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자마르 Zamar | |
종족 | 드워프 - 산맥 드워프 |
문화 | 아디어 제국 |
위치 | 여왕의 부두 |
성우 | Eric Mey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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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네케타카의 조선공이다.2. 배경
네케타카의 조선공으로, 그의 실력을 눈여겨 본 프린치피의 음모에 빠진 인물이다. 프린치피의 선장 코타(Cotta)는 자마르에게 해적들의 전속 조선공이 될 것을 제안하였다. 하지만 해적은 믿을만한 거래 상대도 아니었을 뿐더러, 언제 바다에서 죽을지 몰랐기 때문에 안정적인 거래 상대도 아니었다. 이러한 이유로 자마르는 코타의 제안을 거절하게 된다.그러나 코타는 자마르를 포기하지 않았다. 코타는 자마르가 프린치피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갈 음모를 꾸민다. 당시 자마르는 베일리아 공화국의 선장 라도라(Radora)의 의뢰를 받아, 그녀의 배에 실을 대포를 여럿 구입하였다. 하지만 라도라는 대포의 대금을 지불하기도 전에 코타 무리의 습격을 받아 돈을 모두 갈취당하고 만다. 당연히 대금은 지불되지 않았으며, 대포는 자마르에게 있어서 애물단지가 되고 말았다. 대포의 대금을 받지 못하자 다른 수주들도 하나씩 막히기 시작하였고, 돈이 궁해지자 자마르는 코타의 제안을 고민하게 되었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여왕의 부두 북서쪽 끝에 있는 조선소에서 자마르를 찾을 수 있다. 게임에서는 선박의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유일한 NPC로 등장한다. 자마르와 대화를 나누면, '조선공의 수난' 퀘스트가 시작된다. 자마르는 라도라에게 받지 못한 대금과 프린치피와 있었던 일들을 말해주며, 자마르에게 돈을 받아와달라고 부탁한다.
퀘스트를 받은 후, 부두 남쪽에 있는 여관에서 술에 취한 라도라를 찾을 수 있다. 라도라는 밤중에 습격을 당해 돈을 모두 잃었다며, 자마르에게 대금을 지불할 수 없다고 말해준다. 이어서 습격자는 늑대를 동반하고 있었다고 증언한다. 라도라와의 대화를 마친 후, 밤중에 그녀가 습격당한 북쪽 골목으로 향하면 코타와 해적 무리가 등장한다. 코타는 자마르를 몰아넣은 목적을 말하며, 라도라로부터 갈취한 돈은 이미 다 써버렸다고 밝힌다. 그리고는 주시자에게 자신의 계획에 합류하여 자마르가 프린치피의 전속 조선공이 되도록 설득하라고 제안한다. 코타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프린치피의 평판이 상승한다. 반대로 코타를 협박하거나 해적 무리를 모두 때려죽이면 프린치피의 평판이 하락한다. 방법과 상관없이 자마르에게 보고를 마치면 퀘스트가 완료되며, 보상으로 자마르가 제공하는 상점 물품들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돈으로 바로 해결하는 방법도 있는데, 라도라에게 돈이 없다는 사실을 들은 뒤에 바로 자마르에게 보고하면, 라도라를 대신하여 대포의 대금을 지불할 수 있다. 대포의 대금을 지불하기만해도 퀘스트는 완료되며, 여전히 밤중에 코타와 해적무리가 등장하지만 퀘스트와 관련된 유의미한 대화를 나누지는 않는다. 코타와의 분쟁을 해결한 뒤에도 대포를 구입할 수 있다. 강철 벼락 4문을 1,000cp에 팔기 때문에 가격만 따지면 자마르에게 대금을 지불하는 편이 이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