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전의 등장인물 | |
이름 | 장왕(張旺) |
별호 | 절강귀(截江鬼) |
[clearfix]
1. 개요
수호전의 등장인물. 별호는 '절강귀'로 뜻은 강을 끊는 귀신.2. 작중 행적
장강의 수적으로 손오와 뱃사공을 하며 손님을 상대로 수적질을 하며 재물을 강탈해 생활을 하고 있었다.송강이 병에 걸려, 장순은 송강을 치료할 의원인 안도전을 양산박에 데려오기 위해 안도전이 있는 건강부에 가고 있었는데, 강을 건너기 위해 장왕의 배에 탄다. 장순이 배에 탔는데 밤이라 새벽에 출발하기로 한다.
장순이 배에서 자는데 손오가 장순의 보따리에 많은 재물이 들어있다는 걸 장왕에게 알려오자 잠든 장순을 손오가 밧줄로 묶고, 장왕이 칼로 죽이려는데 잠에서 깬 장순은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하지만 장왕이 그럴 수 없다고 하자 장순은 시체라도 성하게 해달라고 하고, 장왕은 장순을 밧줄에 묶인 채로 강물에 던진다.
장왕은 재물이 많은 것을 보고, 혼자 독차지하기 위해 손오를 불러서 손오도 죽인 후 강물에 던진다. 그날 밤 재물을 가지고 기생 이교노의 집에 가서 이교노를 만나는데 이교노가 밖에 나갔다가 누군가에게 죽는 것을 보고 도망친다.
이후 왕정륙의 술집을 거쳐 다시 뱃사공 일을 하려고 배를 타려는데 왕정륙이 강을 건너길 원하고 왕정륙과 같이 온 2명을 배에 태운다. 배가 강 복판에 이르렀을 때, 왕정륙과 같이 온 한 명이 장왕을 부르는데 알고 보니 강물에 던졌던 장순이었고, 장순은 장왕을 끌고 가 밧줄에 묶는다. 장순도 똑같이 칼을 쓰지 않고, 밧줄에 묶인 장왕을 강물에 던져 복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