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Giambattista Basile (1575년경 - 1632년 2월 23일)17세기경 이탈리아 나폴리 왕국 출신의 시인이자 작가로, 유럽지방의 설화를 담은 민담설화집
참고로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동화작가들 중 그리 높은 편이 아니었다. 그러나 시기상으로 보면 서양 동화 작가 계통에선 꽤 선배님.
2. 상세
바로크 문학 특유의 기괴한 은유나 특이한 묘사법을 사용하는 것이 이 작가의 특징이다. 한국어로 번역된 펜타메로네를 읽다보면 이 사람의 비유법이나 묘사법의 특징을 아주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같은 현상 하나를 묘사할때도 이야기마다 다르게 묘사한다.[1] 그리고 비유법을 꽤 많이 쓴다. 그리고 대표작 펜타메로네의 경우 액자식 구성을 취하고 있다.펜타메로네를 집필할 때 나폴리 방언을 써서 집필했기 때문에 이 책은 같은 이탈리아인들조차도 해독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푸른 수염을 집필한 샤를 페로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그림 형제 등 다수의 동화작가에게 그가 집필한 책 '펜타메로네'가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사람이 집필한 펜타메로네를 읽다보면, 이거 어디서 본 이야기인데?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제법 있다.[2]
참고로 자기가 집필한 동화 내에서도 종종 등장인물 이름이 뒤바뀌는 경우가 있다.[3]
3. 기타
-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의 원작이 펜타메로네이기 때문에 테일 오브 테일즈가 한국에서 개봉될 때 '펜타메로네' 의 저자로 알려져서 한국 내에서 약간 인지도가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