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모든 시리즈에 등장했던 악역이자 통 최악의 쓰레기[1]
독고 시리즈의 최악의 보조 악역 김성규[2]가 있다면 통 시리즈엔 장성태가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 초반에는 윤재식이 밀어주는 이정우에게 호의적이었다. 이정우에게 현재 받는 대우는 특별 대우라며 이정우를 다독인다.
하지만 혜성과의 일전에서 오소리[3]패거리와 싸울 때 이정우가 참전하지 않고 관망하며, 나아가 나서지 않아도 이길 싸움같았다 말하자 조금씩 건방지다고 생각한다.[4]
윤재식에게 이정우를 한 번쯤 손 보자고 제인했지만, 당시 윤재식은 이정우를 얻고 싶었기에 거절당한다. 아마도 이때부터 원년멤버인 자신은 뒷전이고 이정우만 챙기는 재식 때문에 질투를 한 듯 하다.
한동안 재식파와 부산 서면파가 형제일때까진 큰 문제가 없었다. 부산파가 배신하여 혜성과 손 잡으면서 김진우가 윤정현을 죽인다.[5]
이정우가 보고도 안하고 복수를 허락하지 않는 조직에 반기를 들며 뛰쳐나간다. 이때 김인범의 말실수로 이정우가 교생 윤정임 집에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고[6], 장성태가 처음에 망설이는 윤재식을 꼬드겨 인질로 잡게 한다. 그리고 정중하게 데려오라는 재식의 명과 달리 패서 끌고 온다.
이정우가 김진우를 패서 의식불명으로 만들자[7] 혜성에게 재식파가 배상을 해야하는 처지가 된다.[8]
결국 윤재식조차 인내심이 고갈되고, 장성태가 이때다 싶어 윤정임을 죽이도록 부추기고 윤정임은 총살당한다.
이정우의 보복때 이정우가 대놓고 윤재식보다 고약한 놈이라며 그를 먼저 족친다.
윤재식에 대한 충심은 있는지, 윤재식이 다 책임지고 자신은 풀려나자, 이정우를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그런데 윤재식은 낙향하라고 했다. 정말로 충심으로 한 것인지, 사적인 복수인지 의문이 든다.
김인범이 머리를 써서 장성태의 단죄 의식에 대학생들을 데리고 오자, 그들의 명단 중 이정우와 친한 두 여학생[9]을 기억해둔다. 이정우에게 개박살이 나고 뻗지만, 그 후 그 둘만 따로 납치하여 나태식[10]에게 넘긴다. 그런데 나태식이 인질을 죽일 생각이긴 했어도 하종화에게 밝히길 이미 이세진은 없었다고 한다. 아마 장성태가 이정우와 가장 가까운 여인이었던 이세진을 복수의 일환으로 죽인 것 같다.
이세진을 데려가 강간 및 살해 동영상을 찍고 장기도 적출하여 장기매매를 한다. 이정우가 복수심에 불타는 동안은 숨다가, 이정우에게 패한 이상찬을 도박장에서 만나자, 살해 영상을 주며 함께 이정우를 죽이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이상찬은 생각만큼 악독하지 않았고[11][12] 이상찬은 마침 이정우에게 기반을 물려주려고 결심했기에 장성태를 배신한다.
이상찬만 믿다가 이정우가 데려온 동료들과 이정우에게 린치당하고 사망한다.[13][14]
[1] 김진우라고 볼 수도 있으나, 김진우는 적수만 죽이고 괴롭혔다면 장성태는 아무 상관없는 자들까지 건드린다.[2] 김규순 살해, 조호림 강간[3] 구인철의 오른팔[4] 윤재식과 차이가 나는 부분. 윤재식은 그를 오히려 베포가 크다고 봤다.[5] 원래는 이정우를 노린 것이다.[6] 사실 김인범은 다 밝혀야만 하는 입장이다.[7] 작중에선 죽은 것으로 오해한다.[8] 구인철은 김진우를 챙긴다기보단, 진우와 정우의 싸움으로 엉망이 된 야쿠자 연합식을 책임지라는 것이다.[9] 기소라, 이세진[10] 찬이 하부조직. 하종화의 보스[11] 적어도 민간인을 해하진 않는다. 전형수의 장례 때 상조업체가 있자 그냥 가자고 한다.[12] 물론, 관련된 적들에겐 무자비하다.[13] 그 와중에 입은 살아서 살인자로 살아보라고 도발한다.[14] 이정우를 못 죽이니 주변인을 죽인다고 했다. 실제로 장성태가 그 목적으로 죽인 것은 이세진 뿐이나, 이정우의 인생 전체에서 많은 동료가 죽은 것을 조롱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