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21:34:15

장용준/선수 경력/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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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준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7 시즌 2018 시즌 2019 시즌


1.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파일:2018 Spring Ghost.jpg
2018 Season 'bbq Ghost'
첫 경기인 콩두전에서는 패승승 과정에서 쏠에 밀리지 않는 준수한 폼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다음 경기부터 집중력과 한타 캐리력 면에서 계속해서 다른 팀의 S급 원딜러들에게 사실상 서열 정리를 당하면서 2017 서머 정규시즌 모드가 자주 발동하는 트릭과 함께 bbq의 개인 단위 약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크레이지와 템트가 분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지는 경기에서는 너무 심한 하드 쓰로잉을 보여줘서 팀의 상위권 도약의 걸림돌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5연패 중이던 SKT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는 2세트에서 이즈리얼로 솔랭 브실골에서나 나올 법한 원딜 혼자 앞비전을 하다가 상대편에 물리자마자 뒷점멸을 쓰고, 그 사이 원딜을 살리기 위해 팀원이 대신 맞아줘서 자신은 살고 팀원은 죽게 하고, 바론을 먹은 시점에서 팀원 4명이 모두 귀환을 하고 운영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혼자 아무 의미없이 미드에서 미니언 웨이브를 먹다가 암살당해서 유리한 게임을 끝내지 못하고 질질 끌려가게 하더니, 3세트에서는 1, 2세트에서 폼이 상당히 좋지 않았음에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원딜인 베인을 뽑아 놓고서는 1, 2세트에 보여준 최악의 폼 그대로 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라인전에서 상대편 이즈리얼에게 대패를 하며 드래곤 주도권을 모두 내주면서 게임을 힘들게 흘러가게 했고, 결국 상대편이 블루 사이드 블루 근처에서 자르반의 깃창으로 이니시를 건 상황에서 뒷구르기나 점멸로 자르반의 궁을 피하지도 않고, 타릭의 궁을 써서 무적 상태인 적을 그냥 말뚝딜을 하다 물려 죽는, 아랫 티어에서나 나올 법한 도저히 LCK급 원딜이라고는 볼 수 없는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3세트 내내 점멸이나 초시계를 들고도 물린 시점에서 아무것도 쓰지 못하고 허무하게 죽는 장면이 계속 나왔다. 이번 SKT 전 이전까지의 기록으로도 평균 원딜 딜량이나 팀 데미지 관여율 등에서 최하위의 지표를 보여 주었는데, 역시나 SKT 전에서도 도저히 LCK 수준이라고 부를 수 없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 팀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사실 고스트의 기복과 의문사는 작년부터 꾸준히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었다. 단지 팀의 압도적인 구멍리그제 개편 이후 최악의 원딜에게 가려져서 묻혔을 뿐. 그러나 팀의 구멍과 최악의 원딜은 서로 갈길 갔고, 슬슬 까이기 시작했던 유럽산 구멍신인으로 교체하면서 묻혔으며, 무색무취의 서포터월즈 8강에서 대활약한 서포터로 바뀌면서 묻혔던 고스트가 떠오른 것 뿐이다.

더 암울한건 이 기복과 의문사는 멘탈쪽 문제에 가깝기에 고쳐지기 요원하다는 것이다. 과거 고스트의 의문사와 똑같은 양상을 보였던 로어의 경우 이 점을 끝내 고치지 못해서 해외 리그에서도 빛을 발하지 못했고[1] 팀원들이 일일이 콜을 해준다고 해도 본인이 순간적으로 판단하는 것보다 속도가 느리기에 한계가 뚜렷하다. 이를 완전히 극복해 낸 케이스는 밖에 없는데, 뱅은 부진했던 시절에도 솔랭에서 엄청난 두각을 드러낸 데에 비해 고스트는 솔랭이건 대회건 딱히 엄청난 실적을 보여준 적이 없다.

그렇다고 2017 서머 때처럼 깔아줄 사람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직접적인 비교대상이라 할수 있는 마하파일럿의 경우 팀을 끌어내리고 있는 구멍인 고스트와 약팀의 멤버 1, 2인 저 둘의 위상은 전혀 다르고, 저 둘을 제외하고 처지가 제일 비슷한 과 비교해 봐도 저 둘은 고스트와 달리 개인기량에 큰 하자가 없다. 고스트의 유일한 희망적인 부분이라면 S급 서포터인 이그나와의 듀오로 극복해내는 정도인데[2] 확률이 높지 않아서...
파일:고스트의 데스.png
파일:i15214673521.png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는 LCK 1위 팀이자 파워 랭킹 1위로 손꼽히는 킹존을 상대로 극적으로 2:1로 이겼으나, 정작 고스트 본인은 3세트에서는 최악의 폼을 보여주며 겨우겨우 팀원들의 버스에 묻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리 상대편 미드가 오리아나라서 칼리스타를 뽑았던 고스트로서는 딜을 넣기 힘들었다고 변명할 수도 있지만, 다른 팀원들의 데스를 다 합친 것(4데스) 보다도 원딜 혼자서 더 많이 죽었고(5데스), 딜량 역시도 방템 위주로 둘렀던 나르보다 적은 것, 그렇게 죽어놓고도 공템으로만 도배하고 또 그러고도 항상 상대에게 각을 내줘서 짤린 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인게임에서도 한타만 했다하면 매번 원딜이 가장 먼저 짤리고, 벽플을 하는 등의 플레이는 최악이었다. 그나마 템트가 원딜 챔피언해서 이겼다, 템트가 미드 - 원딜 멀티 포지션이었다, 고스트를 미끼로 던져주고 템트가 딜 하는 작전이냐는 농담들이 속출했을 지경. # 심지어 후에 밝혀진 트릭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렇게 폼이 안 좋은 와중에도 오더를 내리면서 팀의 콜이 엇갈리게 하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고스트에 대한 여론은 더욱 안 좋아진 상황이다.

이 부분은 고스트가 팀 내 합의 없이 독단적으로 메인 오더인 트릭의 지시를 거부했다면 큰 문제이지만, bbq 팀 내적으로 고스트에게 오더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이라면 팀 차원적인 문제로 봐야 한다. LCK에서 원딜이 오더를 담당해서 제대로 성공한 케이스는 거의 없다. 본인 성장과 포지셔닝, 카이팅만으로도 정신이 없는 포지션이 원딜인지라 게임 외적인 흐름까지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고스트의 뜬금없는 의문사나 의아한 무빙, 잘못된 카이팅 등은 원딜이 오더를 맡았을 때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이다. 본인 챔피언 컨트롤에만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을 때 이런 현상이 일반적으로 발생한다. 이 때문에 bbq 팀 내적으로 고스트가 오더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면 팀 차원에서 오더 체계를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

이후 치러진 MVP전에서는 다른 라인도 골고루 망하는 와중에 역시나 존재감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진에어 전에서는 인생 경기급 활약을 했다. 1세트에서는 킬을 잘 먹어놓고도 정글에서 카직스와 1:1을 뜨다 짤리는 등 영 좋지 않았지만, 쌍둥이 포탑 앞에서 상대 원딜인 테디가 포탑 프리딜을 얻어맞으면서 포탑을 때리고 있는 틈을 타 크레이지 + 트릭의 CC 연계에 힘입어 프리딜을 해 역전승을 일궈냈고, 2세트에서는 1시간에 달하는 장기전 와중에도 양 팀을 통틀어 유일하게 노데스를 기록했고 아군의 CC 연계에 적절히 호응해 딜러진을 짤라내며 원거리 딜러의 덕목인 '안 죽으면서 최대한 딜을 넣는다' 를 실천했다. 특히 진에어는 바텀 라인만큼은 상위권 팀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꽤나 고무적인 성과.

KSV전에서는 1세트에서 유리한 상황에서 충공깽 수준의 하드 쓰로잉을 보여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이제는 해설진들도 실드를 포기한 수준. 롤갤에서는 서포터를 서포트하는 새로운 형태의 원딜로 인식되고 있다. 니원고(니네 원딜 고스트)라는 별명은 덤.

그러던 중 14, 15일 SKT와의 경기에서는 첫 MVP를 받았다. 비록 부진하는 중이긴 하지만 그 SKT를 상대로 트리스타나를 잡고 6/0/4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뱅의 케이틀린이 투망이 빠진 것을 보고 쫒아와 잡은 부분이 하이라이트. SKT는 그 고스트도 캐리하게 해줬다고 롤갤에서 왕창 까였다. 이 경기 이후로 롤갤에서는 성령 또는 홀리고스트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정작 성령은 영어로 holy spirit이지만.[3]

17일 KT전에서도 1세트에서는 무난하게 잘 했고 2세트에서는 게임이 완벽히 넘어가서 그렇지 본인이 딱히 뭔가를 잘못한 부분은 없었지만, 3세트에서는 팀 콜이 전혀 안 된듯 다른 4명은 아지르를 끊으려고 달려드는데 혼자 귀환을 타는 액션을 취하면서 탄식을 자아냈다.

하지만 스프링 종료 이후 원딜들의 세부 지표가 알려지고, 얹혀가는 줄로만 알았던 프레이가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주자 재평가가 되었다. 지표상 LCK 최강의 원딜 3인방인 프레이, 뱅, 테디를 이기고 나머지 원딜들에게 털리는 진정으로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다크나이트라고. 특히 테디만 만나면 게임을 캐리한다.
파일:테디 학살자.png
결국 진지하게 테디 학살자가 되어 적어도 진에어전에서는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서머에는 팀에 새로 합류한 서브 원딜인 아리스와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되었다. 그러나 아리스가 개막전에서 영 좋지 않은 폼을 보여준 이후로 지속적인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서머의 주력 픽은 블라디미르, 야스오, 루시안, 바루스 정도가 있는데 냉정하게 말하자면 야스오로 아주 간혹 가다 괜찮은 모습을 보인거 빼고는 스프링보다도 더 상태가 안좋아졌다. 특히 블라디미르를 잡을 때 안 좋은 폼이 폭발하는데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함정 카드 취급을 받을 정도로 위험하다는 인식이 심어진 상황.

연패와 함께 이어지는 팀의 부진 속에서도 의외로 라인전은 강팀의 바텀 듀오를 상대로도 준수하게 수행하기도 하면서 개인 기량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호의적인 평가가 있었으나 그것을 본인이 직접 걷어차다못해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날려보낼 정도의 쓰로잉에, 팀워크의 부재까지도 의심되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고 있어 평가가 지속적으로 급락하고 있다.

특히 서머 2라운드 시작과 함께 만난 첫 상대인 MVP전의 1세트는 여러 의미로 참 대단한 경기였는데, 초중반만 해도 이그나와 템트의 활약 덕분에 승기가 bbq 쪽으로 넘어오던 상황에서 MVP 진영의 후방으로 침투해 한타를 열 만한 각을 잡아보려는 모습을 보였다가 이안의 갈리오에게 발각되어 그대로 날아오는 녹턴에 의해 위험한 상황에 내몰리게 된다. 다행히 도주하는 데에 성공하며 바로 죽지는 않았으나, 때마침 내려오던 중인 본진과 정반대의 방향으로 도주 경로를 잡는 바람에 한타 진영이 완전히 붕괴되는 결과를 초래했고, 그 사이에 템트의 루시안이 브라움 - 애쉬 - 그라가스에 의해 삭제되면서 팀은 한타에서 대패를 당한다. 이후에도 계속 혼자서 뭔가를 만들어 보려다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미드 억제기를 내주며 밀리기 시작하다가 우왕좌왕하며 그대로 패배를 초래하고 말았다. 그나마 2세트에서는 또 블라디미르를 픽해서 한타 때마다 파일럿의 이즈리얼을 터뜨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3세트에서는 스웨인을 픽하고 제대로 망했다.

하지만 아프리카 전에서는 스웨인으로 4/1/6을 내고 팀 딜량도 1위를 찍으며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3세트에서는 팀의 14데스 중 6데스에 관여하며 역캐리를 할 뻔 했지만, 매 한타마다 딜은 착실히 넣으면서 최대 약점이자 고질병인 멘탈과 포지션 문제는 여전하지만 기량은 확실히 올라온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고스트 말고 다른 팀원들까지 서머 때 죄다 맛이 가버린 게 크다.

그리고 2018 서머 원딜 지표를 비교해본 결과, 충격적이게도 데미지 지표, CS 지표, KDA 지표, 초반 지표에서 단 세 항목을 제외하고 압도적 꼴찌로 드러났다. 꼴찌가 아닌 세 지표도 꼴찌랑 거의 차이가 없는 뒤에서 2등이라 별 의미가 없다. 아무리 bbq가 심하게 망가졌다지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할 정도. 이뿐만 아니라 이그나가 저번 시즌에 비해서 상당히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지표상으로는 그래도 중~중하위 서포터는 되며, 최하위 지표는 원딜의 영향을 크게 받는 어시스트와 초반 바텀 골드라는 점에서 여전히 이그나에게 고통을 주고 있었던 것도 나타나 있다.[4]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이그나도 한타 때 고스트를 지키는 대신 버리고 혼자 다른 데에서 뭘 해보려고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bbq의 팀적인 신뢰가 무너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프로 세계에서는 비단 고스트가 아니라 데프트 - 바이퍼가 와도 혼자서는 딜을 못한다. 고스트도 딜을 넣으려면 어찌되었든 팀원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데, bbq 팀원들 중 아무도 고스트를 봐주지 않으니 물려서 죽고, 그걸 시청자들은 또 '고스트 또 죽었네' 라고 고스트만 욕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당장 일각에서는 한스사마처럼 리그 내 생존력이 특출난 원딜러가 아니면 이그나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커버할 수 없다는 주장을 하는데, 이는 월즈 8강만 보았던 라이트 팬들의 시각에 가깝다. 물론 한타 잘하는 원딜러가 드물던 2017 시즌 유럽에서 한스사마의 플레이는 단연 돋보였지만, 이그나의 수비적인 서포터 챔피언 픽률 및 승률 자체가 높은 편이다. 또 SKT 상대로 날빌픽으로 대박친 월즈 8강이 아닌 그룹 스테이지 D조를 보면 오히려 날빌 픽을 하면 지고 이그나가 향로 골라서 한스사마를 서포팅한 경기 대부분을 건져서 조 2위 막차를 탔었다. 무엇보다 고스트는 다른 능력은 떨어져도 원딜 보호에 헌신적인 토토로와 바텀 듀오를 이루었을 때도 2018 시즌 CK에서 승강전도 못 올라온 에게 바로 1년 전 승강전 승자전에서 향로 대 향로 한타 진검승부에서 확실하게 정리당하는 모습만 보여줬었다.

즉 통계 자체는 팀 전체가 망가진 악영향과 팀원들 자체가 승리의 의지가 없는 악영향, 개개인이 돋보이려는 유한책임제 플레이의 악영향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가 없지만, 통계 자체도 나쁜 상황에서 팬들이 지켜보는 고스트의 평판도 라인전 메카닉에 비해 한타 생존력에는 3년째 의문 부호가 붙은 원딜이라는 점을 무시할 수가 없다. 아무리 메카닉 특출나게 좋은 선수라면 안고 죽어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고스트 본인이 앞으로도 프로 커리어를 이어가려면 메카닉 외적 부분에서의 성장을 수치로든 하이라이로든 조금이라도 보여줘야 할 가능성이 높다.

3.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승강전

결국 승강전 패자전에서 수도 없이 잘리는 모습을 보이며 bbq의 강등에 기여하였다. 다만 믿고있던 트릭, 이그나까지 게임을 집어던지는 양상을 보이며 그나마 이전처럼 혼자 독박을 쓰지는 않았다.


[1] 사실 로어와 실적을 비교하기에도 미안한 게 로어는 미드로 긴급 투입되어 토너먼트 8강에 NLB 4위를 했었다.[2] 대표적인 사례로 우지와 차이나 드림 제로가 있다.[3] 사실 롤갤 등지에서 들의 히들러처럼 홀로고스트라는 별명으로 까던 것을 다시 비튼 것이다.[4] 물론 지표상으로 드러나는 수치는 평균값이므로 여러모로 왜곡될 수 있으며, 지표에 드러나지 않는 여러가지 모순점도 있으니 맹신은 불가능하다. 여기 공개된 지표만 보면 테디는 CS는 몰아먹으면서 세부 지표는 고스트 다음가는 원딜로 보이지만, 대부분은 테디를 그렇게 평가하지 않는다. 다만 그렇다고 쳐도 원딜러가 퍼스트 데스 확률이 13%나 되고, CS도 꼴찌인데 CS당 데미지도 꼴찌인 고스트가 LCK 압도적인 최하위 원딜러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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