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22:15:31

인랑(웹게임)


1. 개요2. 게임 방법과 규칙3. 각 룰 별 직업일람
3.1. 기본룰&햄스터룰
3.1.1. 인랑측3.1.2. 인간측3.1.3. 제3세력
3.2. 익스펜션룰
3.2.1. 인랑측3.2.2. 인간측3.2.3. 제3세력
4. 특이&세부사항5. 용어 및 약어6. 참고 링크

1. 개요

마피아(게임) 중 하나인 인랑(게임)을 기반으로 한 웹게임으로 한국 서버인 웹게임 인랑은 일본의 웹게임 人狼BBS를 참고로 하여 한국인 아마추어 개발자가 제작했다. 룰은 타뷸라의 늑대(Lupus in Tabula 2nd.)을 기반으로 했다.

기본 구조는 타뷸라의 늑대와 같다. 마을을 위협하는 2~3명의 인랑이 있고, 그를 돕는 1명의 광인과 함께 인랑측을, 각각 1명의 점쟁이, 영매자, 사냥꾼과 나머지의 인원은 마을사람으로 인간측을 이룬다.[1] 이 두 세력이 투표와 점 등의 시스템적 자산을 기반으로 추리와 설득, 기만과 거짓말로 자신의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 목표다. 인랑측의 목표는 마을의 남은 인간들의 수를 인랑들의 수 이하로 줄이는 것이다. 반대로 인간측의 목표는 인랑을 전멸시키는 것.[2][3]

실제 현실시간을 기반으로 게임이 진행되며,[4] 사건발생시간으로 정해놓은 시간에 날이 바뀌며 투표와 습격 등의 시스템적 사건이 모두 일어나게 된다. 보통 사건발생시간 전 치열한 공방이 오가기 때문에 사건발생시간은 모두가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22시 후의 늦은 밤이 선호된다. 개인이 하루에 발언할 수 있는 로그의 개수는 20개 제한. 단 인랑측끼리 나누게 되는 붉은 로그는 40개, 초능력자끼리 나누는 파란 로그는 1개, 각 개인의 추리를 정리하는 메모 로그는 10개로 제한. 로그의 내용의 길이 제한은 없다. 다만 가독성을 위해 긴 로그는 자제하는 편.[5]

플레이어는 마을에 입장해 정해진 롤플레잉 세트의 캐릭터 목록 중 원하는 것 하나를 골라 익명 상태로 참가하게 된다. 이는 플레이어 추리로 인한 부당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물론 예외로 친목 도모, 혹은 특색있는 룰을 즐기기 위해서 플레이어추리를 허용하거나 아예 시작시 자신의 닉네임만 선택하여 시작하게 하는 마을도 있다.

마을이 시작하고서 하루동안 1개의 일반로그도 작성하지 않으면 사망처리된다. 그것은 바로 돌연사. 최대의 민폐인데다 아이디를 새로 만들지 않으려면 7일간 출석도장을 찍어야 한다. 여간 귀찮아지는 것이 아니니 절대 하지말자.

게임 내에서만 쓰는 용어나 약어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자세한 것은 하위 항목 참조.

2. 게임 방법과 규칙

웹게임 한국어 룰과 메뉴얼 홈페이지. 정리가 매우 잘 되어있으니 꼭 읽어보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하나의 마을에 8명에서 16명까지의 인원이 참여해 진행된다. 설정상 낮과 밤이 구분되지만 실질적으로 개요에서 설명했다시피 투표와 습격이 모두 사건발생시간에 일어나므로 밤은 없다고 보면된다.

첫 사건발생시간(프롤로그-1일째 사이)에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두번째 사건발생시간(1일째-2일째 사이)에 NPC[6]가 습격당하고, 그 다음 사건발생시간은 습격/점/투표/보호/영매결과 등 모든 사건이 일어난다. 실질적으로 마을의 모든 구조가 갖추어지는건 3일째부터.

크게 마을의 룰(방식)은 세가지가 있다.
  • 기본, 햄스터룰 : 마을을 생성할 때에는 햄스터룰과 기본룰을 따로 만들 수 있다. 기본룰은 최대 npc포함 16인, 햄스터는 17인이다. 햄스터룰은 16일까지는 기본룰과 완벽히 일치하며, 17인이 될 때, 햄스터가 생긴다. 직업표는 아래를 참고하자.

동그라미는 1명을 의미한다.
인원인랑광인점쟁이영매자사냥꾼마을사람초능력자햄스터
11명2명OOOO5명XX
12명6명
13명7명
14명8명
15명3명
16명7명2명
17명O
  • 익스펜션룰 : 소위 말하는 익펜룰. 많은 수의 능력자를 추가 시켜, 마을사람들의 시스템적 능력없음으로 인한 흥미저하를 고쳐보고자 만든 룰. 기본룰의 능력자들 외에 외로운 늑대, 인랑 리더, 복수자, 디아블로, 촌장, 귀족, 보안관 등의 능력자가 추가되어있다. 능력자가 많아진 탓에 변수가 많고 밸런스가 안 맞는 경우가 있어 잘 플레이되지 않는다. 하지만 기본 룰에는 없는 매력적인 능력자가 많기 때문에 가끔 플레이 인원을 모아 진행하는 경우도 보인다. 제작 초반엔 버그도 꽤 있었으나 대부분 수정되었다.

동그라미는 1명을 의미한다.
인원인랑광인외로운늑대인랑리더점쟁이영매자사냥꾼복수자보안관촌장귀족마을사람디아블로
9명1명OOXOOOOOXX1명X
10명XO2명
11명XOXOOX3명
12명X5명
13명OOOO2명
14명X4명
15명2명O3명
16명X5명
17명O
  • 신뢰도룰 : 버그로 인해 현재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아페로도 쭉
    궁금한 사람을 위해서 설명을 하자면, 점쟁이는 홀수점쟁이로 대체되고, 점쟁이는 홀수날에만 점을 설정하여 볼 수 있고, 인랑은 이상한 인랑으로 대체되고, 5일까지 점쟁이를 습격할 수 없다.[7]는 기본룰과 동일하다. 단, 그래도 명칭을 부를 땐 이상한 인랑과 홀수점쟁이는 기존처럼 인랑, 점쟁이로 부르는 것을 권장한다.

동그라미는 1명을 의미한다
인원이상한인랑광인홀수점쟁이영매자사냥꾼귀족마을사람
11명2명OOOOX5명
12명6명
13명7명
14명3명O6명
15명7명
16명8명

3. 각 룰 별 직업일람

각 직업은 마을 시작시 랜덤하게 배정되며,[8] 목록은 다음과 같다.

3.1. 기본룰&햄스터룰

모두 1, 3서버 기준으로 작성합니다.[9]

3.1.1. 인랑측

  • 인랑 : 마을의 독보적 악역. 설정상 늑대다. 인랑과 광인은 자기들끼리 공유 가능한 비밀쪽지, 소위 붉은 로그를 작성하고 열람할 수 있다. 특수능력으로 습격이 있어, 2일째부터 인랑이 아닌 대상을 지정하여 사건발생시간에 살해할 수 있다.[10] 정체가 유일하게 '인랑'으로 표시된다. 인랑러의 로망, 혹은 저주.
  • 광인 : 인간이지만 인랑과 같은 팀이다. 미칠 광(狂)을 쓴 그 광인이 맞지만 가끔 인간측을 돕는 행위를 하면 光(빛 광)人으로 불린다. 습격 같은 능력은 없으나 붉은 로그를 작성하고 열람할 수 있다. 점이나 영매결과에 '인간'으로 표시되며, 광인이 살아남아도 다른 인랑이 다 죽으면 게임에서 패배하기 때문에, 자신의 몸을 던져 기만책으로 자주 사용된다.[11]

3.1.2. 인간측

  • 점쟁이 : 하루에 한번 원하는 대상을 골라 '인간'인지 '인랑'인지 정체를 알 수 있다. 직업이 표시되는 것이 아니고 그 직업의 '인간','인랑' 여부를 보여주기 때문에 인랑 외에는 전부 '인간'으로 표시된다. 능력이 강력한 만큼 영향력이 절대적이므로, 플레이가 매우 중요하다. 인간측의 주축이 되는 직업.
  • 영매자 : '투표로 죽은 자'가 '인간'인지 '인랑'인지 정체를 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투표로 죽은 자의 정체만 알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능력 발휘는 첫 투표가 발생한 다음인 3일째부터 가능하다. 주로 점쟁이와 함께 라인을 이루어 인간측을 이끈다.[12] 인간측의 주축이 되는 직업 두번째.
  • 사냥꾼 : 인랑의 능력인 습격으로부터 대상을 보호할 수 있다. 습격받을거라 예상되는 사람을 지정하고 그 사람에게 습격이 들어오면 보호하여 죽지 않고, 자신의 예상이 틀리면 습격이 원래대로 들어가는 방식. 스스로는 보호하지 못한다.[13] 인랑측의 습격 제 2순위. '마을사람을 지킨다'는 것과 인랑과 대결하는 무인의 이미지, 정체를 꼭꼭 숨겨야하는 특수성 때문에 간지직업으로 평가되지만, 그만큼 선방[14]을 내냐 못내냐에 따라 평가가 확 달라지는 직업. 마을의 수호자.
  • 초능력자 : 기본 & 햄스터룰에서 16명 이상의 풀방이 될 경우 분배되는 직업. 마을당 두명이 지명되며 그 둘은 하루에 한개의 파란로그를 작성하고 열람할 수 있다. 일종의 짝. 서로 비밀스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 때문에 여성유저에게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듯. 이 둘은 상호확인으로 확실한 '인간'임을 마을 전체에 확인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보통 한명은 마을사람들 속에 숨고, 한명은 마을이 시작하면 나와 의견을 종합하고 적절하게 이끌어 혼란을 방지하는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 마을사람 : 마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직업. 실질적으로 마을의 기반이며 다른 능력자들이 설득하고 기만하는 대상이다. 이들의 가장 큰 무기는 숫자를 기반으로 한 투표. 수가 가장 많은 만큼 인랑측이 절대로 불리한 투표수에 압박을 가하며, 이들이 적절히 판단하고 힘을 뭉치느냐의 여부로 마을의 승패가 갈린다고 볼 수 있다. 마을의 알파이자 오메가. 가장 쉬울 것 같지만, 가장 어려운 직업.

3.1.3. 제3세력

일반룰(8~16인)에서는 나오지 않고 햄스터룰(17인)을 적용할때만 출현.
  • 햄스터[15]: 햄스터룰에서 17명 풀방이 되었을 때만 나오는 직업. 정체는 '인간' 취급이지만, 점대상이 되면 죽는다.[16] 이렇게 죽는걸 '점빔 혹은 햄빔'라고 하며, 또 햄스터는 습격을 받아도 죽지 않는다[17] 언데드? 이런 점 때문에 햄스터에게 가장 두려운 대상은 다름 아닌 점쟁이. 햄스터의 승리 조건은 자신이 살아있는 상태로 인랑측이든 인간측이든 한쪽의 이기는 것. 그만큼 양쪽 모두의 공공의 적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굉장히 노련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자신의 생존에 신경을 쓰며 마을을 최대한 빨리 끝내버리는 지략이 필요. 타뷸라의 늑대 보드게임에서 쥐인간과 거의 동일하다.[18]

3.2. 익스펜션룰

기본룰에서 햄스터와 초능력자를 제외한 직업은 동일하다. 9인부터 17인까지 플레이 가능하다.

3.2.1. 인랑측

  • 외로운 늑대 : Lonely Wolf. 줄여서 외늑. 외늑은 인랑이긴 하지만 별도로 행동하며, 그런고로 붉은로그를 작성할 수도 열람할 수도 없다. 외늑의 습격표는 0.5표로 처리되며(반올림), 정체는 '인랑'이다. 인랑, 광인은 외로운 늑대를 1일차부터 알 수 있다.[19] 다만, 외늑은 인랑 리더나 인랑, 광인을 아예 알 수 없다.
  • 인랑 리더 : 기본적으로 모든 것이 인랑과 같으나, 하루 한번 대상을 지정해 냄새를 맡아 대상의 능력자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다. 한마디로 마을의 주요대상을 골라잡기 위한 특수능력. 주로 사냥꾼을 밝혀내는데 쓰인다.[20]

3.2.2. 인간측

  • 촌장 : 기본룰의 초능력자를 대체하는 존재. 초능력자는 2명에 쌍방통신인 대신, 촌장은 마을에서 아무나 골라 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초능력자와 비슷하게 리더를 맡고, 마을의 능력자나 마을사람을 포섭하여 작전을 짠다. 근데 인랑에게 쪽지가 가는 수가 있는데, 대부분 쪽지에는 직업이 뭐에요 물으므로 나중에 쪽지에서 밝힌 직업이, 나중에 밝힌 직업과 일치하지 않으면 인랑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요즘 추세는 인랑들이 1일째에 포지션을 다 지정해놓는다.
  • 복수자 : 이름대로 화끈한 직업. 다른 능력은 없으나 매일 한명의 대상을 지정해놓고 자신이 습격당할 시 그 대상을 같이 무덤으로 끌고 간다(!!). 둘다 습격으로 표시되며, 복수자의 복수 습격엔 다음과 같은 특이사항이 있다.
    • 복수자의 복수를 사냥꾼이 막을 수 있다. 마을상단의 습격창에는 습격 당하지 않지만, 사냥꾼의 보호문구(XX에 대한 습격을 막았다!) 는 뜨지 않고, 보호실패의 문구가 뜬다.
    • 복수자의 복수는 디아블로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또한, 승리조건을 만족시켜주지 못한다.
    • 복수자가 죽인 자는 인간/인랑인지 영매가 알 수 없다.

    인기가 꽤 좋은 직업으로, 복수자의 한방으로 인랑측, 혹은 인간측이 번갈아 좆망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를테면 복수자가 복수 대상으로 인랑 리더를 찾아 지정해놓느냐, 귀족을 지정해 놓느냐...
  • 귀족 : 투표되지 않는다. 끝.
    간단하지만 저게 다다. 투표당할시 투표실패 메세지가 뜨며 살아남는데, 사실 이 메세지를 뜨게 하는 귀족은 죽어 마땅하다.(...) 투표되기 전 정체를 밝히는게 기본. 점을 봐지는 경우 가점에게 흑판을 받을까 기대하게 되지만, 감지를 하고 능력자임을 확인하고 인간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인랑측에서 맞귀족co를 날려서 진귀족을 미리 훅 보낸다면... 툽대까지 간 당신을 탓해라. 사실 투표가 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강한 입지를 가질 것 같지만, 게임 내에선 상당히 푸대접을 받을 경우가 많다. 한때 디아블로의 정석이 가귀족co이던 시절이 있었으며, 중립으로 잘 숨어있는데 의심한 복수자가 물어가는 사태가 심심찮게 발생한다.
    여러모로 수모를 잘 당하는 직업. 사실 귀족은 습격몸빵같은 느낌이다...
  • 보안관 : 보안관의 투표는 2표로 계산된다. 마을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 다만 그만큼 이 보안관이 뻘투표를 하면 마을이 힘들어진다(...) 인랑수가 많은 만큼 랜툽을 방지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능력자다. 그래서 가보안관은 잘 나오지 않는다. 마을표 딱 반반 나눠서 복수자, 가복수자 투표하라고 하면 가복수자 달린다. 만약 투표 안지킨다? 너 의심

3.2.3. 제3세력

  • 디아블로 : 기본룰의 햄스터를 대체. 햄스터처럼 깍두기 제 3세력이지만 승리 조건이 매우 특이하다. 바로 '습격'을 받은 후 '투표'를 당해야한다는 점. 당연히 습격을 당해도 죽지 않는다. 복수자의 습격은 승리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햄스터보다도 까다롭다고 볼 수 있는 것이, 중립으로 있으면서 습격을 받는다는 건 결코 흔한, 쉬운 일이 아니다. 설사 습격을 받아 1단계를 성공했어도, 선방이 떴는데 인간들이 아무런 의심도 안하고 투표로 달아줄리도 없고... 여러모로 머리를 잘 굴려야하고 정말 잘해야 한다. 햄스터가 미친듯이 숨고 몸을 지켜야 한다면 디아블로는 적절히 자기 몸을 던질 줄도 알아야하는 직업(?) 당연하게도 익펜룰 마을이 적을 뿐더러 승리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디아블로승 마을은 두 개 밖에없다.

4. 특이&세부사항

인랑이라는 게임의 특성상, 엄청난 수의 특이사항이 있다. 최대한 간략하고 정확하게 많은 정보를 담도록 하는 것을 이 항목의 기본으로 한다.
  • 인랑은 절대 쉬운 게임이 아니다. 엄청나게 하드코어하다. NPC포함 최소 11명에서 최대 16명이라는 인원이 모여서 하는 게임이다 보니, 한 두명이 탈선을 하게 되면 마을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때문에 인랑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은 아이디를 만들고 일정 기간 동안 매일 출석도장을 찍어야하며, 그 기간동안 마을을 구경하고 룰을 숙지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그리고 룰을 모두 숙지했다하더라도 이제야 걸음마를 뗀 단계. 처음 몇 마을은 배운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하도록 하자.그리고 13연패의 나락으로
  • 한국 인랑은 일본 BBS와 다른 방식의 플레이가 주류가 된다. 보통 사람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밝히는걸 CO(Coming Out)라고 하며, 마을이 시작하면 점쟁이와 한명의 초능력자가 CO를 하고 거기에 한명의 인랑측이 가짜 점쟁이로 맞CO를 하여 대결구도를 이룬다.[21] 이렇게 '서로가 자신을 능력자라고 주장하며 대립'하는 것을 'XX대립(XX에 해당 직업을 넣음)' 이라고 한다. 가장 흔한 것은 점대립, 영매대립이 있으며, 마이너한 것으로 냥꾼대립, 디아대립이 있다. 햄대립[22], 초능대립[23]은 자살행위다.
  • 보통 1명의 초능력자가 마을 시작과 함께 나와 투표를 정리하거나 마을의 의견을 재청하고 취합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는 마을측에 정리자가 없을 경우 자신들만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랑측에 비해 단결력에서 취약함을 보이는 마을측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만들어진 방식이며, 거의 모든 마을이 이를 따르고 있다. 보통 이렇게 마을을 이끄는 초능력자를 초능리더, 혹은 그냥 리더라고 한다.
  • 특정 능력자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필요하다. 위의 초능리더는 말이 리더지 정말 마을을 마음대로 쥐고 흔드는 대장이 아니며, 점쟁이는 점결과를 마음대로 바꾸고 이용해도 안된다. 영매와 사냥꾼 등 적절히 자신의 신분을 감춰 인랑측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해야하는 직업은 자신의 입지가 위태롭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큰 임무다. 마을의 구성원이 각자의 역할을 인지하고 그 범위를 지키며 최대한의 활약을 해야하는 게임이란 걸 잊지말자.
  • 투표는 모든 마을 참가자에게 1인 1표씩의 설정이 가능하지만[24], 대개 초능리더의 집계 하에 모든 마을의 의견을 취합해 다수결을 기본으로 논의/합의하여 그날 투표대상자를 결정한다. 점의 경우도, 점은 점쟁이고유의 능력이지만 마을의 표를 취합하여 투표처럼 논의/합의를 거쳐 그날의 점대상을 결정한다. 물론 점쟁이가 그 결론을 따를지 말지는 자유긴 하지만... 보통 합리적으로 결정하니 따르자.
  • 사냥꾼에게 있어 실적은 선방이지만, 너무 선방욕심을 내다가는 모든걸 그르치는 수가 있다. 사냥꾼의 진가는 바로 존재만으로 인랑의 습격 선택폭을 크게 줄여버리는 억제력에 있다. 단순히 사냥꾼이 살아있다는 암시만으로도 인랑측은 사냥꾼의 선방 범위에 드는 자신들의 최우선, 고가치 타겟들(점쟁이 등)에 대한 습격을 망설이게 될 것이다. 그런 자신의 역할을 명심하고, 안정적으로 중요한 타겟을 지키며, 그만큼 사냥꾼은 함부로 CO해서는 안된다. 혹여 인랑측이 버림패를 가냥꾼CO 시켜 자신을 이끌어내려고 해도 섣불리 나와서는 안된다. 심하게는 혹 자신이 투표당할 위기에 처했다해도, 사냥꾼이 죽었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마사인척 그냥 죽어야 할 때도 있다. 잘 판단하도록 하자.
  • 사냥꾼의 로망은 4선방이요, 점쟁이, 영매자의 로망은 3연흑판이며, 초능력자의 로망은 초능트랩이라. 하지만 로망은 어디까지나 로망일뿐. 무리하지 말자.
  • 햄스터의 승리에 대해 인랑측 혹은 인간측이 반대편을 도와주느냐 마느냐로 논란이 많다. 어디까지나 각 세력의 목표는 '자기네 세력의 승리'이기 때문에, 그를 위한 '이용'은 가능하지만, 자신의 승리를 포기해가며 훼방을 놓는 것은 안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해석. 물론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그때그때 자신이 판단하여 처신하자.
  • 혹 마을에서 자신이 아는 플레이어를 찾았다고 해도, 반갑더라도 잠시 참자. 기본적으로 플추를 마을내에서 하는 것은 10계명 위반이다.
  • 자신의 추리력과 창의력 만큼이나, 설득력과 상대를 대하는 스킬을 먼저 익히도록 하자. 아무리 추리를 잘해도 그걸 남이 믿어주지 않으면 인랑이란 게임은 말짱 꽝이다.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와 호소력을 갖춘 로그를 쓰도록 노력하자.
  • 감정대립을 하지 말자. 특히 2011년 들어서 감정대립이 잦아지면서 이에 대한 자성/자각의 목소리가 높다. 감정대립은 비생산적인 로그소모를 유도하고 메타게임적 추리요소를 만들며, 무엇보다 모두에게 불쾌감을, 특히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다. 조심하자. 정 문제가 계속 된다면 자신의 RP를 바꾸거나 로그를 적는 패턴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다.

5. 용어 및 약어

자세한 내용은 용어 링크 참조.
  • CO : Coming Out의 줄임말. 자신의 직업이 무엇인지 마을에 공표하여 밝히는걸 의미한다. 각 직업의 뒤에 붙여 그 직업으로 CO했다는 것을 표시하며(ex : 점co, 영매co) 그 앞에 또 '가~'(가짜의 줄임)를 붙여 '가XXCO' 등으로 그 능력자임을 거짓으로 밝혔다는데에도 쓴다.(ex : 가점co)
  • RP : 마을 내에서 하는 Role Playing. 말투나 행동 등을 총괄하여, 플추를 방지하고 재미와 즐거움을 위해서 연기를 하는 것이다. 유명한 롤셋이라면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연기해도 좋고, 독창적인 캐릭터를 쭉 밀고 나가도 좋다. 다만 시비조의 RP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니 주의.
  • 롤셋 : 롤플레잉세트. 마을을 플레이할 때 캐릭터를 골라 마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한 테마를 가지고 캐릭터들을 사진과 함께 구성해 놓은 세트. 마을을 만들 때 선택하게 되며, 마을 참가시 한 캐릭터를 골라 참여하게 된다.
  • ☆,★ : 용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자주 쓰이니 알아둬야 할 것. 보통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각 마을의 투표의견이나 점의견을 리더(주로 초능력자나 점결과를 확백으로 받은 대상자가 하게된다.)가 취합하는데, 이때 이 특수기호를 붙여 자신이 투표추천, 점추천을 했음을 표시한다. ☆는 투표를 추천할 때 쓰고, ★는 점을 추천할 때 쓴다.옛다 하얀 별사탕이나 먹고 뒈져라!!
  • 보복~(점/툽) : 점추천이나 투표추천을 받았을 때 그에 대한 보복으로 자신을 추천한 사람을 점/툽 추천하는 행위.옛다 하얀 별사탕이나 먹고 뒈져라!! 감사합니다! 보답으로 저도 한개 드릴게요!!
  • -대립 : 두명 이상의 사람들이 둘로 나뉘어 옥신각신 하는 것. 회 둘이서 티격태격하는 것도 대립이고 능력자끼리 하는 것도 대립이다. 점대립, 영대립, 혹은 감정대립 등도 있다.
  • 스텔스 : 마을 내에서 발언이 거의 없이 살아만 있는 것. 놀먹과 일맥상통하나 보통 놀먹은 장난이나 자조적으로 많이 쓰이는데 반해 스텔스는 말그대로 마을에 해가 되는 존재를 가리킨다.
  • 가~(능력자) : 가짜 능력자. 예로는 가점, 가영, 가냥.
  • 점결 : 점쟁이가 점을 보고난 결과.
  • 영결 : 영매가 받는 영매 결과.
  • 회 : 어원은 색으로 추정. 아직 인간인지 인랑인지 확실히 구분되지 않은 마을 참여자를 총칭하는 말. 검지도 하얗지도 않은 회색에서 따왔다. 회가 점을 받거나 죽어서 영매결과를 보게 되거나 기타 시스템적 사유로 인간이거나 인랑인 것이 명확해지면 회가 아니다.
  • 흑 : 인랑. 혹은 알 수 없는 상태의 광인도 흑측이기 때문에 흑으로 부른다.
  • 반- : 반쪽짜리
  • 확- : 확실한 (광인은 확백속에 들어갈 수 있다.)
  • 페어 : 초능력자가 자신의 반쪽, 반려를 부르는 말.
  • 독단 : 보통 마을에서 같이 논의하여 결정하기로 암묵적으로 정해놓은 일을 해당 능력자가 자기 마음대로 정해버리는걸 뜻한다. 이를테면 독단점, 독단습, 독단툽 등. 기본적으로 사냥꾼의 선방은 '알아서 잘해라'이기 때문에 독단논란에 휩싸이지는 않는다. 여기서 독단툽이 가능한 것은 초능력자에게 보통 리더를 맡기고, 초능력자는 마을의 혼란을 방지하거나, 초능트랩이나, 대인랑심리전 등을 벌이느라 여러가지 마을은 모르는 일을 작전으로 실행하기 때문. 물론, 대개의 경우 절대 환영받지 않는다. 명심하자. 인랑에는 김전일도 코난도 없다.
  • 초능트랩 : 초능력자들은 상호확인이 가능한 확백이라는 점을 이용, 한명의 초능리더가 표면으로 나서 마을을 이끌며 자연스럽게 다른 한명의 초능력자, 페어를 은근슬쩍 점대상으로 유도하여 가점의 가흑판을 이끌어내는 것. 그렇게 되면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가점은 확실히 가점인증을 하게 되고, 끝없는 나락으로... 심지어 가영이 나와 가점과 라인이 연결됐다면? 1타 2피! 하지만 이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흑측에서 흑판을 내야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도 어렵고, 거기에 자연스럽게 페어를 점대상이 되게 만드는 것도, 페어가 자신이 투표가 아닌 점 정도의 의심을 받는 수준을 유지하는 것까지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다. 그만큼 어설프게 시도했다간 마을 대차게 말아먹는 수가 있으니 언제나 상황을 봐가면서 시도하길 추천한다.
  • 플추 : 플레이어 추리의 줄임말. 로그를 보고 해당 캐릭터를 연기하는 사람이 어느 플레이어인지 추리하는 것. 개개인의 즐거움을 위해 얼마든지 가능하나, 그것을 대외적인 추리 근거나 모두가 볼 수 있는 로그로 플추성 발언을 하는 것은 금지다. 기본적으로 마을 외의 요소를 마을 내에서 사용하는 것은 매우 부당하기 때문에. 다만 처음부터 플레이어의 이름을 밝히고 로그를 털어서 플레이 방식을 분석하면서 플레이하는 플추마을이 가끔 있다.
  • 괴플 : 괴플=트롤링. 보통은 상식적으로 하지 않을 플레이를 일컫는다. 이를테면 마을사람이 살자고 사냥꾼co를 한다거나, 반흑 받은 초능력자가 영매co를 한다거나. 돌연이나 대놓고 페이크를 남발하거나 하는 것도 포함된다. 아무리 변수가 많아도 보통은 마을에 도움이 될리 없는 플레이이고 이로운 괴플이란 존재하지 않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
  • 라인꼬기 : 인랑들이 서로 라인이 이어지지 않게 하는 행위이다. A점쟁이와 B가점쟁이가 있는데 당일날 A점쟁이가 습격을 당했다. 근데 최결은 C였다. C는 인랑이다. B가 C를 인랑으로 가점결을 내뱉으면 A-C가 이어지고 B는 따로 떨어지게 된다. 이것보다 더 어려운 라인꼬기가 많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여백이 모자란다.

6. 참고 링크


[1] 16명 이상 방의 경우 초능력자 2명이 추가된다.[2] 인랑측의 승리조건이 인간측의 전멸이 아닌 이유는 인랑과 인간의 수가 같아지기만 해도 더 이상 인간측은 인랑측을 투표로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3] 실험 결과 전원 사망시(돌연등 이유로) 인랑승이 뜬다.[4] 게임의 1일이 실제 24시간. 리얼라이프 사정을 신중히 고려해야하는 게임이다. 강제로 24시간 표기법을 적응시켜주는 게임 일본에서는 이를 장기전 마을(長期村)라 부른다.[5] 20줄 로그 제한, 10줄 로그 제한 등 자체적인 룰을 도입한 마을도 종종 있는 편.[6] 단, NPC는 항상 마을사람이다.[7] 즉 점대립시 6일전에 습격당하는 점쟁이는 가점[8] 단, 새로 생성된 아이디의 첫 플레이 시에는 항상 마을사람을 배정받는다. 일명 첫판마사. 때문에 자신의 플레이 경력이 얼마나 되는지 밝히지 못하게 되어있다.[9] 폐쇄된 2서버도 있었는데 2서버는 초능력자끼리의 텔레파시, 광인의 붉로 관람 및 작성이 막혀있었다. 외로운 광인[10] 이말인 즉슨, 광인도 습격이 가능하다!![11] 가짜 능력자(점쟁이, 영매자 등)로 나온다던지, 인간 취급을 받으며 여론을 선동하는 등.[12] 한국 인랑의 경우 점쟁이가 가장 먼저 직업을 밝혀 인랑측의 가짜 점쟁이와 대립해 마을을 이끄는 점쟁이co 방식으로 마을을 풀어나가는데, 영매는 보통 그 다음 정체를 밝혀 점쟁이를 돕는다.[13] 때문에 자기 자신이 습격받지 않도록 정체를 잘 숨겨야 한다.[14] 축구 골키퍼의 그것에서 빌려와 보호를 성공했음을 의미한다. 화타아니다.[15] 일본에서는 '요호'라는 명칭을 쓴다.[16] 습격을 받아 죽은 것으로 표시된다.[17] 다음날 습격이 실패한 것으로 표시된다.[18] 승리 여부 확인시 소속 체크 여부만이 다르다. 보드게임에서는 인간으로 간주하나, 인랑(웹게임)에서는 인간/인랑 중 어느 편으로도 간주하지 않는다. 즉, 인간3/인랑3/햄스터1 이면 보드게임의 경우 속행이나, 인랑(웹게임)에서는 햄스터의 승리로 게임이 종료된다.[19] 외로운 늑대의 명의로 된 붉은로그가 자동으로 생성된다.[20] 재수없게 복수자 걸리고 습격했는데 복수자가 인랑 리더를 지정해놓았다면...사이좋게 너랑 나랑 지옥행[21] 광인, 인랑 중 누가 가짜 점쟁이인가에 따라 광(인)가점, (인)랑가점으로 구분한다[22] 롤링 해버리면 끝난다. 애초에 햄스터는 공공의 적 이니...(디아블로는 처형이 승리조건 중 하나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대립이 성립.)[23] 흑측이 4명(인랑3+광인1)이라 한들 '초능으로 나가야 하는 2명'+가점 1명(안나가면 홀점으로써 초능을 판별해 주면 됨.)+가영 1명(안나가면 홀영으로써 점대립 롤링 및 초능 대립 롤링을 맡으면 종료.)으로 4명을 전부 소비하게 되어, 전부 롤링하면 흑측은 전멸한다.[24] 보안관은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