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전체를 대상으로 즉사를 건다. 자라키보다 확률이 높지만 그래도 성공 확률은 낮다. MP 소모도 나름대로 크기 때문에, 적 전원을 즉사시키거나 최소한 과반수는 즉사시키지 않으면 절대 못 살아남는 최악의 경우를 제외하면(있을지는 모르지만) 차라리 이 MP로 이오나즌이나 쓰는 게 낫다.
물론 MP를 신경쓰지 않는 적은 남발해대며, 그때마다 아군은 1명이라도 죽을까봐 벌벌 떨게 된다.
아주 가끔 이걸로 적 전원을 쓸어버리면 매우 상쾌하다...
첫 등장은 드래곤 퀘스트 6 환상의 대지. 현자를 마스터하면 이오나즌과 함께 습득한다.
드래곤 퀘스트 9에서는 승려 레벨 55에 습득한다. 사용 MP는 20. 성공률은 자키, 자라키보다 높으며 회복마법능력에 의존하는데 799가 넘으면 내성 없는 적은 100% 몰살이라는 진짜 강력한 마법이 된다. 보물지도에 등장하는 강력한 적들 중에도 즉사내성이 낮은 적들이 있기 때문에 강적을 증발시킬 수도 있는 제법 쓸만한 마법.
- 보너스 - 16년간 자키만 써오셨다는 자키의 달인 불살 크리프트 선생의 자라키마 시연 영상.[1]
-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버전.
크리프트는 자라키를 외웠다. 하지만 효과 없었다.
크리프트는 자라키를 외웠다. 하지만 효과 없었다.
크리프트는 자라키를 외웠다. 하지만 효과 없었다.
(이하 반복)
에라이! 자라키마!
...다른 주문 좀 써! 즉사 효과는 없지만 대마왕전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적은 이거 맞으면 끝장이라는 점에서는 즉사마법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의 필살기에서도 이 연출 그대로 가지고 나오는데 발생하는 범위가 좀 애매해서 아무 생각 없이 썼다간 자라키마도 효과가 없는 굴욕적인 상황을 맛볼 수 있다. 조심해서 쓰자.크리프트는 자라키를 외웠다. 하지만 효과 없었다.
크리프트는 자라키를 외웠다. 하지만 효과 없었다.
(이하 반복)
에라이! 자라키마!
[1] 참고로 드퀘4에서 크리프트는 자라키까지밖에 못 쓴다. 4가 끝난 이후 자키만 수련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