 지사는 17일 낮 12시 40분부터 1시간여 동안 도청 업무 관련부서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트위터와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해 불법 고리 사채 근절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나라가 망할 때 생기는 현상 중 대표적인 게 비싼 이자 받아먹고 일하지 않는 고리대금이다"라며 "도내에서 앞으로 불법 사채를 완전히 뿌리 뽑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경기도에서 불법사채업을 하면 망한다는 걸 확실시 보여 줄 것이며, 사람 죽이는 고리 사채를 쓰는 주민을 위해 대책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북

업무회의 공개방송 풀영상

2.41. 08월 18일 -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 참석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서거 9주기를 맞아 18일 거행된 추도식에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를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이 총집결했다. 특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김경수 경남지사와 이재명 경기지사, 김영록 전남지사도 자리에 함께했다.#1 #2

2.42. 08월 19일 - 경기도민 71.6% '경기도형 기본소득' 도입 찬성

만 25세 청년에게 자산 유무와 관계없이 월 20만원씩 지급하는 '경기기본소득 청년모형'에 대해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이 찬성하는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연구원이 낸 '제대로 된 기본소득, 경기도의 새로운 도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25∼30일 만 20세 이상 도민 8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경기기본소득 청년모형에 대한 찬성 비율이 71%를 기록했다. 경기연구원이 제시한 경기기본소득 청년모형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도입해 경기도 전역 확대를 공약한 청년배당을 토대로 하고 있다. 성남시는 2016년부터 만 24세 청년에게 지역화폐로 연간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기본소득 청년모형 사업비를 도와 시ㆍ군이 3대7로 분담할 경우 앞으로 4년간 도비는 연평균 130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경기도 전체 복지예산의 2.2%에 해당한다. 유영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의지만 있다면 경기기본소득 사업을 시행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조세저항 문제나 재원조달 문제도 경기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극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1 #2

2.43. 08월 20일 - 도지사 주재 '긴급 일자리대책회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열린 '긴급 일자리 대책회의'에서 "경제 전체 구조를 바꾸는 일도 중요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정책, 실현 가능한 정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도 관계부서 관계자들과 '긴급 일자리 대책회의'를 열고 "한꺼번에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고용 동향이 상당히 심각하다. 국가적 위기로 받아들이고 최대한 많은 부문에서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며 "세부적으로 영역을 나눠 적은 수라도 많은 영역에서 일자리를 발굴해 내야 한다"고 말했다.#1 #2

2.44. 08월 20일 - 시·군 맞춤형 ‘지역화폐’ 도입·확대

경기도가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군 단위의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역화폐’ 제도는 민선 7기 경기도정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이재명 지사에 의해 골목상권의 실질적 매출증대 효과가 검증된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가 도입할 지역화폐의 발행권자는 도내 31개 시장·군수다. 경기도 전체에서 쓸 수 있는 통합 지역화폐를 발행할 경우 일부 대도시권으로 소비가 쏠릴 수 있어 각각 해당 시·군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사업 방식은 각 시군별로 종이상품권, 카드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해 발행하면, 도는 발행 형태와 무관하게 발행비, 할인료, 플랫폼 이용료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보조하는 방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추산된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1조5905억 원이다. 1조5905억 원 중 7053억 원은 일반 상품권으로, 8852억 원은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민선7기 주요정책 사업용으로 발행된다. 도는 시‧군의 통일적 진행을 위해 표준조례(안), 매뉴얼 등을 마련, 이에 대한 컨설팅 및 간담회 등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 내 지역화폐 운영·지원에 관한 도 조례 제정, 시‧군 지원 본예산 확보, 도-시‧군 협약체결 등의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1 #2

2.45. 08월 20일 - 경기도청 공무원노조와 오찬 간담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유관희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윤석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지부장, 백승진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3개 노조 대표와 첫 상견례를 겸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본적으로 노동조합에 기대가 있다. 내가 노동자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노동자 중심의 세상을 만드는 게 세상을 바르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부당한 일 강요 안 당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것이 노조의 목표일 것이고, 그것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다. 잘 맞춰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관희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여성이나 노인,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이 많은 것 같아서 관심 있게 보고 있다”면서 “공무원들의 근무환경이나 근로조건 등 후생복지가 잘 향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윤석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지부장은 “최근에 청소노동자와 방호, 안내직원에 대한 관심과 처우개선을 약속한 것에 대해 공감했고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명 지사와 3대 노조 대표는 ‘명찰 패용’과 관련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북부청과 본청으로 조직이 나눠지면서 발생하는 출퇴근 문제, 간부들에 대한 노동교육, 인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트위터

2.46. 08월 21일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접견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회장단은 지난 21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자영업자·중소상공인 사회 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 애로해소 방안에 대한 간담을 가졌다.#1 #2

2.47. 08월 21일 - 미세먼지 강력 대처

질소산화물 등 각종 오염물질을 배출하면서 불법으로 초미세먼지 관리를 해온 대기배출사업장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 이들 사업장은 방지시설을 가동치 않거나 오염농도를 낮추기 위해 몰래 공기를 섞어 배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도 특사경은 6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 도 전역 270개 질소산화물, 유기물질 등 초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를 단속한 결과 52개 사업장을 적발하고 50개소는 형사입건, 2개소는 시·군에 과태료 처분을 의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관련,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초미세먼지를 무단 배출 해온 사업장에 대한 도 특사경의 단속 결과를 공개하고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기본부터 철저히 하겠다"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이 지사는 이 글에서 "타인의 고통으로 얻는 이득은 반드시 회수 되야 한다. 해당 사업자에 대해서는 아주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 이라며 "범죄혐의 입증 후 검찰송치 예정이며 언론보도를 통해 경각심 고취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에서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행정을 시작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최전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겨기도 공직자에게 많은 격려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블로그

경기도 남부와 북부에 설치된 대기성분측정소가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2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평택 안중읍과 포천 선단동에 ‘경기도 대기성분측정소’를 설치하고 7∼8월 두 달 동안 시범운영을 완료했다. 경기도 대기성분측정소는 미세먼지 샘플러, 중금속자동측정기 등 미세먼지의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10종 22대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암모니아, 메탄 등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중금속, 크기별 농도 등 74개 항목을 실시간 자동 분석할 수 있다. 또 이온, 탄소성분, 유해대기화합물질(VOCs) 등 46개 항목을 수동 분석해 대기 중 포함된 120개 물질을 측정할 수 있다. 도는 대기성분측정소를 통해 미세먼지 성분을 분석하고 주요 오염원별로 미세먼지를 얼마나 배출하는지 등을 평가해 효과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77개소의 도시대기측정소가 있지만 이 시설은 미세먼지, 오존 등 일반대기오염물질의 농도만 측정할 수 있다. 미세먼지 성분측정시설 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년 경기 동부와 서부에 대기성분측정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2.48. 08월 21일 -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 입법 예고

8월 21일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도는 다음달 10일까지 이 조례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0월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 의결되면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노동이사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기관은 경기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평택항만공사 등 공사 3곳과 근로자 정원이 100명 이상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의료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킨텍스 등 8개 출자·기관이다.# #트위터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이제 시행합니다> 노동자들이 경영에 참여하면 공공기관의 투명성이 개선될 것입니다.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이니 노동자대표가 경영에 참여하는 세 이상할 간 없지요. 언젠가는 국민연금도 지분 가진 기업에 국민이사를 파견해 기업경영투명성을 제고할 날이 오겠지요? - 이재명

2.49. 08월 22일 - 행안부에 100억미만 공공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적용 건의

8월 22일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의 추정가격 100억 원 미만 공공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적용 방침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제도 개선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행안부에 100억 원 미만 공공건설공사의 예정가격 산정 시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할 수 있게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개정’을 건의했다. 행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설업계 등과 관련한 사안이어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건설협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답변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말까지 행안부와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블로그
{{{#!folding <행안부에 100억미만 공공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적용 건의하였습니다>
8.17일 공공건설공사 예산 절감을 위하여 100억 미만 공사까지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예정가격 산정기준 개정을 정식 건의하였습니다.

최근 2년간 100억 이하 공공건설공사 32건에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할 경우 평균 4.5%(35.7억 원) 예산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예산절감 효과가 분명한 만큼 올해 안에 행안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100억 미만 공사까지도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기도 공직자에게 격려 부탁드립니다.

경기도는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

2.50. 08월 22일 - 포천 사방사업 현장 방문

19호 태풍 솔릭(SOULIK)이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오전 포천 화현면 명덕리 48-1 일원 사방사업[3] 현장을 찾아 태풍 피해 예방실태를 점검했다.#1 #2

2.51. 08월 22일 - 포천 수원산 터널 지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억울한 사람, 억울한 지역이 없게 하겠다"며 포천지역의 숙원사업인 국지도 56호선 수원산 터널 개통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22일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 사업현장을 찾아 현안을 청취한 뒤, 군내면사무소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특히 올 추경 예산 주요 투자재원 중 절반을 SOC 등 동북부 균형발전 예산으로 반영한 점을 언급하며 "새로운 경기도에서는 특별한 희생을 치룬 곳에 특별한 보상을 해주어 억울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혀 참석한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 건설사업은 914억원을 들여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와 내촌면 신팔리 5.5㎞에 왕복 2차로 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급커브 구간과 경사가 심한 기존 산악도로에 2.2㎞ 수원산 터널을 뚫어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포천시는 2016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나 터널 공사구간에 있는 탄약고 8곳의 이전 문제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도가 탄약고 이전 비용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기존 도로는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면 통행이 어려워 도로가 개통하면 인근 주민 교통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포천 방문소식을 알리며 "20년 이상 말로만 해왔던 수원산 터널 공사를 실제 시작하려고 한다. 탄약고 이전 문제로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경기도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1 #2 #3 #트위터

2.52. 08월 23일 - 부동산 허위매물 강력단속

경기도가 인터넷에 허위 부동산 매물을 등록시켜 소비자를 유혹하는 공인중개사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선다. 특히 허위 매물로 부동산시장을 교란할 경우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에 근거 마련을 당국에 요청했다. 경기도는 인터넷 부동산 거래정보 사이트에 허위매물 광고를 게재하는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허위 광고가 뿌리 뽑힐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인터넷 부동산 허위매물 확인·검증 기구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로부터 매월 도내 ‘허위매물 광고’ 게재 중개사무소에 대한 자료를 넘겨받아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들 중개사무소에 대해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에 대한 점검·단속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시장을 교란시키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면서 “도민에게 불편과 피해를 주는 공인중개사무소에 대해서는 이 같은 행위가 뿌리 뽑힐 때까지 점검과 단속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1 #2 #트위터
<서민 가슴에 대못 박는 부동산 허위매물 근절해야 합니다> 인터넷 부동산 거래정보 사이트에 허위 광고가 뿌리 뽑힐 때까지 지속해서 점검, 단속하겠습니다. - 이재명

파일:20180823 - 인터넷 부동산 허위매물 영업행위 근절 추진 이재명.jpg

2.53. 08월 23일 - 주민배심원단 첫 회의

경기도가 도민이 주인이 되는 공약실천을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기로 한 가운데 그 첫 회의가 23일 오후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공약은 선거 때 표를 얻기 위한 거짓말이 아닌 계약 조건보다 중요한 주권자와의 맹세다. 선출된 공직자는 진정으로 국민의 공복, 공적인 머슴이라는 사실을 보여 줘야한다. 권력과 예산이 주권자인 국민을 위해 제대로 쓰여지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단 위촉과 분임 선정, 향후 역할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59명의 주민배심원단은 이날 회의를 포함, 오는 29일과 9월 12일 등 모두 세 번의 회의를 통해 도에서 수립한 민선7기 공약 실천계획에 대한 실국 담당자 의견수렴 및 분임별 토의 등을 거쳐 최종 승인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1 #2

2.54. 08월 23일 - 태풍 솔릭 대책회의

경기도가 태풍 '솔릭' 북상에 대비해 비상근무 단계를 올린다.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이 23~24일 경기도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3일 오후 1시를 기해 비상근무 단계를 2단계로, 저녁께 3단계로 격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23일 오전 8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공무원의 책임”이라며 “비상시기에 비상한 대책을 강구해 사고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1 #2 같은 날 이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제한 제19호 태풍 대처 화상회의에 참석하였다.#

2.55. 08월 23일 -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 재정상화 시작

지난 10년 동안 2차례 무산 등 우여곡절을 겪은 경기도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이 재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경기도와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는 23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테마파크 정상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1만 명의 직접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서해안 평화관광벨트 사업의 중요한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또 관광·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가져와 경기도 서비스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국제테마파크는 사업비 3조 원 이상이 투입돼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4,189천㎡(송산그린시티 내 동측 부지)의 면적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화성 국제테마파크 정상화를 바라는 도민의 열망이 지난 10년 동안 계속된 계획수립과 수정, 협의, 법 개정의 과정을 거쳐 오늘 재정상화의 출발점에 섰다. 경기도는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파트너로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서해안 관광벨트의 구심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56. 08월 24일 - 건설사 입찰담합은 세금도둑

경기도 발주 공공건설공사 원가공개와 표준시장단가 확대 적용 의사를 밝힌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번에는 건설사들의 입찰담합 행위를 ‘세금도둑’으로 규정하고 칼을 빼 들었다. 이 지사는 2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세금도둑, 건설사 입찰담합 이대로 지켜보시겠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도는 공공입찰시장에서 담합업체를 영구 퇴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은 공정위에 입찰담합에 대한 조사 권한을 광역지자체가 위임받을 수 있도록 '공정거래법시행령'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불공정 부당 행위에는 철저히 책임을 지우고, 법과 질서를 지켜야 손해를 보지 않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페북
{{{#!folding<세금도둑, 건설사 입찰담합 이대로 지켜 보시겠습니까?>
입찰담합 행위는 건설사들이 서로 짜고 공사 입찰 경쟁 없이 낙찰가를 끌어올려 이익을 극대화 하는 행위입니다. 국가계약법에서는 입찰담합 기업에 대해 1개월부터 2년까지 공공입찰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입찰담합으로 공정위에 제재를 받아 공공입찰 제한을 받은 업체는 총 132곳인데, 이 중 68.9%인 91개 기업이 6개월 이하 제재를 받은데 그쳤습니다.(출처 김해영 의원실)

또한 박근혜 정권에서 광복절(2015.8.15.) 사면을 받은 입찰 담합 건설업체 48개중 19곳은 2012년에도 이미 사면을 받은곳이었습니다.(출처 홍종학 의원실)

건설사들의 공공입찰 담합행위가 영구적으로 퇴출되지 않고 계속 유지 되는 것은 담합을 했을때의 불이익보다 담합 했을때의 이익이 월등히 높기 때문입니다.

법을 어겨도 솜망이 처벌하고 죄를 깨끗이 사면해주는데 누가 법을 지키겠습니까?

담합행위로 높아진 공공건설 건설비용은 누가 다 지불하고 있습니까?

경기도는 공공입찰시장에서 담합업체를 영구 퇴출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우선은 공정위에 입찰담합에 대한 조사권한을 광역지자체가 위임받을 수 있도록 ‘공정거래법시행령’ 개정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불공정 불합리 부당 행위에는 철저히 책임을 지우고, 법과 질서를 지켜야 손해보지 않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 이재명
}}}
파일:20180823 - 건설공사 입찰담합 제재강화 방안 검토 이재명.jpg

2.57. 08월 24일 - 경기도 100만원 청년배당 내년 시행 입법예고

경기도는 연간 100만원의 청년배당을 내년부터 지급하는 내용의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24일 입법예고 하고 다음달 13일까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 조례안이 10월 도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청년배당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도내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 중인 만 24세 청년이며, 군 복무 중인 해당 연령 청년들도 받을 수 있다. 청년배당은 수혜자가 24세 되는 해 한 해동안만 지급된다. 배당금은 본인 또는 배우자, 부모가 직접 각 시군에 신청하면 해당 지역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로 분기별 25만원씩 4차례 지급된다.#

2.58. 08월 24일 - 노사민정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등 4개 기관과 일·생활 균형 실현 및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노·사·민·정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경기도는 근로정책 기본계획 단계적 시행, 노동시간 단축 조기정착 지원, 도내 공공부문 2019년 생활임금 1만원 실현 및 민간 확대, 노동권익센터 설립 등 일·생활 균형 실현과 노동권익 지원 인프라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1 #2

2.59. 08월 25일 - 경기도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사업

경기도는 소방공무원 건강관리강화 및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제1회 추경에 13억원의 예산을 반영, 방화복 전용세탁기와 세탁물 건조기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1회 추경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는 대로 9월부터 올 연말까지 도내 34개 소방서와 171개 안전센터를 대상으로 방화복 세탁기, 세탁물 건조기, 개인안전장비 보관함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이재명 도지사는 지난 12일 민간보트 구조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김포소방서 고(故) 오동진 소방위와 심문규 소방장의 합동영결식장에서 “슬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도지사가 갖고 있는 모든 권한을 사용해 더 나은 소방안전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페북
{{{#!folding<경기도의 안전은 경기소방관의 안전에서 시작합니다>
화재현장의 연기 속에는 여러 가지 유독물질들이 많습니다. 더러워진 방화복 속의 유독물질은 호흡기와 피부를 통해 소방관들의 몸속으로 들어옵니다. 장기적으로 노출된다면 소방관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늘 남의 목숨을 구하며 정작 자신은 안전과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것이 소방현장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경기도에서는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방화복 전용 세탁기와 세탁물 건조기, 개인안전장비보관함 구입예산에 13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하루에도 수차례 세탁과 건조를 반복해야 하는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경기 소방관에 대한 처우는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는 하나 여전히 부족합니다.

경기도의 안전은 소방관의 안전에서 시작합니다.

경기도는 소방관들의 건강과 안전부터 챙겨나가며 하나씩 처우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이재명
}}}

2.60. 08월 25일 - 경기도 '군인 상해보험' 지원대상 현역 복무자까지 확대

8월 25일 도 관계자는 "당초에는 11월 이후 입대하는 군 복무자(군인, 상근예비역, 해양경찰 근무자 포함한 의무경찰, 의무소방원)를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대상을 현재 복무 중인 군인 등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며 "형평을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다. 도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당초 11∼12월분 상해보험 지원금 예산을 2억7천여만원에서 더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본예산에 34억여원의 관련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2.61. 08월 26일 - 경기도 어린이 33만명에게 건강과일 공급 사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미래 세대인 도내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내년에 도비 104억 원을 투입,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확대 조치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최근 이 지사는 “일반 어린이집 원생까지 확대 공급하여 소외되는 어린이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 확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내년도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계획을 살펴보면, 현재 지역아동센터와 특수보육어린이집 원생 39천명에게만 지원되는 것이 도내 일반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1~5세 원생까지 확대된다. 수혜대상 인원은 총 370천명으로 올해 39천명에 비해 약 9.5배가 늘어난 수치다.# #페북
{{{#!folding<전국 최초로 경기도 어린이 33만명에게 과일도시락을 배달합니다>
시장 청소부인 아버지께서 가끔 주워 오시던 썩기 직전의 물러 터진 과일 말고는 과일 접할 일이 하늘의 별따기였던 어린시절이 있었습니다.

냉장고 가득 과일을 채워 넣고 먹고 싶을 때 언제든 과일 먹는 게 어릴때 소원이었습니다.

요즘 어린이들이야 그때보다 잘 먹고 자란다지만 외식, 패스트푸드와 배달음식이 보편화되다 보니 영양가 있고 신선한 과일에 입맛 들일 기회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일부 특수보육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만 공급되던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도내 모든 어린이집 대상으로 확대하려 합니다. G마크, 친환경, GAP 등 인증 받은 건강하고 신선한 국산 과일만 공급하니, 도내 어린이집에서 나오는 과일들은 믿고 먹이셔도 된답니다.

우리 아이들 누구에게나 꾸준히 과일을 먹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도내 과일 농가들에 사시사철 안정적인 수요를 일으키니 그야말로 일거양득이지요?

아직 충분한 양은 아니지만 경기도 공직자들과 과일도시락 대상과 수량을 확대할수 있는 방안을 계속 연구해 보겠습니다. - 이재명
}}}

2.62. 08월 26일 -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학생과 졸업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하반기부터 대출이자 지원을 늘린다. 도는 이에 따라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소득제한 기준을 없애기로 했다. 현재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경기도내 주민등록 돼 있고,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소득분위 8분위 이하(총 1~10분위)인 대학생만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지원기간도 현재 대학 재학생에서 졸업 후 2년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개선기준은 10월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이자신청 분부터 적용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이 확대되면 수혜인원은 현재 1만5000명에서 2만명으로 5000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트위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소득제한 기준을 없애고 또 지원기간도 현재 대학 재학생에서 졸업 후 2년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많이 신청해 주세요^^> - 이재명

2.63. 08월 27일 -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사업 대상과 활동범위를 확대

경기도가 9월부터 노후 아파트 보수공사로 고민하는 도민을 위해 공동주택기술자문 지원[4] 대상과 활동범위를 확대한다. 30세대 이상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모든 공동주택으로 대상을 확대하며 공동체 유휴공간 활용, 동아리 등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민·형사적 판단이 필요한 관리규약 및 민법 등 생활법률 분야에 대한 자문도 추가 실시해 맞춤형 자문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9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면서 “컨설팅으로 관리비를 절감한 사례가 많아 자문단 컨설팅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용인시 A단지는 아파트 외부의 균열보수와 도장공사를 추진하면서 총 3억1천만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자체 계획을 수립한 후 기술자문단의 컨설팅을 의뢰했다. 자문단으로부터 설계와 공사방법 등에 대해 컨설팅을 받은 A단지는 2억 9천만원에 공사를 마쳐 관리비 2천만원을 절감했다. 성남시 B단지는 지하주차장 전체 바닥도장 공사를 위해 약 1억4천만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견적을 받은 후 자문단의 도움을 받은 경우다. 자문단은 현장 실사 후 지하주차장 전체 바닥상태가 양호하다며 필요한 부분만 보수해도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B단지는 4천만원의 예산으로만 보수를 마쳐 1억원의 관리비를 절약했다. 500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인 의정부시 C단지는 열악한 재정으로 옥상 누수 공사에 대한 지원을 자문단에 요청했다. 자문단은 옥상 누수공사에 대한 자문과 설계내역서, 시방서 작성을 지원받아 이에 필요한 약 2백만원의 관리비를 아낄 수 있었다.# #블로그
{{{#!folding<아파트 비리 막고 관리비도 아끼는 방법? 이제 경기도에 '물어보세요~'>
아파트가 낡으면 손댈 곳도 많아집니다. 주차장 바닥도 벗겨지고 여기저기 균열도 생겨서 보수공사를 하긴 해야 하는데 중간에 떼먹는 건 없는지, 제 값 주고 제대로 하는지 걱정거리가 또 하나 늘어납니다.

그래서 경기도는 '공동주택 기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거 전용면적 85㎡, 500가구 이하, 장기수선충당금 3억 원 이하 등 3가지 조건을 충족한 공동주택은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술자문단에게 보수공사 등 아파트 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받아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성과도 좋습니다. 경기도의 한 아파트는 컨설팅을 통해 1억원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 설문조사를 해보니 이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 중 무려 9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경기도는 공동주택 기술자문 지원 대상과 활동 범위를 ‘30가구 이상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모든 공동주택’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또 공동체 활성화 및 공간 활용, 생활법률까지 자문 범위도 확대했습니다.

더 이상 아파트 보수공사에 고민하지 마시고 먼저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에 컨설팅을 의뢰해 주세요. 보수공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술자문을 원하는 입주자 대표회의는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자문 요청 분야를 기록한 후 팩스(031-8008-4369) 또는 경기도청 공동주택기술지원팀([email protected])으로 신청서를 보내시면 됩니다. - 이재명
}}}

2.64. 08월 27일 - 경기도 공사원가공개 심층토의 공개방송

이재명 지사는 27일 오후 12시 40분에 <‘공공건설 전격해부!’ 경기도 공사원가공개 심층토의 소셜라이브 방송>을 약1시간 정도 진행하였다. 참석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실련 전문가, 경기도 담당부서, 경기도시공사.#페북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나 도시공사가 공공건설공사를 맡은 민간사업자에게 얼마를 줬는지 공개하는 것은 영업비밀과 관계가 없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저는 도민의 예산이 낭비되지 않게 하는 데에 주된 관심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지사는 "민간건설사들이 자신의 기술개발 노하우를 얻는 건 권장하고 그걸 막을 생각은 없다"면서 "다만, 도민의 세금으로 하는 일들이 도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현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저의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다음 달 1일부터 경기도 및 소속기관, 도시공사 소관의 1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경우 설계내역서, 계약(변경)내역서, 하도급내역서, 원하도급 대비표 등 공사원가 자료를 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공사원가공개 심층토의 공개방송 풀영상

2.65. 08월 28일 - 건설원가 공개 시작 선언

경기도는 9월 1일부터 공공계약 투명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 홈페이지 → 도정뉴스 → 계약ㆍ입찰 → 계약현황을 통해 건설공사 원가(내역서) 공개가 된다며 사업(감독)부서는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에 내역서를 등록하도록 했다. 공개대상은 지난 2015년 1월 1일 이후 계약이 체결된 최종 계약금액(변경금액 포함)10억원 이상인 공사다. 등록할 내역서는 설계내역서, 계약내역서, 설계변경내역서, 원·하도급대비표,하도급내역서, 준공(정산)내역서 등이다. 도는 앞으로 체결되는 계약 건에 대해 사업(감도)부서에서 내역서 등록사유 발생일로부터 7일 이내 도 홈페이지에 직접 등록하도록 했다.# #트위터
<새로운 경기, 건설원가 공개 시작합니다.> 계약금액 10억 원 이상 건설공사 원가 공개에 따른 내역서 홈페이지 등록 안내 공문서를 경기도청 전부서와 사업소, 직속기관에 발송하였습니다. ^^ - 이재명
파일:20180828 - 경기도 건설공사 원가 공개 홈페이지 등록 안내문.jpg

2.66. 08월 28일 - 평택 현덕지구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경기도는 28일 평택 현덕지구 사업시행자인 대한민국중국성개발㈜에 대해 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현덕지구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를 위한 청문을 마친 결과 중국성개발이 3가지 사업취소 사유에 해당해 지정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소 사유는 '시행 기간 내 개발 미완료 예상', '정당한 사유 없이 토지보상·자본금확보 불이행', '정당한 사유 없이 시행명령 불이행'이다. 현덕지구는 평택시 현덕면 일원 231만6천㎡ 규모이며, 2014년 중국성개발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지 1년만인 2015년 1월 당초 산업단지개발에서 유통·관광·휴양·주거 복합개발로 변경됐다. 또 사업 기간이 2018년에서 2020년으로 연장됐고, 공동주택 공급계획도 외국인전용 9천415가구에서 내국인 8천307가구·외국인 1천108가구로 바뀌어 특혜의혹이 제기됐다. 사업시행자에게 유리하게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7천500억원 투자에 4천300억원 추정이익이 발생하는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바뀌었다는 게 도의 분석이다.#1 #2 #페북
{{{#!folding경기도는 특혜 비리 지적을 받아온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지난 10일 특별감사에 착수한데 이어, 오늘(28일)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를 대상으로 현덕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

첫째, 사업시행자의 귀책사유로 인해 토지 매수 등이 지연되어 시행기간 내에 개발이 완료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둘째, 사업시행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실시계획 승인조건을 이행하지 못했으며
셋째, 사업시행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시행명령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경제자유구역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서 규정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사유에 해당합니다.

경기도는 지난 2014년 1월 해당 개발업체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이후 실시계획 승인조건을 이행하기 위한 충분한 기간을 주고 조속히 사업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지원도 했지만 4년이 넘도록 사업은 지지부진할 뿐입니다.

또한 지난 14일 사업시행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청문절차도 진행했지만 개선 가능성이 크지 않고 공익을 담보하려면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이 모아졌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와 함께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둘러싼 특혜 논란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 김용 경기도 대변인
}}}
{{{#!folding<7500억 투자에 4300억 수익??>
수년간 사업승인 조건을 위반하는데도 경기도가 여러번 사업성 개선승인을 해줬고,

모두가 회피하던 사업이 7500억 투자에 4300억 수익 예상되는 황금알 낳는 사업이 되었다는데 뭔가 이상하지요?

사업자가 장기간 사업승인조건을 위반하였으니 일단 법대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합니다.

사업변경과정 문제점을 특별조사로 철저 조사하고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 이재명
}}}

2.67. 08월 28일 - 경기도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을 추진

경기도가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버스를 만들기 위해 총 71억 원을 투자해 ‘2018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은 도내 시내버스 이용객에게 쾌적한 차내환경과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버스차량의 안전한 운행여건 조성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총 사업비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총 71억2천3백만 원을 투입하게 되며, 도내 56개 시내버스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USB 충전포트 설치 등 7개 사업을 올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대상사업은 '공기청정필터 설치 지원사업', '공회전 제한장치 설치 지원사업', '버스 전원공급 안전장치 설치 지원사업', '승객용 USB 충전포트', '좌석버스 빈좌석정보 표시장치', '전면 행선지 LED 표시장치', '자동세차기 설치사업'이다.#1 #2

2.68. 08월 28일 - 경기도-경기도의회 오찬 간담회

이 지사는 28일 오후 1시 30분 수원 굿모닝하우스에서 ‘경기도-경기도의회 오찬간담회’을 열고 “경기도의회를 최대한 존중하고, 도의회 의견을 최대한 받들도록 하겠다”라고 밝히며 “(경기도에서) 새로운 중요 사업을 시작할 때, 기획단계에서 도의회와 협의하는 시스템을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28일 제62주년 경기도의회 개원 기념식과 경기도의회 제330회 임시회 1차 본 회의에 참석하였다.#1 #2

2.69. 08월 29일 - 경기도의회 제33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참석

앵커: "경기도의회 제330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지역 불균형 문제와 남북교류협력기금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일문일답이 진행됐습니다."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남북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선도적 역할을 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지사는 공공일자리를 늘려 지역 일자리를 확충하고, 어린이 안전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70. 08월 30일 - ‘기본소득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사업인 ‘기본소득위원회’가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경기도는 30일 ‘기본소득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기본소득은 재산·소득·노동활동과 관계없이 모든 도민에게 지급하는 일정액의 금전을 말한다. 조례안은 도지사 소속의 기본소득위원회를 두고 기본소득 정책의 실행계획과 정책조정, 기본소득 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연구·평가, 도민 교육·홍보 등의 사항을 심의하는 내용을 담았다. 위원회는 도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해 대학교수, 도의원 등 15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하며, 기획재정·시민참여·지역경제·사회복지 등의 실무위원회도 둔다.# #트위터 #조례안 다운 및 의견 신청하기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 설치에 대해 의견 주세요> 경기도가 ‘기본소득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했습니다. 조례에 대해서 9월19일까지 경기도민의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오니 많이 신청해 주세요! - 이재명

2.71. 08월 30일 - 공무직원도 차별없이 공무원친선체육대회에 참여

경기도는 7월 11일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 선수 참가자격에서 공무직원을 배제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권고 받았음. 이에 도는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운영규정 제7조 참가자격요건에 공무직원을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 8월 7일 운영상벌위원회 심의를 마쳤음. 도는 이런 내용이 담긴 제19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 개최계획을 8월 11일 확정해 시행 중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성남시장 재임시절에도 공무직원과 일반직 공무원의 차별없는 처우를 위해 2020년까지 공무직원의 명절수당을 일반직 공무원 수준인 기본급 120%까지 단계별 상향(2018년 현재 110%) 10년 이상 공무직원에 대한 장기재직 휴가 도입(10년 이상 10일, 20년 이상 20일) 자녀 군입영 확정시 유급휴가 1일 부여 등을 시행한 바 있음.#1 #2 #트위터
<새로운 경기도는 식구를 차별하지 않습니다> - 이재명

2.72. 08월 30일 - 문 대통령에게 경기도의 일자리 창출 사례를 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민선 7기 17개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버스 종사자 채용, 체납관리단 출범, 시민순찰대 창설 등을 통한 경기도형 일자리 창출 구상을 밝혔다. 이 지사가 문 대통령과 대면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 지사는 또 지역화폐 전국확대와 통일경제특구 지정 등을 위한 관련법 국회통과에 대해 정부가 지원해 줄 것 등의 정책제언을 했다. 이날 이 지사는 8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협조를 구했다.# #페북
{{{#!folding<대통령 보고 사안, 경기도도민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
오늘 민선7기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께 경기도의 일자리 창출 사례를 보고 드렸습니다. 경기도민에게도 보고 드립니다.

OECD 회원국과 비교했을 때 대한민국 일자리의 빈칸, 공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는 가성비 좋고 꼭 필요한 공공의 일자리, 그리고 공익적인 민간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먼저 교통은 산업이 아니라 국민의 편의를 위한 복지라는 기조 아래, 노동시간 단축으로 버스운수종사자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동네순찰, 안심귀가, 택배보관, 일시 아이돌봄 등 우리동네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공공관리소를 설립, 공공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체납자의 실태를 조사하고 징수하는 체납관리단 역시 모범적인 공공 일자리 사례입니다. 단순히 일자리만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조세정의도 실현하고 재정도 두둑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성남에서는 투입한 인건비 대비 4배 이상의 체납 세금을 거두어 상당히 가성비 높은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의 복지지출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골목상권과 같은 경제의 모세혈관부터 튼튼히 다지는 정책을 준비 중입니다. 지역화폐를 통한 경제순환모델을 전국에 확대하는 방안을 문 대통령께 제안 드렸습니다. 아동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해 각 지자체에서 기왕이면 지역화폐 도입을 선택하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끝으로 통일경제특구 조성과 동아시아철도 건설 등 한반도 평화시대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엄청난 일자리를 창출함과 더불어 경제 도약의 장을 연다는 점을 청와대에 거듭 강조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안보도 평화요, 새로운 경제 마중물도 평화이기 때문입니다.

일자리 위기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는 물론 온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는 중입니다. 경기도의 사례를 나눌 뿐 아니라 다른 아이디어들도 벤치마킹하여 일자리 문제를 반드시 함께 해결하겠습니다. 양적 증대는 물론이고 질 좋은 일자리, 사회 공공성을 강화해 함께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일자리를 확충하겠습니다.

경기도가 앞장서서 고민할 테니 많은 의견 남겨주세요. - 이재명
}}}

이 지사가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풀영상

2.73. 08월 31일 - 판교테크노밸리 방문

이 지사는 31일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데이터경제 활성화 규제혁신 현장을 방문을 하였다. 이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 은수미 성남시장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았다.# #페북
{{{#!folding<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에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과 함께 판교테크노밸리를 찾았습니다. 대통령님께서 발표한 데이터 규제혁신을 환영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이뤄내신 '컴퓨터를 잘 다루는 나라'가 4차산업혁명시대 '데이터를 잘 다루는 나라'로 다시 도약하리라 믿습니다.

지금까지 데이터는 단순히 보호대상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새로운 시대는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와 결합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합니다.

또한 '데이터 격차'를 줄이고 '개인정보 보안'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강화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데이터 규제혁신은 투트랙입니다. 하나는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도록 불필요한 장벽을 걷어내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개인정보의 안전과 보안을 한층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즉, 개인정보 보호가 소홀히 다뤄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데이터를 잘 다루는 것은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다루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규제혁신의 합리적인 실행방안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중앙정부의 각 부처와 지방정부, 노하우를 가진 기업과 전문인력들이 함께 협력해야 합니다. 경기도가 정부의 데이터 규제혁신이 균형있는 성과를 내도록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 이재명
}}}

3. 2018년 9월

3.1. 09월 01일 - 경기도 신청사 청소원·방호원 휴게실 확대

경기도는 도청에 근무하는 청소원·방호원·안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광교신청사의 휴게공간을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청소원 휴게공간은 95.94㎡에서 300.29㎡로 늘어나고 방호원과 안내원 휴가공간은 105.43㎡와 43.87㎡가 새로 마련된다.# #페북
{{{#!folding<경기도 신청사에 청소원, 방호원, 안내원의 전용 휴게공간이 생겨납니다>
얼마 전 경기도청사에서 근무하시는 청소원, 방호원, 안내원들께서 마땅한 휴게공간이 부족해 옥상이나 창고에서 주로 쉬고 있으시다는 안타까운 현황을 파악해 전해드렸습니다. 이에 지금 짓고 있는 광교 신청사에는 이분들의 편안한 휴게공간을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방호원과 안내원의 휴게공간을 각각 새롭게 확보했고, 청소원의 휴게 공간은 당초 설계안보다 세 배 확장된 300.29㎡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샤워실과 냉난방 공조시스템은 물론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각종 편의 장비도 마련하게 됩니다.

노동시간 중 휴식은 근로기준법 제54조가 보장하는 노동자의 권리입니다. 노동자라면 어떤 업무에 종사하든 당당하고 편하게 쉴 권리를 존중 받아야 하겠지요? 열악한 옥상이나 창고에서 쉬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확인하겠습니다. - 이재명
}}}

3.2. 09월 01일 - 2018 아시아 전통연희축제 참석

이 지사는 1일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열린 ‘2018 경기시흥 아시아 전통연희 축제’에 참석했다.#1 #2

3.3. 09월 02일 - 경기도 관급공사 대금지급확인시스템 본격 운영 시작

경기도가 관급공사 대금 적기지급과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대금지급확인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 2일 도는 이달부터 도와 도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도가 발주한 사업의 하도급 대금, 노무비, 건설기계 임대료, 자재대금 등을 청구 단계부터 지급단계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전자 시스템이다. 시스템에 접속하면 건설근로자를 비롯해 중소 하도급업체와 장비·자재업체가 대금 처리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페북 #대금지금확인시스템 바로가기
{{{#!folding<노동 존중 사회.. 작은 것부터 바로 잡겠습니다>
경기도는 오늘부터 건설노동자 임금체불을 막는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을 본격 운영합니다.

이 시스템에는 경기도 발주사업의 하도급대금과 노무비, 건설기계임대료, 자재대금의 청구, 지급현황 등이 기록됩니다.

그래서 건설노동자나 중소 하도급업체, 장비·자재업체에 대금이 적기에 지급되고 있는지 제대로 처리되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임금체불이 발생하면 곧바로 알 수 있으니 불공정 하도급 거래관행이 발 붙일 수 없겠지요?

미국이 1930년대 대공황을 빠져나갈 수 있었던 건 독점을 해소하고, 공정한 경쟁 시스템을 만들고, 무엇보다 노동의 몫을 늘려서 노동자들을 중산층으로 만든 뉴딜정책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제를 살리고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유일한 길은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노동권이 강화되는 것, 즉 노동 존중 사회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많은 것들을 바꿔야 하지만 한 방에 해결할 비법은 없습니다. 노동자임이 자랑스러운 노동 존중 사회를 만드는 일.. 우리 주변의 작은 문제들을 간과하지 않고 하나씩 바로 잡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 이재명
}}}

3.4. 09월 02일 - 도지사-전직원 참여 통합 자유게시판 구축 9월 중 운영

경기도가 도지사와 소방직 공무원을 포함한 1만 여명이 넘는 도 소속 전체 직원이 소통할 수 있는 통합 자유게시판을 마련 9월 중 운영에 들어간다. 도는 민선7기 취임이후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중시해온 이재명 도지사의 의지를 담아 게시판을 마련했으며 도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상시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현재는 도지사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별도의 상시 소통창구가 없으며 특히 일반직 직원은 노조게시판을, 소방직은 소방포털 자유토론방을 주로 사용해 두 직군 간 소통이 단절된 상태다. 직원용 행정망에도 내부 자유게시판이 있지만 댓글기능이 없어 정보전달만 할 수 있을 뿐 토론이 가능하지는 않다. 통합 자유게시판은 도지사를 포함해 일반직 공무원 3,881명, 소방직 공무원 8,941명 등 1만2,822명이 이용하게 되며 자율성·익명성을 보장해 직원 간 소통은 물론 고충, 정책제안 등이 이뤄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사·복무 고충 등은 담당부서가 검토해 답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은 게시글은 도지사가 직접 답변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자유게시판을 통해 도지사가 참여하는 ‘번개팅’을 수시로 공지해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듣겠다는 제안도 담았다.#1 #2

3.5. 09월 03일 - 민간보조금 부적정 집행 사례를 적발

공모를 하지 않고 기존 민간단체를 임의로 보조금 지원대상에 선정하거나, 지급받은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등 부적정하게 보조금을 집행한 민간단체와 공무원이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3일 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여 동안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도에서 3천327억여 원을 지원받은 1천213개 민간보조사업자의 민간보조금 집행실태를 감사한 결과 74개 단체, 125억7천900만 원의 부적정 집행 사례를 적발했다. 직속기관‧사업소, 공공기관, 시‧군 보조금은 정기적으로 감사를 받아 왔으나 경기도청 부서를 대상으로 한 민간보조사업 집행실태 감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횡령 등의 심각한 비리가 아니더라도 보조사업자 선정부터 집행, 정산까지 규정을 벗어난 관행적인 업무 처리 행태가 많았다. 관련 내용을 계속 살펴보겠다"고 말했다.#1 #2

3.6. 09월 03일 -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취임 이후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과 첫 만남을 갖고 경기도 발전을 위해 당파를 초월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3일 오전 국회에서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 36명이 함께한 가운데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경기도정을 하는데 있어서 당을 가리지 않고 어떤 것이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가를 가지고 판단하겠다”면서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에서도 공식 소통채널을 만들어주면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협의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경협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지역발전에는 여야가 없다”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경기도가 협조 요청한 여러 가지 예산과 법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국회에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도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날 경기도와 경기지역 국회의원이 한 자리에 모여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면서 “경기도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생각을 갖고 경기 지역의원들이 초당적으로 함께 현안을 풀어간다면 도민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을 것이다”라고 화답했다.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 역시 “누구나 똑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적극 협력의사를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도당대표)은 “경기북부 수해지역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데 신경써달라”며 “경기도의 도시철도 구축계획이 남부지역에 편중돼 있다. 경기북부 지역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40개 사업 1조7천967억원 규모의 내년도 국비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등 평화통일기반 조성 1천364억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철도망·도로망 구축 1조3천255억원, 남한산성 박물관 건립 등 생활인프라 개선 1천228억원 등이다. 또 버스운전사 처우개선비 국비 지원, 지방이양일괄법·자치경찰법 등 자치분권 강화 입법 조기 추진 등 23개 정책현안도 건의했다.#1 #2 #트위터 #인사말 영상보기

3.7. 09월 04일 -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시작

국내 최초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을 개발한 경기도가 국내 최초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시대를 열었다. 경기도는 4일 오전 10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앞 광장에서 ‘제로셔틀 시범운행 기념식’을 열고, 제로셔틀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제로셔틀은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3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자율주행차이다. 미니버스 모양의 11인승차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입구에서 지하철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5.5㎞ 구간을 시속 25㎞ 이내로 운행하게 된다. 이날 이재명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로셔틀이 대한민국 최초로 일반도로를 실제로 주행하는 첫날이다. 어릴 때 만화로만 보던 꿈같던 상상이 현실이 됐다”며 “경기도가 앞으로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가 가야 할 길이 어디인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의미 있는 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1 #2 이 지사는 이 날 자율주행차량에 직접탑승하고 시범운행하는 모습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였다.#페북 라이브 방송

3.8. 09월 04일 -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사망사고에 대한 긴급조사 실시

경기도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소화설비용 이산화탄소 유출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사고 뒤 2시간 가까이 흐른 뒤 용인소방서에 사망사고 발생 사실을 알렸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가 소방기본법 제19조의 신고조항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와 관련,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성반도체(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사망사고에 대해 긴급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소방기본법 19조에 명시한 사고 현장 신고 의무를 위반했다”며 “경기도는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나서야 화학물질안전원의 사고 상황 문의를 받고 인지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산업안전기본법 시행규칙 4조3항에 의해 중대재해가 발생해야 신고의무가 생기는 만큼 사망자 발생 뒤 5분 안에 신고했다”며 의무를 다했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1월28일 화성사업장에서 배관교체작업 중 불산이 누출돼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사망했지만 자체적으로 해결하려다 10시간이 지난 뒤 사고 신고를 했다. 2014년 3월27일과 2015년 11월3일에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기흥사업장에서 각각 이산화탄소와 황산이 누출돼 사상자(사망 1명, 부상 1명)가 발생했다.# #페북
{{{#!folding<삼성반도체 사망사고에 대한 긴급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오늘 삼성반도체 기흥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 유출로 인해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산업단지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지만 이와 관련해 경기소방재난본부로 신고된 것은 지금 이 시각까지도 전혀 없습니다. 소방기본법 19조에 명시한 사고 현장 신고 의무를 위반한 것입니다. 경기도는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나서야 화학물질안전원의 사고상황 문의를 받고 인지했을 뿐입니다.

생명을 지키고 2차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도 빠른 신고와 대처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합니다. 당장의 사고 은폐를 위한 늑장대처와 안전매뉴얼 미준수는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합니다.

경기도는 지금 현장에 특수대응단을 포함한 소방인력을 투입해 상황을 파악하고 유해 여부조사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반도체 기흥사업장에 대한 긴급조사를 실시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발생 이후 대처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면밀히 파악하겠습니다. - 이재명
}}}

3.9. 09월 05일 -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사고 희생자가 안치된 장례식장 방문 및 유가족 위로

이 지사는 5일 오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로 숨진 희생자가 안치된 화성시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소방력의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소방서에 신속히 알리게 한 소방법은 엄연히 산업안전기본법과 다른 별도의 법령"이라며 "모든 법을 지켜야지 골라서 지키는 건 법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산업안전기본법상 신고 의무를 다했으니 소방법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삼성 측의 논리는 매우 놀랍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인 삼성이 명백한 법령 위반 사실을 왜 인정하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또 "사망자가 나오기 전에는 신고 의무가 없다는 삼성 측 주장은 '사망사고 외에는 신고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우리가 모르는 사고들이 수없이 많았을 대목"이라고도 했다.

이 지사는 "위험의 외주화가 꽃다운 나이의 청년에게 가혹한 운명을 강요했다"며 "위험을 외주화하면서까지 기업이 얻는 이익이 얼마나 되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지사는 이 병원에 입원한 부상자 가족과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한 부상자 가족은 "사고로 혜택을 받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억울한 사람이 없게 어떤 권력에도 휘둘리지 않고 잘 조사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1%의 희망이라도 붙잡으며 병원에서 날밤을 새우는 부상자 가족들을 헤아려 달라"며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조사에 임해달라"고 했다. 희생자 조문을 위해 장례식장을 찾은 이 지사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오열하는 가족들이 감정을 추스를 때까지 20여 분 동안 밖에서 기다렸다. 그는 가족들에게 "사고 경위 등 진상 조사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1 #2

여담으로 지난 4일 3명의 사상자를 낸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 누출 사건은 이산화탄소 저장 용기 133개의 밸브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개방돼 이산화탄소가 전량 방출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6일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조사팀을 꾸려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현장 점검을 벌였다. 조사팀은 사고가 발생한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 1층 화재진화설비 이산화탄소 가스 저장소 안을 점검해 45㎏ 용기 133개 전량이 일제 방출되면서 인명 피해를 낸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에 사고가 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는 수산화나트륨과 황산, 염산, 과산화수소 등 20여종의 각종 유해화학물질을 연간 12만여t을 사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고로 이아무개(25)씨가 숨지고 김아무개(55), 주아무개(27)씨 등 2명 등 3명이 다쳤다고 밝혔지만, 최초 발견자인 자체 소방대원 1명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해당 소방대원은 처음으로 사고 현장을 발견한 분으로, 초기에 혼자서 방호복까지 착용한 상태에서 부상자들을 이동시키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탈진했다. 병원에 입원한 사실은 오늘 새벽 알았으며, 사건 축소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자동 대피 방송 시스템도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MBC기자 "사업장 내 다른 사람들을 대피시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고 소식을 제대로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대피 방송도 없었습니다. 삼성은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대피 방송이 나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어제는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 "원래 자동으로 대피 방송이 나가는데 (작업하면서) 자동 알림을 수동으로 바꿔놨어요. 그래서 그날 현장에는 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MBC기자 "사고 원인도 제대로 모르는 상황에서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겁니다." #

3.10. 09월 05일 - 농업은 우리의 뿌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농업은 우리의 뿌리로, 전략산업으로 보호 육성해야 한다”며 “특정인들이 많이 지원받는 방식이 아닌 다수 농가들이 공평하게 지원받는 방식으로 바꿀 것”이라며 자신의 농업정책 철학을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5일 오전 이천시 장호원읍 풍계3리를 찾아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상황에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 베기 시연을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농업이 사양산업으로 취급됐을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전략산업이 되고 있다”며 “농업을 키우고 보호해놓지 않으면 식량전쟁 등의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2021년까지 현재 225개소인 친환경농업 생산단지를 240개소로 늘리고, 친환경 무상급식지원 대상학교를 현재 2023개교에서 210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팜 시설도 현재 25개소에서 70개소로 대폭 확충하여 지속가능한 성장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1 #2

3.11. 09월 05일 - 건강과일 공급사업 확대 관련 현장간담회

이재명 지사는 5일 오후 이천시에 위치한 경기동부과수농협을 방문해 과일선별기 등 시설을 확인하고, 성수석·김인영·허원 경기도의회 의원, 과수농가와 농협,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관계자 등 20여명과 경기도 건강과일 공급사업 관련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지사는 “건강과일 공급사업이 생각보다 예산이 많이 들지만 건강하게 먹고 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게 없다”라면서 “생산, 유통과정에 우리농민들이 많이 참여해 공평하게 혜택을 보고 일자리도 만들고, 공급받는 어린이들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복합적 효과들이 있어 내년에 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어린이집 연합회 등 관계자는 “과일 지원을 통해 어린이 식습관 개선뿐만 아니라 과일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아이들도 다양한 과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1 #2

3.12. 09월 05일 - 경기도시공사 분양 일반아파트 건설원가 공개 7일부터 시작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계약금액 10억 원 이상 공공건설공사 원가를 공개한 데 이어 경기도시공사 분양 일반아파트의 공사원가도 공개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시공사와 민간건설업체가 공동으로 분양한 민간참여 분양주택, 이른바 아파트 분양원가를 7일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 건설공사 원가정보공개방에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민간참여 분양주택은 경기도시공사와 민간건설사가 함께 분양한 아파트로 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설계와 건설, 분양을 한 후 이익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7일 공개 예정인 내용은 2015년 이후 현재까지 경기도시공사에서 발주한 10억원 이상 건설공사 중 민간참여 분양아파트 5건의 건설 원가다. 다산신도시 3개 블럭, 고덕신도시 1개 블럭, 동탄2신도시 1개 블럭으로 총 7,704억 원 규모다.#1 #2

원가정보공개방 화면 스크린샷
파일:20180905-경기도시공사 건설공사 원가정보공개방 화면.jpg

3.13. 09월 05일 - 경기도 가계부 공개

예산과 지출, 계약 금액 등 경기도 재정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가 일반에 개방된다. 경기도는 6일부터 경기데이터드림을 통해 예산과 지출, 계약 등 재정관련 데이터 일체를 누구나 보고 활용할 수 있게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개방하는 데이터에는 별도의 정보공개 청구가 있어야 볼 수 있었던 데이터들도 포함된다. 개방대상 데이터는 도 전체 부서별·세부사업단위별 예산과 지출, 계약내역이다. 예산 데이터로는 예산 총액, 지급누계액, 집행잔액이, 지출 데이터로는 지출일자, 지출개요, 지급액, 거래처명, 사업자등록번호 등이 개방된다. 계약 데이터에는 계약명, 계약일자, 계약방법과 금액, 주도급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이 있다. 재정 데이터는 도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열람은 물론 다운로드할 수 있다. 도는 2017~18년 데이터를 우선 개방하고 순차적으로 과거데이터를 개방할 예정이다. 박종서 경기도 빅데이터담당관은 “도의 재정뿐만 아니라 재정에 대한 데이터 또한 도민이 주인이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방침에 따라 데이터를 개방하기로 했다”면서 “도민의 세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도민 누구나 예산낭비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1 #2 #트위터
<경기도 예산은 경기도민의 돈이니 경기도민께서 다 알 수 있어야지요> - 이재명

3.14. 09월 06일 - 이 지사, 삼성에게 위험외주화 중단과 직접 책임 요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삼성전자 이산화탄소(CO2) 유출 사고와 관련 삼성을 향해 "국민주권 의지의 총체인 법을 무시하는 '안하무인'"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협력업체 직원 3명이 숨지거나 다친 삼성전자 이산화탄소 유출 사고와 관련 삼성 측의 초기대응 방식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 이재명 지사는 "삼성의 위험작업을 외주받은 하청업체의 사망사고는 오래 전부터 반복되고 있다"며 "2014년에도 CO2 오방출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동일사고가 더 크게 발생한 것은 안전조치나 대비가 충분치 않았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이어 "여전히 여러 법령중 자신들에게 유리한 법령 하나만 지키면 된다는 '특권의식'을 보이고 있다"며 "법이 두개면 둘 다 지켜야 하는데, 삼성은 소방안전법은 무시하고 산업안전보건법을 지켰으니 그만이라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위험외주화에 따라 계속되는 사고와 인명피해에 대해 삼성이 진정 반성하고 책임질 의사다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위험외주화'를 중단하고 직접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이재명 지사가 올린 글 전문이다.# #페북
{{{#!folding <삼성에 말합니다. 진정한 사과는 '위험외주화' 중단입니다>

[1] 건설공사비 산정기준은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 두 가지가 있다. ‘표준시장단가’란 과거 수행됐던 동일 종류의 공사 계약(거래)단가를 축적해 만든 기준으로 공사비를 책정하는 방식이다. 반면 ‘표준품셈’이란 대표적인 공종·공법을 기준으로 삼아 소요되는 재료량·노무량 및 기계경비 등을 수치로 제시한 것을 말한다. 표준품셈은 시장거래 가격을 반영 못해 수십 년간 예산낭비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받아 왔다.#[2] DMZ국제다큐영화제(영어: DMZ 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는 2009년에 시작된 대한민국의 비경쟁 다큐멘터리 영화제이다. 분단국가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DMZ와 다큐멘터리의 만남을 통해 DMZ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에 따라 다큐멘터리 장르를 평화, 화해, 공존, 소통이라는 주제로 정하고 있다. 2009년 1회 영화제를 시작으로 매년 열려 2017년 9회를 맞이하였다.#[3] 사방공사는 수력 및 풍력에 의해 토사. 자갈이 이동하여 발생하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복구하는 공사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다.[4]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사업은 공동주택단지 입주자 대표회의가 신청할 경우 유지보수 공사의 적정시기, 방법 등을 무료로 컨설팅 해주는 제도다. 아파트 시설보수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관리비의 집행, 주민 간 분쟁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14년말 시작해 올 7월말까지 총 555회에 걸쳐 자문활동을 했다. 자문단은 건축, 토목, 구조, 전기, 소방, 승강기 등 건설분야 민간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돼 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