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20:12:33

장삼봉(육룡이 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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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장삼봉
張三丰
파일:external/s1.dmcdn.net/S29Ck.jpg
본명 장삼봉 (張三丰)
배우 서현철[1] 육룡이 나르샤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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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신은 그냥 그날 일진일 수도 있고, 날씨가 되기도 하고, 어떤 때는 갑자기 마려운 똥일 수도 있고, 또 어떤... 무시무시한 고수일 수도 있다."
"무사는 시신을 수습도 못하고 산에 들에 눕는 경우가 다반사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등장인물. 땅새의 무술스승. 무당파의 개파조사.

2. 작중 행적

3화에서 길태미의 뒤를 밟는것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후에 대륙에서 건너와 여기까지 왔다며 사람을 찾는다 하고 초상화를 보여주는데 길태미가 무시하자 길태미와 잠깐이지만 무예를 겨룬다. 손속을 겨뤄보고 길태미를 고수라 칭했지만 중국말로 "일국의 일검의 지위에 있는 자가 어찌 저리 경박하단 말인가?"하고 사라졌다. 그리고 제자를 죽인 자와 겨루고 싶어서 고수를 찾다가 길선미와 겨루고는 그의 실력이 뛰어남을 알았지만 그가 자신의 제자를 죽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챈다. 원한을 갚는다는 목적이 아니라 정말 어떤 자인지 알고 싶어서라고. 그래서 길선미와 짐작가는 사람을 알려주는 대신 부탁을 들어달라는 약조를 하고, 척준경의 후손인 척사광인 것 같다는 답을 듣는다. 그리고 길선미와의 약조에 따라 땅새를 지켜줘야 하게 된다.

4화에서는 자살하려는 땅새를 윤평과 강채윤이 뿌나에서 줄기차게 구사하던 출상술로 구해준다. 얼마나 강해질 수 있냐는 땅새의 외침에 '어마어마하게!'라는 말과 함께 그를 수련시킨다. 그리고 정말로 그 무당파의 개파조사 겸 태극권의 창시자. 다소 무리한 설정인 듯도 하나 뿌리깊은 나무에서 노년의 이방지가 팔팔한 대륙제일검 카르페이와 어느 정도 호각을 이뤘음을 감안한다면 이 정도는 돼야 수준이 맞긴 하다. 사실 장삼봉이 실존 인물이라고 가정했을 때 명의 영락제가 "장삼봉 진인을 현자의 예우로 불렀으나 응하지 않고 숨었다.”는 명사(明史) 방기전(方伎傳)의 기록을 생각해보면 고려 말 즈음에 생존했을 법하기도 하다.[2]

백윤을 죽이겠다는 이방지에게 "정사에 개입한 칼잡이의 끝을 너무도 많이 봐왔다"며 만류했지만, 악을 쓰는 이방지에게 뭔가 다른 이유가 있다는 걸 알아차리고는 손금을 보고 "네 평생에 한 여인이 있구나"라고 예언. 작중에서 이방지가 꾸준히 수련하는, 검으로 사물(작중에선 물이 든 잔)을 제어하는 수련을 가르쳐 줬다고 한다. 홍대홍은 지속적으로 수련하는데 의의가 있고 일반적인 사물은 몰라도 물이라는 액체는 제어하는게 불가능하다고 애기하는데 작중에서 그걸 성공시키는 자가 나왔다.

그의 강함을 드러내는 사례로, 척사광, 이방지, 무휼, 길선미, 길태미등은 싸우면서 이리 뛰고 저리 뛰었다. 특히 척사광은 정말 날아다니면서 한 번에 가마를 잘랐다. 그러나, 장삼봉이 절벽으로 뛰어내리는 땅새를 구할 때 이상의 연출은 전혀 없었다. 출상술로도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지금까지 나온 출상술 사용자들이 보여준 속도와는 차원이 다른 속도로, 뛰거나 나는 연출이 아니라 흐려졌다가 나타나는 것이었다.[3] 길태미와 잠깐 싸운 것만으로 길태미는 자기 제자를 죽일 수 있는 인물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걸 보면, 적어도 길태미와 길선미[4]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길태미, 길선미와 싸울 때 둘 다 장삼봉에게 뒤를 잡혔다.[5] 만약 죽이는게 목적이었다면 뒤를 잡힌 시점에서 칼맞고 죽었을 것이다.[6]

3. 기타

제자를 가르치는데도 어마어마한 능력을 보여줬는데, 타고난 강골에 무골인 무휼이 아니라, 어린 시절 그 멍청하고 답답한 땅새를 삼한제일검으로 길러낸 건 다름 아닌 이 사람이다. 그것도 그렇게 오래 가르친 것도 아닌데 그 정도인걸 보면 진짜 제자를 가르치는데 있어서 천하제일은 홍대홍이 아니라 이 사람이 아닐까.[7]

또한 몹시 무협스러운 육룡의 나르샤 성향을 생각해보면, 대적불가 카르페이의 전대, 혹은 전전대의 대륙제일검일 가능성이 높다. 굳이 따지면 중원제일검 정도겠지만. 동일인물인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무협소설의 거장인 김용의 소설에서 그의 위치를 생각하면 제일검이 아닌게 이상할 것.

작품이 시작되는 시점인 공민왕 시해 사건(1374년)은 이미 명나라가 세워진 이후이므로 무당파 개파조사로서의 장삼봉이 등장하는 의천도룡기의 사건들은 작중에서는 이미 과거의 일이다. 이미 의천도룡기 시점에 장삼봉은 110세를 넘은 노인이었기에 육룡이 나르샤 기준으로는 120세 안팎의 어마어마하게 장수한 노인이 된다.

다만 기록상 영락제가 황제가 된 뒤 장삼봉을 불렀으나 은거했다는 걸 보면 이후 조선 건국까지도 잘 살아있던 모양…

4. 관련 문서


[1] 징비록에서 이일 역할을 맡은 배우.[2] 이 때가 1402년 경의 일로 장삼봉의 나이를 120살로 추정하고 있는데 우왕 즉위가 1374년이니까 극중 나이는 대충 90대 초반.[3] 이런 초월적인 수준의 출상술 연출은 50화에서 자유자재로 날아다녔던 척사광 정도.[4] 장삼봉이 길태미 길선미와 모두 겨뤄본후 길선미에게 "과연 삼한제일검의 동생분과 난형난제의 검술이오"라고 말하였으나 실상은 길선미가 길태미보다 더욱더 뛰어난 고수이다. 37화 이후의 이방지와 동급 수준의 실력자[5] 게다가 길선미때는 칼집을 빼들지 않았다.[6] 길태미 역시 그걸 잘 알았으며 처음으로 표정이 굳어지고 장삼봉이 도망칠 때 뒤쫓지 않고 "뭐야, 저 노인네."라며 차원이 다른 실력자임을 알았다.[7] 다만 6년 가까이 그것도 일대일로 가르쳤다는 것을 생각하면 절대 짧은 기간은 아니다. 또 홍대홍 역시 꽃반지를 끼고 소꿉놀이를 좋아하는 등 검술에 어울리지 않는 성격이었던 길태미를 삼한제일검의 실력을 갖춘 무사로 길러낸 경험이 있다. 이와 동시에 그의 형제 길선미를 길태미보다 한 수 위의 강자로 길러낸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