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피더슨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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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작 피더슨의 2018 시즌을 정리한 문서.2. 시즌 전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다시 다저스로 돌아온 맷 켐프와 좌익수 플래툰으로 나오고 있다. 예를 들자면 상대 선발이 좌투수라면 맷 켐프가 선발 출장하고, 상대 선발이 내려간 경기 중후반부에 피더슨이 대타 겸 대수비로 들어가는 식이다. 켐프는 공격은 KEMVP 시절이나 2014 시즌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써먹을만하지만 전성기를 지나며 피지컬 하락으로 인해 원래 매끄럽지 않던 수비를 피지컬로 극복하던 것이 불가능해지며 도저히 좋다고 할 수 없는데 비해, 피더슨은 수비는 준수하지만 작년 월드시리즈 때 반짝 활약이 무색하게 시즌 초 1할대를 허덕이는지라 울며 겨자먹기로 플래툰으로 써먹고 있다.그런데 2018년 4월 2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리즈 2차전 홈경기에서 6번 타자로 선발출전하여 2회말 2아웃 상황에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2호홈런을 기록하면서 결승타점을 기록하였고, 류현진의 호투로 4대0 승리를 거두었다.
4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 원정경기에서 5번타자로 선발출전하여 5타수 4안타 4타점을 뽑아내면서 팀의 15대6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오늘 경기로 어느새 타율은 .283까지 올라와 주전 경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3.2. 5월
맷 켐프가 작은 부상으로 고생하게 되고, 야시엘 푸이그가 DL에 가면서 외야에 구멍이 몇 군데 생기자 출전 빈도가 늘었다. 5월 현재는 레벨 스윙으로 메카니즘을 바꾼 영향인지 지난 시즌까지와는 달리 극단적으로 잡아당기기만 하지 않고 컨택 기반의 밀어치기도 간간히 나오고 있는 모습. 대신 그만큼 홈런이 많이 줄어들기는 했다.3.3. 6월
이후 6월 2일에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선발출전하여 5타수 4안타를 기록하면서 간만에 타격에서 맹활약을 펼쳤는데 이 중 2안타가 솔로홈런이었다. 그러면서 시즌 홈런 개수는 순식간에 3개가 되었다.6월 5일에 펼쳐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리즈 1차전 원정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솔로홈런(시즌 4호)을 기록하면서 팀의 연승 행진에 기여하였다. 6월 7일 3차전 경기에는 1회초 선두 타자 솔로 홈런을 기록하더니 8회초에도 솔로홈런을 기록하면서 3안타 2홈런 3타점 경기를 펼쳤다. 시즌 타율은 .272까지 올랐다. 이번시즌 현재까지 홈런이 6개인데 이중 5개를 최근 4경기에서 나올 만큼 최근 미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6월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리즈 1차전 홈경기에서 1번타자로 선발출전하여 5회초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기록하면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였다. 현재 맷 켐프에 이어 다저스 타선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6월 12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인터리그 시리즈 1차전 홈경기에서 8번타자로 선발출전하여 3안타 포함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면서 야시엘 푸이그와 함께 하위 타선에서 무시무시한 타격을 선보였다. 어느덧 두 자리 수 홈런까지 단 두 개만 남았으며 시즌 타율은 .287에 OPS는 .923이 되었다.
시즌 초반에는 1할대 타율을 유지하면서 지난 시즌 초반과 똑같은 행보를 보였으며 5월 들어서도 0.211의 타율을 기록하며 부진하는 듯했지만, 6월에는 0.481의 타율을 기록하는 등 맹타를 휘두르며 다저스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렇듯 피더슨의 부활로 다저스 역시도 큰 힘을 얻게 되었다. 주전 유격수인 코리 시거가 토미 존 서저리로 시즌 아웃 되면서 불가피하게 중견수를 담당하던 크리스 테일러가 유격수로 포지션 변경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맷 켐프가 좌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주고 있고, 야시엘 푸이그도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테일러가 빠진 중견수 자리만이 구멍으로 보였는데, 수비와 타격을 모두 겸비한 피더슨이 현재 완벽하게 자리를 잡으면서 다저스 외야진의 빈틈이 없어졌다. 피더슨은 잠재력이 있는 선수다. 지난시즌 월드시리즈에서도 강력한 1방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시즌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시어 피더슨의 활용 가치는 매우 높을 것이다. 과연 피더슨이 좋은 폼을 계속 유지할 지가 관건이 되었다.
이후 6월 19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서 1번타자로 선발출전하여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면서 간만에 홈런을 기록하였다. 팀은 카일 파머의 결승타로 4대3 승리를 거두었다.
6월 24일 뉴욕 메츠와의 시리즈 3차전 원정경기에서 7번타자로 선발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면서 4시즌 연속 두 자릿 수 홈런 기록 달성에 성공하였다. 또한 경기에서도 팀이 8대7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까지 70경기 177타수 48안타 10홈런 30타점 22볼넷 28삼진 1도루(2실) .271 .351 .554의 스탯을 기록하고 있다.
3.4. 7월
이후 잠시 주춤하였지만 7월 첫 경기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하였으며 2일에 펼쳐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리즈 1차전 홈경기에서는 타선이 대폭발하였으며 피더슨도 솔로홈런을 기록(시즌 12호)하면서 어느정도 보탬이 되었다. 다만 총 6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지라 타율은 더욱 하락하여 .265가 되고 말았다. 다만 그럼에도 2할 중반의 타율에 비해 7월 6일 현재 .343이라는 출루율을 기록하면서 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8푼 가까이 높은 모습. 이 때문에 현재는 2018년에 2번 타순에서 폭발한 맥스 먼시와 함께 팀의 테이블 세터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이쯤되면 영락없는 이 선수의 하위 호환.7월 23일에 펼쳐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리즈 1차전 원정경기에서는 1번타자로 선발출전하여 우측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14호)을 기록하였으며, 총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다음날 2차전 경기에서는 7타수 4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이 .265까지 올랐다.
3.5. 8월
8월 2일에 펼쳐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리즈 4차전 홈경기에서 1회말 리드오프로 나서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솔로홈런을 기록하였으며, 7회말 13-5로 앞서던 1, 2루 찬스에서 이번에도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기록하면서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팀도 21-5 승리를 거두면서 근래 다저스 경기중에서 다른 의미로 매우 재미가 없었던 경기였다.8월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리즈 1차전 홈경기에서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1회말 리드오프로 나서서 솔로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하여 1-0리드를 가져왔으나, 이후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으며 팀 타선 전체가 벌랜더에 맥을 못 추고 부진하면서 결국 2-1 패배를 거두었다.
8월 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4연전 첫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하면서 네 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으며, 시즌 20홈런까지는 2개를 남겨두게 되었다. 확실히 MLB 데뷔 이후 가장 준수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놈의 좌상바 문제는 아직도 가망이 없어 보인다.[1] 이러다보니 완전한 주전이 아닌 플래툰으로 출전하고 있다.
8월 2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3.6. 9월
9월 11일 신시내티 레즈 원정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세 번째 20홈런 시즌을 달성했다. 다음날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21호 홈런을 터뜨렸다.9월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지구 우승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홈 3연전 1차전에서 존 그레이를 상대로 1회말 결승 리드오프 홈런을 날린뒤, 3회초 2아웃에서 찰리 블랙몬의 타구를 2루타로 만드는 만세 수비로 다저스 팬들을 철렁하게 만들었지만 다행히 류현진이 그 이닝을 실점 없이 넘어갔고, 3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나서서 2루타를 쳐내어 팀의 4득점 빅이닝의 기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4회말에는 류현진이 볼넷으로 출루한 상황에서 좌완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날렸고 5회초에 호수비까지 보이며 3회의 실책을 차고 넘치게 만회, 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으로 다저스의 8:2 대승을 이끌었다.
3.7. 정규시즌 총평
정규시즌 성적은 .248 .321 .522 .843 25홈런 56타점 볼넷 40 삼진 85 도루 1이다. 타율과 볼삼비는 여전히 아쉽지만 맷 켐프와 플래툰으로 나오면서 찍은 성적임을 감안하면 선방했다.4. 포스트시즌
4.1. 디비전 시리즈
10월 4일 NL 디비전시리즈 1차전 홈경기에서 리드오프 홈런을 날리면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는 등 승리에 기여했다.4.2. 챔피언십 시리즈
챔피언십 시리즈 7경기에서 13타수 3안타 .231/.333/.231의 스플릿을 기록하며 별다른 활약은 없었지만 팀은 4승 3패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4.3. 월드 시리즈
10월 26일 2018년 월드 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는 리드오프로 선발출전하여 3회말에 선취점을 내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그리고 팀도 18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하지만 이후 침묵하였고, 팀도 보스턴 레드삭스에 1승 4패로 우승컵을 내줬다.
5. 시즌 후
시즌 종료 후 다저스는 맷 켐프와 야시엘 푸이그, 알렉스 우드와 카일 파머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하며 페이롤을 비우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고, 피더슨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 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지만 트레이드 되지 않았고, 2019 시즌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었다.6. 관련 문서
[1] 좌완 상대: 43타수 6안타 2타점 1볼넷 5삼진 .140 .156 .233 우완 상대: 248타수 69안타 18홈런 43타점 30볼넷 50삼진 .278 .362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