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19 16:20:58

이치훈(프로게이머)

<colbgcolor=#bc0021> 이치훈
파일:이치훈 프로필 사본.jpg
<colcolor=#fff> 출생 2000년 9월 7일 ([age(2000-09-07)]세)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학력 광주석산고등학교 (졸업)
ID Twice → HuNi

1. 소개2. 대회 행적
2.1. 제10회 대통령배 KeG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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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파일:이치훈 경기도중1.jpg
결승 경기 도중[1]
대한민국 제10회 대통령배 KeG 아마추어 e-스포츠 클래시 로얄 부문 우승자

클래시 로얄 프로게이머.

KeG 리그 우승 후 2018년 11월 12일에 프로게이머 데뷔 제의 연락을 받았다.

OP.GG 샌드박스 두 곳에게서 연락이 왔고 프로 후보들과 테스트전 매치 전승으로 OP.GG 입사했다.[2]

2. 대회 행적

2.1. 제10회 대통령배 KeG

다 필요없다 말 그대로 실전이다 이런걸 보여주는거 같거든요! - KeG 박환희 해설위원.
실전 경기에서 이 모든 것들을 다 뒤집는 이치훈 선수였습니다. - KeG 유대현 해설위원.

전남 대표로 출전 사실상 국내 랭커로 이름이 별로 유명하지 않은 선수로 취급받았지만 뛰어난 덱 구성 능력 즉흥적이고 상대의 허를 찌르는 능력으로 귀신같이 우승
사실상 이 대회가 프로 선발전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줄 거 같다고 중계자인 박환희 선수가[3] 언급했다.

대회방식은 싱글 토너먼트 32강~8강 : 3판 2선승제 4강~결승 : 5판 3선승제로 규칙은 친선전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밴은 각 매치당 한 번 진행 덱 수정 시간(SET 1: 180초/SET 2~5 : 60초) 로 진행되었다.

상금은 한화로 1등 150만원 2등 80만원 3등 50만원 으로 구성되어 있다.

32강 16강 8강에서 조영재 홍현기 강민서 순으로 승리를 거머쥔 후 4강과 결승은 스포티비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되었다.

유튜브에서 그의 플레이를 찾아볼 수 있다.

4강에서 우경준 선수와 매치되었다. 이치훈 선수와는 같은 클랜 소속이라고 한다.
우경준 선수는 공식 카페에서 한때 랭커 사이에서 유행할 정도의 덱을 짰으며 또 그 정도로 덱을 잘 짠다고 경기 시작 전 중계진에서 언급했다.[4]

서로의 밴 카드는 이치훈 선수는 발키리 카드 우경준 선수는 무덤 카드를 밴 하였다. 플레이 방식은 우경준 선수는 짜임새 있는 덱 구성과 어그로를 이용한 상당히 깔끔한 수비를 보여줬고 이치훈 선수는 발키리 밴을 통한 로얄 호그 활용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승패승승 으로 2번째 경기는 우경준 선수의 갉아먹는 플레이 이치훈 선수의 잦은 실수로 패배 3번째 경기를 제외한 경기는 무난하게 승리했다. 3번째 경기는 우경준 선수가 밴 돼있던 발키리 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실격패하였다.

결승에선 홍광수 선수와 만났다. 홍광수 역시 이치훈 선수와 같은 클랜이라고 한다. 그들만의 리그
서로의 밴 카드는 이치훈 선수는 발키리 카드 홍광수 선수는 무덤 카드를 밴 했다. 플레이 방식은 홍광수 선수는 꼼꼼하고 체계적인 플레이로 상대보다 우위를 점하는 플레이였다. 감전돌이와 파이어볼을 좋아하는 것 같다. 이치훈 선수는 메타가 아닌 자작덱 활용과[5]상대의 예측을 예측한 덱 등 여러 가지 다방면의 플레이를 보였다.
패패승승승 으로 드라마 같은 전개를 보였다.
홍광수가 오히려 쫒기는 쪽이 되었습니다. - KeG 유대현 해설위원.

두 게임 처절하게 홍광수 선수한테 패배했지만 3번째 경기부터 허를 찌르는 플레이로 역전 승을 거두고 4번째 플레이는 상대의 실수 후 바로 충분한 이득을 챙기고 자기 진영에 용광로를 도배하는 등 상대에게 치욕적인 패배를 선사했다. 5번째 경기는 아예 상대의 덱을 정확히 예측했듯이 카운터 플레이를 보여주며 킹타워의 에너지를 절반 가까이 빼버리는 압도적 승리를 보여준다.

이렇게 기대받지 못한 플레이어 였지만 패패승승승이란 반전결과로 관객과 중계진의 환호를 받으며 이 대회의 주인공이 되었다.

후에 인터뷰에 기자가 선수로 뛸 생각이 있냐고 묻자 팀에서 스카우트를 해준다면 기꺼이 선수로 뛰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 그런데 진짜로 돼버렸다.

3. 기타

  • 클래시 로얄은 출시일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 남은 경기 시간이 30초나 남았을 때 멋진 한판이군요를 외치거나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이어폰을 뽑는 연출을 보여주는 등 자기의 승리가 확정됨을 표현하는 퍼포먼스 쇼맨쉽이 강하다.간지 난다.[6] [7]
  • 인터뷰에서 대회 상금의 절반을 어머님께 드렸다고 한다.

* 프로게이머 에스카 은퇴식에 공개한 에스카가 직접찍은 영상에 잠깐 출연했다. # [8] [9]


[1] 본인 피셜 자기가 아닌거같다고 한다[2] 사실 테스트가 필요 없는 참가자였지만 원래 테스트 후보가 룰 숙지 미흡&비매너로 자격 박탈을 당해 대신 참가했다.[3] 닉네임 Khani[4] 중계자인 박환희 선수도 따라 했다고..[5] 좋은 결과를 보진 못했다.[6] 상대 킹타워를 가학하며 실실 웃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7] 단순한 퍼포먼스로 볼 수 있지만 동방 예의지국인 대한민국인 점과 e스포츠 예절에 어긋나는 행위로 좋은 모습이라고는 볼 수 없다.[8] 51:50, 01:07:55[9] 에스카와는 같은회사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