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신세기 건담 X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시노 카즈히코[1].
우주혁명군의 총통으로 특징은 갈색의 가르마를 한 머리를 하고 있다.
뉴타입을 중심으로 자리잡은 뉴타입주의를 겉으로는 우주 혁명군의 이데올로기로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스스로의 권력을 위해 뉴타입을 신격화한 것 뿐이었고 뉴타입의 힘에 대해서는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 때문에 지구 출신인 뉴타입 티파가 나타났을 때 그녀를 다른 존재로 보고 있어 니콜라를 실망시켰다.
전함인 가베라에 탑승하여 달표면 기지에서 D.O.M.E.을 만나게 되지만 D.O.M.E.이 기능을 정지하자 뉴타입주의를 더욱 고집하여 DOME에서 나오자마자 전투를 속행하려고 하지만 달표면 기지의 시스템을 장악한 프로스트 형제의 새틀라이트 캐논으로 블러드맨과 함께 사망한다.
참고로 건담X에서 새틀라이트 캐논 2연발로 협박후 3발째로 콜로니를 박살내면서 유명한 명대사인 "거짓말쟁이여서 미안해. 아저씨" 에서 아저씨에 해당하는게 이 양반이다.
슈퍼로봇대전 R에서는 네오지온 소속으로 나오며 하만과 결판을 내는 시나리오에서 ZZ의 전함 사다란에 탑승한다. 현재 시점에서 적 파일럿으로 등장하는건 이 작품뿐. 그래도 뉴타입을 외쳐대는 모습은 여전해서 이에 대해 같이 일하는 인간들을 질리게 하는데다가, 심지어 본 작품에서는 동기라 할 수 있는 하만 칸 조차도 질색을 한다. 원작과는 달리 최후에 사망하지는 않고 데킴 바톤 마냥 검거로 끝.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숙적인 픽스 블러드맨이 등장하는걸 시작으로 본작에 와서야 원작대로의 더러운 정치 싸움과 최후가 재현되었다.
[1] 2023년 현재 기준. 본 성우의 마지막 건담 시리즈 배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