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질풍 아이언리거에 등장하는 킬러 형제의 합체 마구로, 이름 그대로 합체하여(Integral) 회전하면서(Hurricane) 던진다.2. 특징
킬러 B의 다리를 변형시키고[1] 양팔을 늘려 킬러 Q의 다리부분을 킬러 B의 후두부쪽에 고정시킨 다음 킬러 B의 양손을 집어넣고 오른팔은 앞을 향해 왼팔은 뒤를 향하게 하면 자세가 완성된다.그 후 킬러 Q가 공을 잡고 킬러 B의 양팔의 부스터를 이용해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던지는 기술이다.
마치 형이 동생을 등에 업고 싸우는 듯한 모습이 나오는데, 형제애를 강조하는 골드 삼형제도 이런 기술은 없었던 것을 보면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기술이다.
빠른 속도로 날아간 공은 타자 주위를 선회하면서 전격을 내보내 타자에게 충격을 준 다음 포수의 글러브로 들어간다.
합체와 분리가 단시간에 간단히 행해지기 때문에 킬러 형제가 속한 팀이 공격일경우 분리해서 각각 타자로 행동한다.
본편에서 등장하진 않았지만 장식부나 장갑의 일부 생김새만 제외하고 전부 동일하게 생긴 킬러 형제이기 때문에 반대의 포지션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
해당 마구가 등장한 OVA 2화의 경기는 정식 경기가 아니라 킬러 형제가 마하 윈디 일행을 한번 밟아줄 목적으로 자체적으로[2] 행한 경기라 온갖 막장성이 난무했는데, 야구배트에 추진장치를 달아(...) 공을 치고 손을 놓으니까 배트가 투수를 향해 날아간다든가, 킬러 B가 플레이와는 상관없이 윈디를 붙잡고 전기충격을 준다든가 하는 등 보통의 경기와 차원이 다른 러프플레이가 수도 없이 나왔다.
[1] 단순히 발부분이 사라지는 것이지만 어째서인지 호버링이 가능하다.[2] OVA 2화에서 다크와의 경기 전에 다이 미리온이 킬러 형제에게 비밀스럽게 지시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킬러 형제는 해당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