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9 19:14:57

이태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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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2012년 1월 31일
위치 대한민국 서울
유형 NGO
이사장 구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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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태석재단
이태석 신부가 남긴 고귀한 희생과 헌신, 나눔의 삶을 기리기 위해 이태석 재단은 이 신부가 한국과 세계에 남긴 것처럼 사랑과 보살핌의 정신을 전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2012년 1월 한국과 남수단 정부와 KBS(한국방송공사)가 추진한 『울지마 톤즈』 프로젝트의 비영리 민간 부문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작은 밀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수단 톤즈를 비롯한 고통받고 절망하는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사랑과 보살핌을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우리는 이 신부님이 하신 것처럼 성경 구절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태석 재단의 설립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이태석 신부님께서 세상에 남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확산시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작은 밀알이 되고자 하는 것이며,
남수단 톤즈를 비롯해 고통받고 절망하는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국민의 사랑을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어려움을 딛고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이태석 신부님의 사랑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2. 사업안내

이태석리더십스쿨
이태석 재단은 미래의 인재 양성을 전담할 이태석 리더십 아카데미를 출범시켰습니다. (2023.4)
이태석 신부의 삶이 교육현장에서 최고의 인성교육 사례로 인정받고 있고 사회적 갈등과 불신의 벽을 무너트리는 해법이 올바른 인재 양성에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리더십 아카데미는 이태석 리더십학교, 저널리즘 학교, 초·중·고등학교의 인문학 강연을 지원합니다.
출범 일 년도 되지 않았지만 학교, 학생, 학부모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지난해 만 여명의 학생과 이천 여명의 교사가 이태석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이태석 신부를 만났습니다.
리더십 아카데미는 일선 학교의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도 지원합니다. 지난해 7월 전북익산에 있는 함열여고와 청소년 리더 교류 사업 협약식도 가졌습니다.

이태석의 정신을 배우는 리더십 학교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태석 신부의 삶과 정신을 배우는 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대상은 중 ·고등학생으로 이태석 신부처럼 올바른 삶과 책임의식을 갖춘 리더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봉사와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분을 교수진으로 모셨습니다.
스웨덴 의회 Olle Thorell 5선 의원, 덴마크 자유학교 Mogens Godballe 교장, 통계학의 세계적인 권위자 미국 코넬대 Steve Schwager 명예교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300여 명을 구출한 Armen Melikyan 경남 산청에서 43년째 한센인을 돌보고 있는 스페인 국적의 유의배 신부 등 존경받는 분들입니다.
리더십학교는 매주 토요일 하루 세 시간, 8주 동안 수업합니다. 1,2기 수료생은 39명, 학원 대신 이태석의 정신을 배우고자 달려온 용기 있는 학생들입니다.
이태석 신부의 삶에 담긴 이타심, 공감 능력, 경청의 소중함을 교수진 개개인의 구체적인 경험과 사례를 통해 수업이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아프리카 남수단을 방문해 직접 체험토록 합니다.

이태석 장학생
2021년 남수단 의과대학생 5명의 학비와 생활비 지원을 시작한 이후 삼 년 만에 이태석 장학생이 48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모두 이태석 신부의 제자이거나 인연이 있는 학생입니다.
이태석 신부의 생전의 뜻을 이어가고 남 수단에 희망의 상징으로 기억되도록 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과 생활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장학생들은 무척 고마워합니다. 집안 형편이 어렵고 아르바이트 자리도 없어 새 학기만 되면 학비와 생활비 걱정에 애를 태웁니다.
그렇다고 도움 받을 곳도 없습니다. 그래서 휴학하거나 중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태석 장학생은 의과대학생이 35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언론 건축 컴퓨터 농업 분야 공부를 싶어 하는 학생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주기 위해 13명을 선발했습니다.
2024년에는 우리나라와 우크라이나 학생도 이태석 장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인데 지난 1월 광주 용봉중학교 여학생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태석 장학생이 됐습니다.

한센인마을 지원
한센병은 천형(하늘이 내린 병)으로 불릴 만큼 끔찍하고 무서운 병입니다. 이태석 신부께서 아프리카 톤즈의 한센인들을 찾아간 것도 한센병 환자를 돌보기 위해섭니다.
톤즈의 한센인들이 모여사는 락이 촉 마을은 이 신부가 떠난 후 외부의 지원이 끊겨 식량과 의약품 부족으로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태석 재단은 2020년부터 라이촉마을에 식량, 생필품, 침대, 매트리스, 모기장 등 삶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주민들이 세 차례에 걸쳐 식량과 생필품을 요청해와 지원했습니다.
정부의 지원이 끊겨 문을 닫은 라이촉 초등학교를 인수해 ‘이태석 초등학교’로 이름을 바꿔 문을 열었습니다.
이태석 초등학교는 한센인 마을 바로 옆에 있는데 개교 소식을 듣고 주변 마을에서도 몰려와 80명 정원에 232명이 등록 신청을 했습니다.
이태석 신부의 대한 그리움이 만들어낸 기적입니다. 지난해 8월 학교를 방문했을 때는 와랍주 주지사를 비롯해 주민 5백여 명이 환영을 나와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재단은 이태석 신부께서 한센인에게 나눠주었던 사랑이 이어지도록 사랑으로 보살피겠습니다.

우쿠라이나 지원
“I GIVE YOU PEACE.”
이태석신부께서 직접 작사 작곡했고 평화를 기원한 노래입니다.
남수단은 30여년의 전쟁으로 삼 백 만 명이 넘는 주민이 사망하는 등 죽음의 땅입니다.
이 신부는 전쟁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 곁을 지키며 평화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애를 썼습니다.
재단은 그 분의 평화에 대한 열망이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전달 돼 전쟁의 고통을 이겨내는데 힘이 되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2023년 7월 우크라이나 Rivne Regional Clinical Hospital을 방문해 의약품을 전달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Rivne 주지사는 전쟁의 위험을 뚫고 찾아왔다며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재단이 우크라이나와 인연이 된 것은 전쟁 초기 한 미국인 사업가의 놀라운 사연을 접했기 때문입니다.
Armen Melikyan씨, 목숨을 걸고 여성 노약자 아이들 300여명을 폴란드로 탈출시킨 주인공입니다.
재단은 많은 사람을 구출하도록 승합차를 구입해주고 식량도 보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이태석재단 지부를 설립하고 Armen Melikyan씨를 지부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첫 번째 사업으로 전쟁고아를 위한 이태석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지 NGO단체와 협력해 올해 안에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의약품지원
이태석 재단이 설립된 지 십여 년 만에 의약품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전쟁으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우크라이나와 남수단의 국립병원입니다.
아프리카 남수단의 의료수준은 심각합니다. 의사도 부족하지만 시설도 열악합니다.
의약품은 정부의 지원이 없어 국제 NGO의 도움을 받아 왔는데 얼마 전부터 중단이 됐습니다.
남수단에서 가장 큰 주바 티칭 병원 의약품 창고 진열대가 텅 비어있었습니다. 재단은 지난해 8월 ㈜ 중헌 제약의 도움을 받아 5억 원 상당의 전문 의약품을 주바 병원과 톤즈 마을 보건소에 전달했습니다.
올 2월에는 수도 주바 남쪽에 있는 로보녹(Lobonok) 보건소를 방문해 의약품을 전달했습니다.
의약품 지원은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국가의 이미지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남수단 정부도 부통령과 복지부가 나서 고마움과 감사를 표했습니다.
의약품 지원은 일회성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화 프로젝트
콘서트, 기부 전시 등 이태석 신부를 추모하는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톤즈 남수단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남수단 이태석 브라스밴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위치: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2길 15, 8층
◆ 전화: 02-595-9093/4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웹사이트: https://www.leetaeseokfoundat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