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상에 위치한 해저터널로, 해당 노선 내의 최장 터널. 또한 대한민국 내 해저터널 길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1]. 남항IC와 남청라IC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구간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월 31일까지는 다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구간들처럼 제한최고속도가 100 km/h 였으나, 2023년 2월 1일부터 해당 터널 구간의 제한최고속도가 80km/h로 하향되었다.관련 기사 그런데 이 이후 어떻게 된 일인가, 적어도 동년 11월 이전쯤 까지는 김포 방면의 구간단속 표지판이 철거되어 있었다. 아마 김포 방면의 구간단속이 해제된 듯 했다. 반면 인천 방면은 여전히 구간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2023년 11월쯤 기준으로 김포 방면도 구간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2. 역사
2017년 3월 23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의 개통과 함께 개통했다.3. 문제점
- 빗물이 범람하면서 터널 내에 침수가 발생한 사건이 여러 번 일어났으며, 인천광역시 동구 화수동 일대의 땅이 내려앉아 균열이 심각하다.
- 출퇴근 시간 인천항 방면 서해대로와 연결되는 출구 램프가 상습적으로 정체를 빚는 구간이다. 터널 진출 전 1km 지점부터 막힐 때가 많다. 아울러 터널 내에서 3차로 출구로 진출하기 위해 2차로에서 무리하게 끼어드는 차들도 많은 편이다.
- 터널을 발파하는 과정에서 송현동 일대 건물에 금이 가서 주민들이 크게 반발한 바 있다. 인천송현초등학교와 송현동 삼두1차아파트[2]가 대표적인 피해 지역이었다.
- 2023년 3월 28일부터 동년 8월 10일까지 노면 젖음 현상 개선을 위한 공사를 실시하였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도로 차단이 매우 심각하게 이루어져 인천항사거리는 물론이고 서해대로 진입구간까지 총체적인 정체가 있었다. 특히나 서해대로에서 북항터널까지의 고가도로는 2차로중 1차로를 차단했고 터널구간은 3차로 중 2차로를 차단했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다가는 제대로 갇히는 상황이 되기 일쑤였다. 문제는 인천항 방면 출구쪽에서는 인천항 사거리에서부터 이루어지는 교통통제 때문에 출퇴근시간대에는 인천항 출구부터 인천항 사거리에서 유턴하는데까지 무려 30분이 넘게 걸릴 수도 있었다.[3] 이 영향으로 인해 2023년 4월 5일부터 경인고속도로 통행량이 폭증했다. 다만 해당 공사 작업은 같은 해 8월 10일을 기해 종료되었다.
4. 사건 사고
- 2024년 5월 9일 오전에 차량 화재로 인해 터널의 양방향 통행이 통제되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차량 탑승자의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