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4 14:37:49

일본에서 보물찾기

1. 개요2. 줄거리
2.1. 제1장 - 하지메마시테, 니혼!2.2. 제2장 - 칠지도의 행방2.3. 제3장 - 비단의 암호2.4. 제4장 - 야쿠자의 음모2.5. 제5장 - 나이팅게일 복도의 유령2.6. 제6장 - 칠지도 문양의 기모노2.7. 제7장 - 교토의 꽃과 등불2.8. 제8장 - 후지 산의 도깨비2.9. 제9장 - 빼앗긴 칠지도 조각2.10. 제10장 - 한・일 최후의 결전!
3. 등장인물
3.1. 주인공3.2. 레귤러3.3. 엑스트라
4. 기타

1. 개요

보물찾기 시리즈의 제 7권.

2. 줄거리

2.1. 제1장 - 하지메마시테, 니혼!

2.2. 제2장 - 칠지도의 행방

2.3. 제3장 - 비단의 암호

2.4. 제4장 - 야쿠자의 음모

2.5. 제5장 - 나이팅게일 복도의 유령

2.6. 제6장 - 칠지도 문양의 기모노

2.7. 제7장 - 교토의 꽃과 등불

2.8. 제8장 - 후지 산의 도깨비

2.9. 제9장 - 빼앗긴 칠지도 조각

2.10. 제10장 - 한・일 최후의 결전!

3. 등장인물

3.1. 주인공

  • 지팡이
    이집트에 다녀온 이야기로 기행문을 써서 응모했던 청소년 문예회에서 수상하여 일본 온천여행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 낭보를 전하고 이집트에 같이 가게 해준 지구본 교수와 같이 가기 위해 이 소식을 전하러 가나, 취직 50연 폭망 크리를 맞고 멘탈이 나가있던 이은주의 폭주에 휘말려 결국 일본에서 또다시 이은주의 짐꾼 처지가 되고 만다.

3.2. 레귤러

  • 김복남
    이번 편의 조력자. 김두한 회장의 손자로 본인을 '타쿠야'라 자칭하지만 애국심 강한 할아버지에게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라며 뚝배기만 깨진다. 처음에는 할아버지 때문에 억지로 끌려왔지 한국의 역사에 1도 관심이 없었다. '일본에 사는데 한국인의 자긍심 같은게 왜 필요하냐'며 할아버지에게 악을 쓸 정도. 하지만 한국에서 보아의 콘서트가 열린다는 팡이의 중얼거림을 듣고는 눈이 돌아가서 한국을 맹렬히 찬양하며 할아버지에게 일을 잘 마치고 돌아오면 콘서트 티켓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이 부족한 애국심은 이번 일본편 에피소드 및 시간을 거치면서 보완된 모양이다.
  • 김두한[1]
    재일본교포연합회 회장. 복남의 친할아버지로 2세 교포이며 한국의 올바른 역사를 확립하기 위해 일본에서 노력하는 노인이다. 때문에 모범상 교수의 칠지도 발굴 및 연구를 전폭 지원하고 후원해주는 든든한 사람. 태권도의 달인이라 소싯적 라이벌이었던 쿠소다의 야쿠자를 비롯해 도쿄의 암흑가를 박살내버린 무시무시한 전적이 있는 거물이다. 지팡이와 김복남의 속물적인 면을 간파하고 도쿄 디즈니랜드 영구 자유이용권과 보아 콘서트 티켓을 보상으로 걸어 두 사람의 모티베이션을 끌어올리는 치밀함도 보여준다. 마지막 부분에 경찰들을 이끌고 숙적 쿠소다 앞에 등장, 엉덩이밀기 싸움으로 쿠소다를 제압하는 이뭐병스러운 전개를 보였지만 어쨌든 위기에 처했던 팡이 일행을 구해내고 쿠소다 일파를 전원 검거하며, 칠지도도 완성하는데 성공하여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또 약속대로 팡이와 복남에게 각각 티켓을 주는데 둘 다 기한이 오늘까지인지라 두 사람은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야 했다.그나마 중국의 양 소인보다는 훨 낫다
  • 쿠소다
    도쿄 야쿠자의 1인자. 극우파 일본인으로, 극우+야쿠자답게 한국을 격렬히 증오한다. 김두한이 모범상과 함께 칠지도를 찾고 있다는 첩보를 접하고는 봉팔이를 고용해하필... 칠지도를 손에 넣으려 한다. 김두한과는 불구대천의 원수로 과거 김두한에게 패해 암흑가가 쫄딱 망한 적이 있기 때문. 그의 최종적인 목적은 김두한의 칠지도를 빼앗아 김두한에게 복수함과 동시에 임나일본부설을 뒷받침할 증거로 내세워 독도를 비롯한 동해의 영유권을 장악하여 동해의 횟감을 손에 넣는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에 김두한과 숙명의 대결에서 엉덩이 밀기라는 심히 깨는 방식으로 또다시 참패.어라? 결국 아예 야쿠자 일당마저 통째로 체포당하고 만다. 이후 감옥에서 종이컵 전화로(...) '똥파리 네이놈 여기서 나가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성을 낸다. 여담으로 이름을 그대로 음차하면 '똥이다'가 된다.(...)
  • 봉팔이
    쿠소다에게 고용되어 재등장. 처음에는 반민족행위에 협력하라는 쿠소다의 제안에 거부감을 표하지만, 쿠소다가 거액을 제시하며 그동안 보석금으로 진 빚과 CIA에서 수배받고 있는 점을 약점으로 찌르자 순한 양이 되어 협조한다. 이에 친한파인 쟝과 얀센이 심하게 반항하지만 천하의 봉팔이를 뭐로 보냐며 기고만장하는데, 나중에 쿠소다의 돈을 탈탈 털어먹은 뒤 뒤통수를 거하게 치고, 칠지도도 손에 넣어 한국의 보물로 발표하여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나름 일석이조의 계획을 짜고 있었다. 이후 계획대로 쿄노하나를 납치하고, 산의 도깨비의 단서를 얻어 칠지도의 마지막 파편을 먼저 입수한다. 그러나 한꺼번에 모여있는 상태를 노린 김두한의 경찰 러시를 피하지 못해 결국 칠지도도 빼앗기고 또다시 감옥행을 타게 된다.
  • 이은주
    미국 편 시점에서 대학을 졸업한 것은 좋았으나, 그 이후로 취업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력서 50장 접수 전멸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 중. 이 때문에 지구본 교수의 서재에 반죽음 상태로 늘어져 있다가 팡이가 찾아오자마자 '보석을 몰라보는 회사들'이라며 폭주하여 팡이와 지 교수를 기겁하게 만든다. 어쨌든 팡이가 지 교수를 데리고 일본에 놀러가려 하자 또 폭주를 시작하며 땡깡을 부려 결국 지 교수가 제 손으로 자기 여행권을 헌납하게 만든다. 그렇게 억지춘향으로 팡이를 짐꾼 삼아 일본에 날아와 모 교수를 만난 것까지는 좋았으나, 안그래도 힘없는 모 교수에게 김치 통을 들게 했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시내 한복판에서 김치를 온통 뒤집어쓰는 망신을 당하지 않나, 팡이가 칠지도 탐색에 합류한다는 이야기를 듣자 '그럼 짐을 내가 들어야 하지 않냐'며 억지를 부리며 강제로 팡이를 끌고가려다가 김두한 회장의 기습공격에 팔모가지가 부러져 입원하질 않나 수난일색이다. 때문에 온천에도 못가게 되어 혼자 하코네의 휴양지라도 가려 했다가 눈돌아가게 복잡한 일본의 철로 공격에 끝내 미아가 되어버린다. 그렇게 여기저기 떠돌다가 어찌어찌 후지산에 있는 온천여관에 정착, 알바를 하며 지내다가 단서를 찾아온 팡이 일행과 재회하게 되고, 마지막 단서인 '산의 도깨비'에 대한 단서를 알려주는 것으로 등장 끝.
  • 모범상 교수
    이번 편의 조력자. 지구본의 오랜 친구로 어렸을 때 일본으로 와서 일본에서 살아가고 있는 고고학자이다. 깡마른 몸에 안경을 쓴 순박한 시골 아저씨 스타일. 책을 워낙 좋아해서 삶의 대부분을 책 읽는데 쏟다보니 반대로 몸이 허약하다. 발굴 현장에서 지치다 못해 손이 부들부들 떨려 발굴 대원이 걱정한다거나, 브러시보다 무거운 건 잘 못든다는 경악할 소리를 할 정도. 백제가 일본의 속국이었다는 일본의 역사왜곡을 파훼할 결정적 단서가 될 또 하나의 칠지도의 존재를 믿고 발굴작업을 거듭한 끝에 마침내 칠지도를 발굴하는 데 성공한다. 토막만. 어쨌든 틀림없는 성과였으므로 아이세움대학에 있는 지구본에게 연락을 보내 일본으로 와달라 부탁하지만 대신 지팡이와 이은주가 오게 된다. 칠지도와 함께 궤에 들어있던 천에 적힌 '京の花、火影と歌う、山の鬼'라는 글 귀를 단서로 팡이, 복남이와 칠지도 탐색에 나서게 된다.
  • 쿄노하나
    일본의 친한파 게이샤. '쿄노하나(京花)'는 게이샤로서 대대로 물려받은 예명이며 본명은 언급되지 않았다. 게이샤답게 아름다운 외모로 주인공들을 반하게 만들었다. 분라쿠를 보려다가 표 매진으로 대신 게이샤의 공연을 보러 온 팡이가 공연 중 쿄노하나가 입고 있는 기모노의 문양이 나뭇가지가 아니라 칠지도같다는 의심을 하게 되어 어렵사리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된다. 알고보니 모 교수가 발견한 첫번째 단서 '京の花(도쿄의 꽃)'의 주인공으로, '게이샤 쿄노하나'는 언젠가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대대로 칠지도의 일부를 엄중히 보관하고 관리해 온 이들이었다.
  • 아카리
    이번 여행의 히로인. 쿄노하나를 수행하는 쿠노이치다. 경황없이 쿄노하나에게 접근한 팡이와 복남의 엉덩이에 발화탄을 터뜨려 불을 지르거나 벽력탄을 터뜨려 머리를 아프로로 만들어 놓는 등 무기 다루는데 능하다. 두번째 단서 '火影と歌う(등불과 노래한다)'의 주인공. 쿄노하나와 동행하는 '화염탄을 쓰는 쿠노이치'라는 힌트로 팡이가 알아챈다. 쿄노하나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해 쿄노하나에게 손을 대는 자는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2]
  • 가면 장인
    칠지도의 마지막 조각을 스승께 대대로 물려받아온 가면 장인. 후지산에서 살고 있으며, 작품을 만들 때마다 후지산의 영기를 받아가기 위해 새로 만든 가면을 쓰고 후지산을 등산한다. 마지막 단서 '山の鬼(산의 도깨비)'의 주인공이다. 그러나 팡이 일행이 찾아와 단서를 제시했을 때는 이미 때가 늦어 선수를 친 봉팔이에게 칠지도 조각을 내준 후였고, 자신이 악당에게 칠지도를 내주었다는 사실에 아연실색한다. 상대가 야쿠자라는 점을 이용해 케첩이 나오는 가짜 손가락과 가짜 눈알을 몰래 팡이에게 들려 보냈는데, 별것 아닌 개그 장면으로 넘어갔지만 이 덕분에 마지막 부분에서 김두한 회장이 경찰들을 데리고 오는 데에 시간을 버는 공헌을 한다.

3.3. 엑스트라

  • 지구본
    취업고에 시달리는 백조(...) 이은주를 서재에서 먹여살리고 있다. 팡이와 온천여행을 갈 생각에 들떴지만 나만 두고 놀러간다며 날뛰는 이조교에게 공포에 질려 '나는 나중에 따로 가면 된다'며 자기 여행권을 헌납한다.
  • 도토리
    1화 타이틀 그림, 마지막 페이지 덤 그림에서 원조 보물찾기 짱을 주장하는 모습으로 딱 두 번 등장.

4. 기타


[1]김두한 아니다…[2] 후에 쿄노하나가 봉팔이에게 납치당했을 때 협박전화가 오자 이성을 잃고 표창으로 폰을 부숴버리려 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