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와 극장판 키라키라☆프리큐어 아라모드 바삭한 추억의 밀푀유!에 등장하는 캐릭터.성우는 오노에 마츠야.[1]
2. 행적
키라호시 시엘의 스승으로 파리에서 파티시에를 하고 있으며, 커다란 장미 장식을 한 요리모가 특징이다. 37화의 시엘의 회상장면에서도 잠깐 등장. 마담 솔랜느가 시엘을 자신의 파티시에로 데려가려고 할 때 흔쾌히 허락했다.본편에서 나온 모습만 보면 근엄하고 진지한 인상이지만 엄청난 기행 캐릭터로, 그 깐깐함과 괴짜스러움 탓인지 실력과는 별개로 세간의 평판은 좋지 않은 편. 시엘을 개인주의자로 만들어서 본의 아니게 남매의 비극을 초래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48화 최종전에서 블랙홀로 이루어진 엘리시오의 몸 내부에서 프리큐어들에게 키라키라루를 보태주는 사람들과 함께 반투명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극장판에서는 스위츠 팀 대회에 참가하는 시엘이 슬럼프에 빠진 걸 보고 타인에게 인정받는 건 필요 없다며 시엘이 약해졌다고 지적한다. 첫 등장부터 박치기를 얻어맞은 건 덤.
시엘의 입으로 스승이 된 경유가 밝혀지는데 피카리오와 키라링(시엘)이 스위츠 수련을 위한 스승을 찾던 도중 까마귀에 쫓기다 우연히 장 피에르의 집에 들어가 그의 밀푀유를 먹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이 때도 기행은 여전해서 그 센스 때문에 돈을 벌지 못해 집세가 밀려 집주인이 전기 공급을 끊어 버리거나 피카리오와 키라링을 쫓아 들어온 까마귀들이 방해하는 와중에도 꿋꿋이 스위츠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엘은 이 모습에 반해 제자로 들어갔다고.
요리책에서 만난 요정(?)쿡의 의뢰로 궁극의 스위츠를 만들게 되는데 쿡의 주술로 커다란 스위츠들이 파리를 활보하는 걸 보고 "스위츠가 살아 움직이다니 멋있다"
궁극의 스위츠(괴물)이 완성되자 두뇌 역할로 딸려 들어가며[2] 쿡에게 조종당해 파리를 스위츠 천지로 바꾸는 데 기여하게 된다. 제자인 시엘도 못 알아보고 과자 에펠탑과 합체(...)해서 전 세계를 스위츠로 만들려다가 시엘의 박치기로 저지당하고 키라프리 멤버들이 만든 거대 밀푀유를 먹고 정신 차리게 된다. 동료의 소중함과 시엘의 성장을 인정하는 건 덤.
엔딩에서 집은 거대 스위츠가 움직일 때 같이 부서져 컨테이너 같은 데서 살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쿡을 닮은 소녀가 집 앞을 지나가자 안으로 들이며 같이 스위츠를 만드는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극장판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