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구종 또는 유아용 과자그릇에 대한 내용은 자이로 볼 문서 참고하십시오.
관련 문서: 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
[include(틀:포켓몬 기술, 강철=, 물리=,
파일=자이로볼 1.png, 파일2=자이로볼 2.png,
한칭=자이로볼, 일칭=ジャイロボール, 영칭=Gyro Ball,
위력=*, 명중=100, PP=5,
효과=몸을 고속으로 회전시켜 몸통박치기한다. 상대보다 스피드가 낮을수록 위력은 올라간다.,
성질=접촉, 성질2=폭탄)]
포켓몬스터의 기술. 4~7세대 기술머신 74번. 8세대 기술레코드 52번.
게임과 애니메이션 모두, 연출 자체는 몸을 빠르게 회전시키며 적에게 돌진하는 것이다.
자이로볼의 위력은 다음과 같다.
위력(최대 위력: 150) = 25 × {(상대방의 스피드 / 자신의 스피드) +1} |
자이로볼이 최고로 낼 수 있는 위력은 상대방의 속도가 자신의 속도보다 5배 이상 높을 때인 150이다. 그 이상 속도 차이가 나도 더 위력이 상승하거나 하지 않는다. 보통은 속도가 느린 강철 타입 포켓몬(강철톤, 동탁군 등)에게 달아주는 것이 정석으로, 특히 주 사용자 중 하나인 동탁군은 내구형이라 공격 종족값이 낮음에도 스피드가 최하위권에 속해 최대위력을 뽑기가 쉽기 때문에 공격에 아무런 투자를 하지 않아도 꽤 쏠쏠한 딜량이 나온다.
문제는 기본 PP가 5밖에 안 되는 데다가[1], 이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 중 상당수는 속도가 빠르며,[2] 강철 타입 중에도 이 기술을 못 배우는 녀석들이 꽤 많다. 특히 슈바르고 같은 포켓몬들이 못 배우는 게 치명적이다. 다행히도 스피드 종족값이 20인 너트령은 이 기술을 자력으로 배우며, 가장 느린 단단지도 배우긴 하는데, 공격이 워낙 낮아서 쓸모가 없다. 물론 파워트릭을 쓴다면 230의 공격으로 거의 대부분의 상대에게 위력 150의 강철 공격을 때려박는 기술로 돌변한다.[3]
6세대에선 땅에 공처럼 회전하면서 공격한답시고 근접형 기술임에도 새로이 "폭탄" 분류에 들어가게 되어 방탄 특성에 막힌다. 정작 방탄 특성을 가진 브리가론이나 짜랑고우거에게나 1배로 들어가니, 큰 의미는 없다.
이 기술을 가장 잘 써먹는 차곡차곡의 경우 구애머리띠를 끼고 자이로볼을 사용하면 결정력이 67837로, 메가캥카의 이판사판태클보다 강하다.
9세대에서는 기술머신에서 제외되었지만, DLC에서 다시 복귀했다.
애니에서는 메타그로스가 쓰는 모습이 나왔는데, 온몸을 회전시키고 발톱 사이에서 빛을 내면서 공중에 떠서 돌진하는 것이 은근히 무섭다. 정작 메타그로스는 그렇게까지 느린 건 아니고 코멧펀치라는 더 우수한 기술이 있어서 실전에서는 채용 가치가 없다.[4] 극장판 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에서 알베르토 남작의 내룸벨트가,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에서 기신의 동탁군이 사용하며 포켓몬스터 썬&문에서는 웅이의 꼬마돌이 방어용으로 사용한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속도가 느려지면 위력이 증가하는 기술로 나오는데, 본편과 마찬가지로 저주와 병행해서 쓰기도 하지만, 야돈 함정을 밟았을 때의 속도 페널티에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사용 편의도는 오히려 본편에 비해 증가한 편이다.
[1] 참고로 이 기술의 대척점에 있는 일렉트릭볼의 기본 PP는 무려 10이다.[2] 대표적으로는 스피드 종족값 150의 붐볼이나 112족+가속 특성의 펜드라. 배틀시설에서는 가끔 쉬어가라는 의미인지 붐볼로 스카프 차고 자이로볼을 난타하는 트레이너도 있다.[3] 이 경우, 최악의 방어력과 낮은 스피드를 가지게 되므로 트릭룸이 강제되고 선공기에 극도로 취약해진다.[4] 5세대에선 암해머로 스피드를 깎고 자이로볼을 쓰는 형태가 있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