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버스(여신전생 시리즈)

インキュバス

유럽 각지의 전승에 등장하는 남성 몽마. 여성형인 서큐버스와 한 쌍을 이룬다.
잠자는 여성의 꿈에 숨어들어 임신시킨다고 전해진다.
- 악마전서 설명

1. 개요2. 진 여신전생 3 녹턴3. 진 여신전생 44. 진 여신전생 55. 페르소나 5

1. 개요

여신전생 시리즈 / 페르소나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마 / 페르소나. 이름의 유래는 중세 유럽의 도시전설에 나오는 몽마 인큐버스.

덩치가 작으며 붉으스름한 피부의 나체 악마로, 작은 뿔과 꼬리가 나 있으며 날개도 있어 둥둥 떠다닌다. 체구에 비해 약간 큰 머리를 갖고 있으며, 얼굴에는 잘난 척 히죽거리는 썩소를 띠고 있다. 음마라는 걸 강조하고 싶었는지 하반신에는 스트랩온 딜도급으로 엄청나게 큰 삼각 고깔을 달고 다닌다.

또한 어째선지 오른쪽 발목에 볼트(나사)가 달린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있다.

2. 진 여신전생 3 녹턴

종족은 야마, 레벨은 25로 평범한 악마.

녹턴에서는 일반공격이 3연타라 조금 박력이 있다.

필드에 있는 인큐버스는 유우기 공원에서 처음 보는 데, 샘의 성녀에게 반해있다. 카쿠츠치 탑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 여기도 그 여자가 있다며 굉장히 좋아한다.

3. 진 여신전생 4

비교적 초반에 등장. 주살 속성(무드 계열)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인큐버스가 특정 레벨을 만족시킬 경우 동료 격 악마인 서큐버스로 진화한다. ~~TS?~~

4. 진 여신전생 5

NPC 중에 요정마을의 실키에게 연심을 품은 인큐버스가 존재한다. 주인공의 손을 빌려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만, 실키는 마냥 좋아한다는 마음만 있어서는 안되고 둘이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재력도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며 에둘러 고백을 거절한다. 돌아가면 당연히 이 인큐버스는 자신은 돈이 없다고 한탄하는데, 여기서 주인공이 마카를 주면 추가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돈을 받자마자 경마에 올인하겠다는 철딱서니 없는 모습을 보인다.

벤전스에서는 타이토구에 있는 아사쿠사 히로코지에서 재회할 수 있다. 당연히(?) 돈은 경마로 전부 날려버렸다며 주인공에게 한탄하며 재차 도움을 구하는데, 그 내용이란 수면의 비석을 반혼향과 바꿔주는 악마가 타이토구에 있으니 찾아서 교환해달라는 것. 수면의 비석은 자길 불쌍히 본 친구가 줬다고 하며, 반혼향을 마카로 팔아 다시 한 번 고백해보겠다고 한다.

퀘스트를 마치고 요정마을로 가보면 고백에 성공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이전에 번 마카는 땀 흘려 벌었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섞긴 했는데, 실키는 돈보다도 동족도 생업도 완전히 다른 인큐버스가 자신의 사고방식에 맞춰줬다는 점에서 그를 믿어보고 싶어졌다고 한다. 갖은 고난을 겪긴 하겠지만 재테크엔 자신이 있으니 뒷받침해주면 그만이라고. 이후 다시 말을 걸면 비석에 대한건 실키에게 절대 비밀이라며 추가로 보상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