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6 00:11:55

마도륜 자르바

자르바에서 넘어옴
魔導輪ザルバ
가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파일:external/www.tv-tokyo.co.jp/chara07.png
이름자르바
ザルバ
성별
종족호러 (마도구)
관련 인물사에지마 타이가 (전전대 파트너)
사에지마 코우가 (전대 파트너)
사에지마 라이가 (현 파트너)
아몬 (제작자)
쿠라하시 곤자 (지인)
미츠키 카오루 (지인)
쟈비 (지인)
렛카 (지인)
마유리 (지인)
크로 (지인)
도가이 류우가 (파트너)
부라이 (지인)
레온 루이스 (파트너)
알폰소 산 발리안테 (이전 파트너)
헤르만 루이스 (지인)
에마 구스만 (지인)
라이코 (파트너)
세이메이 (지인)
킨토키 (지인)
하카마다레 (지인)
소드 (파트너)
소피아 헤네스(지인)
루카서 하든(지인)
지나 에번스(지인)
담당 성우카게야마 히로노부[1] / 배리 얀델(애니메이션 시리즈)[2]
담당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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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의 기척이야!
- 자르바

1. 소개

황금기사의 영원한 파트너.

GARO 시리즈의 등장인물. 황금기사 가로의 칭호를 가진 마계기사가 착용하는 의사를 가진 반지. 1인칭은 '이 몸(오레사마)'으로 오만불손한 성격. 호러를 탐지할 수 있다.

사에지마 코우가의 파트너로 마도륜이기 때문에 반지 형태로 존재한다는 것이 특징. 쿨한 코우가와 다르게 말투가 가벼우며, 수다쟁이에 가깝다.

아몬 법사가 제작하였으며 본디 사에지마 타이가의 마도륜이었으나, 타이가가 죽은 이후에는 코우가와의 계약으로 코우가와 같이 다니고 있다. 어린 시절 타이가의 부탁으로 코우가를 훈련시키기도 하였다.

'자르바'란, 옛 마계어로 '벗'을 뜻한다. 실제로 마도륜들의 이름은 '친구', '가족', '전우' 등 가까운 사이를 가리키는 말들이 많다. 공사적으로 마계기사와 일심동체나 다름없는 그들에게 적절한 이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미츠키 카오루가 초반에 끼고 있던 반지는 그의 작품으로 호러의 기운을 찾을 수 있는 레이더나 마찬가지. 카오루가 호러 유인을 위한 미끼이기 때문에 그 도구는 호러를 찾기 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17화에서 진실을 알고 그 뒤부터는 반지를 떼버렸다.
파일:Garo_Hobby_Japan_Mook_022.jpg
본체의 모습

하비재팬 연재의 《마계기사 열전 강철의 포효》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본래 자르바를 포함한 호러가 깃든 마도구들은 원래는 위의 이미지처럼 제대로 된 몸이 있는 호러로, 마계의 호러 중에서 자아를 가지고 인간에게 별 다른 원한이나 욕망이 없는 상급 호러들을 골라[3] 마계법사와의 계약을 통해 반지나 목걸이 등 악세사리의 형태로 만들어 마계기사와 계약시킨 것이며 반지일 때에는 머리뿐이지만 반지받침까지 보면 상반신까지 있는 형상으로, 마도륜 안에 있는 호러들은 스스로를 유지할 힘을 자체적으로 만들지 못하기에, 일정 시간을 주기로 마계기사가 하루의 수명을 바쳐 그 존재를 유지시킨다. 시기는 대략 28일에서 35일 사이. 대표적으로 코우가는 한 달에 한 번 자르바에게 수명을 바치는 의미로 가사상태에 빠진다는 설정이 존재했으며 류우가, 레온도 미디어 상으로 직접 그 모습을 보여줬다.

2. 작중 행적

등장 작품가로
《가로 외전 미소》
《가로 ~백야의 마수~》
가로 ~레드 레퀴엠~
《가로 ~마계섬기~》
가로 ~창곡의 마룡~
가로 ~어둠을 비추는 자~
가로 -마계의 꽃-
가로 -불꽃의 각인-
《가로 -골드 스톰- 상》 극장판
《가로 -골드 스톰- 상》 TV시리즈
가로 -홍련의 달-
《가로 -마계열전-》
《가로 -디바인 플레임-》
가로 -배니싱 라인-

코우가나 라이가가 주인공인 시리즈에서는 내레이션도 맡는다.

2.1. 사에지마 코우가

2.1.1.GARO

어둠에서 사는 마수, 호러. 이것은 호러를 사냥하는 마계기사의 이야기다. 절대로 눈을 떼지마.
1화 도입부
최종화에서 코우가를 가로로 변신시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암흑기사 토벌 후에는 소멸된다. 그 뒤 코우가가 북쪽으로 배속될 당시에 서쪽 변견서로부터 복구되어 부활한 자르바를 하사받게 되지만 기억을 잃었기 때문에 백야의 마수편에서 아몬 법사와의 발차스 대결을 모르고 있기도 하였다.

2.1.2. 《가로 외전: 미소》

시르바랑 같이 체스를 둔다. 이때는 마도륜 상태가 아닌 영혼체로 등장하기에 자르바 역을 맡은 카게야마 히로노부, 시르바 역을 맡은 오리카사 아이가 직접 등장하며 복장은 르네상스 시대의 귀족 복장.

회상의 세계에 갇힌 카오루에게 조언을 하며, 스즈무라 레이에 대한 애정이 깊은 시르바가 감정이 폭발하여 죽이려 달려들때 앞장서서 막아줬다.

2.1.3. 《GARO -백야의 마수-》

카게야마 히로노부 본인이 직접 등장하니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2.1.4.GARO -RED REQUIEM-

코우가를 놀리는 모습도 나온다.

2.1.5.GARO -MAKAISENKI-

4화의 내용에 의하면 트럼프 게임을 할 줄 안다.

2.1.6.GARO -창곡의 마룡-

약속의 땅으로 날아가는 도중 코우가와 떨어지게 된다. 이후 지혜의 사당에 찾아온 코우가를 지혜의 파수꾼로서 가로막는다. 이때는 머리가 푸른색으로 물들고 크기도 커졌다.
파일:external/www.sansei-rd.com/horror.png
지혜의 검사(知恵ノ剣士)
주변에 떠다니던 푸른 구체들과 융합하여 몸체를 만들어낸다. 이 지혜의 검사로서의 모습은 코우가의 의식이 만들어낸 것으로, 코우가 자신이 검사이기 때문이라는 듯. 거대한 동체와 힘으로 코우가의 가슴팍을 베어버리기까지 했으나, 그 과정에서 묻은 코우가의 피가 흡수되어 빈틈이 생겼고, 그 틈을 탄 코우가에게 코어 부분을 찔려 쓰러진다. 이후 제정신이 되돌아왔는지 코우가를 향해 날아온 거대 암석덩어리를 부순 뒤 소멸, 원래의 자르바로 되돌아간다. 그가 지혜의 사당의 파수꾼이 된 이유는 약속의 땅에 떨어질 때의 한순간의 어긋남이 자르바를 수백년 전의 시간으로 날려버렸기 때문이었다는 듯.

2.2. 사에지마 라이가

마계의 꽃》에서 사에지마 라이가의 마도륜으로 등장한다. 이로서 곤자와 더불어 사에지마 家 3대에 걸쳐 함께한 황금기사 전설의 동반자가 되었다.(중간에 한 번 기억은 잃었지만)

2.3. 도가이 류우가

2.3.1.GARO -어둠을 비추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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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이 류우가를 보조하는 마도륜으로 등장한다. 류우가의 실수로 이마에 총탄이 스쳐지나갔는데, 그것 때문에 삐쳐서 1화에서 나온 대사라곤 "흥"이 다다(...). 2화에서는 류우가와 계약해줄 생각이 없음이 알려졌고, 한동안 부라이 법사의 아지트에 있는 전용 거치대에 걸려 있는 모습만 비춰준다. 그리고 간간히 아지트에서 부라이와 대화함으로서 근근히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후 류우가가 진정한 마계기사로서의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자 그와 정식으로 계약하게 된다. 그후로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류우가에게 도움을 준다.[4]

2.3.2.GARO -GOLD STORM- 상 시리즈》

파일:Zaruba_Ryuga_1.jpg 파일:Zaruba_Ryuga_2.jpg
극장판 마무리 시점에서 류메 법사가 술법으로 투구형의 커버를 달아주었다. 대화할 때는 커버를 위로 올린다. 이 때문에 전작처럼 자유로운 대화는 어려운 모양지만 대신 작품 내에서 자르바의 대사가 적은 이유가 생겨버렸다(...). 물론 단순 보호구 같은 것이 아니라 라인시티까지 와서 번견소의 문을 따로 찾을 필요 없이 정화구를 소환하거나, 바로 다이렉트로 류메가 있는 곳까지 갈 수 있는 길을 터주도록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덕분에 정말 일하기 편해졌다며 류우가와 리안은 호평. 자르바는 커버가 닫혀있을 때는 한 숨 자는 모양(...).

골드 스톰 상 후반부에 아미리와 진가의 계략으로 어둠으로 빠져버린 류우가가 '죽음'이란 것에 공포감이 생기고, 다 때려치고 도망가려고 할때. 자르바가 옆에서 동기부여를 해주지만 이미 패닉에 빠져버린 류우가는 귓등으로 흘려버린다. 이후 류우가가 포기하고서 바닥에 쓰러져 누워버리자 "포기하는거냐?" 라고 자신도 포기한 듯이 말한다. 하지만 리안의 목소리를 듣고 어둠마저 받아들이게 된 류우가가 각성하며 빠져나옴으로서 자르바도 생환... 이후에 진가가 라담을 부활시키고 수많은 호러가 나타나자 류우가에게 조심하라고 말한다.

2.3.3.GARO -강철을 잇는 자-

너희들, 하가네에 대해 알고 있나? 인간을 먹는 마수 호러를 베는 마계기사, 대다수의 이들이 하가네라 불리는 이름 없는 갑옷을 걸치지. 하지만 하가네야말로 마계기사의 원점, 모든건 여기서부터 시작됐지. 이건 하가네의 기사들과 황금기사 도가이 류우가의 새로운 이야기란 말씀이야.
1화 도입부
골드스톰 -상-에서 추가된 커버가 제거된 상태로 등장한다. 크레어 시티에도 음아가 많다는 걸 시작으로 류우가에게 호러의 기척을 알려주는 등 여전히 역할에 충실하다.

2.4. 레온 루이스

파일:화염의 각인 자르바.jpg 파일:Zaruba_s_Contract.jpg
설정화 계약할 때의 모습
"나의 이름은 자르바. 가로와 함께 태어나, 가로와 함께하는 자다."
- 《GARO -불꽃의 각인-》 3화에서 레온 루이스와 계약하며.

불꽃의 각인》을 포함한 애니메이션 세계관에서는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5] 가로와 함께 만들어진 마도구라는 설정이다. 초반부에는 파손된 상태였으나, 헤르만이 가엘 법사한테 맡긴 뒤. 그에 의해 수복되어 3화에서 레온과 계약했다. 5화에서는 신월이 되자 레온의 1일분 생명을 가져간다. 17화부터 비중이 좀 많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존재감은 없다. 특촬물 시리즈에서 보이던 약방의 감초 같은 비중과는 대조되는 입장.

2.5. 라이코

파일:CM_Zaruba_1.png
홍련의 달》에서는 처음부터 라이코의 반지로 등장한다. 하지만 평소에는 세이메이가 봉인해두기 때문에 비중은 없다가 14화에서 라이코가 자력으로 봉인을 풀어버리면서 비중이 조금씩 늘고 있다. 라이코와의 이야기를 보면 예전부터 잘 아는 사이인 듯하다.

2.6. 소드

파일:VL_Zaruba_1.png 파일:자르바이크.jpg
바이크 상태에서의 모습. 변신 전과 변신 후의 모습.
베니싱 라인》에서는 디바인 플레임처럼 드라마판의 디자인으로 회귀했으며, 소드가 타고 다니는 바이크이자 바이크의 역할을 한다.[6] 그리고 소드의 조작 없이도 자르바 스스로 바이크를 움직일 수도 있고. 변신한 상태에서는 양쪽에서 서브암을 전개해, 상대를 잡거나 내던져버리는 등. 역대 작품들 내에서 가장 활약을 많이 하는 자르바. 마도륜과 마도마의 역할을 함께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7]

전작들인 불꽃의 각인과 홍련의 달에 비해서는 초반부터 대사가 많은 편. 덤으로 여자의 화장품 냄새를 좋아하지 않는다. 시트에 냄새가 밴다고.(...) 소드를 바보 취급 하기도 하나, 서로 죽이 잘 맞는 파트너같은 느낌이다.

변신하기 이전에도 관성의 법칙을 무시하는 움직임과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한다. 소드가 가로를 장착하면 바이크의 형상이 변하는데, 차체가 금빛으로 변하고, 바퀴에서 칼날이 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온갖 기믹이 추가된다. 1화에서는 폭발적인 기동력과 가로의 등깃에 달린 2개의 칼날을 이용하여 팽이처럼 돌면서 거대 호러를 산산조각내었고. 2화에서는 앞바퀴의 팔을 움직여서 호러를 잡았다. 그 후에 호라를 추적하면서 보여주는 건물 수직달리기는 덤. 서치라이트를 사용하여 루크가 미리 추적 마계법을 준비해둔 길로 호러를 유도하였으며. 4화에서는 소피가 위기를 두번이나 구해준다. 특히 두번째는 온 몸을, 아니 차체를 던지면서까지 그녀를 구했다.

시간이 갈수록 소피를 서서히 인정하더니 17화에선 소피를 구하고 도망친 이후 소피에게 위로와 조언을 해주며 챙겨주기도 하며, 자신의 앞에 나타난 나이트가 소피를 노리자 소피에게 '이 앞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너희는 발을 멈추지 마.' 라고 말한 후. 그대로 나이트에게 돌진하여 자폭한다. 이후 자폭의 여파로 망가진 상태로 소드에게 즐거웠다며 처음으로 파트너라 부르곤 소멸한다. 그리고 부숴진 파편은 가로의 갑주를 파워업시키는 데에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후 22화에서 안내의 땅에서 새로 만들어진 몸체로 부활한 상태로 재등장, 호러에게 포위된 소드와 소피를 구해주며 오랜만에 활약한데다 코우가 때랑 달리 기억도 온전한 상태다. 이후 엘 도라도에 와서 다시 소피와 소드를 데리고 간다.

게다가 부활한 후에는, 변신 후 차체에 둘러지는 금빛의 비중이 더 늘어나고, 기존의 자르바의 머리가 있던 부분에는 고우텐의 머리를 연상하는 파츠가 추가로 생기는 등. 이전보다 더 강화된 모습을 보여준데다가. 고우텐의 역할까지 대신 하는건지, 소드가 자르바를 통해서 가로검을 아랑참마도와 같은 참마검의 형태로 강화시키기도 했다. 불꽃의 각인과 달리 비중도 역할도 상당히 많아진 편.

3. 기타

고르바와 함께 실사, 애니메이션에 모두 출연하는 인물(?)이다. 다만 동일한 존재인지는 불명.

다만 신작인 GARO -VERSUS ROAD-에서는 아쉽게도 등장하지 못했다.[8]

[1] 《가로 외전: 미소》에서 본인이 직접 출연한다.[2] 훗날 같은 특촬 원작 애니메이션인 SSSS.GRIDMAN에서 알렉시스 케리브를 담당한다.[3] 마계의 사정에 정통한 호러라면 더욱 좋다. 실제로 자르바는 마계나 호러, 마도구에 상당히 빠삭한 모습을 보였다.[4] 손시의 시체가 사라졌을때 제돔이 눈을 떠서 손시의 시체를 가져갔다고 마계기사들에게 알려주었다.[5] 극장판 GARO -DIVINE FLAME-부터 드라마판과 같은 디자인으로 돌아왔다.[6] 평상시에는 다른 시리즈들처럼 반지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바이크의 핸들 가운데에 자르바를 꽂는 것으로 바이크를 작동시킨다.[7] 참고로, 9화에서 나온 주유소에서 연료를 보급할 때의 모습을 보면. 바이크의 연료로는 마도화를 사용하는 모양이다.[8] 하지만 자르바의 성격상, 버서스 로드 작중에서 시행된 황금기사 가로를 건 배틀로얄의 존재를 알았다면 가로를 모욕하는 것이냐며 매우 분노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