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3 15:27:10

일라이(유키스)/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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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결혼 발표 당시3. 이혼 발표 후
3.1. 전처의 유튜브 출연 및 발언
4. 우리 이혼했어요 2 출연
4.1. 교묘하게 의미가 달라지는 표현들4.2. 의문점들
5. 오해와 진실
5.1. 전처는 10년을 시집살이 당했다?5.2. 처와 아기를 버리고 도망쳤다?5.3. 일라이가 슈퍼카 계약을 해서 큰 빚을 지게 됐다?5.4. 일라이 어머니의 보증금 갈취로 인해 계속 월세만 살다 신용불량자가 됐다?5.5. 일라이는 다 알면서도 묵인했다?5.6. 미국 이주 후 일방적으로 합가를 시도했다?5.7. 이주 후 일라이 가족이 일자리를 주지 않았다?5.8. 일부러 전처를 한국에 보내놓고 이혼을 통보했다?5.9. 이혼 재판에 불참하여 예의를 저버렸다?5.10. 일라이가 아이를 보러 오지 않은 지 2년이 넘었다?5.11. 일라이는 이혼 후 부모님 품 안에서 산다?
6. 종결

1. 개요

보이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의 결혼 발표 과정, 이혼 과정, 이혼 후 불거진 논란 등을 다룬 문서다.

2. 결혼 발표 당시

일라이는 2015년 12월 5일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이 2014년 6월에 이미 혼인신고 한 상태이며, 현재 아내가 임신 3개월차라고 밝혔다.[1] 당시 아내였던 전처는 라운드걸로 시작하여 레이싱걸로 활동했던 지연수였다.[2]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 한들 아이돌 멤버의 연애도 아닌 결혼은 팬심에 있어서 큰 장애물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애초에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에 유부남, 혼전임신 등의 꼬리표가 붙는 것을 달가워할 팬은 드물다. 특히 일라이의 경우엔 혼인신고 및 혼전임신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뒤늦게 발표를 하며 팬덤을 기만했다는 원성을 샀고, 상당수의 팬덤 이탈을 초래했다.

혼인신고 시기 또한 큰 비판을 받았다. 2014년 당시 유키스는 간판 멤버였던 동호의 탈퇴, AJ의 활동 중단, 새 멤버 영입 등의 멤버 변동이 이어지며 상당히 어수선한 상태였다. 이 상황에서 파격적인 컨셉 변화를 내세워 컴백한 미니 9집 <MONO SCANDAL>의 발매 날짜가 6월 2일이었는데, 일라이는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즉 한창 바쁠 컴백 활동기에 멤버들과의 상의도 없이 몰래 혼인신고를 올렸으며, 이를 숨긴 채 계속 활동한 것이다.

심지어 팬들에게 쓴 손편지로는 "이번에 키스미 여러분의 조카가 태어난다", "전세계 이모들이 많아서 든든하다" 등의 드립을 치는 등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팬덤이 단체로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2세대 아이돌 중에서도 유독 결혼한 멤버들이 많은 유키스라지만[3] 결혼한 멤버들은 모두 그룹 탈퇴 후 비연예인 상태에서 결혼했는데[4] 그룹 소속으로서 '앨범 활동 중에 몰래' 혼인신고를 한 멤버는 일라이 하나뿐이어서 논란이 된 것이다. 이후 살림하는 남자들에 전처와 함께 출연하여 아들 민수를 공개하고 멤버들이 축가를 불러주는 공개 결혼식 장면까지 보이며 유부남 그룹 이미지를 굳힌다.

이에 대해 유키스 원년 멤버인 리더 수현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결혼이 죄는 아니지 않나"하며 기존 멤버들을 두둔하고 속상해했다. 팀 재결성 후 개설된 유튜브 채널에서도 일라이의 유키스 시절 수익금 공개 및 자막 오류로 인한 구설수에 대해서 비난하거나 야속해하지 않고 "그 친구(일라이) 상황에서는 급박했을 수도 있다"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함께 출연한 역시 일라이의 언행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하며 대신 해명해주는 대인배적 행보를 보였다.영상

이후 2019년 팀을 탈퇴했고, 부부 예능 혹은 다른 예능 프로에 가끔씩 일회성으로 출연하였으나 2020년에 들어서부터 방송 활동이 전혀 없었다.

3. 이혼 발표 후

2020년 11월 결혼한 지 5년 만에 SNS로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일라이는 어린 나이에, 그것도 아이돌 활동 중에 결혼하여 논란의 중심이 되긴 했으나 이후 방송을 통해 결혼 생활과 가정, 육아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런 그가 최악의 이미지로 추락해버린 것도 이때부터였다.

3.1. 전처의 유튜브 출연 및 발언

2021년 1월 1일 유튜브 심야신당에 전처가 출연하여 자신이 현재 신용불량자 상태이며 혼자 아이를 키우느라 일을 못 해서 생활고에 시달린다고 발언하였다. 영상이 공개된 후 일라이는 "멤버들과 팬들한테 폐를 끼친 것도 모자라 그룹 이름에 먹칠을 하고 있다"는 비난과 더불어 "방송에서 집안 재력도 공개 해놓고 무책임하게 일관하고 있다"는 이미지가 덧입혀져 욕을 먹었다.
2021년 3월 29일 방송된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전 시어머니의 보증금 갈취 발언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시어머니의 월셋집 보증금을 마련해 주었는데, 상의도 없이 명의를 바꾸더니 한 달 뒤 보증금을 들고 한국을 떠났다는 것이다.
일라이는 전처를 만난 후 혼인 신고를 하고 한국에서 계속 살다가 한국 국적이 사라져서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미혼 상태기에 싱글 행세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일라이가 자신은 미국에서 본가 가족들과 살고 아들은 한국에서 엄마와 살면서 서류 정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각자의 삶을 영위하자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한다. [5]

당시 일라이는 이혼 후 전처와 아들을 둔 채 혼자 도미해 버렸고 어떠한 책임조차 지지 않으며 아이 양육에 대해서도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나쁜 사람으로 각인된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전처의 발언들이 이어지며 일라이의 이미지는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져 버렸다. # 소속사도 없이 미국에서 사실상 비연예인으로 살아가던 일라이가 전처의 폭주에 일절 반응하지 않았던 것을 두고서도 "사실이니까 반박 못 하는 것 아니냐" 식의 조롱 및 비아냥 댓글이 달릴 정도였다.

4. 우리 이혼했어요 2 출연

한동안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2022년 초부터 전처와 같이 출연한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 2가 2022년 4월 8일부터 방영되었다.

우리 이혼했어요 2회 방영 후 일라이의 입장이 간접적으로나마 표명되며 이전과 달리 우호적인 여론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 둘의 파경에는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컸으며, (방송 초반까지도 시어머니와 전처 간의 갈등이 큰 이유라고 여겨지면서) 일라이가 어린 나이에 두 여성들 사이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라는 안타까움 섞인 이해와 옹호 반응이 많아졌다. 고부갈등은 중재를 못한 배우자의 큰 잘못이라지만 그렇다고 배우자에게만 무조건 책임을 지우기에는 무리가 있다. 더구나 일라이는 한국 생활 중 전처에게 "하소연이 필요하면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이야기하며 쌓인 것을 풀라"라고 말하기까지 하는 등, 아내를 위해 이미지를 희생할 각오까지 했다.

미국으로 간 후 일라이는 미국 생활을 힘들어하는 전처에게 한국에 다시 가고 싶다면 아들과 한국에서 살고, 자기는 미국에서 돈을 벌겠다고 제안하는 등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들은 전처가 그럴 바에는 이혼하자는 반응을 보이며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됐다. 이미 미국에 간 시점부터 거의 매일을 싸웠다고 했는데, 일라이의 부모님 댁에 신세지면서 매일같이 싸웠으니 당연히 부모님 입장에서는 곱게 보일 리 없었다. 일라이는 결혼 생활 중 단 한 번도 이혼하자는 말을 한 적이 없었는데, 지속된 싸움에 지쳐 결국 이혼에 합의하였으며 전화를 걸었던 것은 이미 두 사람이 끝낸 이야기를 최종 확인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즉, 마치 무방비 상태에서 일방적인 이혼 통보를 유선상으로 전달받은 것처럼 주장했던 전처의 말은 크게 왜곡된 것이다.

4.1. 교묘하게 의미가 달라지는 표현들

일라이의 전처는 다음과 같이 모호한 표현을 자주 하며 교묘하게 이미지를 조성했다. 한국에서 나고 자라서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들끼리도 대화가 안 통할 때가 많은데, 하물며 미국인인 일라이가 서툰 한국어로 반박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부부관계를 종료한 것일 뿐 아들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애틋한 아빠인데, "우리를 버렸다", "우리랑 안 산다"라고 하며 아들과 자신을 각각의 인격체가 아니라 한 세트인 것처럼 계속해서 묶어 표현하는 것
* 자신이 어떻게 해야 이제 과거에서 벗어나서 그만 되새길 거냐는 일라이의 말에 뜬금없이 "그래 넌 사과했고 난 사과 받았다"라며 비는 구도로 만든 것
* 함께 했던 상담 후 일라이가 지나간 일을 돌이켜 봤을 때 과한 욕심을 부린 것 같아서 아쉽다고 한 말을 마치 일라이가 다 잘못해서 되돌리고 싶다는 것처럼 "이 사람이 후회하고 있구나 하고 느꼈다"라고 한 것
* 일라이가 해외 일정으로 부재중일 때 전처가 고부갈등을 주장하여 일라이가 그의 어머니에게 연락해서 따진 것을 "우리가 싸운 걸 어머니에게 다 일렀다"라고 한 것
* 전처 본인이 제안한 동거 생활이 끝난 후 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린 일라이에게 "아... OO(아들)하고 같이 안 살고?"라는 질문을 하여 마치 아이가 싫어서 나가는 것처럼 되물은 것
* 일라이를 앞에 두고 굳이 "OO야 미안해"하며 잘못한 사람처럼 이야기한 것[6]
* 비자 문제 때문에 일시적으로 미국 입국을 앞둔 일라이가 한 달만 (혼자만의 육아로) 고생해달라, 기다려달라 한 것을 생뚱맞게 "이제 네가(일라이) 한 달 후에든 일 년 후에 오든 나에게는 의미 없다"고 하며 일라이가 자신에게 여지를 주듯이 이야기한 것
* 곧이어 “이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넌(일라이) 한국에 들어올 일도 없었겠지”라며 일라이가 아들을 보러 평생 한국에 오지 않았을 것처럼 단정하며 이야기한 것

4.2. 의문점들

  • 우이혼 2 초기 방영분에서 전처는 일라이의 어머니가 본인에게 '귀머거리 3년·벙어리 3년·장님 3년으로 살라고 해서 실제로 9년을 그렇게 살았다'라고 주장했다. 혼인신고 기간부터 포함해도 결혼 기간은 만 6년에 불과하므로 이는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 일라이 부모님을 일컬어 "사기꾼보다 더 나쁜 사람들", "난 너네 가족의 ATM기였다", "돈 안 주고 써도 되는 하녀" 라는 상당히 자극적인 말과 함께 난 너한테 변기통이었다 라는, 선을 넘는 외설적이고 저속한 말까지 하면서 일라이와 그 가족들을 맹렬히 비난했다. [7]
    사실 여부를 떠나 당사자 둘만 있는 상황이 아니다. 카메라가 있고 제작진들이 있으며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공개될 '방송'이며, 이는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지켜보던 진행자들(신동엽, 김원희, 김새롬)도 "너무 많이 갔다"라며 깜짝 놀랄 정도였다.
  • 전처 입장에서 보도된 소식만 접하다 보니 그동안 일라이 가족(특히 어머니) 때문에 전처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통보받은 줄 알았던 대중들도, 우이혼 2가 진행될수록 일관성 없는 전처의 언행을 보면서 이쯤 되면 일라이의 입장도 제대로 들어봐야 한다는 반응으로 바뀌고 있다.[8]
  • 일라이는 방송에서 한 번도 상대와 상대방 가족들을 향한 비난이나 원망을 드러낸 적이 없다. [9] 오히려 부모님께 드리라며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을 전처에게 사 주기도 한다.[10]
  • 방송 첫 회부터 일라이는 전처의 눈치를 많이 본다. 전처는 뜬금없이 일라이에게 자신을 좋아하느냐 질문하는데, 그 질문에 순간 당황하다가 "응" 하며 웃고 같은 질문을 되묻는 일라이에게 본인은 아니라고 한다. 다음 회차에서는 자신이 언제 가장 예뻤느냐 묻기도 한다.
  • 이삿날 잠시 쉬는 시간에조차 반복해서 옛날 일을 되풀이하는 모습에 일라이가 침묵하니 공감을 안 해준다면서 짜증을 냈다. 일라이가 머리를 쓰다듬고 화를 풀어주려 노력하자 "내 남편으로 들이는 줄 아느냐. 아이 아빠로나 있어라. 내 미래엔 네가 없다"며 일라이 손을 밀쳐내며 무안을 주곤 한다.
  • 오랜만의 재회에서 아들이 무릎까지 꿇고 '아빠와 같이 살 거다, 아빠 가지 마시라, 제발...'이라는 얘기를 반복적으로 하는 등 만 5세의 여느 아이들에게서 나오기 힘든 발언들을 하여[11] 미취학 아동에게 방송 대본을 시켰든 평소에 아이에게 세뇌시켰든 무언가 인위적인 조치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이미 아빠가 우리를 버렸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첫 회에 방송되었기 때문이다.[12]
  • 아들이 놀림받을까 걱정됐다면서 육아 예능도 아닌 이혼 프로그램에 아이를 출연시켰다. 심지어 아이 얼굴과 어린이집 위치까지 공개하고, 자신의 SNS는 물론 본인이 근무하는 곳에서 촬영하는 유튜브 영상에도 아이를 출연시키며 적극적으로 아이 얼굴을 노출했다. 그러면서도 정작 친부인 일라이에게는 아이를 보여 주는 것에 있어서 상당히 소극적이었다. 우이혼 2 방영 이후에는 아들과 같이 마스크 광고에 출연했다.
  • 일라이는 이혼 후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꾸준히 영상통화를 하며 아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해왔다. 아이와의 영상 통화 중 화면을 캡쳐해서 만든 아들 사진을 따로 폴더로 저장하는 등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면접교섭권 이행에 왜 그렇게 눈치를 봐야 하는지, 전처는 왜 그 부분이 본인의 특권인 듯 행동하는지 시청자들이 의아한 부분이다.
  • 세 사람의 식사 장면에서 집밥을 먹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배달 음식만, 그것도 밥이 아닌 면류만 먹인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이를 의식한 것인지는 몰라도 9화에서 전처가 김밥을 싸는 장면이 나온다. 바다로 놀러가서 느닷없이 보양식이라며 삼계탕을 끓이고 집에서도 안 먹던 파김치를 꺼낸다.[13] 평소에 있는 상황인 것처럼 전처는 자신이 아이에게 맛있는 걸 해주는 건 아주아주 당연하다고 말하는데 아이가 바로 "백김치 잘 안 해주잖아요"라고 대답한다.
  • 일라이의 부모님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심한 험담을 한 것에 대한 비판 여론도 의식했던 것인지 더 이상 자신으로 인해 누군가가 비난 받고 욕 먹는 것이 싫다고 한다. 하지만 대상이 누구인지 구체적인 주어는 없으며 또한 미안했다고 하면서도 마찬가지로 누구에게 미안함을 느끼는지도 밝히지 않았다. 그동안 심하고 수위 높았던 비난 강도에 비해 상당히 허무한 대목이다.
  • 일라이 때문에 배달 음식을 많이 시켜 먹어서 돈을 너무 많이 썼다고 한다. 이외에도 자신이 일라이의 눈치를 많이 본다거나, 일라이가 화를 내면 무서워서 싸움이 날 것 같으면 숨어버린다고 말하고, 같이 살면서 일라이의 생활 패턴을 보고 싶다고 본인이 먼저 동거 제안을 했으면서 이렇게 들어와 사는 건 이기적이라고 하는 등, 내로남불적이고 일관성 없는 발언으로 비판받고 있다.

오히려 그동안 둘 사이를 응원하던 사람들도차도 재결합은 힘들겠다면서 각자 삶을 살며 민수에게 부모로서 열심히 지원해주고 사랑해주는 것이 최선이겠다고 한다.

상기 일들로 각종 의혹들이 생기고 제보가 이어지자 전직 연예부 기자였던 이진호가 상세히 취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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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해와 진실

5.1. 전처는 10년을 시집살이 당했다?

둘의 법적 혼인 기간은 만 6년이다. 이 사실만으로도 설명은 충분하지만 첨언하자면 그들의 미국 입국은 2020년 7월 1일이었으며 같은 달 15일, 전처가 한국에 들어왔다.[14] 비행 시간 및 차량 이동 시간을 제외하면 2주가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일라이의 가족들과 거주했다. 즉 시집살이를 당했다는 기간은 10년이 아니라 약 보름 정도에 불과하다.

5.2. 처와 아기를 버리고 도망쳤다?

아들은 다섯 살이 될 때까지 일라이와 함께 살았다. 주양육자였던 전처만큼은 아니지만 일라이 역시 기저귀를 갈고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는 등 사랑으로 아들을 키웠다. 미국에서 함께 살아보려고 갔다가 최종적으로 이혼 결정을 했고, 전처가 다시 한국으로 오면서 아이를 데리고 온 것이지 일라이가 처자식을 버린 것이 아니다.

5.3. 일라이가 슈퍼카 계약을 해서 큰 빚을 지게 됐다?

전처가 방송에서 이야기한 금액[15]은 약 5억 원 가량의 슈퍼카를 리스했을 경우 산정되는 비용이다. 그러나 실제 그들의 자동차는 페라리, 맥라렌, 포르쉐 등이 아니라 1억 6천만 원 상당의 아우디 RS7 차량이었다. 고가의 차량이긴 하나 보통 그 차를 '슈퍼카'라고 부르지는 않는데, 전처의 직업이 자동차를 소개한다는 레이싱걸임을 감안하면 의아한 부분이다.
더군다나 해당 금액으로 리스하는 건 경제 관념이 거의 없는 운전자들이 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일라이는 오랜 아이돌 활동으로 차량 리스가 아니라 구매도 가능한 수입이 있었으며, 애초에 인터뷰에 따르면 가계 경제는 전적으로 전처가 관리했다고 한다.

5.4. 일라이 어머니의 보증금 갈취로 인해 계속 월세만 살다 신용불량자가 됐다?

가장 큰 파장을 일으켰던 일명 '시어머니 보증금 먹튀'에 대해서는 2022년 7월, 지연수가 인터뷰를 통해 발언을 번복하며 직접 해명했다. 기사
보증금 전액이 아니라 일부를 보태준 것이며 명의를 동의 없이 바꿨다거나, 보증금을 먹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님을 인정했다. 지연수가 시어머니한테 보증금을 보태준 시기는 2015년이었지만, 신용불량자가 된 건 2019년 이후였으므로 시어머니한테 보증금을 보태드린 뒤 신용불량자가 됐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 전후 사정을 다 얘기했지만 편집의 문제로 자신의 얘기와 상당히 달라지면서 오해가 생겼고, 이렇게까지 파장이 클 줄 몰랐다고 한다.

5.5. 일라이는 다 알면서도 묵인했다?

시집살이를 방관했다는 건 일라이가 펄쩍 뛰며 억울해했다. 무엇보다도 '시집살이'라고 할 만큼의 일들이 진짜 있긴 했는지 되물을만큼 그 상황에 대해 의아해하는 모습이었다. 어머니 말만 믿고 전처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던 게 아니라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난감하다"는 뜻을 표했다.

일라이 본인이 함께 있을 때에는 너무나 화목한데, 항상 자신이 잠시라도 자리를 비웠다 돌아오면 전처가 갑자기 화가 나 있었다고 한다. 전처와 어머니의 말이 다름에도 일라이는 무조건 전처 편만 들었고 본인이 부재중일 때는 상황을 알지도 못하면서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화를 내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서 어머니와 사이가 멀어지기까지 했다고.

정작 다 같이 있을 때 어머니에게 상황을 따지려 하면 오히려 전처가 만류했다고 한다. 전처가 불만을 쏟아낼 때마다 일라이는 혼자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데 전처는 상황을 마무리 지을 때까지 그 자리에서 꼼짝도 못 하게 했고, 그럴 때면 일라이는 싸움을 빨리 끝내고 싶어서 마음에도 없던 말로 부모님을 흉보고 진심 아닌 사과도 했다며 고백했다.

5.6. 미국 이주 후 일방적으로 합가를 시도했다?

일라이는 이에 대해서 전처가 먼저 "우리 이제 같이 살 거니까 큰 집으로 알아봐야 하지 않겠냐"는 말을 했다고 하였고, 다음 날 전처는 자신이 만 원도 보태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실 전처의 말과는 관계없이 일라이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한다. 유명한 스타가 되어 금의환향하는 것도 아니고 빚만 잔뜩 안은 초라한 모습으로 자신뿐 아니라 배우자와 아이까지 부모님 댁에서 신세를 지고 있었으며, 심지어 부모님의 레스토랑에 취업 부탁을 하는 상황에 분가 요구를 하기가 쉽지 않음은 당연한 일이다.

5.7. 이주 후 일라이 가족이 일자리를 주지 않았다?

의사소통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애초에 전처는 무비자 상태로, 일을 하다가 당국에 신고라도 들어가면 상당한 벌금 처분은 물론 업장이 문을 닫아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5.8. 일부러 전처를 한국에 보내놓고 이혼을 통보했다?

전술한 바와 같이 미국 공항에서 둘의 다툼이 시작되었고 일라이가 제시하는 방안을 거절하며 전처가 그럴 바에는 이혼하자는 말을 꺼냈다. 한국 공항 도착 후 전화로 최종 확인을 했고 전처는 통보로 받아들였다. 전처가 미국으로 가기 위해서 K1(피앙세 비자) 신청을 했으면 한국에서 기다려야 하는 것이 맞고 ESTA로 들어가서 혼인 신고와 영주권 신청을 하게 되면 신분 변경이 되어 통상 거의 1년은 미국 밖으로 출국이 불가하다. 일부러 한국에 보냈다는 것은 낭설이다.

5.9. 이혼 재판에 불참하여 예의를 저버렸다?

이혼 조정 재판에는 직접 출석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조정 이혼을 선택하는 첫 번째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양측 변호사가 불참해도 된다는 전달을 사전에 했고, 일라이는 미국 거주 중인데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기였다. 격리 포함 최소 4주 이상의 체류 비용과 시간, 왕복 항공료, 입출국 준비 시의 복잡한 행정 등을 감내하면서까지 굳이 오지 않아도 되는 재판에 참석해야 할 이유는 없다. 일라이는 미국에서 일을 하며 빚을 갚고 양육비를 지급해야 했으므로 몇 주씩이나 함부로 일터를 떠날 상황도 아니었다.

5.10. 일라이가 아이를 보러 오지 않은 지 2년이 넘었다?

2020년 7월 15일에 한국으로 온 전처는 그해 10월 미국으로 가서 아이를 데리고 다시 한국으로 들어왔다. 엄마가 데리러 오기 전 아이는 아빠인 일라이 및 친가 어른들과 살았으며, 2021년 말경 우이혼2 사전 미팅이 있었음을 감안하면 실제 기간은 만 1년이 조금 넘은 것이다. 아이가 "우리 맨날 통화했잖아요"라고 할 만큼 연락도 자주 하였다. 그렇게 오랜만에 재회한 아들은 아빠를 너무나 좋아하고 따르는 모습이다.

5.11. 일라이는 이혼 후 부모님 품 안에서 산다?

진짜 부모 그늘에서 살았더라면 애초에 힘들게 일을 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직접 일하며 번 돈으로 전처 명의의 빚도 함께 갚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이혼2 출연 당시 전처와 함께 임시 숙소로 갔을 때 일라이가 "미국 내 집은 이보다 더 심해"라고 말을 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현재는 독립해서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6.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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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논란이 된 후 글은 삭제했다.[2] 레이싱걸 당시에는 1987년생으로 프로필 기재하며 나이를 줄였다.[3] 2022년 기준 전/현 멤버 10명 중 5명이 결혼했다.[4] 현 유키스 멤버 은 재결성 후 정석대로 미리 팬들에게 직접 알리고 결혼식을 진행했다.[5] 다만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분에서 이 부분은 전처의 과장된 인터뷰였음이 드러난다. 후술 참조.[6] 정작 아이는 왜 미안해하냐고 물었다.[7] 모 드라마에서 쓰인 적이 있으나 허구의 상황인 극중 대사임에도 방통위의 경고를 받았다.[8] 촬영 당시 날이 쌀쌀했는데, 야외 수영장에 비키니 래쉬가드로 갈아입고 등장한다. 수영장에서 일라이의 "귀엽다, 섹시하네"는 말에 전처는 "관심 꺼라"라고 대답하고 일라이가 풀장에 들어가려 하니 질색하면서 차라리 본인이 나가겠다고 했지만 다음 장면에서 나오는 일라이의 말을 들어보면 어색하니까 같이 들어와달라고 전처가 먼저 얘기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삿날에는 포장까지 꼼꼼히 한 채 여태 잘 보관해 온 결혼 사진을 굳이 일라이에게 버리라고 계속 시키며 후회 없냐는 일라이의 질문에 너나 후회하지 말라면서 도리어 왜 자신을 떠보냐고 한다. 수영장씬 전에 나온 장면에서도 왜 자꾸 자신을 엮으려고 하냐는 둥 과한 언행불일치를 보여서 오죽하면 김원희, 김새롬이 그걸 보며 "종잡을 수가 없네", "이거 장르가 뭐예요?" "뭐야~", "코바늘은 자기(전처)가 가지고 있었으면서", "우리는 못 속이지"라고 멘트를 한다.[9] 물론 이러한 행동은 능사가 아니었다고 전처와 함께 한 상담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조언을 한다. 상대방 탓이나 비난을 하지 않고 홀로 참아버리는 점이 상대에게는 회피하거나 영혼 없이 대답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10] 그에 반해 전처는 지속적으로 일라이의 부모님을 향한 막말을 해왔다. 동행했던 상담에서도 전처가 여전히 일방적인 주장으로 일라이의 부모님을 비난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때 일라이를 가리켜 '절대로 부모를 끊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말을 하는데, 대체 자식이 부모를 어떻게, 그리고 왜 끊어내야 하는 걸까. 상담을 진행한 교수도 전처에게 '관계 개선을 하려는 마음은 없고 자신의 상처만을 반복적으로 이야기한다, 본인의 생각이 너무 뚜렷해서 조금이라도 다르면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지적한다.[11] "난 그동안 아빠가 엄마랑 나 미워하면서 미국 할아버지 할머니와 잘 사는 줄로만 알았는데", "정말 우리 엄마 쫓아낸 거 아니죠?", "오해해서 미안해요", "아빠 혹시 미국에서 결혼했어요?" 등[12] 일라이가 '왜 아이에게 아빠가 우리를 버렸다고 말했냐?'고 묻자 전처는 곧장 그런 적 없다 부인했으나 일라이가 아이와 통화 중이던 그 때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짚으니 바로 '우리'가 아니라 '엄마'를 버린 거라고 했다며 말장난을 한다.[13] 이에 대해서는 여행 가서야말로 외식을 해야지 왜 뜬금없는 조리 행렬이냐는 반응이 다수이다.[14] 강호동의 밥심에서 본인이 말한 내용.[15] 매월 460만 원, 보험료만 연간 12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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