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클럽 THE SELFHARM CLUB | |
<colbgcolor=#633257,#010101><colcolor=#ffebbe,#dddddd> 장르 | 학원, 드라마 |
작가 | 소망 |
연재처 | 리디 ▶ 코미코 ▶ |
연재 기간 | 2015. 06. 02. ~ 2017. 02. 21. |
연재 주기 | 화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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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학원·드라마 웹툰. 작가는 소망.왕따를 당하는 소녀 한아영과 그녀의 파트너 권지수를 중심으로, 자해를 하는 학생들의 심리 묘사가 작품의 주된 내용이다.
제1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2. 줄거리
"우리 클럽에 들어오지 않을래?"
여느때와 같이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자해를 하던 아영은
반장인 지수에게 <자해클럽>에 가입하는 것을 권유받는다.
혼자라고 생각했던 아영은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한편으론 남부러울 것 없어보이는 지수의 자해 이유가 궁금해지고,
지수에 대해 알아가며 클럽 활동을 이어나가는데...
각자의 사정과 상처를 지닌 소녀들의 성장이야기.
여느때와 같이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자해를 하던 아영은
반장인 지수에게 <자해클럽>에 가입하는 것을 권유받는다.
혼자라고 생각했던 아영은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한편으론 남부러울 것 없어보이는 지수의 자해 이유가 궁금해지고,
지수에 대해 알아가며 클럽 활동을 이어나가는데...
각자의 사정과 상처를 지닌 소녀들의 성장이야기.
회색으로 짙게 빛나는 날이 살갗을 미끄러지듯이 지나가고 틈에 스민 따뜻한 피가 팔을 타고 흐릅니다. 오늘도 통증을 넘어선 해방감이 나를 안도하게 합니다. 나의 고통은 누구도 이해할 수 없기에 완벽하게 나 혼자만의 것입니다. 설마 당신은 저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의 문제작! 시작합니다.
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2015년 1월 30일 샘플 1화가 공개되었으며, 6월 2일부터 정식으로 매주 화요일 연재를 시작했다.레진코믹스에서는 2020년 1월부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그리고 다음 웹툰의 기다무 19금 웹툰으로 떠서 완결 코너에 가 있는 상태다.
2020년 11월 13일부터 리디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4. 등장인물
작중 등장하는 여학생들은 모두 고등학교 2학년이다. 그리고 무대가 되는 여학교는 제법 명문고등학교라고 한다.
4.1. 자해클럽
파트 번호는 작중에 등장하는 것이 아니고 편의상 파트너끼리 붙인 것이다. ★는 전달자.4.1.1. 1part
- 한아영 (★)
이 작품의 주인공. 임소희를 비롯한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지나친 괴롭힘에 스스로를 비관하고 방과 후에 커터칼로 팔을 그어 자살하려고 했으나, 그 장면을 지수가 목격하게 되고 자해클럽 가입을 권유받는다. 자신을 이해하고 위로해 주는 지수에게 남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지수는 아영이에게 감추는 것이 많다. 취미는 식물 가꾸기. 아네모네 씨앗을 심고 그것을 지수라고 생각하며 키우는 중.[2] 클럽원들을 만나며 지수에 대한 것들을 알아보고 있다.
- 권지수
한아영의 자해 파트너. 전교 1등의 성적에 아름다운 외모 등으로 인기가 많다. 고1 때에는 미술부였다. 방과 후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홀로 남아 자살을 시도하려는 아영이를 보고 자해클럽 가입을 권유한다. 지수가 자해를 하는 이유는 본인 말에 의하면 성적 스트레스라고 하지만, 사실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3] 아영이는 지수의 첫 파트너가 아니다. 이전에 별이라는 파트너가 있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영이로 파트너를 바꾸었다고 한다. 임소희 패거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아영이를 보고도 무시하는 등 냉정한 태도를 보이지만, 사실 은밀히 아영이를 도와주고 있다. 설 경의 분석에 따르면 스스로 유리벽을 치고 있다고 한다. 아영이가 클럽장을 만날 수 있게 되자, 지수가 나타난다. 클럽장의 정체는 다름 아닌 지수였다.
4.1.2. 2part
- 이가현 (★)
한아영과는 전달자로서 처음 만나게 된다. 가현이의 자해 이유는 부모님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서인데, 초등학교 4학년 때 일부러 탁자에 코를 박았고, 잠시나마 중단된 부모님의 싸움이 가현이가 다쳐야 할 이유가 되었다. 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도 그런식으로 다치자 부모님은 얜 그냥 이런 애라고 생각해버렸고, 가현이가 아무리 크게 다쳐도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한다. 중학교에 들어간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상처를 심상치않게 보던 담임선생님이 가현이의 엄마를 학교로 불러내었고, 그 이후로는 일부러 손을 많이 다친다고 한다. 밝은 성격에 항상 웃는 얼굴이지만, 사실 본인 말에 의하면 이것은 가면이라고 한다. 그러다가 자신을 처음으로 이해해 준 경이에게 구원받았다. 왕따를 당하는 아영이를 스스럼없이 대하고 힘이 되어준다.
- 설 경
3반의 반장. 땋은 양갈래 머리에 안경을 쓰고 있으며, 냉정하고 이기적인 성격 때문에 카리스마 있는 반장으로 유명하다. 지수를 자신을 유리벽으로 둘러싼 고독한 존재라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은 '무장을 한 존재라고 표현하는데 사실 그녀가 자해를 하는 이유는 자신을 강간한 사촌 오빠에 대한 증오심 때문이다. 중학교 1학년 때 사촌 오빠에게 강간을 당해 구토를 하는 등 심각한 공황 상태에 빠졌고 용기를 내어 어머니에게 이야기해 보지만 정작 경이의 어머니는 '네가 꼬리쳐서 그런 것'이라며 경이에게 더 큰 상처를 주고 말았다. 사촌 오빠에 대한 살의까지 품으며 자신을 바꾸기 시작했고, 이런 자신을 이해해 준 가현이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4.1.3. 3part
- 정다솜
앞머리를 내린 포니테일을 하고 있다. 화연을 안쓰럽게 바라보며, 거리를 두는 그녀를 보고 섭섭해하고 불안해한다. 내용이 진행되면서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화연이 대놓고 벽을 치는 편이기도 하지만, 레즈비언인 자신을 멀리할까 봐 다가가지 못하는 것도 있는 듯하다. 과거에 한 여학생과 사귀었던 적이 있었는데 애정행각을 하다가 그 여학생의 어머니한테 걸려서 그 자리에서 맞은 뒤에 악마라고 비난받고 결국 여학생은 전학을 가버려 다시는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그 일 이후로 자신은 누군가를 좋아해서는 안 되고,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이 '악'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벽에 이마를 찧으며 자해를 한다고 한다.
- 백화연 (★)
숏컷에 다크서클이 있는 짙은 눈, 상처투성이인 몸이 특징이다. 7살에 부모님이 이혼하고, 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모르고 아빠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한다. 아버지의 연이은 성폭력으로 가출을 시도를 했고, 돈이 필요하게 되었지만, 미성년자를 알바로 고용해 주는 곳이 없어서 몸 파는 일을 하게 됐다고. 자신을 더럽다고 하며, 너도 그렇게 생각하는거 안다고 말하는 등 자존감이 매우 낮다. 담배를 몸에 지져 끄며, 마녀는 화형을 당한다고 해서 시작한 거지만 그건 겁이 난다고 한다. 자신을 학교까지 찾아온 아버지 때문에 위기를 겪지만[4] 다솜과 한아영, 그리고 그동안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학교에 넣어주는 등 여러 가지로 신경 써준 남자[5]의 도움으로 벗어난다.
4.1.4. 4part
- 김태은 (★)
자해클럽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지수와 알던 사이다. 지수에게 자해클럽을 만들어 볼 것을 제안하고 규칙 만드는 것을 도와주었다. 한아영에게 자해까지 나쁜 짓이면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라는 거냐며 물었다. 자신은 어릴 때부터 너무도 당연하게 자해를 해왔으며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자해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역시 자해는 그저 나쁘기만 한 게 아니구나 싶어서 자해클럽이 있어서 좋았고 소중하다고. 4차원적인 캐릭터이다.
- 강서진
왕자님으로 유명한 숏컷의 보이시한 소녀. 전국 대회에서 이름을 떨친 농구 선수라고 한다. 자해 이유를 물어보는 한아영에게 싫다며 자해클럽의 소속인 것을 까발리면 뒤진다는 말을 하지만 결국 말해주게 된다. 서진이 말에 의하면 서진의 엄마는 자신이 우는 것을 좋아해서 때리고 욕하다가 서진이 울며 매달리면 끔찍하게 웃었다고. 그러다 오기가 생겨서 울기 싫어졌고, 엄마가 자신에게 욕을 할 때마다 볼펜으로 허벅지를 찌르는 등 신경을 최대한 돌려서 울지 않게 됐다고 한다. 태은이 말로는 자신이 완벽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자신이 자해하는 걸 부정했다고 한다.
4.2. 일진
주인공 한아영을 괴롭히는 여학생들.- 임소희
한아영과 같은 반인 일진들의 리더. 친구들과 함께 한아영을 잔인하게 괴롭힌다. 재벌그룹 회장의 손녀라는 막강한 권력에, 좋은 성적을 유지한다. 그리고 골초인 듯하다. 그러나 친구인 최연지를 지켜주기도 하는 등 단순한 악역으로 보기에는 힘든 인물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동급생인 한아영을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심하게 따돌리는 집단괴롭힘의 주동자이자 가해자이다. '아버지에게 맞는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나름의 사정이 있을 수도 있다. 무거운 봄비 챕터에서 한아영을 괴롭히는 이유가 나오는데 트라우마로 남은 과거의 친구 관계를 한아영에게 비춘 것 같다. 권지수와 상당히 친했던 것 같다. 최근 화에서 한아영이 임소희에게 네가 별이냐고 묻는다. 그 말을 듣고 놀란 표정을 짓더니 화를 내는 등 격한 반응을 보인다. 설마...? 이후 별(천유성)과 땅(권지수)과 아는 사이였던 게 밝혀진다. 사실 별이 죽은 이후에 정신적 충격을 심하게 받은 모양으로, 한아영이 알고 보면 다정하다고 말했을 때 정확히 별이 생전에 했던 말과 일치해서 삐뚤어진 방향으로 감정을 표출한 것. 그리고 별이 그 말을 했을 때와 똑같은 비오는 날이었다고 한다. 나중에는 반에 있던 모든 학생들한테 권지수의 자해 흉터를 보여주며 권지수가 자해를 한다는 사실을 학교 전체에 폭로한다.
- 최연지
임소희와 함께 한아영을 괴롭히는 학생 중 한 명. 임소희에게 은근히 불만이 있다. 다른 고등학교에 다니는 남친에게 넘어가, 임소희가 없을 때 한아영을 화장실에서 괴롭히고 어떤 행위를 강요했다. 당연히 한아영은 두려워하며 얼어붙었고 화가 난 연지는 한아영을 폭행하는데, 임소희가 나타나 연지에게 싸닥션을 날리고 남친과 헤어지게 했다. 자신이 지켜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행동하라는 소희의 말에 감동받는다. 사실상 최연지가 어떤 의미에서는 임소희보다 더 나쁘다는 게, 임소희는 최소한 자기가 하는 짓이 추잡한 짓이라는 인식은 어느 정도 있는 편이지만 최연지는 최소 그런 인식도 못한다. 거부하는 한아영에게 집단 구타를 행하며 어떤 행위를 강요하는 것도 모자라, 너도 임소희 말만 말이냐며 어떤 의미에서 보면 임소희에 대한 열폭감도 내비춘다. 거기에다가 임소희가 등장해서 일을 해결하고 난 후에도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한아영에게 계속 '한찐따' 라고 불러대면서, 잔인하게 괴롭히는 발언 등을 하는 걸 보면 답이 없을 수준.
- 연정은
최연지가 한아영을 괴롭히는 장면을 본 권지수가 임소희에게 한마디 하자, 정은이는 그때의 권지수가 싸가지 없었다며 임소희에게 불만을 드러내지만 오히려 소희에게 신경 끄라는 핀잔만 듣고 말았다.
- 민영
이름만 거론되고 구체적인 행적은 없다.
4.3. 기타 인물
- 한수영
한아영의 남동생. 휠체어를 타고 있다.
- 한아영의 어머니
동생을 위해서라도 꿋꿋하게 살아가라며 한아영에게 말했다. 하지만, 왕따를 당하는 한아영은 그 말을 지킬 수 없다며 괴로워한다.
- 천유성
권지수, 임소희의 옛 친구. 별명은 '별'이다. 초등학생 때 전국 콩쿨에서 초등부 대상을 받고 엄마의 기대주가 된 유성이는 수많은 대회에 나가서 상을 받았다고 한다. 넌 충분히 재능이 있으니까라는 엄마의 말에 '자신은 재능이 있어야만 가치가 있다는 뜻이라는 것을 반복되는 레슨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결국 현실의 무게감을 버티지 못하고 자살했다. 유성이도 자해를 했고 권지수는 그녀를 파트너라고 말하지만 유성이 자살한 건 자해클럽이 만들어지기 전이라서 자해클럽의 멤버는 아니다.
- 이가현의 부모
서로 크게 싸워 가현이가 자해를 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 설 경의 사촌 오빠
이름은 준영. 높은 학력의 소유자지만 사실은 중학교 1학년인 설 경을 강간한 성범죄자. 설 경이 자해를 하며 그를 잊어보려고 했지만 3년 뒤에 과외를 해준다는 핑계로 다시 설 경의 앞에 나타났다. 나중에는 설 경이 이가현과 함께 준영을 포박하는데 성공했다. 원래 설 경은 사촌 오빠를 죽일 생각이었지만 난입한 백화연이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여주자는 말을 하자 역으로 이성이 돌아와서 포박을 풀고 꺼지라고 하는 것으로 끝내고 사촌 오빠는 그대로 도망쳤다.
- 설 경의 어머니
사촌 오빠에게 강간당한 설 경이 간신히 용기를 내어 자신의 심정을 어머니에게 털어놓지만, 정작 어머니는 설 경의 말을 믿지 않고 오히려 "설령 그랬더라도 네가 먼저 꼬리를 쳤으니 그런 것이다."라는 망언을 하여 설 경에게 더 큰 상처를 주었다. 이후로 설 경은 자신이 죄인이라며 자책하게 된다.
- 진가휘
최연지의 남친. 한아영은 왕따라서 무엇이든 한다는 말을 여자친구인 최연지에게 듣자, "그럼 그 짓도 하라고 하면 하겠네?"라며 연지에게 동영상을 찍게 만들지만 이 사실을 안 임소희는 집안의 권력을 이용해 진가휘의 고등학교에 경호원들을 보내 휴대전화를 모두 압수해 버리고[6] 최연지와 강제로 헤어지게 만들었다.
- 다혜
후반부에서 최연지가 권지수를 때리려고 할 때 반 아이들 중 유일하게 최연지를 말린 인물. 임소희가 권지수의 자해 행위를 알렸을 때 가장 먼저 다가왔다.
5. 설정
5.1. 자해클럽
작중에 나오는 자해클럽이란 말 그대로 자해를 하는 학생들의 모임이다. 클럽원은 1:1 파트너로 한 묶음이 되며, 파트너 이외의 다른 클럽원과는 만날 수 없다. 그러나 '전달자'의 역할을 맡은 클럽원은 일지를 전달하기 위해 다른 클럽원과 만날 수 있으며, 클럽장이 존재한다.규칙
1. 자해 일지를 쓴다. 일지를 쓰는 빈도는 자유로 한다. - 이렇게 쓴 자해 일지는 '전달자'를 통해 다른 클럽원에게 전달되며, 이런 식으로 전달되다가 최종적으로는 클럽장에게 도달한다. 그리고 다시 전달된 순서대로 전달된다.
2. 자해 사실을 절대 들키지 않도록 한다.
3. 클럽의 보안.
클럽의 존재가 외부에 알려져서는 안된다.
클럽의 파트너는 파트너끼리만 소통한다.
다른 클럽원에 대해 알려 하지 말고, 알아도 안다는 사실을 숨긴다.
단, 전달자의 경우 최소한의 소통은 인정한다.
그리고...
마지막. 절대 자살하지 말 것.
6. 기타
- 아무래도 자해라는 소재를 다루다 보니 각 화의 시작 부분마다 '작품의 의도는 자해와 폭행에 대해 방조하지 말고 경각심을 갖자는 의미로 해석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있다.
[1] 서비스 종료[2] 원래는 아이돌을 좋아했지만 엄마에게 들켜 크게 혼이 나고 그만 둘 수밖에 없었다. 중학생 때 좋아했던 국사 선생님의 취미가 식물 가꾸기였기에 여기에 새로 재미를 붙인 것.[3] 어찌보면 이 작품의 스토리는 아영이가 지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4] 반항이든, 반격이든 뭐든 생각은 있었지만 트라우마가 워낙 심한 탓에 아버지라는 인간이 말 한마디 하자 바로 몸이 굳어버렸다고 한다.[5] 주연들이 다니는 학교 교감이다. 다만 화연은 학교를 건성으로 다녀서 아버지가 학교에 찾아오는 사건이 있기 전까지 몰랐다.[6] 다음 날에 새 휴대전화로 바꿔주겠다고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