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서아프리카 중남부(가나 북부, 부르키나파소 남부) 내륙에 있었던 근대시대의 자르마족 국가였다.2. 역사
지금의 니제르 니아메 출신의 자르마족 지도자들이 지금의 가나와 부르키나파소로 이주하여 세운 국가로, 첫 통치자는 장군에 해당되는 바바투(Babatu)였다. 이들은 1850년대부터 무슬림이 되었다.주로 상업 경제였으나 원정을 하여 여러 민족들을 포섭하기도 했었는데, 자바르마 토후국을 세운 자르마족은 일부였으나 자르마족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고 여러 민족들[1]을 통합했기에 이들과의 연맹으로 국가가 유지되었다.
1860년부터 1897년까지 존재했었으며, 1890년이 가장 전성시대였다. 왈라족과 다가르티족 거주 지역, 모시 왕국까지 원정을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유럽 열강들이 아프리카에 패권 진출 및 점령을 시도하려고 했을 시기로 자바르마 토후국에게도 위협적인 존재였다. 특히 프랑스 식민제국은 서아프리카 일대를 서서히 점령하고 있었을 때였고 그래서 바바투는 기니의 사모리 투레와 동맹을 맺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들과의 분쟁은 다시 지속되었고 대영제국, 독일 제국, 프랑스의 위협으로 인한 긴장은 계속 되었고 결국 1897년 프랑스군과 영국군의 침공이 시작되었다. 바바투는 항전을 했으나 결국 두 나라들의 협공으로 패배하여 프랑스, 영국에 합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