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4:07

자전거/브랜드/프레임 및 완성차/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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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스트 (GHOST)2. 궤르쵸티 (Guerciotti)3. 누크프루프 (nukeproof)4. 니콜라이 (NICOLAI)5. 도디치(DODICI)6. 다꼬르디 (DACCORDI)7. 데로사 (De Rosa)8. 도스노벤타(DOSNOVENTA)9. 도란(Dolan)10. 데다차이(DEDACCIAI)11. 랠리(Raleigh)12. Fes(Fes)13. 라피에르 (lapierre)14. (LOOK)15. 리들리 (RIDLEY)16. 리즈 앤 뮐러17. 몰튼 바이시클 (Moulton Bicycles)18. 마트라 (Matra)19. 베르가몬트 (BERGAMONT)20. 보드만 (Boardman Bikes)21. 브롬톤 (Brompton)22. 비앙키 (Bianchi)23. 비에이치 (Beistegui Hermanos Bikes)24. 비엠씨 (BMC)25. 센츄리온 (CENTURION bikes)26. 스탄데어트 (Standert)27. 스트라이다 (STRiDA)28. 스톡 (STORCK)29. 에디 메르크스 (Eddy MERCKX)30. 오렌지 바이크 (Orange bikes)31. 오베아 (ORBEA)32. 오토 싸이클 (OTO Cycles)33. 올모 (Olmo)34. YT 인더스트리 (YT industries)35. 윌리어 (Wilier)36. 자바 (Java)37. 지오스(Gios)38. 치넬리 (Cinelli)39. 카레라 (Carrera)40. 캐니언(Canyon)41. 콜나고 (COLNAGO)42. 프로페인(PROPAIN)43. 쿠오타 (KUOTA)44. 타임 (TIME)45. 파소니 (Passoni)46. 페고레티 (Dario Pegoretti)47. 포커스 (FOCUS)48. 피나렐로 (PINARELLO)49. 하이바이크 (HAIBIKE)50. 큐브(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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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스트 (GHOST)

홈페이지파일:external/www.ghost-bikes.com/ghost_incl_slogan.png
한국 홈페이지

독일의 자전거 제조 회사.
현재 라피에르, 라레이, 다이아몬드백과 함께 네덜란드의 액셀그룹에 소속되어 있다.

역사가 그렇게 길지는 않은 메이커이며, 주력은 MTB이다. 로드는 반쯤 얹혀있는 느낌으로 존재한다. 근데 막상 성능이나 무게를 뜯어보면 경쟁모델보다 상당히 고성능을 자랑한다. 고스트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는 화사한 도색에 가격 또한 저렴하다.
주력이 MTB이다보니 모든 종류의 MTB를 제작하며, 유럽 지역은 물론 동아시아와 북미도 커버하는 의외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특히 동아시아 지역의 경우 한국에 고스트 코리아를 운영하여 한국과 일본을 커버한다. 중국은 본사 직영으로 운영한다.

2. 궤르쵸티 (Guerciotti)

이탈리아의 자전거 브랜드 이탈리아 브랜드 답게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로드, MTB, TT 다 만들고 지로 팀도 있는데 이상하게 한국에서 인지도가 없다.
그리고 수입사도 생기고 동호인 스폰 및 대회개최 등 홍보를 하는가 싶더니 접은 거 같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

3. 누크프루프 (nukeproof)

파일:nukeproof-logo.png홈페이지
북아일랜드 브랜드로서 카본 프레임의 풀 서스펜션 엔듀로,다운힐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유럽에서는 인지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아는 사람만 아는 브랜드이다.

여담이지만 내구성 보호로는 방수가 주인 것으로 보인다. 링크 구조 방식에 방수가 잘 되도록 설계를 했다곤 하나... 늘 MTB브랜드가 그렇듯이 이론만 그럴듯 한 단가 올리기용도다.
MTB 브랜드들이 늘 그렇듯 한 부분의 극단적으로 스텟을 몰빵해놓지 않고 재밌는 자전거 이면서 그렇다고 약하진 않은 그 사이를 절묘하게 잘 잡아놓은걸로 유명하다.
자사 브랜드인 호라이즌이라는 자회사가 있다 내구성은 누크프루프답게 좋지만 여러 회사들의 부품들을 카피했다는 디자인 논란이있다

2023년 투자사의 투자중단으로 2023년 회사가 파산하였다.

4. 니콜라이 (NICOLAI)

홈페이지파일:external/www.nicolai-bicycles.com/logo.jpg

독일의 MTB 프레임 제조 회사.

국내에는 그렇게 크게 알려진 편은 아닌 브랜드. 가격이 매우 비싼 편이라 라이트스피드, 린스키 등과 비슷하게 전시용 플래그십 프레임이 된 상황이다. 수제로 만들어서 기술력이 좋다 그런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어느 정도 급이면 거기서 거기인지라 가격에서 나오는 소문인듯.
따로 재고를 두지 않으며 주문을 받고나서 생산을 시작한다. 이러한 생산방식 덕분에 색상, 부품, 심지어 지오메트리까지 옵션이 다양하다.
최근에는 니콜라이의 프레임만 전문으로 수입하는 업체가 생겨 접근성이 다소 향상되었다.

5. 도디치(DODICI)

6. 다꼬르디 (DACCORDI)

7. 데로사 (De Rosa)

홈페이지파일:de rosa logo.jpg
수입사

회사의 창업자는 우고 데로사. 로고의 하트가 상징인 이탈리아의 브랜드다. 피나렐로,콜나고,윌리어 와 함께 이탈리아 4대 브랜드로 꼽힌다. 전설적인 사이클리스트 에디먹스도 거쳐간 적이 있는 브랜드이다.

피나렐로, 콜나고 등의 이탈리아 업체와 같이 에어로, 엔듀런스, 올라운드를 가리지 않고 오직 한 장르만 뽑아낸다.[1]이탈리아의 다른 브랜드처럼 프레임과 승차감이 단단하다. 기함인 머락, SK 피닌파리나와 프로토스, 킹XS, R888, 아이돌, 플래닛, R838등이 있다. 기함에 관해 덧붙이자면, 한국에는 프로토스의 수가 극히 적기 때문에 SK가 실질적인 기함으로 인식된다. 이외에도 클래식 로드인 네오프리마토, 코룸, 누오보 등이 있으며 티타늄 프레임인 티타니오 또한 존재한다.

R888 모델이 중국제 오픈몰드 프레임에 데로사 마크만 찍어 팔았다는 논란에 휩싸여 이미지를 크게 깎아먹었다.

2016년에 SK 피닌파리나 라는 새로운 에어로 바이크를 출시하였다. 풍동테스트를 거쳤고 자동차 디자인으로 유명한 피닌파리나에서 디자인을 맡았으나 동호인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갈린다.

일본-이탈리아 국적의 프로팀 니포 비니 판티니, 그리고 2018년부터는 이스라엘 싸이클링 아카데미와 스페인의 팀 카자 루랄-세그로스 RGA에 SK와 프로토스를 스폰한다.

2022년 현재 코피디스 팀을 스폰하고 있다.

수입사가 자강통상에서 브로컴퍼니(구. 피세이코리아)로 변경되었다.

8. 도스노벤타(DOSNOVE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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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도란(Dolan)

영국의 프레임 브랜드. 프레임 설계 실력이 매우 좋은데다 가성비도 좋아 픽시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 도스노벤타에게 프레임 판권을 판매하기도 하는 등 설계실력 하나는 진짜다.[2] 카본 트랙모델 중 최상급의 가성비로 유명한 세타 모델을 제작하는 등[3] 압도적 가성비+상당한 고성능+카본 프레임을 가진 대단한 브랜드다. 국내에서 신품을 찾으려면 좀 많이 수소문을 다녀야 하지만 중고장터에 상태 좋은 제품이 합리적 가격에 많으니 구하기도 편하다.

10. 데다차이(DEDACCIAI)

11. 랠리(Raleigh)

일본식 발음의 영향을 받아 "라레이"라고 읽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 발음은 /ˈɹɔːli/, /ˈɹɑːli/ 즉 '럴리'나 '롤리'에 가깝다.[4]

1887년 영국 노팅엄에서 창업한 역사가 오랜 메이커이자, 창업주인 프랭크 보든 남작이 1902년에 최초로 케이블을 이용한 브레이크 조작계통[5]을 개발한 중요한 브랜드이다.
과거 생산했던 모델의 디자인을 부활시킨 클래식 라인업을 비롯해서 다양한 장르의 자전거를 생산하며 특히 BMX와 아동용 자전거의 강자다. 물론 이제 대부분의 모델은 영국 생산이 아니라 OEM방식이다.
2012년에 네덜란드의 Accell 그룹이 브랜드를 인수하여 아래의 라피에르와 같은 그룹 소속이다.

12. Fes(Fes)

홈페이지
관련기술 파일:fes-logo-bk.png
독일식 발음 + 줄임말이 로고인 브랜드도 아닌 국가스포츠산업..? 그냥 회사아닌 회사라고 해두자
정식명칭은 "Institut für Forschungund Entwicklung von Sportgeräten" 국가스포츠 장비 개발연구소이다
언어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독일정부에서 운영하는 스포츠브랜드인데 원래 도쿄 올림픽 전 까지만해도 따로 FES사의 제품을 구입할 수는 없었으나 UCI규정이 바뀌면서 따로 판매는 가능하게 되었으나 구입하는 루트나 출처가 엄청나게 까다롭고 어렵게 되어있다. 그냥 못구한다고 보면된다 애초에 기업들이랑 다르게 이득을 취하기보단 선수들에게 최적화되고 고도의 기술이 들어간 스포츠머신을 만드는 그런 집단이라 어찌보면 당연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구글에 FES bike라고 치면 fes공식사이트보단 벨로바이크에서 올림픽차대를 소개하는내용의 링크가 먼저나와 벨로바이크소속의 브랜드인줄 알고 간혹가다 유튜브를 보다보면 댓글에 아는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엄밀히 따지자면 FES는 1964년에 설립된 국가기관이고, 벨로바이크는 2018년에 설립된 회사이기때문에 터무니없는말이다.

기술적 특징으로는 개발 비용이 일반기업들이랑 아예 천문학적으로 다를거기때문에 기술적 측면에서는 웬만한 브랜드 상위호환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같다. 국가기관에서 만드는 거랑 중소기업에서 만드는 거랑 같을 수도 없을 거고 자본금 측면에서도 훨씬 앞서있을 것이
뻔하다. 근데 돈 많이썻으면 좀 팔아서줘서 매꿔주면 안돼나

자전거뿐만 아니라 스키,운동복,봅슬레이등등 자기나라 선수들이 사용하는 모든 올림픽 관련제품을 만들고 생산해낸다

13. 라피에르 (lapierre)

홈페이지
수입사

프랑스 자전거 제조사. 1946년 창립하였으며, 2017년식 모델에서 70주년 기념판이 젤리우스와 오버볼트 라인업에서 출시되었다.

데칼 디자인에 프랑스 국기색인 파랑, 빨강, 하얀색을 자주 사용한다. TDF에 나올정도로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고, 프랑스 브랜드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참 착하다. 특히 MTB계에서는 가성비가 더욱 올라가서 풀샥 입문이라면 라피에르를 한번씩 고민하게 만든다. 그래서 그런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로드, MTB, 일상용 자전거 까지 다 만드는 흔히 "XX나라 삼천리"라고 하는 류의 자전거 회사다. 달리 말하면 프랑스의 비앙키, 프랑스의 트렉 정도 물론 국내 수입사가 대부분의 라인업을 생략하고 수입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유럽에서의 이야기.

로드 라인업은 TT용 자전거인 에어로스톰, 카본 프레임인 젤리우스, 에어코드, 센시움, 펄시움이 있으며, 알루미늄 프레임은 오데시오가 있다. 아무래도 라피에르의 국내 인지도도 그렇게 높지 못 하고, 수입사인 exo도 그렇게 큰 회사가 아니다보니 수입하는 모델이 약간 한정적이다. CX나 하이브리드, 그래블 등도 만들지만 국내에 수입이 되지 않는다.

젤리우스는 라피에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로, 현재는 2016년 모델 체인지 된 SL이 판매중이다. EFI와 SL은 누가 보더라도 다른 외형을 가지고 있으므로 구분이 굉장히 간단한데, SL은 탑튜브와 싯스테이가 이어지고, 싯스테이와 싯튜브가 분리되어 있다. 처음 출시 되었을 때는 이러한 독특한 실루엣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유저들도 있었으나 현재는 당당히 라피에르를 대표하는 자전거로 자리 잡았다. 종종 젤리우스 유저들이 다른 자전거들을 보고 "너넨 삼각형이 두개밖에 없다며?"라고 놀리기도. 물론 정작 에어코드도 삼각형이 두개라 이는 팀킬이 되기도 한다. 허나 작은 사이즈의 젤리우스는 이 세번째 삼각형이 옆에서는 보이지 않으므로 자학성 개그로도 이용되는 것 같다.(...) 동일 라인업 내에서는 모두 같은 프레임을 사용하는데 시마노의 105 구동계가 장착 된 젤리우스 SL 500의 경우 프레임 가격보다 완차가 저렴하여 국내외 어딜 가나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올라운드 타입이지만 무게가 그렇게 가볍지 않아 종종 무게로 까이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M사이즈에서 900그램 중후반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L로 넘어가면 1.1kg이 넘어가기도 한다. 제조사 사양에 M사이즈에 850g이라고 적었다가 실측치가 전혀 동떨어진 숫자가 나오자 도색은 빼고 무게를 쟀냐는 등으로 욕을 먹기도..

파격적인 모델 체인지로 인해 EFI를 타던 라이더들이 다소 손해를 입었는데, EFI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이 SL 이후 라피에르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젤리우스 EFI를 보고 "센시움 타시네요?"라고 묻는 경우가 종종 있다. 더욱 환장할 일은 프레임에 떡하니 젤리우스라고 적혀 있다.(...)
2017년식 부터는 디스크 브레이크용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70주년을 기념한 70주년 기념판 프레임도 출시되었다.

펄시움은 엔듀런스 형의 로드이며, 탑튜브가 두갈래로 갈라져 싯튜브에 연결되어 있어서 어찌 보면 젤리우스와 반대의 느낌을 준다. 이러한 형상을 가지게 된 것은 젤리우스보다 펄시움 쪽이 먼저. 타 제조사와는 달리 라피에르는 엔듀런스 모델에 디스크 브레이크 모델이 없었는데, 2017년 모델 체인지와 함께 디스크 브레이크가 추가 되었다. 큰 차이가 없는 변화라 뭐가 변했냐고 물을 수도 있겠으나 특유의 세번째 삼각형에서 탑튜브 쪽의 각이 올라가면서 더욱 크고 눈에 잘 띄도록 변했다. 포크의 형태도 변하여 이전과 확실하게 다른 모습을 띄게 되었으나.. 원래 타던 사람이 아니고서야 둘을 대놓고 보지 않으면 구분은 조금 힘들다.

에어코드는 라피에르의 에어로 로드로 젤리우스나 펄시움과는 달리 영 평범한(?) 형상을 가지고 있다. 그 나름대로 기하학적인 형상이 들어있긴 하지만 워낙에 튀는 외모를 가진 다른 라인업에 비해서는 덜 튀는 편.
2017 투르 드 프랑스에서 새로운 모델이 공개되었다. 이전의 에어코드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로, 다소 젤리우스와 유사하게 변했다. 해당 대회에서 아흐노 드마가 그린 져지를 따낸 기념으로 기념 도색을 냈는데, 9스테이지에서 그 드마를 구하겠다고 팀원들이 구조를 갔다가 드마를 포함한 4명이 몽땅 컷 오프 당하는 바람에 그 후로 티보 피노를 제외하고는 보기가 힘들었다. 그 피노마저도 17스테이지에서 낙방... 데뷔와 동시에 거하게 신고식을 치렀다.

센시움은 카본 엔트리 프레임으로 제법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어 카본 입문차로 종종 추천받기도 한다. 간혹 젤리우스 EFI와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상당히 많이 다르다. 다만 젤리우스 EFI에서 사용하던 화사한 도색이 센시움에도 적용되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 모르는 사람들이 착각하기에 딱 좋다.

MTB에서도 다양한 모델을 제작하여 다운힐인 DH(그대로 다운힐), 엔듀로 타입의 스파이시, 올마운틴, 트레일 모델인 제스티 등의 라인업이 있으며, 전기 자전거인 오버볼트도 있으나 로드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모델이 수입되지 않는다. 오버볼트의 경우엔 아예 하나도 안 들어온다. 아무래도 국내 전기 자전거 시장을 생각하면 재고 남기기 딱 좋으니 당연한 선택일 수밖에...

MTB 전 라인업이 국내 완성차 정가가 1000만원을 넘기지 않으며, 타사의 입문급, 혹은 중상급까지와 비교해도 저렴한 편이다. 올마운틴이나 엔듀로 등에 입문하고 싶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 탓에 포기했던 라이더들이 입문하는 데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을 맛 볼 수 있다.

생활용 자전거도 만들지만 이건 한국과는 먼 나라 이야기.

국내 수입사는 exo로 위에서도 누누히 언급되었듯 수입하는 라인업이 굉장히 협소하다고 할 수 있다. 나름 자사의 대표 수입 브랜드로 밀어주기는 하지만.. 2015년 경부터 계속 된 자전거 시장의 빙하기로 수입 물량이 드문드문 들어오는 편이다.

이름이 라 피에르(La Pierre)일것 같은데 프레임에 붙어있는 데칼이 lapierre이다.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느 메이커인지 잘 못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소문자로 적혀있는데다가 다닥다닥 붙어있으니.. 외국에선 흔한 회사 작명법인 성을 갖다붙인 류이다. 라피에르라는 성은 프랑스계에서 나름 흔한 이름이다.

투어 팀으로는 FDJ에게 자전거를 제공한다. 다소 협소한 규모의 팀이긴 하지만 프랑스가 낳은 대스타 티보 피노의 존재가 라피에르와 FDJ를 하드캐리 중. 그래서인지 2017년에는 티보 피노를 위한 커스텀 도색 젤리우스를 출시했다. 아주 잠깐이었지만 아흐노 드마를 위한 녹색 에어코드도 등장했다.
2017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단체로 컷오프 당하면서 굴욕을 맛봤다. FDJ 팀 자체도 불행이었지만 이 대회가 에어코드의 새 모델이 출전한 첫 대회였다는 것이 다소 문제. 아흐노 드마가 그린 져지를 잠깐 획득하면서 빛을 보나 했더니 단체로 컷오프, 해당 대회에서 무려 팀원 9명 중에 6명이 아웃되면서 대회 꼴찌를 기록한다.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평범하게 공식 홈페이지에 올랐던 2018년식 펄시움 얼티밋과는 달리 에어코드는 대회가 끝난 후에도 공식 홈페이지에 언급이 없다.

17년말 수입사에서 희대의 똥꼬쇼를 하여 국내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꽤 많이 깍아먹었다.

18년 중반시즌때 신형 젤리우스sl이 포착되었다. 근데 별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선수들도 아직 구형을 쓴다.

14. (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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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브랜드로서 최초로 카본 프레임을 만든 회사...라고 흔히 알려져 있으나, 최초로 카본 프레임을 만든 회사는 미국의 케스트렐이다. 1986년 비슷한 시기에 만들긴 했지만 엄연히 최초는 케스트렐이니 착각하지 말자.

하지만 최초의 카본 프레임과 개발과는 별개로 1986년에 투르 드 프랑스(Le Tour de France) 우승자 그렉 르몽드가 룩의 카본프레임을 타고 최초로 우승하였다. 이것이 TDF에서 최초로 카본 자전거가 우승한 사례. 또한 1980년에 클릿페달을 처음 만든 브랜드로 입문자부터 프로까지 폭넓게 사용하는 스테디 셀러.[6] 원래는 클릿 페달과 같은 원리인 스키용 바인딩을 만드는 회사다. 다이나스타, 로시뇰 스키가 이 회사 바인딩을 쓴다.[7]

'아무튼 비싼 자전거'의 대표격인 브랜드기도 하고, 마치 데 스틸이 떠오르는 일명 몬드리안 컬러의 프레임이 유명하며, 최근 로드바이크의 트랜드인 에어로 라는 측면에 있어서 디자인적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타 브랜드보다 빠르게 통합기술을 적용시킨 로드바이크를 출시하는 등 꾸준히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보아 룩은 자전거의 가격대가 비싸지만 네임밸류건 기술력이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브랜드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수많은 자덕들이 괜히 '갓 룩 유', '룩간지'라고 외치는 게 아니다.

투르 드 프랑스를 5회나 우승한 베르나르 이노가 기술평가를 했고 이탈리아의 영웅 프란체스코 모젤이 고문으로 있었던 것도 룩 자전거의 큰매력이다. 다만 요즘 들어서는 재탕우려먹기가 심하고 발전을 거의 안보여줘서 2010년이후론 그냥 과거의 영광이라는 평이 대다수다.

자전거와 컴포넌트들에 자잘한 문제가 많기로 유명하다. 헤드셋의 경우 독자 규격을 사용한다. 핀 홀이 두개가 뚫려 있으며 나사산이 있는 링으로 헤드셋을 고정하는데 이 방식은 안정성과 정의 편의도가 매우 떨어진다는 평을 듣는다. 시도 때도 없이 풀리는 경우도 있다. 좌우 크랭크 암과 스핀들을 일체형으로 만든 Zed 크랭크도 잔 고장이 많기로 유명하다. 기함 모델인 795 Aerolite 프레임은 브레이크와 대부분의 겉선이 프레임 내부에 위치한다. 포크에 위치한 내장 브레이크는 센터 조절이 매우 어렵고 이물질이 끼기 쉬워 악평을 듣고 있다.

2017년 기존의 무거운 695를 대신하는 신형 업힐용 모델인 785를 출시했다. 785huez 모델은 프레임셋이 1kg으로 상당히 경량에 성공했다. 가장 튜빙이 얇은 곳은 그 두께가 0.8mm라고 한다. 그러나 강성이 약하다고 프로 선수의 비판을 받고 시즌 중 스폰을 중단하게 만든 비운의 자전거이기도 하다. 그래서 아르곤18을 탄거야? 이것때문에 룩은 자전거를 회수하고 스폰을 끊었다.

2018년 드디어 에어로 바이크인 795가 새로 업데이트되었다. 기존의 프레임 일체형 스템은 다소 위로 떠올랐지만 곱등이같던 슬로핑의 탑튜브는 가라앉았다. 무게는 동일하지만 신형이 디스크브레이크인 것을 감안하면 경량화에는 성공한 모양. 디스크브레이크와 림브레이크 모두 출시된다.

로드에서는 현재 월드투어 스폰을 하지 않아 살짝 마이너한 감이 있지만 트랙에서는 아직도 건재하다. 트랙 경기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가져간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공식 스폰 자전거이며, 미국,호주를 제외한 비유럽권 선수들의 상당수가 룩의 프레임을 사용한다.

15. 리들리 (RID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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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리즈 앤 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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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몰튼 바이시클 (Moulton Bicycles)

홈페이지파일:moulton_logo.jpg

영국의 유명한 엔지니어였던 알렉스 몰튼이 개발한 미니벨로. 고가의 미니벨로 브랜드 중 가장 가격이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 영국 중부의 도시, 브래드포드 온 에이번에서 시작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브랜드로서 현재도 모든 제품이 영국에서 제조되고 있다.

몰튼은 엔트리 라인업부터 뉴시리즈 라인업 모두 전량 핸드메이드 생산을 진행하며 모델에 따라 최소 300만원대 후반에서 4000만원대 수준의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모든 제조 공정은 100% 핸드메이드로 제작되기에 마감 퀄리티는 타 브랜드와 비교를 불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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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마트라 (Ma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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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베르가몬트 (BERGAMONT)

홈페이지

독일의 명품 자전거 브랜드다. 한국에서는 아는 사람만 안다고 한다.

20. 보드만 (Boardman Bikes)

홈페이지
수입사

영국의 올림픽 국가대표 경륜싸이클 선수였던 크리스 보드만 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자전거 회사. 크리스 보드만이 어떤 사람이냐면,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등 경륜경기들에서 3번이나 신기록을 갈아치운 전설적인 금메달리스트 싸이클선수중 하나. 1994년엔 투르 드 프랑스에도 출전해서 당시 프롤로그로 진행되는 타임트라이얼 경주에서도 세계 신기록을 내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jJ60Kx2j8I 사실 그의 대단한 자전거 설계 능력이 한몫 했다. 그 유명한 로터스 108이 그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 모양으로 생긴 이 특이한 자전거는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여유롭게 우승한다.[8][9] 그러나 팀경기에선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고, 1995년 투르 드 프랑스 경기에선 빗길에 미끄러져 큰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그외에도 평소 심각한 호르몬 불균형을 앓고 있어서 1998년엔 이로인한 골다공증이 심해지면서 호르몬 투약을 받아야 할정도였지만 UCI의 도핑 규정에 어긋나는 것이였기 때문에 치료를 하려면 사실상 자전거 선수를 포기해야만 했다. 그럼에도 이 악물고 2년가량을 더 버텨서 2000년까지 자전거 선수로 뛰다가 은퇴하였다.

전반적인 특징중에 알루미늄프레임을 사용하는 어느 가격대의 자전거도 매우 인상적인 용접부위 마감처리(스무스 웰딩)가 되어있다는 것인데, 실제로 한화로 100만원 미만대의 자전거들 조차도 카본재질과 엇비슷할만큼 깔끔한 마감처리가 되어있다.

또한 "티타늄" 로드 자전거 완성차를 생산하는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회사이기도 하다.

21. 브롬톤 (Bromp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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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비앙키 (Bian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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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비에이치 (Beistegui Hermanos Bikes)

홈페이지파일:external/www.bhlatam.com.mx/BH_logo_web1.png
수입사

BH(Beistegui Hermanos)는 제1차 세계대전 중인 1909년 Cosme Beistegui, Domingo Beistegui, Juan Beistegui 라는 Beistegui 가의 3형제에 의해 스페인 바르에서 군에 무기를 납품하는 군수공장으로 출발하였으며 현재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유서깊은 메이커이다. BH 라는 이름 자체가 스페인어로 베이스테귀 형제라는 의미이다(...)
1차 대전이 끝난 후 이들 3형제는 축척된 자본과 기술력을 통해 무기가 아닌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사업을 여러 방면으로 모색하게 된다.
이들은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당시로서는 한창 디자인이 발전 중이던 가볍고 민첩하며 신뢰할 수 있는 자전거 사업을 구상하고 이를 실행하였다. 그들은 이 새로운 사업영역이 인류를 위한 더 나은 선택이었음을 확신하였다. 이것이 오늘날 전세계 라이더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전거 제조사 BH의 출발이다.

한국에서 보이기 시작한건 불과 몇년 안 되는 듯 하며 2015년에 할인이 어마어마했다는 엔듀런스 카본프레임인 쿼츠가 가장 많이 팔려서인지 BH 하면 거의 다 쿼츠만 보일 정도이고 쿼츠를 제외하곤 다른 모델이 있는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는 듯 싶은데 간혹 G6 같은 모델들도 보인다. BH에서 로드와 엔듀런스 뿐만 아니라 TT차도 나오는데 그런게 있는줄도 모를 정도... 국내에서 쿼츠와 소수의 G 시리즈 말고 다른 모델을 타는 사람은 손에 꼽을정도로 적지만 BH는 엄연히 프로투어 경기에도 나오고 있고 세계 각지의 컨티넨탈 팀들도 후원하고 있는 메이저 제조사중 하나이다. 단지 다들 기억을 못할뿐..
전반적으로 슬로핑이 있는 프레임 형상이다. 세미슬로핑 에어로다이나믹이라고 하는데, 정작 TT차에서는 수평탑이다(...) 사실 역슬로핑
현재 포르투네오 삼식팀의 스폰 자전거이다. 내년에는 G7을 타는 그라이펠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이즈미다 토이치로가 BH G4를 타고 나왔다.

24. 비엠씨 (B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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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센츄리온 (CENTURION bikes)

홈페이지

독일의 산악자전거 브랜드. 국내에는 약 2013년 쯤까지 오디바이크에서 수입했었고, 요즘 다시 소규모로 수입중에 있다.
행어나 피봇등 규격이 메리다와 일치하기 때문에 (메리다도 오디바이크에서 수입한다) 헹어 등의 추가 구매는 오디바이크에 문의하면 된다.

26. 스탄데어트 (Standert)

독일의 자전거 브랜드

27. 스트라이다 (ST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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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스톡 (STORCK)

홈페이지파일:external/www.roadbikereview.com/storck.jpg
자전거계의 롤스로이스 라고 불리는 독일의 명품 자전거 제조사. 로드,TT계열의 자전거를 전문으로 제작하지만 MTB등 도 만든다. 자전거 디자인이 고급지기로 유명하다. 1995년 창립했으며, 나온지 얼마 안 된 신생브랜드로 세계에선 나름 떠오르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지만, 우리나라에서의 인지도는 그리 높지는 않은 편.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두터운 마니아층들이 형성되어 있으며 나름 자전거 박람회에도 나와 자전거를 전시하며 인지도를 향승시키고 있다.

29. 에디 메르크스 (Eddy MERCK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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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오렌지 바이크 (Orange bikes)

홈페이지

영국의 산악자전거 브랜드.

31. 오베아 (ORBEA)

홈페이지파일:attachment/orbeajpg.jpg

역사와 유서가 아주 긴 스페인 자전거 브랜드. 따라서 스페인어 원음은 "오르베아"로 읽는다.

아저씨들의 꿈의 자전거중 하나. 날렵한 곡선과 엣지있는 디자인으로 인기가 좋은 브랜드. 그 중 로드바이크인 Orca(범고래)는 압권이다. 가성비는 X같긴미흡하지만 간지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브랜드다. 북경 올림픽에서 우승하는 바람에 반짝 인기를 끌기도 했다.

2012년에 수입사가 스포메이트에서 세파스로 바뀌게 되면서, 스포메이트가 가지고 있던 재고에 대한 분노의 할인(…)을 시전한 사건(?)이 있다. 완성차는 40%, 의류는 50% 이상을 후려쳐서 재고를 떨어냈다. 2013년 3월 세파스에서 오베아코리아를 런칭하였다. 오베아코리아의 판매 정책은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방식의 정책이다. '오베아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직접 자전거를 주문한다→주문할 때 자신이 자전거를 수령할 샵을 지정한다→샵에서 자전거를 받아서 조립한다→소비자가 샵으로부터 자전거를 받는다' 이러한 방식. 그러한 관계로 완벽한 정찰제이다. 대신 정찰가 자체가 기존 수입상이 수입할 때에 비해 20% 정도 내려가서 더 이상 기존의 가성비는 안드로메다로 관광갔던 오베아가 아니게 되었다.

최상급 로드 라인은 오베아 오르카로 골드-실버-브론즈로 나뉘어져있는데 특징으로는 연식에 따라 프레임 컨샙이 올라운드가 되기도 하고 에어로가 되기도한다.

참고로 홈페이지에서는 자전거 무게가 나오지 않는다. 다만 도움말로 무게는 자전거의 모든 요소 중 하나일 뿐이며 주변 샵에가서 직접 타보고 결정하라고 되어있다. 많은 사람들이 경량화에 집중하는 것에 대해 날리는 일침.

32. 오토 싸이클 (OTO Cycles)

홈페이지

이름이나 생김새나 자전거와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자전거 맞다
스페인의 전기자전거 브랜드. 이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클래식 오토바이풍의 디자인이다. 오토바이의 연료통처럼 생긴 탑튜브 커버 안에 배터리가 들어간다. 이 때문에 탑승하는 방식도 일반 자전거와 다소 차이가 있다. 모델은 R형과 K형으로 나뉘며, R형은 시트 포지션이 낮고 팻바이크처럼 두꺼운 타이어를 얹어 탑승 자세가 오토바이에 가깝고 K형은 최대한 기존 자전거에 가깝게 만들어졌다. 전반적으로 디자인이 독특하다는 점을 빼면 가성비나 성능과는 거리가 먼 제품임을 알 수 있다. 커스텀 업체라서 프레임과 배터리 커버, 안장 등의 색상과 액세서리, 일부 부품을 구매자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다. 국내 매장은 부산 광안리에만 있어 오프라인 판매나 A/S에 불리하다는 게 단점.

33. 올모 (Olmo)

홈페이지
수입사

올모 자전거는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사이클리스트인 쥬세페 올모(Giuseppe Olmo)가 1939년에 창립한 이탈리아의 유서 깊은 자전거 브랜드다.

국내에 알려진 이탈리아 완성차 브랜드 중 비앙키(1885년), 윌리어(1906년)에 이어 3번째로 역사가 깊다.

제핀(Gepin)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이탈리아인에게 사랑을 받았던 쥬세페 올모는 전설적인 선수이자 뛰어난 사업가였다.

1932년 LA올림픽에서 이탈리아 대표선수로 참가하여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가 되고, 1935년 10월 1시간 동안 45.090km를 달리며 시간당 주행거리(the hour record)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다.

쥬세페 올모는 세계 3대 그랜드투어인 지로 디 이탈리아(giro d' italia)에서 5년(1933~37) 동안 20개의 스테이지 우승을 하며 활약하였고, 총 7차례 말리아 로사 핑크져지를 입고 경기에 참가했다.
올모는 이탈리아 내셔널 챔피언이었던 1936년, 당시 지로 디 이탈리아의 강력한 우승후보였고 19개의 스테이지 중 10개의 스테이지를 석권했음에도 지노 바탈리 Gino Bartali 이어 종합순위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통의 클래식 대회인 밀란 산레모에서 1935년, 1938년 2차례 우승을 거둔다.

쥬세페 올모는 1930년대 후반 은퇴 후 고향에서 형제들과 Olmo Biciclette 설립한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올모 자전거는 종종 콜나고(Colnago)와 비교될 정도의 매우 높은 품질의 자전거를 생산했다고 되어 있다.

자전거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올모는 자전거뿐만 아니라 다른 제조사업과 레저사업 등 사업을 확장하여, 이탈리아의 대형 회사로 성장하였고 현재 올모 그룹으로 관리되고 있다.

올모 그룹

1939년, 올모 바이크가 세워진 해부터, 올모 최고의 모델들은 수십 개의 팀에 사용되었고 브랜드를 전 세계의 프로 사이클 선수들과 연결하며 많은 트로피를 쌓아갔다.

특히 1999년 베로나에서 스페인의 최고의 스플린터 오스카 프레이레(Oscar Freire)와 함께 세계 로드 사이클링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그의 첫번째 UCI 월드 챔피언의 타이틀을 안긴다.
이후 오스카 프레이레는 2001년, 2004년에도 우승하며 역대 최다 월드 챔피언이 된다.

*위키피디아 오스카 프레이레 : https://en.wikipedia.org/wiki/%C3%93scar_Freire

2017 시즌부터는 이탈리아 콘티넨탈 팀 Sangemini-Mg.K Vis-Olmo의 기술 스폰서로 다시 프로 사이클링에 복귀하였다. 이 팀은 2016 이탈리아 엘리트 챔피언 오리코를 비롯한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고 향후 월드 투어 레이스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올모는 로드자전거 이외에도 산악, 시티 자전거 등 매우 방대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이탈리아 내 약 250개의 점포에서 취급하고 연간 약 15,000대의 자전거를 판매하는 회사라고 한다.
올모 홈페이지에 따르면 일본과 호주시장 진출이 임박하였다고 나와 있고, 최근 해외 진출을 활발하게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는 수입사 에이퍼스트를 통해 유통되고 있고 이탈리아 브랜드임에도 비교적 가격대가 합리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상급 올라운드 모델인 제핀(Gepin)과 Sangemini-Mg.K Vis-Olmo 팀이 사용하고 있는 제로우노(Zerouno)가 대표적인 모델로 꼽히고 있다.

34. YT 인더스트리 (YT industries)

홈페이지 파일:YT industies logo.png


yt industry는 예전에는 생산지역을 네덜란드와 벨기에에 프레임과 부가 생산지역을 두었고 룩셈부르크에서 조립을 담당하여 독일로 출고하는 방식을 택하여 자전거가 타사대비 매우 비쌋었다 하지만 유럽에서 생산되는 만큼 품질은 좋았으나 언제부터인가 북미로 수출되는 카프라 모델에는 독일에서 생산되었다고 표기되고 아시아로 수출되는 yt 제품들은 대만에서 생산되었다고 표기되는 상황이다 아마 독일에서 생산되고 조립해서 출고하면 북미로 보내는데 훨씬 경제적이고 대만에서 oem 조립까지 맡으면 아시아로 출고하는 게 더 싸서 그럴수도 있다.

최근까지 블루레포츠에서 수입하였지만 2018년식을 끝으로 수입을 중단하였다. 그래서 국내에는 2018년 이후로 수입되었던 yt구형모델 즉 27.5인치 모델 29인치 모델만이 존재하며 멀렛전용 프레임은 존재하지 않는다

타본사람들의 의하면 플래그십 모델인 카프라 모델의 경우에는 앞이 매우 가벼우면서 잘들린다고 하며 가벼운 캐니언 토크 느낌이 난다고 한다 묘기를 하거나 재미있게 탈 수 있다고 한다 근데 잘타는 사람한테는 대여용 전기자전거를 물려줘도 재밌다고 잘탄다 또한 트레일 자전거중 하나인 제프시 모델의 경우에는 타서 펌핑을 넣고 앞을 들자마자 휙 하고 들리는 느낌 때문에 당황할 정도로 가볍고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여준다 yt를 타는 대부분의 영상들을 보면 에어트릭과 트라이얼을 하거나 혹은 브레이크를 떈 상태로 BMX 혹은 더트점프처럼 타는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35. 윌리어 (Wilier)

홈페이지파일:attachment/willer_logo.jpg
수입사

이탈리아 브랜드. 1906년에 설립된, 상당한 역사가 있는 메이커. 국내에는 주로 로드바이크로 알려졌으나, MTB, 트랙,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등도 만들고 있다. MTB 프레임은 최근 몇몇 샵에서 조금씩 보이고 있는 듯.

로드의 경우 독특한 탑튜브 형상과 통합형 포크 디자인이 특징이다. 프로사이클 팀 중에서는 LAMPRE ISD에 프레임을 제공하고 있었던 걸로 유명했다(http://www.lampre-farnese.com). 그러나 2013년에 스폰서가 메리다로 바뀌어서 지못미...

일단 국내에서는 로드바이크 프레임인 Cento 1의 인기가 가장 좋은데, 해외 전문지의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며 무엇보다 관련 평가 등에서 동급으로 거론된 프레임들 중에서는 국내 판매가가 상대적으로 싼 편에 속한다(그래봤자 400만원이 넘지만 동급으로 거론된 프레임들은 대부분 600만원 이상).

한국 수입사는 2012년도까지 피팅바이크였으나, 2013년부터 오디바이크로 변경. 이로 인해 오디바이크는 과거에 람프레를 후원하던 브랜드와, 현재 람프레를 후원하는 브랜드를 동시에 수입해 오게 되었다.(...) 부품 스펙으로만 보면 비싼 감이 있지만....
2017년 신형으로 새로운 센토 1 에어를 출시했다. 벤지 바이아스와 마돈 9시리즈가 생각나는 일체형핸들바와 프레임에 숨긴 브레이크가 특징이다.

36. 자바 (Java)

홈페이지
2002년 중국에서 시작하여 본사를 이탈리아로 이전후 자전거를 자체 제작하여 판매하는 브랜드이다.
중국브랜드인 트위터, 사바와 형제 브랜드 취급을 많이 받지만 유럽 브랜드 거짓 논란이 있었던 두 브랜드와는 다르게 논란이 없는 브랜드이다.

미국과 캐나다 대학 사이클팀들에 로드를 보급하는 것으로 보이며 공식홈페이지에도 게시해두었다.
트위터와 사바같은 중국 브랜드들이 논란이 있어서 자바도 비슷한 취급을 받는 것으로 보이지만 좀만 알아본다면 중국브랜드치고 클린(?)한 브랜드란걸 알 수 있다.
접이식 미니벨로로 간간히 한국에도 보였던 브랜드이며 2010년대에 들어 본격적으로 로드도 만들기 시작했다.
미니벨로 수출로 어느 정도 인지도를 쌓은 자전거 브랜드이며 디자인이 좋아 시장 인지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 초 기준 다양한 브랜드를 병행 전시하는 개인샵에 돌아다니면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브랜드 로고에 이탈리아 국기로 추정되는 색상의 로고가 있고, 2022년도 초에 본사를 이탈리아로 옮기고 상표권 사용권도 인정받았다. 저가 모델도 풀인터널을 적용하고 상급 구동계를 넣어주지만 원가 절감을 위해 입문용 시리즈, 상급 시리즈 모델에서도 자체 생산 브랜드의 부품을 자주 사용한다. 풀105, 풀울테 등은 구경하기 어려우니[10] 만족스럽지 않다면 직접 부품을 조달해 갈아끼워야 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중고판매 시 감가량이 높은 게 단점.

가격 자체는 저렴하지만 배송비 2.25만원이 들고 각 부품별로 분해되어 배송되니 직접 조립하지 않는 이상 조립비 5만원까지 발생하므로 이를 포함해서 봐야 한다.

결론으론 유명 메이커 브랜드의 비해선 아직 부족하지만, 입문용, 가성비 시리즈로는 좋은 평이다. 고인물들도 그럭저럭 저렴한 가격에 장난감 들여서 가볍게 타고다니기도 하고 그룹셋이나 각종 부품을 분해하여 중고판매하기도 한다.
  • 실룰로 6
    90만원이라는 가격에 풀인터널과 105 변속기를 채용하여 로드바이크 입문기의 혜성으로 등장한 모델.
에어로한 형상과 튀어나온 케이블이 없어 보기에도 깔끔하다. 단점은 드레일러를 제외한 나머지 부품은 중국산이고 순정기준 12kg에 육박하는 무게가 단점.
  • 푸오코
    실룰로는 구색만 맞춘 느낌이 있지만 푸오코는 휠셋을 포함해 풀카본 세팅을 했고 그에 따라 무게도 9.02kg로 폭풍감량을 했다.
크랭크를 제외하고 105 그룹셋을 적용한 것이 160만원 가량이니 엄청난 가성비로 주목받았다.
크랭크만 105 정품으로 갈아주면 끌어안고 죽어도 될 정도로 적절한 성능을 보인다.
아쉬운 점은 풀카본 로드임에도 불구하고 여타 대형 브랜드의 알루미늄 로드와 비슷한 무게, 풀105가 아닌 점이 꼽힌다.
하지만 2024년 후반기에 다시 리뉴얼되어 무게가 105 에어로 로드 기준 타브랜드 대비 0.1~0.2키로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게 되며 더욱 가성비가 뛰어나졌다.
  • 볼라타
    전동구동계인 시마노 105 di2 그룹셋에 풀카본 디스크브레이크 모델이다.
    8.7kg라는 준수한 무게에 220만원이라는 극강의 가성비를 가졌다.
푸오코는 기계식 105니 비교할 만하다.
초기에는 피직 아르고 안장을 기본장착했으나 DECAF 자체안장으로 너프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5di2+풀카본이라는 걸 22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특기할 만하다.

37. 지오스(Gios)

파일:Gios.png이탈리아 국적의 클래식 바이크 브랜드. 현재 대세인 카본 대신에 크로몰리 프레임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크로몰리 프레임 특유의 탄성과 미려한 수평탑의 예쁜 디자인으로 매니아의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지만, 역시 무게의 압박은 어쩔 수 가 없는지 동호인들 사이에서 그 가격이면 다른거 사세요. 라는 말이 나오는 실정. 현재 지오스 토리노와 일반 지오스로 나뉘어 있는데 지오스 토리노는 이탈리아 공방에서 생산되는 반면 일반 지오스는 경영권이 일본에 있고, 대만에서 생산된다. 2000년대 초 국내 미니벨로 붐 시기에 일본 지오스에서 만든(대만산) 판토(panto)는 깔끔한 디자인에 이해할만한 가격으로 꽤 인기를 끌었다.

상징인 파란색은 위닝 블루(Winning Blue) 라고 하여 창업자인 지오스가 자신이 설계한 자전거가 대회에서 우승하자 붙인 이름이다.

38. 치넬리 (Cinelli)

홈페이지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inelli_logo.jpg
코메트바이시클(수입사)

1948년 이탈리아 로드 레이서인 치노 치넬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이후 1978년 튜빙 제조사인 콜럼버스 산하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금속제 자전거 시절에는 그랑뚜르 스폰도 하고 최초로 클릿페달을 개발하고 치넬리 레이저라는 역작이나 알터스템 같은 독특한 컴포넌트를 만들고 최초로 스템-핸들 일체형 핸들바를 개발하는 등 2000년대 초반까진 특이한 제품들을 앞세워 잘 나갔으나 풀카본프레임, 에어로 컨셉과 같은 자전거 시장의 유행에 발빠르게 적응하지 못하여 한마디로 도태되어 버린 안타까운 브랜드이다.콜럼버스의 자회사인 만큼 콜럼버스 튜빙을 이용해 자전거를 만드는데 콜럼버스가 카본 프레임셋 개발을 너무 늦게 착수해서 그렇다 현재는 어느 정도 유행과 기술을 따라잡았지만 이미 잊혀진 존재가 되어 나름 괜찮은 자전거를 파는데도 잘 팔리지 않는다.

로드바이크 입문급 모델인 익스피리언스는 이탈리안 감성과 가성비(?)를 겸비하여 나름대로 노력은 하는데 사람들 반응은 그돈주고 이걸 왜샀어요(...)
요샌 픽시쪽으로 밀고나가는지, 픽시 크루인 매쉬와 콜라보하여 내놓은 상품들이 특정 계층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매쉬 히스토그램은 '치넬리 픽시?'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모델이다. 문제는 픽스드씬 들어와보면 알겠지만 이만한 프레임 찾기가 힘들다(...)

2017년을 기점으로 매쉬와의 계약이 종료되어 역작인 히스토그램,페럴렉스가 단종되었고 동시에 워크도 단종되었다.

뒷브레이크를 달 수 있는 인터널케이블홀이 제공되는 비고렐리 2017과 한정으로 제작되는 비가렐리 2017이 국내 출시했다.

2020년 후반기 오픈몰드를 이용해 콜럼버스 카본공장에서 제조하는 '프레셔'를 발표했다. 비록 오픈몰드이지만, 최신 자전거 시장의 핵심요소들 (디스크, 풀인터널, 에어로)를 두루 갖추었고, 자체 개발한 프레임을 홍보 할 때도 지오메트리 보다도 생산과정과 공정의 완성도를 앞세워서 설명하는 치넬리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기대 해 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11]

참고로 현재 로드바이크 알루모델로는 익스피리언스(2021년 기준 공홈에는 없음), 지데코(알루), 카본모델로는 사에타(단종이지만 판매중), VBO(베리베스트오브), 스트라토 패스터(2021년 기준 공홈에는 없음), 레이져 미아, 지데코(카본), 슈퍼스타(디브, 림브), 벨트릭스 디스크, 프레셔(2020년 출시)가 있다. 그리고 스틸과 크로몰리 모델로는 네모, 호보, Xcr, 수퍼코르사 등이 있다.

이중 슈퍼스타와 프레셔는 UCI에 인증된 프레임으로써, 현재, 이탈리아 아마추어 팀 'Team Colpack Ballan(https://www.teamcolpack.it/)' 에서는 슈퍼스타와 프레셔를 'Energy Team(https://cinelli.it/en/racing-family-2/energy-team/)'에서는 슈퍼스타를 이용하고 있다.

39. 카레라 (Carrera)

이탈리아의 자전거 브랜드. 1989년 카레라 레이싱 자전거 팀의 수장 Davide Boifava가
Steven Roche, Claudio Chiappucci 그리고 Marco Pantani등의 선수들의 요청에 의해 설립되었다.대한민국에서의 입지는 상당히 좁지만 해외에서는 인기있는 브랜드이다. 뚜르 드 프랑스와 지로 디 탈리아에 1996년까지 한동안 출전하여 좋은 실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는 프로사이클이 수입한다.

40. 캐니언(Can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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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콜나고 (COLN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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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프로페인(PROPAIN)


프로페인은 독일의 하이엔드 MTB를 수입하는 회사이다.
국내에서는 프로페인 코리아가 수입을 담당하고 있다.

43. 쿠오타 (KUOTA)

홈페이지파일:attachment/Kuota-Logo.jpg

얼핏 봐선 일본 브랜드같은데 이탈리아 브랜드다. 의외로 강렬한 회사. 한때는 누드 카본으로 대륙봉[12]이란 굴욕을 들은 적도 있는 브랜드. 로드 MTB 다 만들며 유럽의 팀에도 스폰한다.프레임 무게가 그리 가볍지 않은 브랜드지만 기함과 중간급 엔트리급의 무게차이 또한 크지 않다. TT모델의 포스가 유명하다.

2017년 5월에 국내 수입사인 파르마인터내셔널 주관으로 열린 펠트 평창 그란폰도 대회에서 주최측의 통제 미숙으로 동호인 참가자 사망사고가 발생하였는데,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서 많은 유저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고 있다.

44. 타임 (TIME)

홈페이지파일:attachment/time_logo.gif

프레임부터 페달까지 잘만드는 회사. 자덕이라면 한번쯤 꿈꾸는 브랜드이지만 대부분 꿈에서 끝나는 이유는 비싼 가격. 왜 이렇게 비싼고 하니, 1차적인 카본 직조부터 최종 단계까지 모든 공정은 프랑스 리옹에서 이루어진다. 프레임도 만들고 있지만 클릿페달도 만들고 있다. 게다가 디자인이 매우 무척 무지하게 미래지향적이고 간지나기 때문에 된장꿈의 프레임 중 하나. 이 유별난 디자인 덕에 너무 정신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타임 프레임을 선택한다면 지오메트리 차트를 꼭 살펴보도록 하자. 타 회사의 프레임에 비해 최대 20mm정도 크다. 보통 메이져 회사들은 s사이즈의 유효 탑튜브가 540mm정도지만 타임은 무려 550mm. 평소 자신이 타던 사이즈와 똑같은 사이즈를 덜컥 질렀다간 피보기 쉽다. 그리고 피팅은 필수. 모든 프레임은 일체형 싯포스트를 적용하여 안장높이 조절이 어렵기 때문이다.

2016년 초에 여러가지 사정으로 부채를 이기지 못하고 회사가 매각되었다. 인수자는 스키 등의 분야에서 유명한 로시뇰.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부채 때문에 회사의 매각대금은 1유로였다고 한다. 그 후 수입사인 대진인터네셔널에서 수량제한으로 무려 기함 프레임인 스카이론에 로터크랭크를 단 울테그라급 완차를 590만원에 팔아서 희대의 똥꼬쇼였다는 소리를 듣는다. 로시뇰에 인수된 이후로 그렇게 자랑하던 프랑스내 프레임 생산도 포기해가면서(페달같은 컴포넌트를 제외한 프레임과 포크는 슬로바키아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된다)

타임의 페달 부문은 SRAM 산하로 들어갔고(https://www.sram.com/en/time-sport) 프레임 및 기타 부문은 로시뇰->카디널 사이클링 그룹으로 매각되었음(프랑스계 미국 투자 그룹)
(https://www.timebicycles.com/)

45. 파소니 (Passoni)

홈페이지파일:logo_passoni.jpg
수입사

이탈리아의 자전거 브랜드. 1980년대에 설립된 회사이다. 티타늄을 주 재료로 자전거를 만들며, 스테인리스와 카본을 이용한 자전거도 있다. 초고가의 자전거를 만들어내며 이탈리아에서 전량 제작된다. 특이한 점은 알루미늄 자전거처럼 TIG 용접을 스무딩 공법으로 두텁게 하고 용접 부분을 핸드 그라인더와 샌딩 머신으로 부드럽게 마무리한다. 그래서 파소니의 자전거는 마치 필렛 브레이징으로 용접한 것처럼 보인다. 이 방법에 대해서 튜빙에 많은 열을 가하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수 십년간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파소니에서 특별한 처리를 하지 않나 추측을 하고 있다. 어쨌든 럭셔리 브랜드의 대명사이다.

국내에서는 기흥 인터내셔널에서 수입하고 있다.

46. 페고레티 (Dario Pegoretti)

홈페이지파일:dario_pegorettilogo.gif

다리오 페고레티,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자전거 장인이며 그의 자전거 브랜드 이름이다. TIG용접을 자전거에 처음 도입한 장본인이다. 미걸 인두라인, 마르코 판타니 그리고 마리오 치폴리니 등의 전설적인 선수들을 위해 레이스 자전거를 만들었다. 당시에는 팀들과 자전거 회사들이 선수들을 위한 맞춤형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서 자전거 장인들과 계약을 맺고 자전거를 만들곤 했다. 그래서 겉은 스페셜라이즈드이지만 내용물은 페고레티인 자전거도 있었다. 그의 자전거는 스테인리스, 크로몰리 그리고 알루미늄을 주 재료로 이용한다.

한국에서는 네임밸류가 거의 없지만, 해외에서는 최고의 장인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페고레티의 자전거는 자신이 직접 붓으로 페인팅을 하는 옵션을 가지고 있는데 그로 인해서 예술적인 가치를 더 인정받는다. 페고레티를 소유한 유명인 중 한 명으로는 로빈 윌리엄스가 있다.

47. 포커스 (FOCUS)

홈페이지파일:attachment/자전거/브랜드/focuslogo.jpg

독일의 자전거 브랜드. 이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통합 케이블 터널(Integrated Cable Tunnel)이다. 내장형 케이블은 외관상으로나 공기 역학적으로나 유리한 방식이지만, 변속 트러블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수많은 프레임이 쉽게 케이블을 안쪽으로 집어넣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변속 트러블 때문이다.

포커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내부에 가이드 터널을 설계하여 케이블을 안정적이게 잡아주며 동시에 강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특허로 내놓았다. 덕국 공돌이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이 통합 케이블 터널때문인지는 몰라도, 같은 등급보다 무게가 좀 더 나간다는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하지만 약점이라 하기도 뭐한 게, 그러고도 완차 무게가 6kg 초반대가나오는지라, UCI규정 위반 수준의 무게를 자랑한다.

프레임별로 큰 가격차가 없고, 또한 프레임별로 다양한 구성으로 완차 모델을 내놓는다. 로드 최상위 프레임은 이자르코 맥스라는 모델의 프레임만 별도로 3T 포크를 사용했다.

유럽에서는 굉장히 인기가 좋은 편. 자전거 관련 사이트인 BIKE RADAR에서 항상 평이 좋은 브랜드 중 하나이자, 미국/유럽쪽에서 투표했다 하면 탑 5안에 거의 들어갈 정도로 인기가 좋다. 가격대비 무게가 가볍고, 강성도 무게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이 장점이다. 국내에서는 이상하게 독일산 자전거가 별로 성공하지 못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잘 나가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브랜드에 비해 가격 접근성이 뛰어난것도 커다란 메리트다.

2011년 카투샤 팀에 스폰했는데, 다음 해 카투샤는 같은 독일 브랜드인 캐년으로 갈아타 그랑뚜르에서 볼 수 없었지만 2013년 AG2R la Mondiale팀에 스폰하며 다시 그랑뚜르로 복귀. 하지만 AG2R팀이 팩터(factor)로 갈아타 2017년에는 못보게 되었다.

로드보다 MTB를 더 메리트 있게 많드는 듯 하다
링크 구조가 흔하지 않게 생겼는데, 리어샥이 초반에 부드럽게 움직이다가 후반부에 비교적 딱딱해지면서 버텀을 방지해준다.

48. 피나렐로 (PINARELLO)

홈페이지파일:attachment/pinarello_logo.jpg
수입사

1952년 Giovanni Pinarello '죠반니 피나렐로'가 트레비소에서 설립한 이탈리아의 자전거 브랜드이다. 1대인 지오반니 사후 대가 끊길 것으로 걱정되었으나 아들인 파우스토 피나렐로가 경영에 참여하게 되어 다행히 명맥을 잇게 되었다. 파우스토 치세 하에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는 중.[13] 로드바이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남아있는 이탈리아 브랜드 중 탑클래스에 포함된다. 본사는 이탈리아 북동부의 트레비소에 위치. 포크와 싯튜브에 미려한 곡선이 특징인 브랜드로 이 기술을 '온다(onda)'라 하며 디자인과 기능성에서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브랜드이지만 이탈리아 브랜드답게 대만과 몇몇 미국등의 브랜드보다는 다소 가격이 높다.

이탈리아 브랜드답게 꾸준히 이탈리아의 사이클링 국가대표 팀과 협력하여 자전거를 공급하고 있고, 영국 사이클링 국가대표 팀도 써벨로와 협력하기 전 까지 UKSI 트랙자전거와 피나렐로 자전거를 병용했다. 마크 카벤디쉬와 브래들리 위긴스가 도그마2를 타고 많은 월드투어 스테이지 우승을 따냈고, 2013년 뚜르 드 프랑스에서 크리스 프룸이 도그마 65.1을 타고 우승했다. 그리고 2014년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도그마 F8을 출시했다. 그리고 17년에는 도그마 F10을 출시했다.[* 도그마 F8은 에어로 프레임이라기보다 전천후 프레임이다. 다른 유행인 엔듀런스, 올라운드, 에어로 세가지 포지션으로 나누지 않고 하나로 밀어붙인다. 하지만 최근에 싯스테이에 서스펜션이 들어간 독특한 모델을 출시했는데 이것이 엔듀런스 포지션이다.[14] 현재 teamSKY를 스폰하고 있다.

2019년에는 팀 이네오스[15]에 스폰을 하고 있으며 F12와 풀샥 로드바이크 K10을 출시했다.

가장 비싼축에 속하는 최고급 자전거라는 이미지와는 별개로 생각보다 무겁고 강성이 떨어진다. 정확히 말하자면 무게 강성 에어로성능 세가지를 적절하게 두루 챙기지를 못한다. 타사의 동세대 최고급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F8세대는 강성과 에어로 성능이 준수했으나 무게가, F10은 역대급 에어로 성능과 무게였으나 강성이, F12는 F10보다는 약간 못한 에어로 성능과 무난한 강성이 약간씩 뒤쳐진다.[제조사의][트랙]

특이한 점으로는 프레스핏 비비를 사용하는 타 브랜드들과 달리 나사산 방식의 이탈리안 비비를 고집하고 있다.[18] → 요즘은 T47과 같은 나사산 비비로 세대가 교체되고 있는 것을보면 프레스핏의 고질적인 소음과 정비불량을 미리 알아보고 이탈리안으로 고집한 피나렐로는 이미 해답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20년 현재 피나렐로의 기함은 도그마 F12이다. F10보다 무려 8W의 에어로다이나믹스 적인 이점을 가지게 되었고 이것은 1km당 1초의 기록단축이 가능하다. 만약 당신이 파워미터를 가지고 있다면 8w라는 숫자가 얼마나 큰 차이인지 경험하게 될것이다. 측면강성 역시 강성이 줄었다는 비판을 받았던 전모델보다 10프로 이상 올라갔지만 프레임 무게는 동일한 800g대를 유지한다. 약 10프로정도 감량했다고 한다.

49. 하이바이크 (HAIBIKE)

홈페이지[[파일:external/tramino.s3.amazonaws.com/230x172.png|align=right&width=150
]]
독일의 자전거 브랜드.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별로 없는 편이지만 유럽에서는 꽤 인기가 많은 자전거이며 독일 국가대표팀이 사용하는 자전거다. 생산공장이 독일에 있으며, 생산과 조립 모두를 독일에서 한다. 독일에서 생산이 되어 신뢰도가 대단히 높아 해외 자덕들이 최상급 품질의 자전거를 논할 때 언급되는 브랜드들 중 하나다. 독일인들 특유의 장인정신이 담긴 프레임의 마감과 완성도는 감탄이 나올 정도. 여기서 생산된 카본 프레임은 강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라 라이딩시 단단한 느낌이 많이 난다. 하이바이크는 다른 자전거 회사와는 다르게 독일에 있는 미케닉이 바테잎까지 직접 감아 완성차 상태로 포장하여 배송하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참고로 하이(Hai)란 독일어로 상어를 뜻한다.

자전거의 컴포넌트는 계열사인 XLC사의 컴포넌트를 사용하는데, 굉장히 가벼운 알루미늄 컴포넌트를 생산한다.

한국에서는 MTB쪽이 그나마 이름이 알려졌으며 로드도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가는 중이다. 이 회사의 전기자전거는 특히 높은 퀄리티로 사이클계에 유명하지만 한국에선 전혀 인지도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씁쓸한 현실이 있다.

2011-2012년에는 트렉 팀에서 활동하던 체코 출신 미녀 MTB 선수 테레자 휴리코바 선수https://alchetron.com/Tereza-Hurikova-629756-W가 하이바이크 팀에 있으면서 조금 이름을 알리기도 했으나, 국내에선 여전히 지명도가 낮았다.[19]

한국에선 SH Sports(http://www.haibike.co.kr/index.asp)가 수입을 담당한다. 이 수입사는 하이바이크배 횡성 전국 자전거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한다. SH Sports가 아쉬운 점은 하이바이크 카본 로드 라인업에서 올라운드 모델인 스피드를 수입하지 않고 엔듀런스 모델인 챌린지와 기함급 모델인 어페어만 수입한다는 점이다.

50. 큐브(CUBE)

홈페이지파일:cube_logo.jpg
수입사
1993년 가구공장에서 시작된 독일 브랜드로 국내 인지도는 낮으나 유럽에선 인지도가 국내 첼로정도 된다.
전 세계적으로 60개의 국가에 유통중이며, MTB부터 신발까지 다양하게 판매한다. 스폰팀도 있으며 MTB 액션팀, TT팀, 벨기에의 UCI WGG팀과 함께한다. 큐브에서 주력으로 미는 자전거는 MTB와 그래블쪽이며 국내에서 타는 사람도 간간히 보인다. 가격대 성능비가 유럽 브랜드 치고 매우 뛰어난 편이다.

[1] 이제는 옛 이야기로, 현재는 다들 크게 에어로 모델과 올라운더 모델로 구분지어 출시한다[2] 게다가 그 도스노벤타에게 판매한 프레임은 디자인 외에 평가가 나쁜 도스노벤타의 모델들중 서울과 더불어 몇 안 되는 평가좋은 모델인 도쿄다.[3] 도란 세타는 설계와 성능도 하이엔드급을 제외하면 상당한 축에 들어가지만, 가격이 고작 139만원이라 각광받은 프레임 모델이다.[4] 이를 '라레이'라고 발음하는 사람은 roller를 '로라' palace를 '패리스', halo를 '헤이로' 등으로 발음하는 것과 다름 없다. 즉 기초적인 파닉스 지식이 결여된 것. L의 경우 앞 음절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말지어다.[5] 개발자의 이름을 따서 보든(Bowden)케이블 이라고 부르며, 겉선과 속선을 이용해 인장력을 전달할 수 있는 유연한 케이블 시스템으로, 자전거의 브레이크와 변속기, 그리고 자동차의 스로틀바디와 변속레버 등 다양한 곳에 응용되었다.[6] 룩 클릿이 지우개 같다는 얘기가 종종 동호인들 사이에서 회자되는데 실제로 그 정도까지 무르지는 않다. 또한 다양한 호환클릿이 판매되는 관계로 내구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호환클릿을 구입해도 된다.[7] 룩이 로시뇰 그룹의 자회사이기 때문이며, 역시 계열사인 다이나스타 외 타 스키 제조사에서도 룩의 스키 바인딩을 많이 쓴다. 특히 프리스키용 턴테이블 바인딩에서는 선수들 대부분이 쓰는 브랜드로,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8] 이후 ZIPP 2001, 소프트라이드, 티탄플렉스 등 공기저항을 줄인 자전거들이 여럿 나왔지만 지나치게 빠른 탓에 결국 올림픽 등에서는 모두 금지되었다. 철인경기로는 나오기도 하나 이젠 제조사가 많지 않아 이들도 일반 로드바이크나 TT차로 회귀하는 추세. ZIPP 2001, 3001은 생산 중단, 소프트라이드는 회사의 파산, 티탄플렉스는 남아있어 주문제작을 받는다.[9] 여담이라 별도로 쓰자면, 이들은 속도만 빨랐지 주행성이 불안하고 내구도도 그다지 입증되지 않은 구조였다. 이들은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싯튜브를 제거했는데, 이는 곧 탑튜브만으로 안장을 지지해야 함을 의미한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ZIPP 2001 Softride Titanflex 문제는 탑튜브가 부러지는 일도 가끔 발생했을뿐더러, 탑튜브는 시간이 지나며 노후화되어 고정이 점점 풀려 나중에는 경기용으로는 타기 어려워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Softride 기준. 티탄플렉스나 ZIPP은 사례를 아직 볼 수 없다.) 또한 공기저항을 줄인 만큼 안정성 자체도 조금 불안정해졌다. 이때문에 헐값에 처분한 사람들도 있을 정도. 2010년대가 된 지금은 이들이 나온지 오래 되었기에 수집이나 마실용이라면 모를까 진심으로 경기를 위해 구입하기엔 권장할 물건이 아니다.[10] 특히 크랭크나 브레이크[11] 똑같은 몰드라고 해서 똑같은 무게, 강성으로 프레임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12] 중국에서 생산된 브랜드 없는 저가의 카본 프레임. 아마도 OEM 생산중 유출된 금형이나 기술로 해적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염가답게 데칼과 도장이 없다.[13] 정작 파우스토는 어린 시절 자전거에 진절머리를 내고 가업을 잇지 않으려고 방황했다는 사실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14] 에어로 프레임으로 치자면 일단 가벼운 축이지만 더 가벼운 올라운드 포지션의 프레임이 없다. 무게도 보면 타사 경량 올라운드 프레임과 에어로 프레임 중간정도인 800g대 중반이다.[15] 리더가 크리스 프룸, 게런드 토마스이다. 그냥 팀스카이다.[제조사의] 주장으로는 세대가 지나면서 계속 세가지가 좋아진다고 하지만, 실측 결과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트랙] 사이클링에서의 성적을 생각하면 강성과 에어로 기술 모두 뛰어난데 경량화가 발목을 잡는 듯 하다[18] 이탈리안 비비는 프레스핏 대비 무게는 불리하지만 프레스핏 특유의 소음 문제가 없어서 여전히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많다.[19] 테레자 휴리코바는 2013년에 스페셜라이즈더로 이적했고, 2017년 현재는 SYMBIO+BMC 팀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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