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이주영 |
학력 |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 예술전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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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영화감독.2. 특징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영화과를 졸업했다. CF 및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다가 2편의 단편영화 연출 후, 2018년 영화 싱글라이더로 장편 영화 데뷔, 2022년 안나로 드라마 연출 데뷔를 했다.3. 연출작
3.1. 단편영화
<rowcolor=#fff> 연도 | 제목 | 비고 |
2010년 | 주차를 위한 낯선공간 | |
2011년 | 나의 오른쪽, 당신의 왼쪽 |
3.2. 영화
<rowcolor=#fff> 연도 | 제목 | 비고 |
2018년 | 싱글라이더 | 영화 데뷔작 |
3.3. 드라마
<rowcolor=#fff> 연도 | 제목 | 비고 |
2022년 | 안나 | 드라마 데뷔작 |
4. 사건사고
4.1. 2022년~2024년 안나 편집권 법적 공방
4.1.1. 2022년 이주영 감독 입장
- 감독 측은 쿠팡플레이가 감독을 배제한 채 '일방 편집'을 했다, 단순하게 작품의 길이뿐 아니라 작품의 의도까지 훼손했다고 주장했다.안나의 이주영 감독측 법률대리인은 4일 미디어오늘에 "쿠팡플레이측의 일방적 편집으로 인해, 극 중 유미(배우 수지)가 느끼는 감정과 행동의 개연성, 전체 서사의 입체감이 훼손되었고, 후반부 사건을 받치고 있는 전반부의 개연성과 과정을 생략한 결과 '안나'가 단순하게 연민이 느껴지는 거짓말쟁이의 해프닝에 관한 드라마로 성급하게 종료되었다.
2일 '안나'의 각본과 감독을 맡은 이주영 감독이 직접 쿠팡플레이가 작품을 훼손했다는 입장문을 공개하고, '안나'의 편집감독도 함께 나선 상황이다.'안나'를 만든 이주영 감독은 2일 "쿠팡플레이가 감독을 배제하고 일방적으로 '안나'를 편집해 공개했다"며 지난 6월24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최초 공개된 '안나'는 원래 8부작(회당 45~61분)이었으나, 쿠팡플레이 측에서 6부작(회당 45~63분)으로 일방적인 편집을 했다고 밝혔다.이 감독은 6부작 '안나'에 대해 "단순히 분량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구조와 시점, 씬 기능과 상관없는 컷을 붙여 특정 캐릭터의 사건을 중심으로 조잡하게 짜깁기를 한 결과 촬영, 편집, 내러티브의 의도가 크게 훼손되었다"며 "한마디로, 도저히 제가 연출한 것과 같은 작품이라고 볼 수 없는 정도로 작품이 훼손되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2017년 11월8일부터 2021년 7월12일까지 3년 8개월에 걸쳐 '안나'를 집필하고 쿠팡플레이 측에서 이를 승인해 이 감독이 2021년 10월15일부터 올해 3월까지 촬영을 마쳤다고 주쟁했다. 쿠팡플레이는 4화까지의 가편집본에도 별다른 수정 의견을 제시하지 않다가, 지난 4월21일 편집본 회의에서 재편집을 요구했다고 이 감독은 전했다. 이후 쿠팡플레이가 '아카이빙 용도'라며 편집 파일을 요구했고 이 감독은 거절을 하다가 결국 5월30일 이 감독은 '안나'의 마스터 파일을 쿠팡 측에 전달했다. 이후 6월2일 음악감독에게 추가 작업 협조요청을 했으나 음악감독이 거절했고, 6월7일 쿠팡플레이는 다른 연출자와 다른 후반작업 업체를 통해 재편집을 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이 감독은 밝혔다.
이 감독은 "쿠팡플레이가 한 것과 같이 감독을 완전히 배제하고 일방적인 편집을 강행하는 것은 업계에서 유사한 예를 찾아보기 어려운 일"이라며 "쿠팡플레이의 일방적이고도 고압적인 처사로 인해, 작품의 공개를 기다려온 현장 스탭들, 후반 스탭들, 조연 및 단역 배우들, 특별출연 배우들을 포함하여 '안나'를 함께 만든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았다. 제가 받은 상처는 둘째 치고, 감독으로서 그분들께 너무나도 미안하다"고 밝혔다.
4.1.2. 2022년 쿠팡플레이 입장
- 이러한 주장에 대해 쿠팡플레이 측은 "감독과의 이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며 이견의 간극을 좁히려 노력했으나 좋게 마무리되지 못했다. 추후 입장문을 통해 자세한 사실 관계를 밝힐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2
- 이주영 감독의 공식 입장 발표 다음날인 2022년 8월 3일, 쿠팡플레이 측의 입장이 나왔다. #3 요약하자면 "감독의 편집 방향이 사전에 협의된 방향과는 많이 달랐고 이에 수개월 간 수정 요청을 전달했으나 거절당했기에 제작사의 동의를 얻어 계약에 명시된 권리를 행사해 원래의 제작의도에 맞도록 편집을 했다." 는 주장이다. 동시에 감독의 편집 방향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8부작 감독판을 영등의 심위가 끝나는 대로 8월 중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1.3. 2022년 이주영 감독 측 반박
- 쿠팡 플레이의 입장문을 본 이주영 감독 역시 재차 반박성 입장을 전했다. #4 내용을 요약하면 "수개월 간 수정 요청을 했다고 주장하나 편집본 회의 당시 단 한 번의 수정 요구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감독의 편집본은 처음 승인 받은 시나리오 최종고와 동일하다. 감독판 역시 처음에는 확장판이라고 밝혔다가 감독의 문제제기 이후에나 감독판이라고 했다. 계약에 명시된 권리를 주장하나 쿠팡 플레이의 행동은 감독의 동일성유지권과 성명표시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행위이다. 쿠팡 플레이의 입장문은 사실을 호도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내용이므로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실행하겠다." 라며 쿠팡 플레이의 주장을 전면적으로 반박하며 다시 한 번 법적 대응을 천명했다.
- 2022년 8월 4일, 이주영 감독 측 입장을 지지하는 스태프 6인, 이의태/정희성(촬영), 이재욱(조명), 박범준(그립), 김정훈(편집), 박주강(사운드)의 입장문이 전해졌다. #5 내용은 "이주영 감독의 주장에 대한 전면적인 지지"로 요약되며 쿠팡플레이 측의 주장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다.
4.1.4. 2024년 재판 결과
- 2024년 2월 20일, 이주영 감독이 자기 허락 없이 작품을 편집했다며 쿠팡플레이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