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4 01:44:47

인기 많구나 아시야 군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clearfix]

1. 개요

モテはるねえ蘆屋くん
일본러브 코미디 만화. 스토리 작가는 쿠리하라 카즈아키, 그림 작화는 아마찡은 자칭♂로 유명한 테라이 아카네다.

2. 줄거리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도시 교토를 무대로, 다양한 종족들 중에서도 자타공인 카스트 최상위에 군림하는 종족인 서큐버스 요루무라 사키가 주인공인 아시야 유우를 공략하는 내용이다.[1]

3. 등장인물

  • 아시야 유우
    인상이 험악하게 생긴 주인공으로[2] 학생이면서도 영감이 뛰어나며 퇴마사다. 최근에는 학우인 이누가미 양을 습격했던 나쁜 유령을 퇴치해 줬는데, 그 본체가 아직 학교의 미술실에 남아 있어 요루무라 사키에게 안내를 부탁해 마저 퇴치했다.[3]
    취미 및 취향은 지극히 화풍인 듯하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4]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미술부에 입부해 수묵화를 배우고 싶다면서 미술실에 숨어있던 악령의 본체를 재빨리 처리했다. 종족을 불문하고 학교의 모든 남학생들을 포로로 만든 사키의 맹공을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는 것도 모자라 서큐버스의 강력한 매료 공격도 전혀 통하지 않는 비범한 인물로, 사키의 목표이자 공략 대상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누가미와 사키 외에도 다른 종족의 미녀들에게 열렬한 구애를 받고 있는 하렘 마스터였다.[5] 이 만화의 제목이 바로 이 상황을 가리키고 있는데, 오히려 자신의 자존심과 본능 때문에 아시야를 공략하고자 하는 사키와 순수하게 반해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이누가미가 지극히 정상인 수준으로 우시노코쿠 이노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신의 사랑이 가득 담긴 수수께끼의 차를 아시야에게 먹이려고 담그고 있고[6], 어떤 미녀는 자신의 알몸 사진들을 아시야의 집 편지함이 넘칠 정도로 욱여 넣어대고 있으며[7], 또 어떤 미녀는 아시야가 하교한 다음 그의 이름을 불러대며 아시야의 책상을 마구 핥아대고 있는 등[8], 지극히 위험한 미녀들만 골라서 엄청나게 사랑받고 있다(...).
  • 요루무라 사키
    모든 종족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종족인 서큐버스로,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고 서큐버스 특유의 강력한 매료 능력도 갖추었다. 거유인 데다가 미모도 예뻐서 수많은 남자 인간과 요괴들한테 온갖 공물을 상납받으며 학교의 아이돌 수준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오직 아시야 유우만큼은 함락시키지 못 해서 분해하고 있었다.
    매료 능력을 사용해서 엄청나게 비싼 악세사리를 요구해 남학생들이 자신의 취미 용품들을 다 팔게 만들어 빈털털이로 만드는 것도 모자라 알바까지 시킬 정도로 혹사시키고 있지만, 본인은 물욕보다는 자신이 모든 남자들을 마음대로 갖고 놀 수 있다는 지배욕에 쾌감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아무리 해도 넘어오지 않는 아시야 유우는 예외로 두고 아시야 말고도 남자따윈 얼마든지 많다면서 그냥 포기하려고도 했는데, 어째선지 자꾸 그에게 묘한 매력을 느껴서 끝내 포기하지 못 했다. 그러다 결국 역으로 자기가 아시야에게 함락당하기 직전까지 몰렸는데, 아시야가 자신을 전혀 봐주지 않고 있다는 걸 눈치 채서 엄청나게 분해하며 정신을 다 잡고 서큐버스 본모습이 되어 자신이 가진 모든 힘과 수단을 다 써서 확실하게 아시야를 공략하려던 순간 이누가미가 아시야에게 고백하는 순간을 목격, 알고 보니 자신이 아시야 유우 한명을 상대로 공략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 반대로 자신 못지 않은 수많은 미녀 종족들이 아시야 유우 한 명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는 생각지도 못 한 사실을 알게 된다.
    서큐버스의 본능에 충실하여 그 능력을 잘 활용하긴 하지만 막상 자신이 매력을 느끼는 이성인 아시야한테는 솔직해지지 못 하면서도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시야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는데도 역으로 자신이 아시야에게 농락당하는 본인만의 망상에도 곧잘 빠지고는 한다.
  • 우시노코쿠 이노리
    3화 막바지 때 저주를 해결하면 다른 부활동도 해보면 어떨까 하고 말하는 아시야에게 그렇다면 다도부는 어떴냐며 묻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9] 4화에서 아시야에게 동맥을 쓰다듬어 달라고 부탁하고 자신이 담근 차를 마시는 아시야를 보면서 무척 흥분한 표정을 짓고 미술부가 쉬는 금요일 쯤에 오겠다는 말에 잠시 죽은 눈을 하는 것을 보면 멘헤라 혹은 얀데레인 듯 하다.[10]
    여담으로 이노리가 담근 차를 마신 아시야가 몸을 떨면서 창작성이 흘러넘치는 무척 깊은 맛이라고 말하고 옆에 있던 사키 또한 뚱한 표정을 지으면서 교토인이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차를 꿇이는 실력은 별로인 것 같다.

[1] 그래서 작중 인물들이 죄다 교토의 지방 사투리를 사용한다.[2] 어디까지나 험악하게 생겼을 뿐 작중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지극히 예의 바른 성격이다.[3] 이때 본인 특유의 무시무시한 미소로 기괴하게 생긴 악령마저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4] 우지 차를 가장 좋아하여 자주 즐겨 마시는 듯 하다.[5] 작중에서 이누가미가 아시야에게 도움을 받았고 아시야 본인 또한 여자를 밝히는 묘사가 없는 것을 생각하면 아래에 서술된 다른 종족의 미녀들 또한 모종의 사유로 아시야에게 도움을 받았고 이 일을 계기로 아시야에게 반한 것으로 추정된다.[6] 외견상 쿠단으로 추정된다. 2화 막바지에 나온 묘사로 보아 최근 들어 자주 일어나는 저주의 실행범으로 보인다.[7] 팔척귀신으로 추정된다.[8] 간간다라로 추정된다.[9] 정확히는 1화 막바지에서 아시야에게 먹일 차를 담그는 것으로써 잠시 등장했다.[10] 사키 또한 동맥을 쓰다듬어달라는 이노리의 말을 듣고 단번에 이노리가 어떤 계열인지 알아채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