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전쟁중 미군이 인천 금곡동에서 양민을 학살한 사건이다.미군은 인천 상륙 작전으로 인천에 들어와 민간인을 대상으로 학살을 시작했다. 진실화해위의 보고서에는 인천상륙작전의 성공 이후 인천과 서울 지역에서 각각 400~1800명, 5000여명의 민간인이 부역 혐의자라는 이유로 군과 경찰에 학살되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들이 정말 부역자인지, 혹은 강제적으로 부역한 것인지 등을 조사를 통해 확인하지도, 재판조차 거치지 않고 학살하여 억울하고 위법한 죽음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어린아이까지 피해자로 포함되었다.
한 조사에 의하면 금곡지구에서만 총 2700여명이 희생되었으며 부녀자는 그중 1500명이라는 추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