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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목사. 1949년 부산 출생.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학,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였다. 1974년 기독교 도서출판사인 '홍성사'를 설립하였고, 1988년 서울시 송파구의 주님의교회를 개척하여 10여년간 담임목사를 지낸 후 퇴임하였다. 이후 1998년 스위스 제네바 한인교회 목사로 3년간 시무하다, 2005년부터 2018년 11월 28일까지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지냈다. #
100주년기념교회에서 은퇴하면서, 연고가 없는 경상남도 거창군 웅량면으로 낙향하였는데 돈을 모으지 않은 부부의 형편을 고려해 전국의 평당 10만원의 땅을 찾다가 거창군의 한 마을에 정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은퇴 예우금이나 퇴임식, 이취임식 같은 일체의 행사도 없이 '자신을 철저히 잊어달라'[1]는 고별설교로 담임목사직에서 물러나 한국교회에 귀감이 되었다. #
가족은 배우자와 슬하 4남이 있는데 이 중 2명은 유튜버 천재이승국과 가수 이승윤이다. #
[1] "저의 떠남은 여러분들이 저를 버림으로써만 완결됩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이채철을 버리시되 적당히가 아니라 철저하게 버리셔야 합니다."(2018년 11월 18일 이재철 목사 설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