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ジゲン・ザ・ハンド / Ijigen the Hand
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의 캐치 계통 필살기. 국내명은 사차원의 손.2. 상세
위력 86 / 소비TP 52 / 속성 林 / 특성 : 캐치 / 성장속도 빠름3편에서 추가되었다. 설정 상 갓 핸드의 응용 기술. 기술 이름의 이차원은 한자로 異次元, 즉 다른 차원이라는 뜻이다.[1]
오른팔을 앞으로 올렸다가 다시 뒤로 뻗으면서 오른손에 기를 모으고 점프, 그대로 오른손으로 지면을 내리치면 기가 흐르는 반구형의 장벽이 생성된다. 여기에 부딪힌 공은 그대로 장벽을 타고 흘러가 골대 뒤로 넘어가거나 골 포스트에 맞고 튕겨나간다. 이름에 어울리게, 다른 차원으로 날려버리듯이 공의 궤도를 바꾸는 필살기. 코너킥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키퍼의 손이 안 닿고 날아가기 때문에 코너킥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로코코 울파가 애용하는 갓 핸드 X의 대척점에 있는 기술이다.[2] 두 기술 모두 엔도 다이스케의 갓 핸드를 응용해서 개발한 캐치 계열 기술이며, 로코코에 의하면 두 기술의 기를 모으는 팔동작이 유사하다. 다만 이차원 더 핸드는 한 손에, 갓 핸드 X는 양 손에 기를 모은다는 차이점이 있을 뿐. 희한하게도 게임 내 위력은 한 손으로 기를 모으는 이차원 더 핸드가 높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이트 오브 퀸과의 전반전에서 고전한 뒤, 막강한 슛의 위력에 고심하던 엔도와 우연히 마주친 아라야 다이스케[3]가 '막을 수 없다면 억지로 막을 필요가 없다'며 조언했던 점에서 착안한 기술이다. 이후 후반전에서 드래곤 슬레이어+(장거리슛 버프를 최대로 활용한)엑스칼리버의 슛을 멋지게 막아내며 등장하지만... 등장 시기가 너무 일렀던 것이 독이 되었다.[4][5]
세계대회 본선 첫 경기에서 등장하고 엔도가 결승전에서 갓 캐치를 습득할 때까지 거의 이 기술만 사용했기 때문에, 갓 핸드 X에 비해 뚫리는 횟수가 너무 많다. 일명 막뚫려 더 핸드 혹은 자동문 더 핸드라고도 한다.[6]
여담이지만 애니 1기에서 골대 옮기기를 시전했던 슈요메이토 학원의 골키퍼 아이도루 소우가 3에서 최종기로 이 기술을 배운다. 둘 다 공을 빗나가게 하는 기술이라 네타거리가 되기도 했다. 엔도가 영국전에서 골대 옮기기를 쓴다든지...
위의 말처럼 이 기술은 처음만 빛을 봤을 뿐, 자력기라 계속해서 뚫린다.[7] 이차원 더 핸드가 改 또는 진으로 진화할 때도 한 번 막고 계속 뚫렸다.
[1] 국내명 번안은 '2차원'과의 혼동을 막기위함으로 추정된다.[2] 엔도의 갓 핸드에 대응하는 기술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으나, 엔도의 眞 갓 핸드에 대응하는 기술은 로코코의 眞 갓 핸드이다. 엔도와 로코코의 갓 핸드 계열 기술은 순서대로 '갓 핸드 → 이차원 더 핸드 or 갓 핸드 X → 오메가 더 핸드 or 영혼 더 핸드'에 해당한다.[3] 당시 엔도는 이 사람의 정체를 모르고 있었다.[4] 이는 이나즈마 일레븐 3부의 파워 인플레가 지나치게 심해져버린 탓이 크다. 엑스칼리버 문서 참고.[5] 그리고 드래곤 슬레이어+엑스칼리버를 막은건 코구레가 선풍진으로 블록해서 위력을 줄인것도 있다.[6] 대척점에 있는 갓 핸드 X는 그랜드 파이어와 황제펭귄 3호, 폭렬 스크류를 막는 활약을 보였고, GO 시리즈에서는 한술 더 떠서 자동문이 갓 핸드 X를 배우자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의 화신을 막아냈다.[7] 첫 등장 이후 스스로 막아낸 스킬이 이치노세 카즈야의 페가수스 슛 하나. 이마저도 '첫등장한 신기술은 성공'하는 불문율을 어기지 못하고 뚫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