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7 10:39:51

자하진기(한백무림서)

1. 개요2. 상세3. 자하진기4. 여담

1. 개요

紫霞眞氣. 무협소설 한백무림서에 등장하는 무공.

2. 상세

"구소공은 육합이야. 오행기는 말 그대로 오행의 힘을 끌어다 쓰는 것이지.
자하진기는 육함도, 오행도, 사상도 아니란다. 자하진기는 음양이야.
음과 양의 이치를 따르면서도 둘을 따로 생각하지 않지.
자하(紫霞)는 곧 노을의 색깔이고, 새벽의 색깔이니까.
음과 양이 교차되는 순간이라 만유의 기운을 모두 품고 있어.
지금까지 있었던 화산파의 심법과는 다르지.
때문에 이 사부를 좋아하지 않는 장로들도 많단다.
하지만 이 사부는 믿는다. 자하진기는 최고야.
큰일을 이룰 사람들에게서 많은 도움이 될 거다."
자하진기에 대한 선현진인의 설명 [1]

화산파의 선현진인이 화산도문의 양생술이었던 자하공(紫霞功)에서 영감을 받아, 온 생애의 깨달음을 담아낸 심법이다.

천지간에 충만한 기를 끌어 쓰며, 음과 양, 만재의 실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운기하여, 그 운기를 내력으로 담아내는 심법이다. 특징은 초식을 철저하게 배제한다.

3. 자하진기

자하진기는 도가 심공의 진수로 상,중,하 단전을 고루 발달시켜, 감정의 기복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다.

그 밖에 이단공에 이르면 기억력이 증대된다.
"이단공에 이르면 비로소 무공이 무엇인지 볼 수 있을 것이란다.
단순한 투로가 아니라 그 실체가 보인단 말이야."
자하진기 이단공에 대한 선현진인의 설명 [2]

4. 여담

기존 무협소설에서도 자하신공은 화산파의 무공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 설정을 차용한 것이다.


[1] 화산질풍검 3화에서.[2] 화산질풍검 3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